성신여대역 2000원 삼겹살 2008년 11월 15일. CGV에서 미인도 보고 나오는 날 비는 주룩주룩 오고술 생각 난다는 신양이 꼬드겨서아는 집도 없이 헤매다이왕 실패할 바엔 돈이라도 덜 내야 하지 않겠나 싶어서간판 보고 들어간 집. 2천원짜리 삼겹살도 있었지만 그래도 심히 찝찝해 1인분에 4천원짜리 꽃삼겹을 시켰다.붙인 삼겹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더군... 김치 너무 많이 구워먹었두만 목 진짜 말라 주시더군.짜게 먹지 말자 하면서도 밖에서 외식하면 어쩔 수 없는 식신의 발동.. 물냉면에 삼겹살 얹어 먹는 집이 신림동 어디 유명하다두만신양이 삼겹과 동시에 시키기에 "니~배고프나?" 했더니요로콤 맛있는 방법을 깨우쳐 주었다.물은 셀프예요~놀면서 앙칼지게 소리친 여편네만 아니었으면나중에 CGV성신여대 올 때 함 들려줄라 했는데..쩝., 토탈 14000원..싸긴싸.. 더보기 아웃백 홍대 TAke-OUt 홍대 지하철역에 들어갔다가 혹 버스로 손쉽게 갈아탈 수 있을까 싶어서 다시 밖으로 나와 버스정류장 기웃거리다가 뻘껀~아웃백 네온사인이 나를 유혹해서 들어갔다.버스타고 출발한 신양 다시 부르기도 뭐하고 해서 테이크아웃하러 왔다고 했더니바테이블로 안내를 해서 이것저것 주문하고 음식 나오기까지 서비스로 준 딸기에이드마시면서 노~랐다. 빵포장이 네게라 종이백이 터질라 한다. 다 퍼질러 꺼내 놓으니 푸짐한거 같지만 그냥 가지수만 많을 뿐이다.키즈 챱스테이크 플래터 7500+750원 근데 왜 야채는 쏙 빠졌을까?? 카카두 그릴러다. 접시에 사이드 메뉴랑 같이 나오면 그럴듯 해보이지만요거만 달랑 들어있으니 량적인 면에서는 초라하다. 19,900+1990원 강력 할인(?)이 아니라면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 메뉴. 치.. 더보기 `눈먼자들의 도시` 롯데시네마 홍대점 2관 2008년 11월 28일 18:50 신양이 롯데시네마 홍대점 무료티켓이 생겼다고 해서 먼~~거리를 지하철을 타고 나갔다.읽어보지는 않았지만 일본인 이름으로 착각했던포루투갈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했다는 따끈따끈한 개봉영화 "눈먼자들의 도시" 홍대역 4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이 쇼핑몰 "피카소"가 나온다.역시나 임대가 안되서 8층 밑으로는 텅비어 있는 것 같다.이런 건물들을 보면 남의 일 같지가 않다.불경기 불경기...과연 우리나라가 어디로 어떻게 나갈지...참,날씨가 제법 쌀쌀했다. 바람도 제법 불고.. 바로 근처 할리스에서 커피 한 잔 하고 시간 맞춰 올라갔다.건물이 그다지 크지 않아 8층에 매표소와 컨세션 그리고 아주 초라한 커피코너(?) 그리고대기 의자만 달랑 있다.크리스피크림이나 엔제리너스 커피라도 있을줄 알았는데 공간이 무지 협소하다.. 더보기 `퀀텀 오브 솔러스` CGV강동 4관 2008년 11월 27일 20:30 오랜만에 본 007씨리즈.빵빵 터지는 액션이이제는 약발이 다한 것 처럼 느껴지니그동안 우리가 너무 자극적인 것에익숙해져온 것 같다.그래서 그런지 본드가이 영화에서 너무 잔인하게 나온다.기대안하고 보면 꽤 재밌는 영화다.한 5분 나왔나...스타디움에서 보여진오페라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산책을 겸해 츄리닝에 운동화 신고 느므느므 편하게 나선 CGV강동.