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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의 멋진 공연...찬양예배 그리고... 피곤하다는 이유로 낮예배를 건너뛰고 저녁예배를 드리러 갔다.우..오케스트라 찬양예배다..유후~올해는 역시 하나님이 공연의 축복을 주시나 보다.오케스트라의 멋진 공연과 베다니성가대의 멋진 합창비록 교회본당에서 이루어진 25분 동안의 공연이었지만참 감사한 공연..아니 예배였다. 지난 수요일에지나다가 보니 수요일 마다 오는 거리피자..한 번 먹어봤는데 괜찮아서 충동구매..(배도 불렀는데..)그날 밤 다 먹고 잤다. 이번엔 양송이 피자(5000원)..저번엔 고구마피자(6000원)가까운 거리 이면도로에 밤늦도록노상피자점(?) 있다는 것도 어찌보면 감사할 일. 교회 가기전에 배가고파 비오는 거릴 나서서 사온 KFC.코울슬로로 고른 스마트초이스 세트(4900원) 콘샐러드 세개(2700원), 트위스터(쿠폰무료)음..대.. 더보기
세대의 끈...원더걸스.. 원더걸스.. 좋아하는 노래가 뭐냐고 묻는데 원더걸스의 텔미 좋아한다고 하면 혹자는 주책이라고 할 것이다. 왜냐면 과년한 남정네가 원더걸스를 좋아한다고 하면 음..자연스럽게 넘어갈 대화는 아닌듯... 하지만 젊은척하고 싶지는 않지만 나도 한 때 부모님께 쥐어박혀 가면서 가요톱텐을 보던 사람인데 요즘 쇼프로그램 보면 내가 늙었나?? 싶기만 한 거리감있는 노래들을 접할 때 슬쩍...우울하곤 했다. 그런데 이 원더걸스가 출몰(?)한 이후로 아이러니 부터 텔미까지... 노래며 율동이 아주 맘에든다. 요즘 어린세대와 왠지 여전히 소통한다는 느낌을 주는 원더걸스... 땡스...얼랏.. 더보기
토비아스역 홍광호...이 배우의 소중한 발견... 맨위의 사진은 http://cafe.daum.net/pureactor팬카페에서 퍼왔습니다. 더보기
내 아이콘 만들기. 아이콘은 요기서 만들기www.simpsonizeme.com 더보기
어제 오늘 그리고.. 정말 간단한 집앞의 신촌설렁탕집이었지만 남은 가족들의 오랜만의 마음편한 외식이었다.특 설렁탕(7000원)을 한그릇씩 기분좋게 해치우고 어머니와 나는 아버님 셔츠를 사러나갔다가 헛탕(?)을 치고 어머니는 마을버스로 난 산책삼아 걸어서 GS마트 들려서필요한 생필품좀 사고 집으로 돌아왔다. 2007.10.01. 19:30 허리약을 계속 먹어서 그런지 정관장 때문인지 요즘 식욕이 너무 왕성해서 걱정이다.설렁탕 특을 해치우고 GS마트에서 사온 슾하나 해치우고도 모자라 키위4개에 배까지그리고 새벽에 일어나서 오뚜기 북어국에 만두를 넣어서 만두국을 끓여먹고새벽 5시 30분에 잠들었다. 미텻군.(나두 알아 ㅎㅎㅎ) 2007.10.01. 자정넘어.점심을 늦게 먹고공연시간전에는 아무 것도 못먹는 습관때문에 배가 꼬르륵.... 더보기
''''스위니토드'''' 뮤지컬 스릴러~2007.10.02. 20시 LG아트센터 KTF멤버쉽티켓에서 예매를 했다가 1. 같은 할인조건(20%)에 2. 캐스팅이 더화려했고3. 더더구나 더 좋은 좌석이 딱 한 석 남아있던 4. 1만원짜리 카탈로그도 공짜로 주는클럽발코니데이 공연을 잽싸게 예매했다.클럽발코니데이만의 특별한 커튼콜과 배우의 특별한 인사말을 들을 수 있는클럽발코니 회원임이 자랑스런 공연이었다.오늘의 캐스트는 스위니토드에 류정한(하지만 덤으로 더블캐스팅인 양준모의 공연까지..ㅋㅋㅋ)러빗부인에 박해미 안소니역에 임태경 토비아스역에 홍광호(오늘은 이배우의 발견...)황금캐스트이다. ㅎㅎㅎ더더구나 1층 맨앞쪽 좌석이라 유명 배우들의 얼굴과 표정을 읽어가면서관람을 하니 그 기쁨이 두배~~ 오늘 공연의 백미는 예상치 않았던더블캐스팅 배우를 모두 맛볼 수 있었다는 점이다.정말 대단한 열연.. 더보기
