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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금강...아니 우리 토순이.. 92년도 부터 2년간 길렀던장비라는 이름의 씨추도 있지만2003년도 부터인가 2년 넘게 길렀던 우리 터프했던 토순이..주인도 알아보고 풀어 놓으면 놀다가 들어오던 우리 토순이..몇 번의 죽을고비도 잘 넘기던 강한 품종의 토끼였는데..계속 기르지 못했던게 미안하고 보고 싶고...에이 동물 기르다 정주고 계속 못기르는 것도 못할짓이라앞으로 완벽한 환경이 갖추어지지 않는한 안기를란다.토순이...전깃줄만 안갉아먹었어도 계속 길렀을텐데..하는 아쉬움. 더보기
남산의 새로운 발견과 서울숲의 새로운 문화 파스꾸치에서 커피와 케익류를 조금 먹고 위를 장전한 다음명동 퍼시픽호텔 왼쪽길로 남산길을 올랐다.바람이 솔솔..건물들 사이사이 그늘로 올라가는 길은 상쾌하기만 했다 자주 가는 곳이지만 주의 깊게 보질 않아이런 사당이 있음을 오늘 처음 알았다.와룡묘라고 제갈공명의 석고상이 있다던가..자세한 역사적 배경은 네이버질을 좀 해야할 것 같다.남산의 새로운 발견....ㅎㅎㅎ N서울타워 상당부분은 비어가든으로 자리영업을 하고남은 반쪽에서 운좋게 자리를 잡고 앉아 산바람에 목욕을 좀 했다.저 멀리 우리집도 보일텐데....가시거리가 참 좋은 날이다. 역시 N서울타워 난간쪽 전경... 그래 내 팔뚝 굵다. 바람이 몹시도 불어 머리가 휘날린다.자연스럽고 좋네. 근데 눈빛이 구려~~ 스위트리가서 제대로 먹을까 했는데 대충 때.. 더보기
다이하드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 프리미어 시사회(2007.07.13) 미오디오 이벤트에 당첨되어 다녀왔습니다.서문 올라가는 입구부터 다이하드 4.0 포스터로아예 도배질을 해놨더군요.오랜만에 형과 함께 영화를 보게되어 좋았습니다.한장만 더 있었으면 어머니까지 모시고 올걸 하는 생각도...ㅎㅎ 서문 올라가는 입구입니다. 앉은 자리에서 왼쪽 오른쪽에 달린 전광판에서다이하드 예고편 및 20세기 폭스사에서 배급하는영화들의 예고편과 시사회전 프로그램으로사회자가 나와서 약간의 여흥(?)시간이 있었습니다.좌석번호 추첨으로 디카등을 주는 순서도 있었지만뭐...ㅎㅎㅎ 6호선을 타고 월드컵경기장에 도착한 것은 5시 45분경..당첨확인을 하고 받은 티켓을 제출하고 입장용 스탬프를 팔에 찍은 것이 6시쯤 저녁을 먹고 나와서 입장한 시간이 6시 45분쯤 이었습니다. 본 영화 시작한 8시 30분까지.. 더보기
상암동 씨젠 (다음카페 후기)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 CGV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대기인은 없었으나 간발의 차이로 먼저 들어간 손님 때문에5분정도 기다렸습니다. 이거야 말로 "간발의 차이" 입구 오른편의 광고보드 입니다.왼쪽 부분엔 주차할인이 된다는 안내보드도 있습니다.물어보니 1시간 무료주차라는군요. CGV무료주차와 중복이 되는지 궁금 (항상 이 중복이란 단어에...ㅎㅎㅎ) 이 정수기물엔 얼음 좀 넣어주지...하는 생각...하지만 요청하면 해주겠죠... 스카이락 모니터분들이 스카이락 모니터 하실 때 항상 새로이 뽑힌 서버들이 이거 세팅하는데 시간걸리니 실버 바스켓을 하나 만드쇼~라고 CJ푸드빌 관계자 분들께 말씀 드린 이후로 지금은 없어진 스카이락도 씨젠도 이렇게 바뀌었다죠.. 단무지와 양배추 절임.단무지의 그리움(?)과 양배추절임.. 더보기
