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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평화

''''두얼굴의 여친'''' 메가박스 신촌 6관 14:30 (정려원 봉태규.이석훈감독 무대인사)







메가박스 홈페이지에 정려원 봉태규의 무대인사가 있다는 공지사항을 보고

메가박스 삼성카드 9월 무료혜택도 채울겸 두얼굴의 여친 2:30분 티켓을 미리 예매했다.

맨앞좌석으로 예매할까 하다가 뭐 좀 더 가까이서 배우들 보는대신

고개는 빳빳이 들고 두시간 영화를 봐야해서 4번째 디열로 선택.

영화는 어느 평론가가 딱 맞게 얘기한듯하다.

엽기적연 그녀보다 딱 두걸음 뒤로 물러나면 맞는듯.

봉태규 정려원의 개인들 연기는 뛰어났지만

뭔가 편집도 그렇고 플롯도 엉킨느낌

최근들어 가장 지루하게 본 영화.







디카를 들고갈까 하다가 유난스러워 보일까봐 그냥 폰카로 찍었더니 사진이 허허~~

정려원은 티비에서 보는거와 똑같이 날씬하고 공주풍에 늘씬한 각선미가 돋보였다.

봉태규는 주변 여성들이 다들 귀엽다는 반응..내가 보기엔 선해보였다.

배우들 무대인사는 처음이라 생소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ㅎㅎ









영화보기전 엔제리너스 가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 마신게 전부라

영화보는 내내 배에서 꼬르륵~소리가...

집에가서 밥을 맛있게 먹을까 하다가 이대 롯데리아를 그냥 못지나치고

들어가유러피안프리스코치즈버거세트를 양념감자 매콤한맛으로 바꿔서

먹었는데 이 버거는 의외로 안팔리는지 주문하면 항상 새로 만든다.

덕분에 난 따끈한 새음식으로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어 굿~.

세트가 5200원에 양념감자로 옵션을 바꾸면 400원이 추가 거기서 SK할인하면 5100원.

당분간 이버거에 올인할듯...맥도날드 점점 멀어지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