번화가가 아니라 이런 편리함이..집에서 딱 20분 걸리는 거리. 1층 할리스에서 커피 한 잔 하면서 한 20분 때우고...건물 1층 왼쪽에 자리잡은 티켓박스...건물 1층 오른쪽에 자리잡은 스위트 바... 4층에 자리잡은 3관과 4관... 4관 출입구쪽 사진.. 내가 앉은 4관 L열은 앞자리가 뻥뚤린줄 알았는데 통로와 약간의 높이차가 있어서안전상의 이유로 앞을.. 더보기 `미인도` CGV 성신여대 1관 2008년 11월 15일 19:10 신양이 동대문에서 볼일이 있는 관계로 9월에 오픈한 성신여대점으로 고고..소문대로 9층까지의 쇼핑몰이 아직 오픈을 하지 않아 10층~12층까지CGV만 이용할 수 있는 요상한 쇼핑몰...과연 이 건물의 운명이 어찌될런지... 1관에 붙어있는 "국내최초 SOUND관"이라는 얘기는 국산영화에는 해당사항이 없는지뭔소린지 실감을 하지는 못했다.다만 앞좌석과의 간격은 진짜 넓은듯... 1관이라 화면이 클줄 알았는데 의외로 평범한 사이즈... 초이스 콤보의 콜라를 자몽에이드로 바꾸면 1천원 추가=>9천원=>a1카드 7천원 청구할인 (고로 2천원어치...ㅋㅋ)굳이 보고픈 맘은 없는 영화였으나 신양이 보고파 했던 영화중에서 고른 영화.영상미와 조연급 배우들의 살아있는 연기 그리고 잔잔했던 OST 그리고 선문답 하는 듯한.. 더보기 `지킬 앤 하이드` LG아트센터 2008년 11월 14일 20시 오랫동안 별러왔던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를 오늘에야 볼 수 있었다.고가의 공연이지만 CJ티켓의할인 혜택을 받아 저렴한 5만원대로 예매할 수 있었다. 이날의 황금 캐스트 지킬/하이드에 류정한, 루시 김선영, 엠마 김소현..김소현이 돋보이지 않는 배역이라 좀 아쉬웠다.그녀의 역량이 100% 보이지 않는 공연. LG아트센터를 참 오랫동안 자주 방문했다.항상 2층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앞에 붙어 있는대형 포스터에서 사진을 찍는다. 1층 로비 바깥에 붙어 있는 여러장의 포스터들.. 기념촬영. 공연 시작전 우유의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서 아메리카노+ 오트밀 건포도 쿠키..열라 맛있었다.하지만 다셔진 입맛으로 공연내내 입에 침이 고여서 꿀꺼덕 꿀꺼덕 침삼키는 소리 들릴까봐어찌나 신경이 쓰이던지...ㅎㅎ공연은 유명세.. 더보기 대학로 유가네 닭갈비 대학로 유가네 닭갈비.동숭아트센터에서 걸어나오다 발견한 집인데신양이 오랜만에 닭갈비 먹자고 해서 들어갔다.낙지 닭갈비 2인분을 시키기까지정신없이 산만한 종업원들하고 눈마주치기 까지오랜~~시간이 흘렀다.그냥 나올까 하다가 배고파서... 성의없어 보이는 밑반찬 깔리고.. 대형 후라이팬에 낙지 두마리와 아주 적은 량의 닭살이 구워지고 있다. 익을 때 튀김방지장벽이 둘러진다. 다른 테이블에서 사용중인거 옮겨 다녀서 드~럽다.이집 그다지 위생관념이나 서비스는 기대하면 안되겠다. 량이 그다지 많아 보이지는 않으나 맛은 괜찮은 것 같은데 아무래도 조미료 많이 사용한고 짠 느낌.먹고 나서 물 많이 들이켰다. (하긴 김치 많이 구워먹은 내탓일지도...) 공기밥 하나 볶아 먹었다. 괜히 시킨 소주. 반병 나눠 먹고 남겼다.. 더보기 `웃음의 대학` 동숭아트센터 2008년 11월 9일 19시 정말 오랜만에 들린 동숭 아트센터에서 모처럼 관람한 "웃음의 대학"황정민 송영창 주연의 2인극 "웃음의 대학"은제목 만큼이나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굳이 얘기하면 유치한 대사와 상황을단지 두 배우들의 연기로 만들어진 상황으로 전환하여웃음을 유발이 유발된다. 