빗소리 더보기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메가박스 5관 16:45 그리고.... TTL씨네마 당첨으로 본 해리포터..5관도 제법 경사도가 있는 극장이라맨뒤 Q열 13번 14번 좌석인데도 스크린이 작다거나몰입이 안된다거나 하는 자리는 아니었다.오히려 맨뒤에 앉으니 리어 스피커에서 나오는 소리가 잘 들려서 돌비스테레오 효과가 더 좋았다는 느낌..단, 양옆 비상구로 왜이리 사람들이 자주 들락거리는지 원.. 메가박스는 오픈하고 1관을 가본뒤 두 번째로 가게 되었으니정말 오랜만이다. 중간에 한 번 리뉴얼을 했다더니 시설이여전히 깔끔했다. 5관 좌석표. 태어나서 맨뒷자석 앉아보긴 또 첨인듯.. 진원이가 사온 팝콘(소)...메가박스는 팝콘을 대형종이컵에 담아줘서훨씬 시각적인 고급스러움이 있었다.소리도 덜나고..이점은 CGV보다 나은듯... 시작전 예고편..그랜저 럭셔리 광고..쾅쾅쾅쾅하는 배경음.. 더보기
나의 끼니를 도와주는 코바코 행당점~ 코바코 행당점은 무학여고옆 국민은행 건너편..우리집에서 10분 거리안에 있다.배달은 안하지만 포장을 해서 들고 다닐만한 거리인데다배달을 시켜본 여느 프랜차이즈 보다더 깔끔한 맛을 내고 포장상태도 양호해서요즘 자주 들린다. 오늘메뉴는회덮밥(5,000원)과싱글세트(6500원 등심까스+소우동).그리고 커피마마의 아이스 카페라떼 (1,900원). 풀어 헤쳐 놓은 모습 등심까스의 모습. 튀김상태는 기름상태에 따라 가끔 다르다.겉은 바삭하고 속은 약간의 쫄깃함과 담백한 맛으로환타스틱~하다 뭐 그정도는 아니어도 깔끔하고 부담없는 맛이다.저 양배추 샐러드도 채썰림 상태가 아주 아삭아삭하고1000아일랜드 드레싱도 맛있다. 단, 돈까스 소스가 맛있지만 좀 짠편.. 따로 구입하면 1500원에 주문해야 하지만싱글세트에는 10.. 더보기
기념@@ 일만 조회수 돌파!! 평범하고도 특이할 것 없는내 블로그에쿠폰이라는 걸퍼담는 순간 부터일 조회수 30~50이던게급기가 300을 넘는 날도 보았다.덕분에 블로그 재개장 1년도 안되어2007년 7월 9일 9시가 조금 넘어서1만 조회수를 돌파했다.뭐 큰 의미를 부여한다는게 우습지만쏠쏠하게 나의 친구가 되주고위로가 되주는 블로그의1만 조회수 돌파가조금은 외로운 이 시점에작은 위로가 되어준다. 더보기
티지 구의점 지하철 5호선을 타고 시원하게아차산역에서 내려서 이렇게 3번 출구를 찾으심 됩니다.(단, 안내표시에는 구라(?)가 있습니다.) 요 출구를 힘들께 빠져 나오셔서 약 5분 직진하시면.... 이렇게 단독스런...감사한 금요일 레스토랑 구의점이 바로 보이신답니다.주차장도 훌륭하고 비오는 날 창가에 앉으시면 분위기 좋습니다. 세팅이 안된 테이블에 앉아서 물기가 흥건한 테이블을 넵킨으로 셀프 청소하고 난 다음에 도착한 집기들입니다. 행주로 휑~닦고 사라졌을 서버의 뒷마무리가 아쉬웠습니다. 근데 네사람인데 왜 종이매트는 두개만 깔아줬는지 궁금... 먼저 가져와본 베스트 후레쉬바...퍼온 후배 녀석이 야~샐러드바 좋아졌어요~라고 외침.근데 저 만다린 샐러드인지 뭔지의 저 새우는어째 통통하긴 한데..무슨 고무 씹는 맛만.. 더보기