원스(Once) CGV상암 인디관(5관) 2007.09.30. 09:00 (약간의 스포일러 있음)한마디로 once 더 보고 싶은 영화..글렌한사드와 마케타 잉글로바의 절묘한 화음 그리고 그 풋풋한 설레임이영화를 보고 나온 바깥의 촉촉한 비오는 거리와 함께 어찌나 날 설레이게 하는지..(주책)뮤지컬 영화라길래...OST가좋다길래...인기있는 인디영화라길래...꼭 보고싶었는데 보길 잘했다.글렌한사드 그리고 구멍이 송송난낡을대로 낡은 기타와마케타 잉글로바 그리고 겨우 1시간 빌려치는피아노..그리고 둘의 한 목소리...는 결국 한몸이 되지는 못했지만마지막에 피아노를 선물하고 떠나는장면에많은 여운이 남았다.스탭롤이 올라가자 마자 불이 켜졌지만다른 영화와 달리 거의 대부분의 관객이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는 점또한정말 작은 감동이었다.영화필름상태가 고르지 못하다는 입구의 안내를 보는 순간 .. 더보기
할리스 성수대교점. 예배내내 하품을 참느라 고생을 했다.날씨가 오후들어 꾸물꾸물 해져서 그런지머리속이 맑지 못하고 졸리고..목사님 말씀에 귀를 기울이려고 노력했지만머리속에 뭘 남겨왔는지...ㅎㅎㅎ예배가 끝나고 할리스 성수대교점에 들려서쿠폰으로 아이스 카페 아메리카노(레귤러)를 시키고아이스 카페라떼 역시 레귤러를 추가해서 두잔을 시켰다.혼자서 두 잔을 놓고 앉으니 바라만 봐도 배가 불렀다.요즘 커피 마시는 재미로 산다고나 할까.. 중독된 느낌.교회를 다녀오다 커피를 마시러 가는 것인지커피를 마시러 나가다 교회를 들리는 것인지반성이 좀 필요할듯.하지만 연거푸 두 잔을 시원하게 마시니 정신이 났다.그리고나서 곧 부모님 댁으로 갔더니 누이가 여러가지 반찬을 해왔고어머니는 거대한 량의 토란국을 끓이고 계셨다.아무래도 손맛이 어머니를.. 더보기
''''두얼굴의 여친'''' 메가박스 신촌 6관 14:30 (정려원 봉태규.이석훈감독 무대인사) 메가박스 홈페이지에 정려원 봉태규의 무대인사가 있다는 공지사항을 보고메가박스 삼성카드 9월 무료혜택도 채울겸 두얼굴의 여친 2:30분 티켓을 미리 예매했다.맨앞좌석으로 예매할까 하다가 뭐 좀 더 가까이서 배우들 보는대신고개는 빳빳이 들고 두시간 영화를 봐야해서 4번째 디열로 선택.영화는 어느 평론가가 딱 맞게 얘기한듯하다.엽기적연 그녀보다 딱 두걸음 뒤로 물러나면 맞는듯.봉태규 정려원의 개인들 연기는 뛰어났지만뭔가 편집도 그렇고 플롯도 엉킨느낌최근들어 가장 지루하게 본 영화. 디카를 들고갈까 하다가 유난스러워 보일까봐 그냥 폰카로 찍었더니 사진이 허허~~정려원은 티비에서 보는거와 똑같이 날씬하고 공주풍에 늘씬한 각선미가 돋보였다.봉태규는 주변 여성들이 다들 귀엽다는 반응..내가 보기엔 선해보였다.배우들 .. 더보기