억지스럽지 않고 정말 자연스럽다.황정민도 연기에 일가견이 있는 배우지만정말 송영창의 관록이 돋보이는 연극이다.인터미션없이 100분간의 재밌는 시간이었지만관객사이에 좁은 공간에 갇혀 있다는 불안감(?)나이가 들수록 점점 심해지는 느낌이다.이것도 병인데..쯥~여하튼 두 배우가 창출하는 웃음 이면에극중 검열관과 작가의 연극에 대한 애정과 둘만의 진한 우정그리고 시대상도 잘 표현해낸 수작이라 생각한다.그래서 그런지 배우들의 유명세 때문인지객석이 가득찼다. 더보기 토다이 삼성동 코엑스몰점 내돈주고는 가고 싶지도 않고 또 가기도 싫었지만쏘겠다는 넘이 있어서 따라 갔다.종류가 좀 다양하기는 했지만음식들이 썩 고급스럽거나 맛있지는 않았다.아주 가끔씩 뱉어내고 싶은 음식들도중간 중간 있었고...코인을 가져가면 갔다 주는 스테이크나 메로구이도 저급이고에스프레소 커피도 아닌 드립커피고디저트도 종류는 무척 많은데맛은 중간 이하였다.하지만 어디까지나 내 개인적인 입맛일 뿐사람들은 바글바글.. 더보기 몇가지 자질구레한 것들 총집합.. 오마니와 오래전에 13,000원 주고 구입한 스파트필름.정말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때갈도 아주 곱다. 한신에서 바라본 하늘..하늘빛이 폰카속에서도 멋지다. 천호역 9번 출구...요기가 내가 앞으로 자주 이용하게될 출구중의 하나다.현대백화점에 결제변경 하러 갔다가 지하에서 이것저것 샀다. 모듬 크레페 6천원 (뷁) 칠리소스 치킨 so so 돈까스롤 뷁..역시 백화점 지하 음식은 먹을게 없다. 수수료가 비싸니 음식을 제대로 만들기란당연히 어렵겠쥐. 펩씨로?? 코카콜라로??이런 고민이 행복한 고민이쥐...결국은 코카콜라로...ㅎㅎㅎ 진원이를 기다리다가 옆에 흡연구역인 옥상으로 나가봤더니 롯데영등포 직원들의소방훈련 행사가 있어서 신기하게 구경...바람직한 훈련이라 생각했고의외로 진지한 직원들의 모습에 놀랐음... 더보기 진달래 공원 성묘길...2008년 11월 4일 벼르던 성묘를 뒤늦게 지난 4일(화)에 떠났다.자주 갔던 길이라 잘 알고는 있지만 네비게이션이 시키는 대로따라 가니 참 수월하면서도 여전히 신기한 문명의 이기가 아닐 수 없다.성묘를 온건지 단풍 구경을 온건지..곳곳에 단풍이 멋지다.그리고 오후 날씨가 햇볕이 짱짱한게 따뜻해서더더구나 영구차 두대다 와있어 사람들이 왔다갔다 해서작년만큼 쓸쓸한 느낌이 안들어 좋았다.작년 성묘길은 너무 쓸쓸했는데...ㅎㅎ 나와 오마니의 단풍나무 아래 독사진. 형은 안찍겠단다...ㅎㅎㅎ 형의 점심을 해결해야 한다며 한사코 휴게소를 외치던 어머니를 위해하행선 하남 만남의 광장. 마침 점심시간대라 비좁은 식당안은 손님들로 가득가득.. 어머니는 아침을 많이 드셨다고 안드시고 나는 아래 커피로 버팅겨서 식욕을 못느끼고형 혼자 우동과 .. 더보기 삼청동 삼청 칼국수 거의 2년만에 삼청동을 찾았다.배고프다고 성화를 부리는 딤이를 위해커피와 쿠키로 입맛을 버린 내가 심술을 부리며 들어간 삼청칼국수.바로 건너편에 유명세가 있는 원조집이 있으나 난 그집은 왠지 정이 안간다. 워러~나오시고 동동주 반되가 나오시고 나니 밑반찬 깔려 주시고... 녹두전이 안된다기에 해물파전을 주문했다.막 부쳐나와 맛은 괜찮으나 해물이라곤 냉동새우와 오징어 밖에는 없었던 평이한 파전이다. 디미가 먹은 들깨 수제비.들적지근한게 들깨향도 좋고 괜찮았다.