용진이 결혼식 그리고 전쟁기념관... 2007년 6월 23일 11시 30분다행히 장마가 늦어져서 맑은 하늘아래 결혼식이 치뤄졌다.감사하다.뒤늦은 결혼..이제 둘 남았다.마지막까지 누가 남아 있을런지...상규는 회사에 있어 못오고내가 급하게 은행에 들러서상규 부주금까지 챙겨 냈다.집에서 시간 딱 맞춰서 나왔는데갑자기 상규 전화로은행 들리느라 잠깐 템포를 잃은 사이110번 버스가 휙~가버리고다음 버스 타면 늦을 것 같아택시를 잡아탔더니음...8400원...택시...무섭다.용갈아...빨랑 애 낳고행복하게 살아라...다른 애들처럼 와이프랑 잠수타지 말고가끔 술자리도 좀 마련하고... 저 뒤로 보이는 뮤지엄 웨딩홀...전쟁기념관 옆에 웨딩홀이 있다는게아무래도 맘에 안든다...왜일까...음식은 그다지 맘에 드는게 없어서저거 딱 한 접시 먹었다.샐러드바.. 더보기
캐리비안베이 1만원으로 즐기기!! 07년 06월 19일 12시 서울 출발 =>> 캐베이로~~ 외환카드 캐리비안베이 행사는내 기억으로는 4년째인가끊이지 않고 하는 행사라외환카드 소지의 의미(?)를 부여해주는 것 같다.매년 6월 한달동안외환카드 무료입장에서지금의 1만원 입장까지..쏠쏠하다. 12시 30분에 기성이와 진우를 태워서 출발해서아마도 2시가 다되어서 입장한 것 같다.튜브슬라이드를 타다가 뒤집히면서머리를 찢는 바람에 목에 타박상을 입어서음...놀랬다. 의무실에 가서 스프레이 파스 뿌리고신신파스 두장 얻어서 나오면서 붙였지만혹시나 목디스크라도 걸릴까봐노심초사...내일 정형외과에 한 번 가봐야 겠다.5시 45분쯤 퇴장해서 찍은 사진이다. 죽전휴게소에 들려서 먹은 백반 종류이다.원하는 반찬이나 밥을 골라서 종류별로 가격을 매겨서 먹는 것인데공기밥 1천원 제육볶음 2천원된장국 1600원 샐러드 한접.. 더보기
삼미 슈퍼스타즈...혹 그대의 기억속에도 있는가??? 오래전 기억으로 사라진 삼미슈퍼스타즈..하지만 내기억속에는5천원하는 연회비를 타내기 위해서엄마를 3~4일 졸랐던 점..예전의 삼미본사가 있던지금의 삼일로빌딩으로신나게 회원가입을 하러 가던그 순간이 또렷이 기억속에 남아있다.5천원이라는 금액이어머니지갑에서 쉽게 나오지 않던 시절이라조르는데 시일이 걸려 또래에게 가장 인기가 좋았던두산베어스 회원은 마감이 되어어쩔 수 없이 가입했던 삼미슈퍼스타즈...그래도 사라지기전까지비록 꼴찌를 면치 못하는 구단이었지만서울운동장(동대문운동장)으로 열심히 응원을 다녔던정말 소중한 추억중의 하나이다. 더보기