뮤지컬 "공길전" 충무아트홀 대극장 2007.09.20. 20시 역시 스타벅스 애니버서리세트 두개 구매하고 받는 티켓.좌석은 뒷쪽이었으나 다행히 정중앙쪽인데다가 충무아트홀 대극장이 중극장 정도의 크기라 배우들의표정까지 읽을 수 있어 아주 좋았다. 충무아트홀은 나름대로 다양한 공연들을 유치하고 관객서비스도 나름 괜찮은 곳이다.역시 2층 로비에 마련된 포토존.. 저 막이 스크린 역할을 하면서 자막으로 간단한 배경설명을 해준다.그런데 좌석이 엇갈려 배치되어 있으니 망정이니 경사가 완만해무대를 살짝 앞에 앞에 앉은 사람에 의해 가려지는아쉬움이...커튼콜을 모든 배우들이 나와 공길의 솔로곡과 함께 합창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오늘 공연은 장생의 발견이라고나 할까...장생 홍경수의 뭐랄까 제대로된 발성에서 나오는 완벽한 곡의 소화로소름이 끼친다.이배우 커튼콜 때 우뢰와 같은 .. 더보기
커피+햄버거=하루 송파구청 갔다가 교통회관 할리스에서 아이스카페라떼 그랑데 한 잔.눈이 따가울 정도로 해가 중천에 뜬데다 날씨도 덥고 습하고..오아시스 같은 길거리 커피타임. 굿~ 15:05 같이 공연을 보기로 한 승현이의 저녁을 위해 들린 신당동 롯데리아.공연전 식탐은 공연중 배아픔을 부르는 철천지 왠수같은 장때문에배고픔을 휘어잡고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만족할 수 밖에. 18:50 승현이 기다리는 동안 셀프짓..(보는 사람 없을 때 급하게...ㅎㅎㅎ)남겨두면 다 추억인 것을...워떤X들은 누드도 찍는데 뭘.. 18:35어떤 년놈이 실컷 먹더니 망설임 없이 치우지도 않고 나가버렸다.적어도 기본적인 시스템은 따라주는 것이 예의거늘...보쇼~여긴 셀프거덩... 공길전 보고 나오면서 비가 제법 온다.같은 하루에 쨍쨍한 햇볕의 대.. 더보기
역시 교회는 경건한 마음으로... 1시 30분 예배를 마치고 교회를 나서는데 비가 제법 많이 내렸다.아차...우산을 가져오는건데...그냥 무시하고 뛰기엔 제법 비가 많이 내리는 바람에비가 그치길 바라는 맘으로 청승맞게 예배당 입구에서 30분을 기다렸지만 비가 그칠 기미가 안보여영화시간에 늦을까봐 일단 근처 세븐일레븐으로 뛰었다."우산 다 팔렸는데...죄송합니다."음...다시 근처의 문구점으로 뛰어들어갔다."우산있나요?""네.""제일 싼걸로 하나 주세요~"중국산...마트에서3천원이면 사는 우산을5천원에 사서들고 지하철역으로 갔다.안뛰던 습관에 잠깐 뛰었다고 목이타서중앙선 옥수역에서 자몽에이드를 1200원주고 사서 마시고 용산역으로 갔다.더 버텼으면 영화시간에도 늦을 뻔 했다...휴~ 영화를 보고 신용산역으로 나와 4호선을 타고 명동입구에 .. 더보기
"본 얼티메이텀" CGV용산 5관(아이맥스관) 16:35 아이맥스관 최고의 로얄석인 I열 13,14,15번..미리미리 예매 해둔 관계로 좋은 좌석에서대형스크린으로 즐긴 본얼티메이텀...얼이 나갈 정도로 긴박한 거리추적씬이 일품이다. 극락도 살인사건을 이곳 아이맥스관에서 봤는데 그 땐 자주 떨리며 초점이 흔들리는화면 때문에 눈이 피곤했지만 이번에는 별 문제가 없었다. 다만 마스킹이 없이 상영되아래 위 여백이 남아 좀 아쉬웠다.본 아이덴티티=> 본 슈프리머시=> 본 얼티메이텀까지2편만 OCN에서 봤지만나름대로 독특한 연출과 맷데이먼의 매력이 발산되는재밌는 영화라는 생각이 든다.굿윌헌팅의 맷데이먼을 생각하면...세월은 헐리웃 배우도비껴가지는 못하는듯...오늘은 바딤 승현이와 함께 영화를 봤다. 더보기
