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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포갈릭 마포점 & 마포나루 1부 매드포갈릭 ==============이날 모임의 동기는 보험적(?)이라는 아주불손한 마음들이 약 17%정도 있었으나여하튼 경기 불황의 탓인지여느해 보다 케익들고 종종걸음하는 사람들이 많았던2008년 크리스마스 이브를 외롭지 않게 보낼 수 있었다.2009년 크리스마스 이브는 신양과 부부동반으로 모일 수 있기를... 신양이 거하게 쏜 매드포갈릭 마포점이다. 내가 미리 가서 신양 퇴근하고 올 시간에 맞추어 웨이팅을 해놓아서 신양 도착 즉시 입장할 수 있었으나 부스석으로 자리를 달라고 했으면 더 좋았을걸사람들 일렬로 좌~악 다닥다닥 붙은 2인석에 앉아서 대화가 상당히 불편~오붓한 맛이 떨어졌다. 왜? 남들 들으면 안되는 얘기라도....?고르곤졸라 피자..꿀같은 소스에 찍어 먹으니 달짝고소담백하다. 갈릭 헉.. 더보기
케이블 요금이 아깝지 않았던 시간 `카포티` 무심코 튼 케이블에서막 영화 한 편이 시작되고 있었다.뭔가 눈길을 끄는 주인공..낯이 많이 익은 배우지만이름은 기억하질 못했다.(그의 이름은필립 세이무어 호프만 이고이 영화로 2006년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받았다.)다분히 여성스런 몸집..수사관에게 자신의 목도리를 자랑하는 요염함(?)과거북하지만 뭔가 무시할 수 없는자존심 같은게 느껴지던목소리톤과 말투.단지 퀴어적인 요소를 지닌 영화라면채널이 돌아갔을지전원 버튼이 눌러졌을지 모를 이 영화 한 편은 계속해서 묘한긴장감으로나를 계속 티비 앞에 붙들어 놓았다."당신은 친구인척 했어요""마치목사의 입에서 나오는담배연기 같았다""페리와 난 같은 집에서살았으나 그는 뒷문으로 나는 앞문으로 나온 것 같다."는 식의 귀에 쏙 박히는대답을 요구하는 듯한깊은 대사들..... 더보기
2009.01.04. 찬양예배 HTTP://WWW.SOMANG.NET어제 그다지 늦게 잠든 것도 아닌데눈을 떠보니 오후 2시 30분이다.음..깨지는 두통과 짜증으로 샤워를 하고어찌어찌 하니 낮예배는 이미 훨~날아가 버리고저녁 예배를 드리러 나섰다.음..오랜 선데이 크리스챤의 말로~는이제 드디어 예배를 향한 게으름에 빠지고야 말았다는...참 한심하고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그래서 2009년에는 소망과 희망이라는 게시판을 하나 만들었다.아무래도 블로그질을 하다보면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던 말씀이그 한조각이라도 머리속에 남겠지 싶은 생각과블로그에 올릴 말씀을챙기다 보면예배에 대한 게으름이 좀 느슨해지지 않을까 하는참 말도안되는장치(?)를 만들고 싶었다. 오늘 목사님 말씀은 주로 로마서 8장 28절의 말씀을 인용하셨다."우리가 알.. 더보기
오픈은 나의 힘...GS수퍼마켓 신천점 그리고 CGV 왕십리 그렇게 오픈 날짜를 미뤄오두만크리스마스 이브에 급 오픈을 했다.골드클래스는 여전히 공사중...어쨌든 반갑다..내 비록 왕십리를 떠났지만...ㅎㅎㅎ 롯데수퍼나 GS수퍼나 뭐가 하나 들어와도 들어오겠지 싶었는데 내 예상이 100% 적중...GS수퍼마켓이 오픈을 했다.거리가 먼 메인상가가 아닌B상가에 오픈한 것이 더더욱 반가운 일...ㅎㅎ지금 1층에는 뚜레쥬르가오픈을 향해 열심히공사중...공간이 좁아 카페형이 아닌게 아쉽지만...ㅋㅋ 더보기
