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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은 매일이다... 3시 30분 예배를 드리러 버스정류장으로 나갔다.많이 쌀쌀해졌다는 날씨가 한꺼플 더 껴입은 니트덕으로 그다지 느껴지지는 않았다.주일은 왜이리 금새 돌아오는지..경건함과 즐거움 기다림으로 맞아야 할 주일..덜 깬 잠과 등떠밀려서까진느 아니지만왜이리 발걸음이 무거운지..늦을까봐 서둘러 나왔다가 저만치 보이지도 않는 내버스들을 기다리다빼빼로데이 세븐일레븐을 한장 찰칵.내가 요즘 요기 쇼핑(?)하는 맛에 산다.작아서 구색이 박하지만...내가 찾는 즉석식품은 맨날 없지만그래도 소중한 곳. 주객이 전도된 주일.경건하지도 열중하지도 않은 주일예배를 드리고집에 잠시 들렀다가 롯데시네마 건대입구로 가서네장 발권해서 두장은 카드결제 바꾸고 스타벅스 들려서무료음료권으로 카라멜 마끼아또 한 잔.크리스마스 시즌용으로 컵도 홀딩.. 더보기
자질구레.... 신촌설렁탕 행당점(왕십리점)내가 뚫어놨더니 우리 오마니랑 형도 제기동 갈비탕보다 좋아한다.보통은 5000원이라 부담이 적지만 국물도 수육의 량도 적다.특 설렁탕 7000원이 굿.(근데 국물 다 마시고 나면 화장실 들락거릴각오 해야함.) 단촐한 기본세팅..저 허연 국물속에 국수사리와 수육이 들었다.근데 그 고기를 수육이라 하는 것 맞나?? 난 솔직히 설렁파탕으로 만들어야 제맛을 느낀다.저 스텐용기의 2/3의 파를 넣어먹다 보면 아삭아삭한 맛과파향이 고깃국물과 잘~어울린다. 메가박스로 더 버터플라이 보러가는 길에 내가 승차한 지하철 차량..리뉴얼이 안된 오랜된 차량이었는데 저 푹신한 의자가 어찌보면안전에는 위배되도 훨씬 폭신하고 좋았단 생각이 든다.리뉴얼이 완료되면 언젠가 커버가 덧씌워진 의자를 기억도 못하.. 더보기
"더 버터플라이" 메가박스 신촌 6관 12:25 원제가 the butterfly on a wheel...그래서 요~티스테이션에서 이영화를 제휴 홍보하는건가??바딤네 집에 가는 길에 마을버스를 갈아타려고 보니 이 영화 홍보물이...흐~ 으앙..아무리 공짜 영화지만이렇게 재미없는 영화는 정말 보다보다 정말..지루해 죽는줄 알았네.겨우 교훈적인 반전하나 보여줄라고그 긴박감없는 어설픈 납치씬을 이어가는배우들의 긴장감없는 연기력이 느므느므 아쉽다.다만 그래서 여주인공 제랄드 버틀러의 아내로 나오는이 이름몰랐던 여인은 제법 연기를 잘한다 싶었는데제18회(2006) 시카고 비평가 협회상 여우조연상 - 폭력의 역사 제70회(2005) 뉴욕 비평가 협회상 여우조연상 - 폭력의 역사요런 수상 경력이 있었구먼...내가 사람 볼줄은 안다니까..이름은 마리아 벨로...이름은.. 더보기
자축!! 조회수 30000만 돌파. 2007년 11월 9일 19시 20분 현재 더보기
뷰티풀게임 박건형 홍보동영상 objectlaunch(" 20일 공연티켓을 구해놨두만ㅋㅋ 모 사이트 관심공연평 이벤트에 당첨이 되었다네..아..씬나~두 번 볼 수 있겠당. 더보기
왕십리 곱창 (정부네) 정확히 얘기하면 황학동 사거리를 중심으로 퍼져있는 왕십리 곱창골목.윗 사진속의 중앙곱창이 제일 유명한집이다.하지만 유명세만큼 서비스가 뒤따라주지 않는 집.비싸고 양적고 불친절하고...하지만 곱창의 질만은 그래도 이집이 제일 난듯.곱창 좋아하는친구들은주로 중앙시장 가는 언덕길도로변에 밤이면 나타나는곱창포차를 많이 간다.하지만 여전히 타동네서 유입되는 곱창애호가들은 많긴 많은 모양이다.난 여전히 야채곱창의 야채만 먹는다..ㅋㅋㅋ 중앙곱창 대각선 건널목 앞에 있는 거북곱창.언제부터인가 이집이 손님들을 불러모으더니좁은 가게 내부의 단점을 극복하고바깥쪽 파라솔 테이블에언제나 사람이 가득하다. 이날도 여기에 갔으나 자리가 없어서정부네 곱창집으로 발길을 돌렸다. 그젠가 팸레카페에 누군가 정부네 얘기를 포스팅해서 눈여.. 더보기