''''즐거운 인생''''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5관 20시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제법 내린다.아버지의 그저 그랬던 컨디션이 오늘 최악이신지라일어나지도 못하시고 음식도 제대로 못넘기신다.내일 다시 병원에 모시고 가야하는데..비가 와서 그런건지...아버지의 인생은 어떠셨는지..즐거우셨는지..회한은 없으신지..이젠 그런 대화를 나누기엔너무 멀리 와있는 느낌이다.기분이 우울하다.비가 주적주적 내리는데 SK엔크린 시사회를...그것도 똑같은 영화..이미 본거 이번엔 석장이다.뭐그리 즐거운인생이라고 약속대로 건대입구로 나갔다.바딤이 승현이를 데리고 오는줄 알았는데예고도 없이 블라디라는 친구를 데리고 와서같이 영화를 봤는데 바딤은 무덤덤한 반면에친구는 키득키득 함께 웃으며 재밌게 보아서 다행이다.어색한 커피타임을 갖고집으로 돌아왔다.인생이 무엇이관데 다들 인생 인생 그러나.... 더보기
another normal day...AND.. 아멕스 카드에서 생일 꽃다발? 꽃박스?가 왔다.ㅋㅋ 태어나서 졸업식 이외에 꽃다발 받아보긴 대학시절 송지만이 생일파티에 사온 꽃다발 이후이번이 두 번째다.이왕이면 오래가는 화분을 줄 것이지...란 생각이 든다.금새 시드는 꽃은 노~매력인디...09.12. KFC신당이 사라진 건너편에 롯데리아가 들어왔다. 폐점이 속출한다는 패스트푸드에한참 공사중이던 매장모습이 신기했는데 결국 오픈을 했다. 마침 롯데멤버쉽데이(수요일)라들어가서 요즘 한창필이 꽃힌 유러피안프리스코버거세트를 오징어링과 아이스아메리카노로바꾸는 번거로운 짓을 하고 롯데멥버쉽포인트로 결제를 하려고 했으나이런..오픈한지 얼마안되서 가맹작업이 아직 안되었다나 어쨌다나...진상 떨기 싫어서 네...하고 SK텔레콤 할인받아서 나왔다. 날아간 1300원돈... 더보기
"즐거운 인생" 메가박스 신촌 7관 2007.09.13. 18:40 제목이나 포스터나 땡김이 덜 하지만 라디오스타를 너무 잔잔하게 본 기억이 있기에이준익 감독의 역량을 믿고 본 영화. 물론 티티엘 씨네마 시사회 이지만..ㅎㅎㅎ역시 내 영화파트너 진원이와 봤다. 오늘은 와이프 허락을 받고 나왔다네..ㅋㅋㅋ 영화는 내 옆에 앉은 40대 후반의 아주머니 두분도 꽤 웃으시면서 재밌게 보시는 듯 하고주된 관객인 대학생층도 자연스런 웃음이 터져나는 것을 보면 정말 괜찮은 영화란 생각이 든다.억지스럽지 않고 잔잔하게 흐르는 맑은 시냇물처럼 웃음과 생각을 주는 영화.뭔가 락커에 대한 동경심이 있는듯 이번에도 그 친구들 이름이 뭐더라..아..(실은 네이버질) 라디오스타의 노브레인처럼 즐거운인생에는 트랜스픽션이 나왔다.이번 추석시즌에 가족들..더더구나 인생에 회의가 드는 30~40대 남성.. 더보기
화분들과 하루.. 멀쩡하던 화초가 이틀만에 확 시들더니 죽어버렸다.하늘 향해 잡초마냥 잘도 자라더니 어느순간 고개숙인 모습을 보니그것도 참 보기 안스럽더군..오늘 한신화요장이 서는 날..2천원이면 아무리 잘못키워도 두달은 버텨주니참 괜찮은 소비라 생각해 요즘 네개의 미니화분들고화요장 꽃집을 참 자주도 갔다.매번 이름을 물어온다는게 또 깜빡.화분 들고가서 첫번째 사진 맨 왼쪽에 있는 풀을2천원 주고 사서 집에 갔다 놓고아버지를 모시고 병원에 다녀왔다.노인네 잔심부름을 하다보니나도 늙어 저렇게 되려나 싶은게벌써부터 걱정이 앞선다.노래방가서 신곡부르던 내게복학한 선배가 넌 어떻게 이렇게 신곡을 다아냐??묻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5년이 흘렀고나도 이젠 별로 갈일도 없는 노래방에 가게되면 노래책 앞페이지만 뒤지는 신세(?)로 .. 더보기