을지로 3가 안성집 그리고 만선호프에서의 망년회..2008.12.30 을지로 3가 6번 출구에서 정호와 용진이를 만났다.미리 약속이 안되서 올해 망년회는 글렀구나 싶었는데어제 용진이에게서 전화가 왔다.신양과의 선약이 되어 있었는데어지간하면 하루에 두타임 안뛰는데..ㅋㅋ신양과의 약속시간을 살짝 미루고녀석들을 만났다.그래서 일이 살~짝 꼬였지만..이렇게 라도 급조되어2008년을 보내는 아쉬움을 함께 할 수 있어 즐거웠다. 얼굴을 에는 추위가 장난 아닌 날이라처음 가본 안성집에서 가스불을 먼저 켰다.난로에 손을 쬐는 기분으로 추위를 녹였다. 나름 유명한 집이란다.돼지갈비가 500그람인가 600그람에 2만원이랬지 아마..초벌구이가 되어서 나온다.달짝찌근한 조미료양념에 찌든 다른 돼지갈비에 비해고기의 담백함이 더 느껴지는 맛이었다. 4천원짜리 보쌈김치..물론 그냥 서브되는 중국산 .. 더보기
`쌍화점` 직찍 동영상 CGV왕십리 참...화일 줄여서 업로드 하기도 쉬운 일이 아니군..우여곡절(?)끝에 입성한 CGV왕십리 8관에서유하감독,주진모,송지효,조인성,심지호 무대인사를 봤다.조인성은너무 다이어트를 심하게 한 것처럼 보이던데왠지 핏기없어 보이고 화면발이 더 낫다는 느낌을 받았다.송지효는 신인이라 잘 모르지만실제 모습도 깜찍하니 영화속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주진모는 역시 얼굴선이 확실한 배우라 그런지무척이나 강한 인상을 주는 이목구비 였다.심지호는지명도가 조금 약한 탓으로 관객들의 호응은 비록 약했지만다른 배우들 보다 훨씬 세련되고 프레쉬한 느낌을 준 이날의 베스트라 생각한다.언젠가 멋진 배역으로유명세를 얻기를 바란다. 더보기
`쌍화점` CGV왕십리 8관 2008년 12월 30일 21시 40분 올해를 마무리 짓는 대작 한국 영화같이 보였다.하지만 그래서 예매를 했다기 보다는 새로 오픈한 CGV왕십리 사이트를 보고 싶은 마음과출연진 무대인사라는 CGV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이무척이나 매력적이었다. 티켓박스의 모습..여기도 왼쪽에 기둥... 중앙에 기둥 그리고 그 옆에 스윗바..차라리 대기 공간을 좀 좁히더라도 티켓박스와 매점을 좀 앞쪽으로 전진시켜 배치시켰으면 하는생각이 들정도로 기둥이 눈에 거슬린다. ㅎㅎㅎ 티켓박스 반대편 구석에 자리잡은 휴게공간 모습이다. 의자가 좀 더 설치되어야 할 듯. 무인발권기 위에도 스크린이 설치되어 있다. 자몽에이드 아메리카노 팝콘 11,000원어치 - 6000원 청구할인 = 5천원...조~오타.근데 즐거움은 딱 요기까지...신양과 트러블이 생겼다. 딱히 누구 잘못이라 .. 더보기
`예스맨` CGV용산 8관 2008년 12월 19일 16:05 진원이와 함께 한 영화 짐캐리 주연의 예스맨...CGV용산 8관에서 보았다.스크린이 위에서 내려온 탑마스킹 상영관.의자 쿠션도 스크린도 모두 그럭저럭 맘에 드는 상영관 이었다. CGV왕십리가 오픈을 하면 용산 아이맥스의 명성은 곧 왕십리로 뺏길 터..하루빨리 시행사와 시공사의 분쟁이 해결이 되어서CGV왕십리가 오픈을 했으면 좋겠다. 뭐 뻔한 티켓박스와 매점...상영관 입구인 한층위에도 매점은 있다. 내가 들어간 8관.. 진원이가 사준 자몽에이드 작은 것.차라리 500원 더주고 큰걸 마시는게 낫다.영화는 예측한대로 NO!하던 부정적인 사고방식이YES!하는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부터인생이 술술 풀려나가는..그래서 사랑하는 사람도 얻는그런 뻔한 스토리이긴 하지만슬랩스틱류의 짐캐리식 코메디가영화를 자연스럽.. 더보기
