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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삼미 슈퍼스타즈...혹 그대의 기억속에도 있는가???



오래전 기억으로 사라진 삼미슈퍼스타즈..

하지만 내기억속에는

5천원하는 연회비를 타내기 위해서

엄마를 3~4일 졸랐던 점..

예전의 삼미본사가 있던

지금의 삼일로빌딩으로

신나게 회원가입을 하러 가던

그 순간이 또렷이 기억속에 남아있다.

5천원이라는 금액이

어머니지갑에서 쉽게 나오지 않던 시절이라

조르는데 시일이 걸려

또래에게 가장 인기가 좋았던

두산베어스 회원은 마감이 되어

어쩔 수 없이 가입했던 삼미슈퍼스타즈...

그래도 사라지기전까지

비록 꼴찌를 면치 못하는 구단이었지만

서울운동장(동대문운동장)으로

열심히 응원을 다녔던

정말 소중한 추억중의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