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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코엑스 스바로 어게인..

뭐 한 번 입맛이 꽃히면 자꾸 그거만 먹게 된다.

스트롬볼리맛이 자꾸 떠올라 또 환승하며 잽싸게 사가지고 나온 스바로..

이번에는 아예 매장에서 eat-in시에 사용하는 종이접시 두개를 얻어왔다.

이런거 싸들고 공원으로 소풍가고 싶네..

식구들 입맛이 나랑 비슷하면 좋으련만..

이번에도 스트롬볼리..4000원.

딱 한개 남은거 집어왔다.

스트롬볼리 사러 간건데..운좋았지..ㅋㅋ

이번엔 소시지가 들었던가...

소세지 스텁트 4900원..

솔직히 두꺼운 담백한 빵맛과 향신료가 느껴지는 기름진 맛이 더 강하다.

저 벌~건 것이 소세지인지 홍당무 익힌건지 무슨 맛인지 잘 모르겠더라는..

지난번 치킨 블로콜리가 들어있는 스트롬볼리가 좀 더 나았다..

적어도 내 입맛에는..

이번에는 종이접시를 얻어와서 덜어 먹으니

좀 더먹음직스러워 보이네..

이건 냉장고에 넣어 놓았다가 야밤에 또 꺼내 먹었다.

이번에는 콜라와 함께..


스텁트와 피자 구매시에는 이 파마산치즈와 아래의 핫소스를 넣어준다.

스텁트에 뿌려 먹으니 확실히 좀 더 어울리는 맛이지만

첨가물...음..


바코드 마저 콜라병 디자인으로 바꾼 코카콜라의 센스..대단하다..

코엑스 푸드코트 안에 있는 스바로는

쇼케이스에 보이는음식을 먼저 선택한 후

캐셔로 가서 계산하면 된다.

포장을 할 경우에는 미리 포장을 하겠다는 의사표현을 해야

테이크아웃 용기에 담아준다.

소풍용 도시락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종이접시를 인원 수 만큼 얻어가면

스바로는멋진 테이크아웃 도시락이 될 것 이다.

주문하는 곳 등 뒷쪽에 1회용 나이프와 포크가 놓여있으니

그건 필요한 만큼 집어가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