신양과 파튀~~2008/12/13 신양놀러온 날.스퐈게뤼 해달라고 해서홈플러스 갔다가이것저것 샀두만 7만원이 훌딱~넘었다.아까베라..이마트 갔으면 10% 할인될걸..후릅~ 싸구려 와인 6 sense 2006년산.첫맛은 달콤하니 좋았으나확실히 마시면서 좋아지는 다른 와인과 달리점점 끝맛이 민숭맨숭해지는 와인이었다.(옆에서 궁상 떤 어느 여편네 탓도 있으리...)모양새를 좀 냈두만 분위기 거 꽤 근사했음. 와인 마시면서 놀다가 스파게뤼는 나중에 먹자고 그랬두만식신 아니 식충 아니 배불뛰~신양께서 배고프다고 난리를 쳐서분위기 낼틈도 없이 스파게뤼를~~음..식당 차려부려?? 둘이 와인을 마시고 올림픽 공원으로 산책을 나갔다.크리스마스 트리앞에서 사진도 찍고 커피 한 잔씩 사들고 마시다가 빠이빠이~빠빠야~~추신.신양아~사다준 선인장 삼남매 내 잘.. 더보기
아듀~2008!! 크리스마스 트리와 함께.. 세종문화회관을 바라보고... 세종문화회관앞 거리.. 시청앞 광장..(십자가를 별로 바꿔라 말아라...쯥...) 소공 스타벅스 건너편 지나다가... 좀 더 걸어서 웨스틴 조선 앞을 지나다가..(언제 함 들어가 보누...) 신양과 택시 잡느라 고생한 롯데호텔앞... 중소기업은행앞... 올림픽 파크텔 1층 로비.. 올림픽 파크텔앞... 역시 다른 날 올림픽 파크텔 앞... 신양과 산책한 올림픽 공원 평화의 문 앞... 평화의 문앞에 포토존이 있다.. 매년 몇 장 안남은 달력..그리고 아쉬움...어느새..벌써...세상에...이런 탄식하다세월 다 갔다.얼마나 남았을까??더 좋은 날들은.... 더보기
광화문 원조 청일집 그리고 광화문 향헌 2008년 12월 11일 6시 30분에 종로2가 금강제화에서 정호와 용진이 상봉.갈만한 곳이 마땅치 않아 교보문교 뒤 원조 청일집으로 갔다.날씨가 제법 쌀쌀..전날 신양과 새벽까지 술을 마신 관계로정말 움직이기 귀찮았으나반가운 얼굴들을 보니 피곤이 싹~가셨다. 녹두를 직접 가는건가?? 아님 컨셉인가...몰겄다. 뭐 분위기는 낡고 친절함 같은 것은 그냥 무시할만한 그러나 좀 정겨운 그런 곳이다.아마 두 번째 간 것 같다. 녹두전맛은 참 좋다. 중간중간에 낀 돼지고기도 고소하고..사진찍을려고 하니 정호가 단무지로 장난을 쳤다. ㅎㅎㅎ 족발도 시켰다. 족발도 좀 차갑긴 해도 담백했다. 소주 각 1병씩 하고 더플레이스 광화문점 골목에 있는 향헌으로 자리를 옮겼다.2차로 한 잔 하기 좋은 집이다. 담에 신양을 광화문에서 만나면 한 번 들.. 더보기
코스트코 상봉점 2008년 12월 4일 오후 딤이라 가자고 졸라서 오랜만에 코스트코 상봉점으로 나섰다.오랜만에 갔는데도 뭐 그다지 신기하게 구경할만한게 별로 없다.이런 미쿡적인 비상구 문정도 좀 신기했나..아닌가..? 디미가 8만원이 넘게 물건을 샀고 난 한 5만원어치 샀나.예전엔 1천원짜리 모카커피 맛이 참 좋았다고 생각했는데이날은 왜 그리 뷁인지.. 조개스프는 어찌나 짜던지... 딤이가 먹은 불고기 베이크 다른 사람들은 소고기가 많이 들어있다고 좋아하는데난 그 소고기가 너무 많이 들어서 싫다. 핫도그세트의 콜라는 디미가 마시고 핫도그는 집에 가져와서 먹었다.핫도그에 딸려주는 오이피클...첨가물 쥐긴다.이제 그만 먹어야 겠군.. 불량식품임에는 틀림없으나 싸고 맛은 좋다. ㅎㅎ 블랙올리브와 오뚜기 김치참치덮밥도 샀는데 무거워서 못가지고 올라오고 이.. 더보기
