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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의 대학` 동숭아트센터 2008년 11월 9일 19시 정말 오랜만에 들린 동숭 아트센터에서 모처럼 관람한 "웃음의 대학"황정민 송영창 주연의 2인극 "웃음의 대학"은제목 만큼이나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굳이 얘기하면 유치한 대사와 상황을단지 두 배우들의 연기로 만들어진 상황으로 전환하여웃음을 유발이 유발된다. 억지스럽지 않고 정말 자연스럽다.황정민도 연기에 일가견이 있는 배우지만정말 송영창의 관록이 돋보이는 연극이다.인터미션없이 100분간의 재밌는 시간이었지만관객사이에 좁은 공간에 갇혀 있다는 불안감(?)나이가 들수록 점점 심해지는 느낌이다.이것도 병인데..쯥~여하튼 두 배우가 창출하는 웃음 이면에극중 검열관과 작가의 연극에 대한 애정과 둘만의 진한 우정그리고 시대상도 잘 표현해낸 수작이라 생각한다.그래서 그런지 배우들의 유명세 때문인지객석이 가득찼다. 더보기
토다이 삼성동 코엑스몰점 내돈주고는 가고 싶지도 않고 또 가기도 싫었지만쏘겠다는 넘이 있어서 따라 갔다.종류가 좀 다양하기는 했지만음식들이 썩 고급스럽거나 맛있지는 않았다.아주 가끔씩 뱉어내고 싶은 음식들도중간 중간 있었고...코인을 가져가면 갔다 주는 스테이크나 메로구이도 저급이고에스프레소 커피도 아닌 드립커피고디저트도 종류는 무척 많은데맛은 중간 이하였다.하지만 어디까지나 내 개인적인 입맛일 뿐사람들은 바글바글.. 더보기
몇가지 자질구레한 것들 총집합.. 오마니와 오래전에 13,000원 주고 구입한 스파트필름.정말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때갈도 아주 곱다. 한신에서 바라본 하늘..하늘빛이 폰카속에서도 멋지다. 천호역 9번 출구...요기가 내가 앞으로 자주 이용하게될 출구중의 하나다.현대백화점에 결제변경 하러 갔다가 지하에서 이것저것 샀다. 모듬 크레페 6천원 (뷁) 칠리소스 치킨 so so 돈까스롤 뷁..역시 백화점 지하 음식은 먹을게 없다. 수수료가 비싸니 음식을 제대로 만들기란당연히 어렵겠쥐. 펩씨로?? 코카콜라로??이런 고민이 행복한 고민이쥐...결국은 코카콜라로...ㅎㅎㅎ 진원이를 기다리다가 옆에 흡연구역인 옥상으로 나가봤더니 롯데영등포 직원들의소방훈련 행사가 있어서 신기하게 구경...바람직한 훈련이라 생각했고의외로 진지한 직원들의 모습에 놀랐음... 더보기
진달래 공원 성묘길...2008년 11월 4일 벼르던 성묘를 뒤늦게 지난 4일(화)에 떠났다.자주 갔던 길이라 잘 알고는 있지만 네비게이션이 시키는 대로따라 가니 참 수월하면서도 여전히 신기한 문명의 이기가 아닐 수 없다.성묘를 온건지 단풍 구경을 온건지..곳곳에 단풍이 멋지다.그리고 오후 날씨가 햇볕이 짱짱한게 따뜻해서더더구나 영구차 두대다 와있어 사람들이 왔다갔다 해서작년만큼 쓸쓸한 느낌이 안들어 좋았다.작년 성묘길은 너무 쓸쓸했는데...ㅎㅎ 나와 오마니의 단풍나무 아래 독사진. 형은 안찍겠단다...ㅎㅎㅎ 형의 점심을 해결해야 한다며 한사코 휴게소를 외치던 어머니를 위해하행선 하남 만남의 광장. 마침 점심시간대라 비좁은 식당안은 손님들로 가득가득.. 어머니는 아침을 많이 드셨다고 안드시고 나는 아래 커피로 버팅겨서 식욕을 못느끼고형 혼자 우동과 .. 더보기