무척 만족스런 맛이라고 떠벌였다. ㅎㅎ 해물파전 1만원 들깨칼국수 7000원 동동주 반되 3000원 고로 2만원 나오심. 오랜만에 방문한 삼청동 길은 나름 운치있는 곳이다.가로수길이나 인사동길 보다 훨씬 나은...이곳을 한바퀴 돌아 동대문 사거리까지 .. 더보기 어바웃 어 컵 오브 커퓌~ 1. 10월 26일 일요일 던킨 도너츠 압구정역점어떻게 하다 보니 교회 근처에 1시간이나 일찍 도착을 했다.날씨도 쌀쌀하고 배도 고프고 오랜만에 던킨 커피가 생각이 나서압구리 던킨으로 들어가 설탕 크림 다 넣은 오리지날 커피를 시켰는데... 이번에도 림행사를 하고 있었고 운좋게 꽝이아니어서 이 스트로베리를 하나 더 공짜로 챙겨먹고 교회로 갔다. 2. 10월 28일 저녁 엔제리너스 삼성점 황정민이 나오던 뮤지컬 "나인"을 놓치고 좀 아쉬웠었는데 그가 연극을 한다기에살짝 관심을 두고 있던차에 우연히 체크한 엔제리너스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발견.전화로 티켓유무 확인하고 냅다~뛰었다.커피와 MD상품 5만원어치 사고 티켓 두장 손에 쥐었다. 3. 10월 29일 오후 스타벅스 한양대. 집에 가는 길에 캬라멜 마끼아또.. 더보기 퀴즈노스 샌드위치 잠실점 드나들기. 퀴즈노스 잠실 롯데캐슬점.아무래도 환승을 위해 이곳 정류소를 이용할 일이 많아지다 보니그 짧은 환승시간에 후다닥 즐길 수 있는 곳이다.더더구나 요즘 KTF 20% 할인이 되는 바람에 제 값 내고 먹던 일 생각하면어찌 아니 저렴할쏜지..이 사진은 4일날 찍은 사진. 요건 26일에 샌드위치 구매시 웻지감자 1천원에 주는 할인행사 제품.11월로 바뀌면서 할인행사가 끝나 아쉽다. 이날은 더블 베이컨 BLT로 주문 빵은 300원 더내고 로즈마리 파마산 브레드로 했는데뭐 그냥 추가요금 없는 화이트 브래드가 제일 나은 것 같다. 이건 디미 만나고 오면서 산 메스퀴트 점보를 삼등분 요청 그리고 웻지 감자. 퀴즈노스의 독특함은 이 셀프바에 있는듯..소스와 포크 스픈 냅킨등이 놓여있고할라피뇨와 피클이 놓여있어원하는 만큼 .. 더보기 빕스 왕십리 민자역사점 그 두번째 방문 10월 31일 15:30 신양을 만나러 CGV압구정 가는길이라 오마니 집에 들렸다 갈까 싶어 전화를 했더니2시가 넘었는데 아직 입맛이 없어 점심도 안드시고 그냥 누워 계시단다.오잉~시도 때도 없는 심술부림은 사라지고 효심이 발동..뭐 맛있는거 드실라요?? 했더니 목소리가 밝아지신다. 흐흐~늙긴 늙으셨다..올해부터 특히 맘 약한 아기가 되어 가시는 느낌.청구할인의 매직을 부릴 수 있는 빕스 왕십리 민자역사점에서 만났다. 뭐 가끔 달라지는 이벤트성 안내문 빼고는 다를게 없는 대문사진. 샐러드바에 고기가 없어 먹을게 없다는 오마니의 불평을 잠재우고 안심(?)시키기 위해 주문한안심 스테키! 런치라 디너보다 약간 싸지만그래도 부가세 붙으면 3만원 가까운 돈이다. 미디엄 웰던으로 적당히 익혀져 나왔지만 속에는 약간 뻘건핏색이 돌았다.까맣게.. 더보기 `맘마미아` CGV 압구정 3관 2008년 10월 31일 20:40 할로윈을 아니 10월의 마지막 밤을 그냥 보내면 뭔가 큰 손해를 보는 것 같은똥심(?)을 떨구지 못하고 신양을 만나 막을 내려가는 맘마미아를 뒤늦게 보았다. 왠만한 극장에서는 다 내렸두만 CGV압구정에는 디지털로 상영을 하고 있었다. 싸이드 마스킹으로 본 영화 상영시에는 스크린이 옆으로 커진다.음향..스크린 사이즈 모두 맘에 든다. F열부터 우리가 앉은 H열까지 모두 로열석. 배고픈 신양을 위해 콤보의 콜라를 자몽에이드로 교환구매 9000원어치다.