제법 눈 많이 온 날 2008년 12월 7일 21시 전후 작년에도올해도 밖에 제법 함박눈이 내리는데난 그 옛날처럼 밖이아닌 집에서 창밖으로내리는 눈을 쳐다보다가안되겠다 싶어서카메라를 들고 올팍으로 나갔다.일단 우리동앞에 닉네임 한 번 새겨보고... 올팍 평화의문 근처에 누군가 눈사람을 만들어 놓았는데촛불집회마냥 무슨 무슨 구호를 적어놓고눈사람에게 촛불을 안겨놨다.이 낭만적인 눈내림속에 과연 저런 짓을 하고 싶었던 사람은 뉘길까... 스타벅스에 들려서 카페라떼 한 잔 사들고집으로 돌아오며 홀짝홀짝..그 뜨거움에도 외로움은 전혀 녹지 않았다. 우리동앞에 초등학생 남매가 눈사람을 만들고 있었다.잠깐 사진 한 장... 더보기
라멘만땅 명동입구점 2008년 12월 10일 세종문화회관에서 명동까지 하릴없이 걷다가 뭘 먹네 마네 그냥 집에 가네 마네캬~의견 더럽게 안맞다가 겨우겨우 찾아 들어간집. 배가 고팠던가 아님 정망 맛있었던가..중국산이겠지만 제법 맛이 나는 김치와 단무지 무침.리필 세번... 미소장국에 해물이 들어간 메뉴..내가 윽박질러 주문한 메뉴인데동그란 미니 고체연료로 데워먹는거라는데해물이 겨우겨우 익었다.하지만 8500원치곤 꽤 시원한 미소장국에 해물들..배부를 때 먹기 좋은 안주라는거...강추.. 다셔진 입맛으로 추가 주문한 생라멘..국물 디럽게 짜두만..어쨋든 이 두가지 안주를 친구삼아소주 각 1병씩 하고 키득키득 웃으면서즐겁게 가게를 나왔다.오픈 한지 얼마 안되었는지젊은 사장님 친구들들과 살짝 취해계셔서종업원들의 집중도가 좀 떨어져 보였다.나중에 주문한 .. 더보기
외환은행 제 20회 송년음악회 2008년 12월 10일 19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외환은행에서 해마다 진행해오는 송년음악회가올해도 어김없이 그 스무번째 행사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었다.다행히 1층 구석이지만 저렴한 가격에 두 장을 예매해서신양과 우아한 시간 가졌다.소프라노 신영옥의 솔로곡과 연주가 포함된 이번 음악회는1부모짜르트/오페라 서곡 (약 4분)헨델/오페라 중에서 '울게 하소서' (약4분)비발디/ 칸타타 중에서 '아 그녀는 내가불행하기를 원하네' (약6분)마스카니/오페라 중에서 간주곡 (약4분)로시니/오페라 서곡 (약 12분)인터미션2부 베버/오페라 서곡 (약10분)드보르작/오페라 중에서 "달에게 부치는 노래" (약6분)요한스트라우스 2세/ 오페레타 서곡 (약 8분)엔리오 모리코네/ 영화 중에서 '나의 환상속에서' (약5분)비제/ 오페라 중에서 '투우사들' (약3분)앙코르신영옥의.. 더보기
코엑스몰 내 중국집 `예원` 서울 팬시푸드 페스티발에서 커피나 찔끔 찔끔 얻어 마시고 돌아다니다 나오니할 일도 없고 맨난 국물 찾는 신양 땜에 들어간 집.들어가고 보니 예전에도 한 번 먹어 본 집이더군. 뭔 차 였는지 기억도 안나는데..뭐 제대로 된 차맛도 아니다. 쟁반 짜장 1인 분. 니글 니글 삼선짬뽕...짜기는 와그리 짜노..해물은 적당히 들었는데 국물 따로 해물 퍽퍽함 따로...코엑스몰 임대료 비싼거 생각하면 뭐 그냥 감수할맛 정도다. 더보기
서울 팬시푸드 페스티벌 코엑스 대서양홀 2008년 11월 30일 더보기
