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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술

별빛청하 with 매운 어묵탕 혼술 이웃분들이 별빛청하도 마셔 보세요~~하셔서 함 사봤어요. 1900원에 파는 곳을 본 적 있는데 롯데수퍼는 2200원. 과연 어떤 맛일까U?? 풀무원 장칼국수 소스가 남아서 돌아다니는 게 있어서 매운 오뎅탕을 끓여 봤어요. 무도 넣고 마늘, 양파, 쪽파를 잔뜩 넣고 육수가 부드러워지라고 찬밥도 반공기 넣어서 으깼어요. 사이드 안주는 피자용 피클. 나름 매콤한 느낌을 피클이 중화시켜 줬어U. 별빛청하는 마개를 따는 순간 탄산음료처럼 거품과 소리가 싸~~~하고 맞아줍니다. 저는 청하맛이 강하다 외에는 와인 느낌이나 첨가물로 들어 있는 합성포도향은 그다지 못 느꼈답니다U. 순하리 레몬진은 음료수처럼 칼칼하고 새콤하고 달콤하고 시원한 맛이라면 별빛청하는 기본 청하맛을 잘 지키면서 청주의 느낌이 더 강했다고나 할까.. 더보기
오뚜기 떡볶이 소스로 만든 떡볶이와 국순당 생막걸리 혼술. 떡막골 아재 이야기♡ 오뚜기 떡볶이 소스(1580원)에 먹다 남은 풀무원 누들 떡볶이의 떡 조금과 노브랜드 더쫄깃한어묵 350g 어묵(2080원) + 장인라면 면 반 개 + 팽이버섯, 대파, 마늘, 느타리버섯, 애호박, 삶은 달걀을 넣고 끓인 떡볶이. JMT. 앞으로 떡볶이 소스는 오뚜기걸루 사는 걸루다 결정. 끝맛이 살짝 매운 듯하며 달다. 단맛 싫어하는 분은 청양고추 좀 더 썰어 넣으시길♡ 이번에는 포스팅용으로 함 사본 국순당 생막걸리(1900원)와 함께. 술맛은 조금 고급지고 약간 과일향같은 향이 있는데 제 입엔 역시 장수 막걸리와 지평막걸리가 최고네요. 딱 작은 컵으로 두 잔. 반 병 마시니 끝. 음..역시 술은 지인들과 건배하며 마셔야 제맛임을 또 깨닫고 JMT 떡볶이만 해치웠답니다. 떡볶이+막걸리+골고루 행복하게♡.. 더보기
오징어AZ ate 오징어 with 순하리 레몬진. 다양하게 즐기는 삼색 오징어. 가격은 GS수퍼에서 3980원. 며칠 전부터 오징어AZ는 버터구이 오징어가 먹고 싶었어요. 이유는 모르겠음. 임산부마냥 가끔 뭐가 꽃히면 미친듯이 먹고 싶어요. 제조 및 판매원은 정화식품. 소분원은 좋은 식품. 오징어는 페루, 칠레, 중국 등 외국산입니다. 맨 위부터 버터구이, 핫오징어, 맥반석구이. 버터구이 오징어를 열심히 씹으며 순하리 레몬진을 들이키던 오징어AZ는 이렇게 외쳤다고 합니다. "어후~~턱 나가겠네" 다음부터 안주는 물렁한 걸로~~~ 내 턱관절은 소중하니까유. 더보기
혼술 알딸딸♡제 주량을 소개합니다. CJ쿡킷 김치전 밀키트(?)가 유통기한을 한 달이 넘어서 날 부쳐달라고 애원을 하기에 아까 운동 나갔다 오는 길에 장수막걸리 한 병을 사왔드래여. 베이컨 얘는 요리 못 하는 사람이 그냥 여기저기 때려 넣으면 음식을 맛있게 해주는 MSG같은 마법 재료지요. 컵라면 같은 용기선에 물을 맞춰 넣으면 되는데 물을 좀 오바~~했두만 전이 힘이 없어 전전긍긍. (요거 라임인디 아실랑가 몰라) 새우랑 베이컨 양파를 넣었더니 나름 고급진 김치전이 탄생을 예고하고 있어요. 장수막걸리와 새우베이컨어니언김치전의 꼴라보. 쥐기쥬? CJ쿡킷 감자전, 김치전 다 강추입니다. 인터넷에서 개당 2300~2500원 정도 할 때 쟁여두심 편해요. 아주 간단. 베이컨과 새우의 자태가 아주 예술입쥬? 저 예술 하는 사람이유~~~♡ (취했네.. 더보기