아마 7천원 청구할인되면 2000원어치인셈.맛있게 먹어 치웠다.역시 뇨의타임의 조절을 위해최대한 자몽에이드를 아껴 마심. 그래도 할로윈인데 장식하나 없다고 오잉..영화를 보고 나오니 천장에 풍선이 달리고할로윈 풍선이라도 좀 달아놓지 그러면서 투덜대고 할로윈 복장.. 더보기 `바디 오브 라이즈` 롯데시네마 영등포 2008년 10월 29일 17:40 진원이와 오랜만의 조우.컨디션이 좀 나빠서 영등포로 와줍사 하는 바람에남서부 지역까지 행차를...ㅎㅎ예매권이 있다고 진원이가 예매를 했다. 무인발권기가 CGV보다 더 편리한듯.. 에스컬레이터로..엘리베이터로..롯데백화점에서..등등 접근로가 많다. 티켓박스. 컨세션이라 불리는 매점. 난 왜 롯데시네마 매점에 올 때마다 서미X씨가 생각이 나는지..얼마전 일간지에 롯데지분 매입기사도났다.. 배가 살짝 고파 콤보세트를 하나 사달랬다.내가 마신 콜라를 적절히 영화 보는 내내 조심스레 마셨더니두시간 가량의 영화가 끝나고 크레딧이 올라갈 때쯤 뇨의가 찾아왔다.ㅋㅋㅋ 이 적절한음용 조절의미학을 느꼈던 순간.... 상영관은 매표소보다 한층 위 8층에 있다. 내가 입장한 7관의 모습. 결론은 재밌었다.미국이 모든 문제를 .. 더보기 가로수길 카페 `말리(Marly)` 그리고... (이 사진은 이분 블로그에서 빌렸다. http://blog.naver.com/musoi99/60050322778) 지난 일요일 예배를 드리고 가로수길을 찾았다.현대고등학교 건너편 광림교회 옆길로 가면 쉽게 찾을걸압구정 골목골목으로 헤맸다.가로수길...가로수길..이유없는 유명세가 한몫했을 뿐별다른 길도 아니건만사람들은 인도를 꽉 채우고많이도 걸어 다니고 있었다.커피빈 가서 커피나 한 잔 하자는디미의 말에 불퉁거리며예까지 와서 커피빈을 가냐고 핀잔을 주고들어간 카페 말리.언뜻보면 무지 고풍스럽고 럭셔리한듯 하면서어찌보면 촌스런 싼티를 풍기는묘한 인테리어에 맘이 끌려서 들어간 곳이다.항상 그렇듯이 3시30분 예배가 끝나도록 아무것도 안먹은지라 배가 고파 뒤~~~~지는지라와플로 배를 채우기 위해서 아메리칸 커피.. 더보기 `KARMA`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2008년 10월 18일 19:30 non verbal performance / martial arts이런 두가지 영문 표현을 하던 공연'카르마'를 보고 왔다.1부 55분인터미션 20분2부 35분의짧은 시간 이었지만충분히 가슴이 달궈질 수 있는공연이었다 생각한다.여성 단원들의 한국적인 "선"과남성단원들의역동적인 "군무"의 조화가잘 어우러지는 모습속에첨부터 끝까지 가슴을 두드리는 북소리는같은한국인만 보기에는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외국인 관객이 좀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달오름 극장을첨 보는 설레임만 가지고도난 충분히 기분이 좋았지만이 공연을 준비하기 위해 얼마나 노력을 많이 했을까 싶은정말 단원들의땀내음이 물씬 풍길 것 같은,그들의 숨차함과 그들의 발소리까지 들을 수 있었던중형극장, 달오름극장 나들이는무척이나 만족스러웠다.이날공연만.. 더보기 코엑스 국화 페스티발 대현이가 잠깐 보자고 해서 나 이제 강북 멀어서 안간다구~~요지랄을 떨고 나서짐 코엑스에서 국화 페스티발 한다는 걸로 꼬셨더니친히 코엑스까지 와주셨당. 일단 코엑스몰 스타벅스에서 캬라멜 맛들였떠 한 잔 사서 잠깐 야그 하다가국화 축제장을 휙~둘러보러 나왔다. 