서울 AND 오산 3000원짜리 편도 티켓과 2500원짜리 아이스커피를 들고5시에 출발하는 오산행 시외버스를 기다렸다. 응모를 만나기로 한 6시 20분까지 30여분의 시간이 남아서근처의 시장을 구경했다.토끼에 강아지에 고양이에 햄스터 기니피그까지앙증맞은 녀석들을 구경하면서 시골장터에 온 느낌을 즐겼다.그리고 오산역앞 광장 사진..내가 사진찍는 바로 오른쪽 뒤로오산시외버스터미날이 자리잡고 있다. 오산역에서 아웃백 오픈 예정점쪽으로 약 10여분 걸어가면 나오는 돼지갈비집에서삼겹살 3인분 + 소주 2병 + 알밥 1를 해치웠다.오산에서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주로 화제가오산 동탄 신도시쪽으로 쏠렸다.오랜만의 타향에서의 술자리라 무척이나 즐거웠고함께 오기로 했던 진원이가 다른 일로 빠져서 조금 서운했지만반가운 친구를 만난다는 .. 더보기
영화 "숨"의 그 숨막힌(?) 사연.... 2007년 6월 12일 9시 10분 명동 씨큐엔 8층 1관G열 4, 5번1관은 좀 작아서 D,E열이 보기에 좋을듯..우리포함 전부 6명 정도가 관람. 작지만 정말 맘에 드는 영화관 명동 CQN... 영화에 대한 평가는 내 수준이 영화를 못따라 갈 수도 있기에 피하고 싶다.하지만 1. 베스트셀러극장을 본 것 같은 느낌.2. 아..좀 다듬었으면 굉장한 영화가 되었을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는 아쉬움.3. 장첸이란 배우의 매력.4. 봄,여름,가을,겨울에 대한 작가의식5. 여배우의 인지도는 떨어지지만 만족할만한 연기력.6.뭔가김기덕감독의 아집이 흥행성을 떨어뜨리진 않았을까라는 아쉬움.이정도가 떠오르는 영화이다.한성교도소로 가는 씬에서1. 같은 택시가 운전사만 바뀌어서 계속 나오는 점2. 겨울노래를 부르는 장면에서.. 더보기
Memory....I can smile at the old days... 1962년 6월 남산에서..우리 형이 63년도 9월생이니아마 신혼초인 이즈음이 지나고 겨울에 우리형을 가지신 모양이다.앞에 어린 꼬맹이가 우리 둘째 외삼촌이라는어머니 설명에...캬캬...이제서야 내가 육남매 장녀로동생들을 업어 키웠다는 말씀이 실감난다. 63년생 형과 67년생 누이가 아장아장 걸을 때는생각하기도 싫을만큼 고생의 고생을 하실 때란다.그 고생이 빛을 보기는 했지만...과연 어디까지가 빛이고 어둠인지... 어라...난 왜없어?라고 어렸을적에 뾰루퉁하게 물었던 기억이 있는 사진..역시 내가 태어나기 전 사진이다.고생의 고생을 하던 시절 사진치곤 차림새가 그나마 괜찮아서 이상하다 했두만그당시에는 가족끼리 외출과 사진촬영이흔하지 않은 시절이라한 번 나들이 하면 때빼고 광내고 기념사진 찍으셨단다..ㅋ.. 더보기
캐리커처 by 여조카 ㅋㅋㅋ ㅋㅋ이것보다 더 실물에 가까운 습작이 있었으나안타깝게도 원본분실...ㅋㅋ 더보기
명동 CQN 캐리비안의 해적을 보고...2007.05.29 8시 5분. 정식이름은 씨네콰논줄여서명동 CQN...인터파크 무비데이 할인극장이기도 하고인터넷 검색을 해보니오붓하니 괜찮다는 평이 있어예매를 하게되었고처음 가봤지만정말 조용하고 깨끗한맘에 드는 극장이었다.본 영화 시작하며 들어온 한커플을 더 해봤자총 4명이 125좌석의 극장을 차지하고영화를 본셈이다.캐리비안의 해적 1편은누구와 어디서 보았는지 잘 기억은 안나지만재밌게 보았던 영화이고워낙 블록버스터 영화라보게되었는데스케일은 크지만 아기자기한 재미는 덜한 영화였다.거의 세시간에 가까운 영화지만심하게 지루하지는 않았는데그렇다고 재밌게 봤다고는 할 수 없는...말그래도 이건 재밌는 것도~재미 없는 것도 아녀...인터파크 무비데이 화요일 할인을 이용해종종 찾아야 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더보기