뷰티풀게임..11월 20일을 기대하며.. 보기 전에 포스팅하기는 첨인듯..박건형의 3년만의 뮤지컬 컴백작이라서기 보다는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작품이라 음악이 무지 기대되고LG아트센터 선정작품이라 믿음이 생긴다. 커피빈 문화이벤트를 자주 찾은 덕택에표를 푼 다음날 가서 나름 좋은 좌석의표를 구해올 수 있었다.이마트 KB카드가 조금만 빨리 업그레이드가 되었으면9400원 더 아끼는 건데...쩝. 더보기
4S.... 1. Seoul Forest.================어제 트리지움 법무지원센터에 다녀오다 살짝 들린 서울숲.주차요금 900냥.이곳에서도 겨울로 달리는 가을내음 물씬..설악산 단풍이 뭐 필요할까...도시락 싸들고 나오고 싶다만...사람이 없당.2. Shinsegae 본점.=================== 사은상품권 자동지급기...첨봤다.롯데에서 상품권 받느라 줄 늘어지게 서서 15분 기다린 경험 생각해보면역시 신세계가 모든지 앞서가기는 하는듯..하지만 직원들 서비스 교육만 좀 제대로 시켰으면... 여기 역시 거의 6개월만인 것 같다.난 우리 오마니의 Driver겸 Secretary...그것도 아주 고급...ㅋㅋㅋ하지만 어머니는 그걸 모르시는듯...매번 날 열받게 하신다...마담포라 행사장에서 블라우.. 더보기
Before... 두 번이나 갔던 씨젠이 홈페이지 공지도 없이 사라지더니소리소문 없이 더 플레이스 이대점이 오픈을 준비중..ㅎㅎㅎ 11월 13일 오픈이라네.. 이마트 자양점에 정말 간만에 쇼핑을 하러갔다.우리 V카드의 낚시질에 동참하기 위해 나선길..집에서 딱 15분 걸리더군..ㅎㅎ(낚시질:카드발급 2개월 이내 주유소 마트 5천원 청구할인과 3개월이내 10만 이상 사용시 5년 연회비면제)덕분에 기름 저렴하게 넣고 마트도 5천원 할인받을 수 있다.하지만 딱 5만원어치만 산다는게 7만원을 넘어 버렸네...이런 쓰블...차에 실어 놓고 롯데리아 가서 유러피안 치즈버거 세트 (소스)쳐먹고 기프티콘으로 그린티 푸라푸치노 하나 사가지고 (휘핑크림)쳐먹으면서 ㅎㅎ 돌아옴.(과격 과격~) 그 답답한 마트안 그것도 어항같은 박스안에 들어.. 더보기
''''포미니츠'''' 메가박스 신촌 6관 17:05 산소에 다녀오느라 피곤했지만 7천원 청구할인의 낚싯밥에물려서 급하게 예매를 해서 갔다온 메가박스 신촌.인디영화 원스의 재미를 맛본지라 많은 매니아들이극찬하는 포미니츠를 그냥 믿고 선택했다.독일영화..예술영화...라는 타이틀도 그렇거니와피아노 연주와 관련된듯한 그 무엇...그리고 뭐니뭐니 해도 마지막 4분간의연주가 정말 환상적이었다는 어느 평론가의얘기가 나에게 상당한(?) 선입견을 주고 있던 영화다.하지만 마지막 4분으로 이 영화를 얘기하기엔정말 제목이 주는 한계가 너무나 아쉬웠다.약 두시간동안 왠지 묘한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는그 드라마틱한 내용들도 안정적인 화면과피아노 선율과 함께온 신경을 마비시키는 느낌을 받았다면 너무 과장이 심할까..크뤼거...제니...낯선이들어서 그들의 연기가 더 빛났는지도 모르겠지.. 더보기