''어머니는 죽지 않는다'''' 신촌 아트레온 3관 2007.09.10. 20:30 꼭 한 번 가보고 싶었던 극장...아트레온.독특한 구조의 극장임에는 틀림없으나 워낙 원색적 CGV스타일에 익숙하다 보니좀 단조로운 느낌이 없지 않다.오늘 영화는 맥스무비 시사회.한혜숙 주연의 어머니는 죽지 않는다.너무 예쁘게 감동적으로 만들려고 하는 의도가 보여옥의 티라는 생각이 들었지만그 시대상을 잘 아는 사람에게는조금 저릿한 영화인 것 같다.어머니마당다락방마루문패뭐 이런 것들이 도구가 되어옛생각을 좀 하다 보니나도 벌써 이런 영화에 좀 동화될만큼나이를 먹었다는..조금은 아쉽고 억울한 시선으로영화를 봤다.그냥 영화만 뻘줌하게 틀어주는시사화와는 다르게 담당자가 나와서 인사도 하고설문도 하고 깜짝 당첨 선물도 있었던간만의 성의있는시사회라 열심히 설문을 작성해서 내고 왔다.돌아가신 어머니를 가슴에 품고있는 .. 더보기
"볼쇼이 아이스쇼" 목동아이스링크 2007.09.09 17:30 바딤이 힘들게 구했다고 유세(?)를 부렸지만 알석 자리가 꽤 비었두만..ㅎㅎ올해 두번째 관람인데 역시 나한테는 이런 공연이 너무 환타스틱~이다.아직 죽지 않았어...나의 유치한 동심...신나는 아이스쇼였다. 제 1부 공연백설공주제 2부 공연로미오와 줄리엣노틀담드파리그리고 각 선수들의 싱글 페어 연기그리고 피날레출연진의 이름은 무슨무슨 스키~ 무슨무슨 코바~그랬는데 기억이 하나도 안난다..너무 어려워.. 목동아이스링크가 낚은데다 주변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무슨 이런데서 공연을 하나 싶다. 예전 동대문 운동장 정도의 후진(?) 분위기가 맘에 안들었다. 주차장 입구의 저 독특한 주차요금안내판이 그 분위기를 잘 설명해 주는듯...여하튼 즐거운 하루였다. 더보기
교회, 스타벅스 그리고 정대포.. 1:30 예배를 드리고 미정이와 약속한 4시 공덕역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압구정 스타벅스에 들어가서 카라멜 마끼아또와 애플크럼블 하나..난 이렇게도 한끼가 떼워지는데 요런게 결코 칼로리가 낮지를 않으니 원...나도 다시 된장남으로 돌아간 기분... 4시에 공덕역에서 만나서 5시에 바딤을 만나서 표를 받고 5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공연을 보고 공덕역 정대포로 갔다. 배가 고픈데다 공연의 여흥이 남아서신나고 맛나게 먹어치웠다. 갈매기살이 이렇게 쫀득하고 맛있을줄..게다가 저 고기판 계란찜..아삭한 김치와의 궁합...아..또 배고파..술이 마구 당기는걸..반주로 한 병만 둘이 나눠마셨다.가끔은 앞뒤 생각 안하고 취하고도 싶지만집까지 데려다줄 친구가 없다.예전에 취한 나를 데려다 주느라 고생했던 호가 생각이.. 더보기