꽃을 보는데 더 이상 무슨 말이.....(쉿! 주둥아리 다물고 감상하시라요~) 더보기 그간 잡동사니 들들~~ 이사를 준비하면서 내가 아끼던 보물중 하나이던 영어사전을 버렸다.요즘은 인터넷 세상이라..더더구나 전자사전이 흔한 세상이지만난 예전에 이렇게 크고 무거운 사전을 가방에 넣고 다녔었다.그래도 영어과목은 항상 반에서 1등을 놓치지 않았건만지금은 이 사전 붙들고 줄줄히 외운 단어들을 모두 까먹고 말았으니..오호 통재라.. 이사하던 날(9월 30일) 새벽에 오기로 한 이삿짐센터 직원들과의 약속 때문에밤을 새면서 이곳에서3년간 함께한 시간을 마무리 지었다. 다행히 청명한 하늘과 함께 동이 트기 시작했고 이사는 일사천리로 진행이 되었다. 이사와서 첫 중국집 배달.다행히 이 동네도 토이엔이 있었다. 다행히 훼미리마트가 멀지 않은 곳에 있다.이제 나와 친하게 지낼듯..상가에 세븐일레븐 하나 생겨주길 바랄뿐.... 어머.. 더보기 `제3회 뮤지컬 페스티발` 2008년 10월 6일 청계광장 2007년 10월 8일 국립극장야외무대에서 오들오들떨면서 보았던제 2회 대한민국 뮤지컬 페스티발이올해 2008년도에는 청계광장에서 서울 뮤지컬 페스티발이라는 이름으로HI 서울 페스티발의 일환으로 개최가 되었다.청계광장의 무대 환경은 국립극장보다는 덜 좋았지만남산에서 불어오는 칼 바람이 없어서 그런지꽤나쌀쌀한 가을밤 치고는 견딜만 했다.(흐흐~실은 미리 입고간 얇은 내복 덕택이지만...ㅎㅎ)헤드윅맨오브라만차지킬앤하이드마리아 마리아맘마미아캣츠돈주앙진짜진짜 좋아해노트르담 드 파리소나기클레오파트라어메이징 테크니컬 드림코트제너두등등다 기억못할 많은 뮤지컬의대표곡들이 불리워 졌으나김선경이 불렀던 "난 왕이 될꺼야"아래 홍광호가 부른 "지금 이순간"그리고 네명의 멋진 배우들이 합창을 한노트르담 드 파리의 "대성당의 .. 더보기 누들앤코(Noodle & Co.) 압구정점 / 10월 5일 일요일 오후 3시쯤..ㅎㅎ 역시 CJ에서 운영하는 레스토랑이다.씨젠과 좀 흡사하는 느낌이 들지만음식의 내용물이 좀 더 풍성하고 가격대도 약간 비싸다.씨젠 영업권이 다른 중소기업으로 넘어가서 좀 아쉽다. 누들앤코는 압구정 갤러리아 좀 못미쳐 투썸플레이스와 나란히 붙어있다. 무와 양배추 초절임. 새콤하니 맛있다. 세트메뉴에 딸려나오는 미니 샘플러라는 이름의 메뉴(메뉴판 설명에는 게살쉬림프 토스트와 고구마 춘권으로 되어있다.)토스트 모양의 저 갈색 튀김(?)에는 새우 몸통은 튀김속에 퐁당~감춰져 있고꼬리만 밖으로 돌출된 독특한 모양을 하고 있다. 친구가 먹은 해물탕면세트(13,000원) 디미가 먹은 게살볶음밥 세트(13,000원)그냥 평범해 뵈는 그러나 양은 많은 CJ에서 흔히 보이는 필라프 요리다. 쌀국수+ 샘플러 12,000원.토핑.. 더보기 올림픽 공원 나들이 공원안에 보리밭이 조성되어 있다. 내가 좋아하는 단풍나무.지하철 8호선 몽촌토성역 1번 출구로 나와 평화의문으로 조금만 걸어들어오면 소마미술관과테라스가 있는 커피빈을 만날 수가 있다. 10월 4일 올림픽 공원 나들이.92년도인가 와봤었는데 정말 오랜만이다.전에 살 던 곳에서도 부근에 서울숲이 있었지만그다지 접근성이 좋은 곳이 아니었는데지금은 바로 길만 건너면 되기 때문에아주 편리하다.더더구나 평화의 문쪽으로커피빈 스타벅스롯데리아 훼미리마트등이있어서나같은 사람에겐 정말 아름다운(?) 곳이다. 더보기 이전 1 ··· 234 235 236 237 238 239 240 ··· 24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