진달래공원 정오에 집에서 출발했다.예전 가던 길 말고 네비게이션 안내따라 갔더니좀더 시간이 단축된 것 같다.길이 막히지 않아서 1시간 15분 정도 소요된 듯.짧은 예배를 드리고 집에서 보온병에 담아긴따뜻한 정관장 홍삼한 잔씩 마시고 잠시 쉬다가 돌아왔다.날씨가 의외로 좋았지만단촐하게 어머니와 형과 셋이서 찾아간진달래공원은 참 쓸쓸하기 그지 없다.가지많은 나무에 바람잘날 없다지만경조사나 이런 날은 좀 쓸쓸한듯.인원수의 파워...그 파워가 딸림..부정할 수 없는 쓸쓸함이다..아버지가 못오셔서 어머니가 더 쓸쓸하신 표정이었으나잘 넘기셨다.내가 그 맘 왜 모르리.. 돌아오는 길에 여주휴게소에서 식사를 해결했다.자율식이라 밥 세공기,황태국1, 우렁된장국1, 소고기불고기, 더덕무침, 오징어볶음,걷절이이렇게 시켰더니 15000.. 더보기
비..그리고 급쌀쌀... 세븐일레븐에서 파는 델리버거..편의점 햅버거는 왠지 중고등 시절매점에서 팔던 300원짜리 닭대가리 햄버거가 떠올라한 번도 집어든 적이 없는데혹시나 해서..또 두유제품을 반값 할인으로 끼워줘서한 번 구매해봤다.배가 고파서 그랬는지 몰라도같은 롯데계열이라 그런지 살짝 롯데리아 데리버거 맛이 나서먹을만 했다. 그러나 성분표시에 저 많은 첨가물이 맘에 안듬.햄버거 1200원 + 두유 500원. GS25에서 베니건스 제품 사면 끼워주는 스타벅스 유음료 제품.1800원이 판매가인데 2200원짜리 베니건스 통감자만 사도 공짜로 준다.여느 카페라떼등등의 매일유업 남양유업 제품은 특유의 이상한 맛때문에맛이 느글거려 안마시는데 이제품은 뒷맛이 칼칼하니 깔끔하다.스타벅스 제품원료와 상표제공서울우유 제조동서식품 판매라는참희한.. 더보기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리사이틀 ''''겨울나그네'''' 2007.10.27. 18:00 LG아트센터 클럽발코니에서 20% 할인받고 포인트 내서 1만원대로 끊은 티켓.용재오닐의 얼굴보러 가는게 아니라서 3층 2열 30번 좌석도감사한 마음으로 갔다.LG아트센터 3층은 처음 가보는데 의외로괜찮은 듯.앞으로 3층 좌석을 애용해야겠다.오늘도 크레디아 주관 공연이라 프로그램북 무료로 받음.ㅋㅋㅋ비올라 선율은 비록 그 연주내용에 대한 이해가 없다 해도참 듣기에 좋은 선율이다.기타리스트 박종호의 솔로연주로 기타 한대를 위한 슈베르트 가곡모음어부의 딸눈물의 찬가사랑의 소식세레나데를 15분간 연주.그리고 리처드 용재 오닐의 등장으로역시 기타리스트 박종호와 협연으로슈베르트 소나타 가단조 D.821 :아르페지오네I Allegro moderato(너무 빠르지 않게) II Adagio(천천히)III Allegretto(조금 빠.. 더보기
근간 [近間]... 23일 화초두개 또 구매..위는 호야인가라는 화초라는데 화분 5천원 화초두뿌리 4천원...아래 가운데는 이름...까먹었다..땅콩두 아닌디...물 제때 정량 주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 새로나온 신신파스..멘톨함량 증가와 사이즈 아주아주 약간 증가..그러나 가격은 그대로유지했다고 한다...근데 나는 알지 5매에서 4매로 줄었다는 사실...실은 이게 이랬거든... 근데 확실히 느낌은 새로나온게 좀 더 낫다..더 화~한 맛이 있으니까..가격은 똑같이 1000원인데 올드신신파스는 아마 곧 판매중지 될듯..아..신신파스는 나의 좋은 친구...ㅎㅎㅎ 세븐일레븐 롯데멤버쉽 30% 캐쉬백날 나들이..델리버거(1200원)사면 몸에좋은 검은콩 두유(연세우유 제조 세븐일레븐 PB제품)를 500원에 구매가 가능...게다가 .. 더보기