삼청동 삼청 칼국수 거의 2년만에 삼청동을 찾았다.배고프다고 성화를 부리는 딤이를 위해커피와 쿠키로 입맛을 버린 내가 심술을 부리며 들어간 삼청칼국수.바로 건너편에 유명세가 있는 원조집이 있으나 난 그집은 왠지 정이 안간다. 워러~나오시고 동동주 반되가 나오시고 나니 밑반찬 깔려 주시고... 녹두전이 안된다기에 해물파전을 주문했다.막 부쳐나와 맛은 괜찮으나 해물이라곤 냉동새우와 오징어 밖에는 없었던 평이한 파전이다. 디미가 먹은 들깨 수제비.들적지근한게 들깨향도 좋고 괜찮았다.무척 만족스런 맛이라고 떠벌였다. ㅎㅎ 해물파전 1만원 들깨칼국수 7000원 동동주 반되 3000원 고로 2만원 나오심. 오랜만에 방문한 삼청동 길은 나름 운치있는 곳이다.가로수길이나 인사동길 보다 훨씬 나은...이곳을 한바퀴 돌아 동대문 사거리까지 .. 더보기
어바웃 어 컵 오브 커퓌~ 1. 10월 26일 일요일 던킨 도너츠 압구정역점어떻게 하다 보니 교회 근처에 1시간이나 일찍 도착을 했다.날씨도 쌀쌀하고 배도 고프고 오랜만에 던킨 커피가 생각이 나서압구리 던킨으로 들어가 설탕 크림 다 넣은 오리지날 커피를 시켰는데... 이번에도 림행사를 하고 있었고 운좋게 꽝이아니어서 이 스트로베리를 하나 더 공짜로 챙겨먹고 교회로 갔다. 2. 10월 28일 저녁 엔제리너스 삼성점 황정민이 나오던 뮤지컬 "나인"을 놓치고 좀 아쉬웠었는데 그가 연극을 한다기에살짝 관심을 두고 있던차에 우연히 체크한 엔제리너스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발견.전화로 티켓유무 확인하고 냅다~뛰었다.커피와 MD상품 5만원어치 사고 티켓 두장 손에 쥐었다. 3. 10월 29일 오후 스타벅스 한양대. 집에 가는 길에 캬라멜 마끼아또.. 더보기
퀴즈노스 샌드위치 잠실점 드나들기. 퀴즈노스 잠실 롯데캐슬점.아무래도 환승을 위해 이곳 정류소를 이용할 일이 많아지다 보니그 짧은 환승시간에 후다닥 즐길 수 있는 곳이다.더더구나 요즘 KTF 20% 할인이 되는 바람에 제 값 내고 먹던 일 생각하면어찌 아니 저렴할쏜지..이 사진은 4일날 찍은 사진. 요건 26일에 샌드위치 구매시 웻지감자 1천원에 주는 할인행사 제품.11월로 바뀌면서 할인행사가 끝나 아쉽다. 이날은 더블 베이컨 BLT로 주문 빵은 300원 더내고 로즈마리 파마산 브레드로 했는데뭐 그냥 추가요금 없는 화이트 브래드가 제일 나은 것 같다. 이건 디미 만나고 오면서 산 메스퀴트 점보를 삼등분 요청 그리고 웻지 감자. 퀴즈노스의 독특함은 이 셀프바에 있는듯..소스와 포크 스픈 냅킨등이 놓여있고할라피뇨와 피클이 놓여있어원하는 만큼 .. 더보기
빕스 왕십리 민자역사점 그 두번째 방문 10월 31일 15:30 신양을 만나러 CGV압구정 가는길이라 오마니 집에 들렸다 갈까 싶어 전화를 했더니2시가 넘었는데 아직 입맛이 없어 점심도 안드시고 그냥 누워 계시단다.오잉~시도 때도 없는 심술부림은 사라지고 효심이 발동..뭐 맛있는거 드실라요?? 했더니 목소리가 밝아지신다. 흐흐~늙긴 늙으셨다..올해부터 특히 맘 약한 아기가 되어 가시는 느낌.청구할인의 매직을 부릴 수 있는 빕스 왕십리 민자역사점에서 만났다. 뭐 가끔 달라지는 이벤트성 안내문 빼고는 다를게 없는 대문사진. 샐러드바에 고기가 없어 먹을게 없다는 오마니의 불평을 잠재우고 안심(?)시키기 위해 주문한안심 스테키! 런치라 디너보다 약간 싸지만그래도 부가세 붙으면 3만원 가까운 돈이다. 미디엄 웰던으로 적당히 익혀져 나왔지만 속에는 약간 뻘건핏색이 돌았다.까맣게.. 더보기