성신여대역 2000원 삼겹살 2008년 11월 15일. CGV에서 미인도 보고 나오는 날 비는 주룩주룩 오고술 생각 난다는 신양이 꼬드겨서아는 집도 없이 헤매다이왕 실패할 바엔 돈이라도 덜 내야 하지 않겠나 싶어서간판 보고 들어간 집. 2천원짜리 삼겹살도 있었지만 그래도 심히 찝찝해 1인분에 4천원짜리 꽃삼겹을 시켰다.붙인 삼겹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더군... 김치 너무 많이 구워먹었두만 목 진짜 말라 주시더군.짜게 먹지 말자 하면서도 밖에서 외식하면 어쩔 수 없는 식신의 발동.. 물냉면에 삼겹살 얹어 먹는 집이 신림동 어디 유명하다두만신양이 삼겹과 동시에 시키기에 "니~배고프나?" 했더니요로콤 맛있는 방법을 깨우쳐 주었다.물은 셀프예요~놀면서 앙칼지게 소리친 여편네만 아니었으면나중에 CGV성신여대 올 때 함 들려줄라 했는데..쩝., 토탈 14000원..싸긴싸.. 더보기
아웃백 홍대 TAke-OUt 홍대 지하철역에 들어갔다가 혹 버스로 손쉽게 갈아탈 수 있을까 싶어서 다시 밖으로 나와 버스정류장 기웃거리다가 뻘껀~아웃백 네온사인이 나를 유혹해서 들어갔다.버스타고 출발한 신양 다시 부르기도 뭐하고 해서 테이크아웃하러 왔다고 했더니바테이블로 안내를 해서 이것저것 주문하고 음식 나오기까지 서비스로 준 딸기에이드마시면서 노~랐다. 빵포장이 네게라 종이백이 터질라 한다. 다 퍼질러 꺼내 놓으니 푸짐한거 같지만 그냥 가지수만 많을 뿐이다.키즈 챱스테이크 플래터 7500+750원 근데 왜 야채는 쏙 빠졌을까?? 카카두 그릴러다. 접시에 사이드 메뉴랑 같이 나오면 그럴듯 해보이지만요거만 달랑 들어있으니 량적인 면에서는 초라하다. 19,900+1990원 강력 할인(?)이 아니라면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 메뉴. 치.. 더보기
`눈먼자들의 도시` 롯데시네마 홍대점 2관 2008년 11월 28일 18:50 신양이 롯데시네마 홍대점 무료티켓이 생겼다고 해서 먼~~거리를 지하철을 타고 나갔다.읽어보지는 않았지만 일본인 이름으로 착각했던포루투갈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했다는 따끈따끈한 개봉영화 "눈먼자들의 도시" 홍대역 4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이 쇼핑몰 "피카소"가 나온다.역시나 임대가 안되서 8층 밑으로는 텅비어 있는 것 같다.이런 건물들을 보면 남의 일 같지가 않다.불경기 불경기...과연 우리나라가 어디로 어떻게 나갈지...참,날씨가 제법 쌀쌀했다. 바람도 제법 불고.. 바로 근처 할리스에서 커피 한 잔 하고 시간 맞춰 올라갔다.건물이 그다지 크지 않아 8층에 매표소와 컨세션 그리고 아주 초라한 커피코너(?) 그리고대기 의자만 달랑 있다.크리스피크림이나 엔제리너스 커피라도 있을줄 알았는데 공간이 무지 협소하다.. 더보기