"마이파더"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6관 8:50 6관은 J K열이 최상의 자리인듯. 탑 마스킹 방식으로 위에서 상당히 많이 내려와 대충 스크린의 1/5은 가리는듯..음향이 고음에서는 좀 쇳소리가 나지만 전반적으로 타 극장에 비해서좀 낫다는 느낌이 들었다. 스펙이 좋은가...ㅋㅋㅋ 영화는 다니엘 헤니의 연기력이 상당히 뛰어났다는 점..그리고 그놈목소리에서 헐렁한 형사 역할을 잘 해낸김영철이 역시 이번에도 걸쭉하게사형수 캐릭터를 잘 뽑아내어이 두배의 연기가 의외로 발란스를 잘 맞춰서 좀 지루한 뻔한 내용이 그래도 잔잔한 감동을 자아냈다.여자들은 몰입하면 좀 울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오잉..집에서 한 번에 가는 버스가 있었네..2222를 타고 건대병원 앞에서 내려서엔제리너스에 들어가 가판무가지를 읽으면서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쵸코칩케익을 냠냠..우~밤을 .. 더보기
섬마을 이야기 행당점. 저녁을 대충 떼우자는 어머니 말씀으로 참치김밥을 사러 나갔다가 커피마마에 들려서 선선한 날씨 덕택으로아이스카페라떼 대신카라멜 마끼아또를 마시면서 김밥을 사들고집으로 돌아왔다.저녁을 김밥과 토스트 커피로 대충 떼우고야참이나 먹어야 겠다 생각하며어머니와 오랜만의 수다가 늘어지는데상규의 전화가 걸려왔다.오랜만에 일찍 퇴근이나 해야 보는 녀석이기에야참을 미처 안먹기 다행이다 싶어하며약속을 잡고데리러 온 녀석의 차를 타고상규네 대림아파트로 가서파킹을 해놓고 행당동 섬마을 이야기에 들어갔다.행당동에도 쌈지돈과 섬마을 이야기는 의외로 몇 번 가게된다. 그만큼 이동네는 갈만한 곳이 드물다는 사실.매운홍합찜과 어묵탕 그리고 진로에서 나왔다는매화수 한 병을 시켜놓고 오랫동안 얘기를 나눴다.매화순은 병도 깜직하고 맛도 달짝.. 더보기
''''뮤지컬 대장금''''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2007.09.05. 19:30 스타벅스 한양대점에서 MD상품 구매하고 받은 티켓.2층 좌석이라 불만이었는데 오른쪽 구석 앞에서 네번째 줄인데 무대가 한눈에 들어오는자리여서 보는데 지장은 없었다. 쌍안경을 지참했다면 더 좋았을텐데오늘의 캐스트인 김소현,원기준,이태원의 얼굴은 대략 윤곽밖에는 안보이는 아쉬움이.. 대장금 포토존에서..내부가 어두운 관계로 사진이 많이 흔들렸다. 2층이라 사진촬영 단속이 심하지 않아서 cool~무대는 주로 천장에서 무대장치들이 내려오고 중간중간 막들이 쳐지는정도의 무대변화를 주었는데 무대뒤로 용들이 꿈틀거리는 모습과바다의 장면을 보여주는 효과를 무엇으로 내는 것인지 궁금했다.전체적으로 너무 뻔한 다 아는 스토리이기에 다소 진부한 면들이 있었지만김소현의 완벽한노래가 무대를 꽉 채워주는 느낌이다.원기준의 발성은.. 더보기
''''사랑의 레시피'''' CGV압구정 1관 10:15 씨네플러스일 때 1관을 가본적이 있다.물론 그 때 기억은 안나지만 경사가 완만한 좌석때문에 그리고 2층의 시선을 위해서이기도 하지만스크린이 역시 윗쪽에 붙어있어 좀 어색했다.이곳은 닫혀있는 좌우 커텐이 열리는 사이드 마스킹 방식인 것 같다.양쪽 커텐이 뭐에 걸렸는지 비뚤게 열리자스탭이 와서 손으로 처리를 하는좀 우스운 상황이 발생.캐서린 제타존스를 보는 것만으로도 만족스런 영화.터미날 이후 처음인 것 같다.그 사이 목주름도 늘고 피부가 많이 상한 느낌.보는 내내 전성기의 멜라니 그리피스가 생각이 나는 것은 왜일까?제목을 삶의 레시피로 바꿔도 좋을듯.주방씬이 물론 많지만 생각보다 주인공들이멋드러지게 요리를 해내는 장면보다는하는척 하는 씬들이 더 많아 주연배우들이 실제 요리연습은 많이 안한 것 같다.오히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