`맘마미아` CGV 압구정 3관 2008년 10월 31일 20:40 할로윈을 아니 10월의 마지막 밤을 그냥 보내면 뭔가 큰 손해를 보는 것 같은똥심(?)을 떨구지 못하고 신양을 만나 막을 내려가는 맘마미아를 뒤늦게 보았다. 왠만한 극장에서는 다 내렸두만 CGV압구정에는 디지털로 상영을 하고 있었다. 싸이드 마스킹으로 본 영화 상영시에는 스크린이 옆으로 커진다.음향..스크린 사이즈 모두 맘에 든다. F열부터 우리가 앉은 H열까지 모두 로열석. 배고픈 신양을 위해 콤보의 콜라를 자몽에이드로 교환구매 9000원어치다.아마 7천원 청구할인되면 2000원어치인셈.맛있게 먹어 치웠다.역시 뇨의타임의 조절을 위해최대한 자몽에이드를 아껴 마심. 그래도 할로윈인데 장식하나 없다고 오잉..영화를 보고 나오니 천장에 풍선이 달리고할로윈 풍선이라도 좀 달아놓지 그러면서 투덜대고 할로윈 복장.. 더보기
`바디 오브 라이즈` 롯데시네마 영등포 2008년 10월 29일 17:40 진원이와 오랜만의 조우.컨디션이 좀 나빠서 영등포로 와줍사 하는 바람에남서부 지역까지 행차를...ㅎㅎ예매권이 있다고 진원이가 예매를 했다. 무인발권기가 CGV보다 더 편리한듯.. 에스컬레이터로..엘리베이터로..롯데백화점에서..등등 접근로가 많다. 티켓박스. 컨세션이라 불리는 매점. 난 왜 롯데시네마 매점에 올 때마다 서미X씨가 생각이 나는지..얼마전 일간지에 롯데지분 매입기사도났다.. 배가 살짝 고파 콤보세트를 하나 사달랬다.내가 마신 콜라를 적절히 영화 보는 내내 조심스레 마셨더니두시간 가량의 영화가 끝나고 크레딧이 올라갈 때쯤 뇨의가 찾아왔다.ㅋㅋㅋ 이 적절한음용 조절의미학을 느꼈던 순간.... 상영관은 매표소보다 한층 위 8층에 있다. 내가 입장한 7관의 모습. 결론은 재밌었다.미국이 모든 문제를 .. 더보기
가로수길 카페 `말리(Marly)` 그리고... (이 사진은 이분 블로그에서 빌렸다. http://blog.naver.com/musoi99/60050322778) 지난 일요일 예배를 드리고 가로수길을 찾았다.현대고등학교 건너편 광림교회 옆길로 가면 쉽게 찾을걸압구정 골목골목으로 헤맸다.가로수길...가로수길..이유없는 유명세가 한몫했을 뿐별다른 길도 아니건만사람들은 인도를 꽉 채우고많이도 걸어 다니고 있었다.커피빈 가서 커피나 한 잔 하자는디미의 말에 불퉁거리며예까지 와서 커피빈을 가냐고 핀잔을 주고들어간 카페 말리.언뜻보면 무지 고풍스럽고 럭셔리한듯 하면서어찌보면 촌스런 싼티를 풍기는묘한 인테리어에 맘이 끌려서 들어간 곳이다.항상 그렇듯이 3시30분 예배가 끝나도록 아무것도 안먹은지라 배가 고파 뒤~~~~지는지라와플로 배를 채우기 위해서 아메리칸 커피.. 더보기
`KARMA`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2008년 10월 18일 19:30 non verbal performance / martial arts이런 두가지 영문 표현을 하던 공연'카르마'를 보고 왔다.1부 55분인터미션 20분2부 35분의짧은 시간 이었지만충분히 가슴이 달궈질 수 있는공연이었다 생각한다.여성 단원들의 한국적인 "선"과남성단원들의역동적인 "군무"의 조화가잘 어우러지는 모습속에첨부터 끝까지 가슴을 두드리는 북소리는같은한국인만 보기에는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외국인 관객이 좀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달오름 극장을첨 보는 설레임만 가지고도난 충분히 기분이 좋았지만이 공연을 준비하기 위해 얼마나 노력을 많이 했을까 싶은정말 단원들의땀내음이 물씬 풍길 것 같은,그들의 숨차함과 그들의 발소리까지 들을 수 있었던중형극장, 달오름극장 나들이는무척이나 만족스러웠다.이날공연만.. 더보기