"트랜스포머 DMR 2D" 용산CGV 아이맥스관 17:45 트랜스포머...지난 6월에 개봉되어 여름내내 뜨거웠던 영화였다.전 원래 아그들(?)이 열광하는 영화는 좀 피하는 성격이라변신로봇이 설치는 영화라서 선입견을 가지고 안봤는데디지털 리마스터링을 해서 아이맥스에서 재개봉한다는 소식으로 다시 열기가 생기길래뭐..아이맥스에서 한다니 그냥 한 번 볼까 싶어오늘 가봤다. 대형스크린과 좀 더 나은 음향시스템이라는 아이맥스관의 장점과 제가 좋아하는로열석(I열 13,14)을 미리 예매한지라영화야 뭐...까짓거 대충...그렇게 생각하고 봤습니다.그런데 지인은 자리가 좀 더 뒤쪽이었으면 좋았을거라고 하니취향은 사람마다 다 다르다는 것을 새삼스레..영화를 보니 갑자기 디워 논란에 잠깐씩 트랜스포머가 비교되어 끼어든 이유를 알 것도 같고초반 중반까지는 정신없이 넋을 빼더니만 후반.. 더보기
"내니 다이어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 21:05 어머니와 트리지움에 갔다오면서 볼일 보시겠다는 어머니를 약수역에 내려드리고주차를 하고나서 생각하니 지마켓에서 구매한 롯데시네마티켓의 유효기간이내일인 것을 알았다. 마침 내일은 볼일도 있고 해서 표를 썩힐 순 없기에급하게 7시가 다되어서 롯데시네마로 출발했다.볼만한 영화가 마땅치 않았지만 9시 5분에하는 내니다이어리가 제일 낫겠다 싶어티켓으로 교환(4천600포인트가 적립, 실구매가400원)하고 지하 롯데리아로 가서유러피안프리코버거세트를 시켜서 느므느므 맛나게 먹고 이마트에서시간을 때우고 영화관으로 들어갔다.오늘도 깜빡...서두르느라 핸펀을 집에 또 놓고왔다.왜 이러지..그래서 집에와서 겨우 티켓사진 하나 남겼다.영화는스칼렛요한슨의 매력도 매력이지만내니를 고용하는 유한부인 미세스X역의 로라린니..이배우 연기.. 더보기
세미누드 음..낚시줄에 걸림질 효과가 있을까?? ㅋㅋㅋ 더보기
세월 2005년도 2월의 모습이다.채 3년이 되지 않는 시간이우리 아버지에겐 참 많은 것들이 달라졌다.세월이 가져간 것인지아버지 스스로 그렇게 보내버린 것인지잘 모르겠다. 이유야 어쨋든마음이 아프다.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것들이 세월속에서 달라질지 두렵다. 요 꼬맹이 둘..나에게 유일무이한 조카들이요우리부모님에게도 유일무이한 손자손녀이다.갓 태어났을 때처럼삼촌도 더 이상 젊은이가 아니지만녀석들도너무 많이 자라버렸다.너무 풍요로와서 그럴까?아님 무슨 잘못이 있는걸까??그들에게 외가는 너무 멀리있는 느낌이다. 2004년 1월 상암동에서 찍은 이 사진을 보면서탄식을 하던 기억이 너무도 생생하다.난 왜 이런 기억을 잘 가지고 사는걸까?무슨 탄식?? "어휴..이제 사진찍으면 아저씨 같아..."하지만 지금 다시 보니 지.. 더보기
''''번더 플로어2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15:00 서울예술기획 주관 공연이라 바딤이 티켓을 얻어온다기에오늘 3시 공연을 보기로 하고 가뿐한(?) 발걸음으로 집을 나섰다.괜시리 머리에 젤을 바른다고 시간을 잡아먹은데다가공연전 화장실은 필수인 내가화장실에서 연거푸실패(?)를 해서급하게 집을 나섰두만...5호선 을지4가역에 이르러 주머니에핸드폰이 없음을 인지..설마 떨어뜨리면 둔탁한 소리를 낼핸드폰을 잃어버리지는 않았겠지..급하게 나오느라 집에 두고 나왔겠지..위안을 하면서 공연장에 도착을 했다.핸드폰 없이 산다는거..인터넷 없이 산다는거..거참 힘든 일이다.ㅋㅋㅋ덕분에 폰카로 사진기록을 남기는 나로서사진 한 잔 남길 수 없었지만친구폰을 빌려 겨우 두장 찍고핸펀으로 전송받았두만 이렇게 작은 사진이...ㅋㅋㅋ번더플로어 시즌2라는거 보니까아마도 이번이 두번째 공.. 더보기