`퀀텀 오브 솔러스` CGV강동 4관 2008년 11월 27일 20:30 오랜만에 본 007씨리즈.빵빵 터지는 액션이이제는 약발이 다한 것 처럼 느껴지니그동안 우리가 너무 자극적인 것에익숙해져온 것 같다.그래서 그런지 본드가이 영화에서 너무 잔인하게 나온다.기대안하고 보면 꽤 재밌는 영화다.한 5분 나왔나...스타디움에서 보여진오페라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산책을 겸해 츄리닝에 운동화 신고 느므느므 편하게 나선 CGV강동.번화가가 아니라 이런 편리함이..집에서 딱 20분 걸리는 거리. 1층 할리스에서 커피 한 잔 하면서 한 20분 때우고...건물 1층 왼쪽에 자리잡은 티켓박스...건물 1층 오른쪽에 자리잡은 스위트 바... 4층에 자리잡은 3관과 4관... 4관 출입구쪽 사진.. 내가 앉은 4관 L열은 앞자리가 뻥뚤린줄 알았는데 통로와 약간의 높이차가 있어서안전상의 이유로 앞을.. 더보기
`미인도` CGV 성신여대 1관 2008년 11월 15일 19:10 신양이 동대문에서 볼일이 있는 관계로 9월에 오픈한 성신여대점으로 고고..소문대로 9층까지의 쇼핑몰이 아직 오픈을 하지 않아 10층~12층까지CGV만 이용할 수 있는 요상한 쇼핑몰...과연 이 건물의 운명이 어찌될런지... 1관에 붙어있는 "국내최초 SOUND관"이라는 얘기는 국산영화에는 해당사항이 없는지뭔소린지 실감을 하지는 못했다.다만 앞좌석과의 간격은 진짜 넓은듯... 1관이라 화면이 클줄 알았는데 의외로 평범한 사이즈... 초이스 콤보의 콜라를 자몽에이드로 바꾸면 1천원 추가=>9천원=>a1카드 7천원 청구할인 (고로 2천원어치...ㅋㅋ)굳이 보고픈 맘은 없는 영화였으나 신양이 보고파 했던 영화중에서 고른 영화.영상미와 조연급 배우들의 살아있는 연기 그리고 잔잔했던 OST 그리고 선문답 하는 듯한.. 더보기
`지킬 앤 하이드` LG아트센터 2008년 11월 14일 20시 오랫동안 별러왔던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를 오늘에야 볼 수 있었다.고가의 공연이지만 CJ티켓의할인 혜택을 받아 저렴한 5만원대로 예매할 수 있었다. 이날의 황금 캐스트 지킬/하이드에 류정한, 루시 김선영, 엠마 김소현..김소현이 돋보이지 않는 배역이라 좀 아쉬웠다.그녀의 역량이 100% 보이지 않는 공연. LG아트센터를 참 오랫동안 자주 방문했다.항상 2층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앞에 붙어 있는대형 포스터에서 사진을 찍는다. 1층 로비 바깥에 붙어 있는 여러장의 포스터들.. 기념촬영. 공연 시작전 우유의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서 아메리카노+ 오트밀 건포도 쿠키..열라 맛있었다.하지만 다셔진 입맛으로 공연내내 입에 침이 고여서 꿀꺼덕 꿀꺼덕 침삼키는 소리 들릴까봐어찌나 신경이 쓰이던지...ㅎㅎ공연은 유명세.. 더보기
대학로 유가네 닭갈비 대학로 유가네 닭갈비.동숭아트센터에서 걸어나오다 발견한 집인데신양이 오랜만에 닭갈비 먹자고 해서 들어갔다.낙지 닭갈비 2인분을 시키기까지정신없이 산만한 종업원들하고 눈마주치기 까지오랜~~시간이 흘렀다.그냥 나올까 하다가 배고파서... 성의없어 보이는 밑반찬 깔리고.. 대형 후라이팬에 낙지 두마리와 아주 적은 량의 닭살이 구워지고 있다. 익을 때 튀김방지장벽이 둘러진다. 다른 테이블에서 사용중인거 옮겨 다녀서 드~럽다.이집 그다지 위생관념이나 서비스는 기대하면 안되겠다. 량이 그다지 많아 보이지는 않으나 맛은 괜찮은 것 같은데 아무래도 조미료 많이 사용한고 짠 느낌.먹고 나서 물 많이 들이켰다. (하긴 김치 많이 구워먹은 내탓일지도...) 공기밥 하나 볶아 먹었다. 괜히 시킨 소주. 반병 나눠 먹고 남겼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