5/25 8시 서울뮤지컬단 서울숲 별밤축제 공연 세종문화회관 산하서울뮤지컬단이서울숲에서 뮤지컬 하이라이트 공연을 했다. 넌센스 하이라이트로 시작한 공연은수녀들의 장례식을 위한 자선공연으로뮤지컬 갈라콘서트를 한다는 설정으로 막이올랐다. 중후한 주성중 부수석단원이팬텀 오브 디 오페라중에서 the phantom of the opera와명성왕후의 홍장군테마곡 그리고지킬 앤 하이드의 this is the moment.이 세곡을 불렀는데홍장군 테마에서 첫소절을 마이크가 안나와서 다른 마이크로 급교체하는 불상사(?)가있었지만 이것 역시 야외공연이 주는 색다른 묘미가 아닐런지.. 나머지 단원들이토요일밤의 열기와 그리스의 summer night그리고 아가씨와 건달의유명 뮤지컬 넘버들을 불렀는데메인을 맡은 고준식 단원이 참 인상적이었다.솔직히 서울뮤지컬단이라는 조직을 .. 더보기
단성사에서 "아들" 관람 (2007.05.17 20시 45분) 레드카펫 반값 영화보기 이벤트를 잘못 이해해서전혀 원치않는 영화를 보게되었다.단성사라는 극장이 신축되고 첨 가보는데 의미를 두고미정이와 7시 30분에 3층 푸드코트에서 만나서KFC트랜스지방세트를 먹고 시간이 남아서지하2층 9관앞에서 대기하면서 사람들이 없어 심심풀이 사진촬영을 좀 시작했다. 영화시작 10분전이 되서 9관에 입장을 했는데음..미정이와 나 둘 뿐이서 전용관에 온 착각을 하고극장 내부에서 마구마구 사진촬영을 시작했다. (극장 내부에서 사진찍어 보긴 첨이다.공연장 빼고) 핸펀으로 찍어서 화질은 좀 그렇지만ㅋㅋ cgv골드클래스가 부럽지 않은 상황이었다.영화가 시작하기 전 두커플이 더 들어왔으니총 6명이 관람을 한 셈.영화는 역시 사람이 안드는 영화답게유치뽕~이었고연기변신을 시도하기엔차승원의 코믹함.. 더보기
스파이더맨3 그리고 일상들 5월 4일 용산CGV 5시 30분 관람진원이가 늦게 오는 바람에인터넷에서 좋은 조건으로 끊은 표를급하게 5시 30분 표로 바꿨다.모처럼 영화보는데 20분이나 늦에 온 녀석ㅋㅋ영화보고 용산민자역사 앞에 있는 호프집에서11시 20분까지 맥주와 야그... 5월 6일 일요일예배를 기성이와 드리고KFC치킨버켓과 라볶이 김밥등을사가지고 서울숲에 가서 진우와함께 먹고 볼일이 있어 집으로 갔다가저녁에 기성이를 다시 만나서청계천에 산책을 하다가동묘역 근처 전집에 가서푸짐하게 먹었으나동태전 3000원동그랑땡 2000원막걸리 2000원ㅋㅋ 5월 2일 부모님이 이사를 하셨다.아쉬움에 찍은 문패와베란다 풍경그리고 내가 아주 오랫동안 사용하다버리기 아깝다고 아버지께서 쓰시던싱글침대와 사연많은 저 나무판..결국 이사하면서 2200.. 더보기