GS25에서 만난 베니건스 그리고 코바코 GS25 응봉점에서 사온 것들.(HD갔다가)베니건스 구운통감자 2200원 + 스타벅스 에스프레소 공짜베니건스 컨츄리 치킨샐러드 2500원 + 스타벅스 에스프레소 공짜베니건스 알프레도 시푸드 링귀니 3500원 + 스타벅스 라떼 공짜삼각김밥 700원 + 남양 맛있는 우유 공짜 고소하고 담백하니 맛있었지만 토핑이 너무너무 적다. 치즈며 베이컨이 조금만 더들어가 있다면 좋았을텐데..아쉽다. 치킨도 고소하면서 딱딱하지않았고 야채도 신선..게다가 하니머스터드 소스가 매장에서 먹던 맛이랑거의 흡사해서 아주 만족스런 샐러드 였다. 하나 더 사오길 잘했네.. 세븐일레븐의 일반 크림스파게티(2800원)보다내용물이 더 실했던 파스타...씨푸드라고 오징어 새우 홍합도 들어있다.단지 면만 링귀니이었고 내용물이 좀 다양해서 그렇.. 더보기
종로3가 특별한 불판에 먹는 김치 삼겹살집 본점. 처음 방문한 것은 2년점쯤 철환이와 기성이 그리고 병주랑이었다.저 빨간 김칫국을 동치미마냥 마시고 퉷..이게 뭐야 했었던 집...이집은 저 빨간 김칫국을 특허받은 불판에 함껴 끓이면서 삼겹살 기름이 흘러나와 졸여지면 참 독특한 맛을 내는 집이다.물론 삼겹살도 여타집처럼 이게 진짜 삼겹인가 의심할 필요도 없고.아픈 몸을 이끌고 미리 약속되어 있던 용진이와 정호를 만나러종로 2가로 나가서 이 친구들과는 두 번째로 이집에 전체적으로는한 다섯번인가 들렸는데 그동안 너무 가게를 확장을 해서줄서서 기다리는 즐거움(?)내지는 왁자지껄한 사람구경은이제 더이상은 힘들어진 것 같다.그 맛이 빠져서 그런지 맛도 옛날 같지 않은 것 같고.하긴 몸상태도 별로인 내 입맛탓도 있겠지만..소주 네병을..그중에 한 병은 내가 마신 것.. 더보기
너~ 어젯밤에 무슨 짓을 한거니??? 사흘 나흘을실컷 통증으로 고생을 했더니 정신이 다 없다.운동도 적당히 해야지..괜한 푸셥에 절망적인 나날을 보냈다.야..이 심한 통증은 95년 12월 허리통증 이후 12년만이다.통증이 좀 가라앉으니 사람 마음이 간사한게몇일 걸렀던 커피가 자정이 다 되가는 시간에왜 그리도 마시고 싶은지..실은 제대로 챙겨먹지 못해 배도 좀 고팠지만...탐앤탐스 한대점이 새벽1시까지 한다는 정보는괜히 머릿속에 입력을 해놔서리생각할 겨를도 없이 나섰다.은행에서 찾아놓은 돈도 없어 달랑 카드 하나 들고 나섰다.나서고 보니 맞다 그 옆에는 24시간 맥도날드가 있었쥐....오호라..ㅎㅎㅎ그래서 야심한 시각에 또 뻘짓(?)을 하고 말았다.그래 먹는게 남는겨...아파서 뒹굴어도 누구하나 챙겨주는 사람도 없는데그래 먹어야 살지...그리.. 더보기
''''스위니토드중'''' 토비아스 홍광호배우의 Not While I''m Around 직찍.. 파란은 동영상이 10M로 제한이 되어 있어서 네이버 블로그에 올려서 링크로 퍼왔습니다. 퍼가실 때는 출처를 남겨주세요. 이거 앞사람 안가리게 손높이 쳐들고 5분동안 손떨림 참느라고 오른팔에 담이 다 붙었습니다. ㅎㅎㅎ 더보기
''''제2회 대한민국 뮤지컬 페스티발'''' 국립극장 문화광장 19:30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앞 계단을 스탠드로 그 앞에 임시 가설무대가 섰다.제 2회 대한민국 뮤지컬 페스티발.인터넷으로 정보를 습득, 공연 1시간 30분전에 도착을 했지만 왠만한 자리는이미 다 점유되어 있어 그나마 중앙통로 끝부분에 자리를 잡고10시가 넘도록 쭈그리고 앉아 공연을 관람.다행히 뒤늦게 진우가 국립극장측에서 마련한 깔개를 얻어와서치질(?)은 면했다. 역시 라이센스 공연작품의 넘버들이 인상적이었다.창작뮤지컬은 왠지 그곡이 그곡같고 그나물에 그반찬 같은 느낌..살짝 지루한..하지만 우리 창작극을 사랑해야 함은 두말하면 잔소리요...쩝..오프닝을 화려하게 장식한 라이온킹 무대는 Circle ofLife.내가 본 공연의 심바도 나와서 노래는 안했지만 자리를 채워주고 퇴장.대장금은 동영상을 찍느라 사진에 없..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