혼술 with 잡채/레인 with 안개/뻘글 with 라임 비가 오죠 안개도 하얗게 끼고 초미세 먼지까지. 이런 날은 걸리버 아저씨도 막걸리 드시고 싶으실 거예요. 마음속에 걸리적 거리는 거 잠시 잊으시고 막걸리 go go♡ (근데 열분덜~~다음 메인엔 어떻게 하면 걸리나요?ㅋ) 전 오늘도 전없이 잡채와 장수 막걸리 딱 한 잔. 다행히 동치미가 있어서 1. 막걸리 한 입 2. 잡채 한 입 3. 동치미 한 입 요 다단계 흡입이 꽤나 괜찮았던 조합이네요. 다단계? 네트워크 조심하세요♡ 오늘 막걸리와 잡채 그리고 동치미로 딱 한 잔 하면서 또 한 번 느낀 거. 막걸리는 비오는 날, 안주는 전이 없다면 김치류가 최고라는 거. (맨날 같은 소리지U?) 막걸리와 동치미가 이렇게 잘 어울릴 줄이야. 요거 먹고 호빵 하나 해치운 건 시치미 뚝~ P. S. 포스팅 쪼개기. CJ.. 더보기
떡맥 맛집 is 혼술.떠들썩하게 위하여~~~? 떡맥 혼술. 떼로 몰려 다니며 건배 건배~~~ 위하여~~~~ 왁자지껄... 짠!!!짠!!!! 그런 소음은 없지만 정다운 토크도 없고 다양한 안주도 없다. 근데 그랬던 시절이 그립다가도 이제는 술마시자고 보채는 친구들이 줄어서 다행스럽기도 하다. 그러나 어쩌다 컨디션 좋은 날엔 죄다 불러 내서 떠들썩하게 놀고 싶을 때도 있다. 하지만 내가 원한다고 선약도 없이 죄다 불러낼 수 있는 능력은 이미 오래 전에 상실했다. 실은 나도 예약(?)없는 번개 콜에는 잘 응하지 않고 있다. 고로 내가 원해서 산 클라우드캔맥주와 내가 먹고 싶은 대로 만든 떡볶이, 내가 보고 싶은 유튜브와 함께 하는 조용한 혼술도 그다지 나쁘지는 않다. 다만 2% 부족한 무언가가 있는데 딱히 생각도 안 나고 꼭 집어 뭐라고 말할 수는 없어도 혼술은 항상.. 더보기
확실히 집구석 혼술은 싸...아니 저렴해. 오랜만에 막걸리를 함 사봤어요. 혼술타임 스타트~~~ 장수 막걸리 딱 한 잔만... 딱 한 잔만... 열무김치와 사과 바나나 그리고 샐러드 조금. 이래봬도 과일과 샐러드까지 있는 고급진(?) 안주? 아니라고요? 막걸리 한 병에 1100원이니 집 혼술은 참 저렴합니다. 딱 한 잔만 마시고 나머진 내일 마시려고 장수막걸리 병을 아주 찌끄러뜨리고 꼭 잠갔어요. 내일 신선하게 마져 마시려고요. 미안해요. 너무 맛있는 막걸리ㅠㅠ. 딱 한 잔만 더 했네요. 남은 막걸리는 내일 다시ㅋㅋㅋ, 아 두 잔 마셨는데 알딸딸 조~~~타. 저렴한 집술, 혼술... 나쁘지 않네요ㅎㅎ. 단, 단점이 있다면 혼술 후 라면이 땡긴다는 거ㅠㅠ 더보기
집구석에서 술펐어요. 준비물은 새로나온 필라이트 후레쉬. 830원이라 부담이 없어요. 또 하나는 깐풍새우깡. 오랜만에 집구석에서 술펐어요. 티스토리 블로거님들이 이미 여러 번 소개해주신 농심 신제품 새우깡과 혼술타임. 깐풍맛이 뭔지. 그냥 아무 생각없이 먹으면 그냥 새우깡맛이 85%는 돼요. 차라리 깐풍맛가루를 롯데리아 양념감자마냥 뿌려먹게 해주지~ 그런 생각이 드네요. 포화지방을 빼면 나름 영양정보는 그럭저럭 나쁘진 않네요. 깐풍새우깡 성분표입니다. 그냥 저렴한 맛에 필라이트와 과대광고 깐풍새우깡으로 술펐어요. 슬펐어요. 기뻤어요. 술펐어요. 시리즈 3탄 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