2인 뮤지컬 "쓰릴미" 2007년 4월 29일 5시 공연 쓰릴미 티켓엔제리너스에서 우연찮게 구했다.R석 두장..ㅋㅋ1시간 30분동안라이브로 연주되는 피아노 소리가극의 긴장감을 더하려는 의도 같았는데끊임없이 강약없이 계속 강하게 울려대서오히려 귀에 좀 거슬리는 면이 없지 않았다.여성 관객이 좋아할만한동성애 코드가 들어간 내용인데후반에 약간의 반전적인 내용도 있고두 배우의 발성이나 연기도 우수했던아주 볼만한 2인 뮤지컬 이었다. 쓰릴미 홈페이지더블 캐스팅..난 최재웅 이율의 공연을 보았다.. 왼쪽이 최재웅 이율.. 아..살 때문에 사진찍긴 싫지만...쩝.. 최재웅..아래가 이율.. 충무아트홀 로비에서 뮤지컬 올슉업용 포토존같은데아직 있어서 한장 찰칵. 몇일전 진달래가가 흐드러직 핀아파트 부근에서 한장..봄이 좋긴 좋더라... 더보기
극락도 살인사건 그리고 깡장집 2007년 4월 17일 용산 CGV에서 저녁 9시 40분 극락도 살인사건을 보았다.아이맥스 영화관 모처럼 선택한 한국영화그러나 조금씩 멀미나게 흔들렸던 화면과한국영화 고질적인 병폐-대사 안들림게다가 나름대로 흥미진진하게 전개되던 영화의허무맹랑한 결말이 5% 안타깝게 만드는 영화였다.단지 기억에 남는다면성지루와 최주봉의 연기가 무척 돋보였다는 사실.... 영화를 보기전에 랜드시네마 근처의 깡장집에서 저녁을 먹었다.보쌈정식 2인분과 제육뚝배기 그리고 깡장 하나..나름대로 깔끔한 밑반찬과 해물인지 제육인지의 씹힘이 있었던 깡장의독특한 맛이 일품이었다.인테리어도 깔끔했다.낮에는 어머니를 모시고천호동 애슐리 갔다가 나만 포식하고저녁엔 기성이와 진우 그리고 기남이 만나서 포식..여전히 나만 통통하니...살찐 돼지다.. 더보기
봄비속에 떠난 사람은 봄비 맞으며 돌아올라나.. 목련이 막 피어나려고 한다..다른 기억은 다 가물가물 한데고교시절 교실 창밖에 흐드러지게 핀 목력의 기억은해마다 봄마다 살아난다. 다른 꽃에 비해 개나리는 만발을 했다.중앙고속을 타고 달리던고속도로 변에 핀 개나리 생각하면역시 세월이 많이 흘렀구나..싶다... 이게 아마 벚꽃이지...우리 꽃이 아니라는데도 봄에 핀 벚꽃은 이쁘기만 하다. 올 봄도 어김없이 찾아왔다.황사에 빼앗긴 대한민국에도 봄은 오누나.. 토요일이다.약속이 없는 토요일도 서글프지만나가기 싫은데 생기는약속도 서글프다.생일 파뤼~라는데뭘 선물해야 할지 고민스럽다.오랜 잠수에 돈은 굳고 몸도 굳었다.그렇게 잠수타지 마라~인생 짧다~~어머니 말씀이 가슴에 와닿지만...낸들 어찌하리오~ 더보기
LG아트센터 "갈매기" 공연(2007/03/16) 바딤이 연극 갈매기 티켓을 준비해주어서승현이와 같이 보고 왔다.2007년 3월 16일 오후 7시 30분 LG 아트센터 공연이다.안톤 체홉이란 러시아의사이자 유명 희곡 작가의작품을러시아에서 유명하다는 까마 긴까스라는 사람과막심 깔신이란 사람이 공동 연출을 맡은 작품인데출연진은 우리나라 배우들이다.뜨리고린역을 탤런트 조민기와 김태훈이란 연극배우가더블 캐스팅 되었는데 난 조민기 공연을 보았다.좀 난해한 내용이지만러시아 현지인 연출에조민기 출연그리고원목으로 장식된 독특한 무대연출에살짝의 지루함과 함께 재밌게 보았다.품격있는 명품연극이라는데무대장치며 화약을 사용하는 무대연출등이돋보인 것은 사실이지만그냥 후에 우리나라 사람이 각색하여연출한다면 과연 흥행에 성공할까 싶다.체사사라고 우리나라에 체홉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