코엑스 국화 페스티발 대현이가 잠깐 보자고 해서 나 이제 강북 멀어서 안간다구~~요지랄을 떨고 나서짐 코엑스에서 국화 페스티발 한다는 걸로 꼬셨더니친히 코엑스까지 와주셨당. 일단 코엑스몰 스타벅스에서 캬라멜 맛들였떠 한 잔 사서 잠깐 야그 하다가국화 축제장을 휙~둘러보러 나왔다. 꽃을 보는데 더 이상 무슨 말이.....(쉿! 주둥아리 다물고 감상하시라요~) 더보기
그간 잡동사니 들들~~ 이사를 준비하면서 내가 아끼던 보물중 하나이던 영어사전을 버렸다.요즘은 인터넷 세상이라..더더구나 전자사전이 흔한 세상이지만난 예전에 이렇게 크고 무거운 사전을 가방에 넣고 다녔었다.그래도 영어과목은 항상 반에서 1등을 놓치지 않았건만지금은 이 사전 붙들고 줄줄히 외운 단어들을 모두 까먹고 말았으니..오호 통재라.. 이사하던 날(9월 30일) 새벽에 오기로 한 이삿짐센터 직원들과의 약속 때문에밤을 새면서 이곳에서3년간 함께한 시간을 마무리 지었다. 다행히 청명한 하늘과 함께 동이 트기 시작했고 이사는 일사천리로 진행이 되었다. 이사와서 첫 중국집 배달.다행히 이 동네도 토이엔이 있었다. 다행히 훼미리마트가 멀지 않은 곳에 있다.이제 나와 친하게 지낼듯..상가에 세븐일레븐 하나 생겨주길 바랄뿐.... 어머.. 더보기
`제3회 뮤지컬 페스티발` 2008년 10월 6일 청계광장 2007년 10월 8일 국립극장야외무대에서 오들오들떨면서 보았던제 2회 대한민국 뮤지컬 페스티발이올해 2008년도에는 청계광장에서 서울 뮤지컬 페스티발이라는 이름으로HI 서울 페스티발의 일환으로 개최가 되었다.청계광장의 무대 환경은 국립극장보다는 덜 좋았지만남산에서 불어오는 칼 바람이 없어서 그런지꽤나쌀쌀한 가을밤 치고는 견딜만 했다.(흐흐~실은 미리 입고간 얇은 내복 덕택이지만...ㅎㅎ)헤드윅맨오브라만차지킬앤하이드마리아 마리아맘마미아캣츠돈주앙진짜진짜 좋아해노트르담 드 파리소나기클레오파트라어메이징 테크니컬 드림코트제너두등등다 기억못할 많은 뮤지컬의대표곡들이 불리워 졌으나김선경이 불렀던 "난 왕이 될꺼야"아래 홍광호가 부른 "지금 이순간"그리고 네명의 멋진 배우들이 합창을 한노트르담 드 파리의 "대성당의 .. 더보기
누들앤코(Noodle & Co.) 압구정점 / 10월 5일 일요일 오후 3시쯤..ㅎㅎ 역시 CJ에서 운영하는 레스토랑이다.씨젠과 좀 흡사하는 느낌이 들지만음식의 내용물이 좀 더 풍성하고 가격대도 약간 비싸다.씨젠 영업권이 다른 중소기업으로 넘어가서 좀 아쉽다. 누들앤코는 압구정 갤러리아 좀 못미쳐 투썸플레이스와 나란히 붙어있다. 무와 양배추 초절임. 새콤하니 맛있다. 세트메뉴에 딸려나오는 미니 샘플러라는 이름의 메뉴(메뉴판 설명에는 게살쉬림프 토스트와 고구마 춘권으로 되어있다.)토스트 모양의 저 갈색 튀김(?)에는 새우 몸통은 튀김속에 퐁당~감춰져 있고꼬리만 밖으로 돌출된 독특한 모양을 하고 있다. 친구가 먹은 해물탕면세트(13,000원) 디미가 먹은 게살볶음밥 세트(13,000원)그냥 평범해 뵈는 그러나 양은 많은 CJ에서 흔히 보이는 필라프 요리다. 쌀국수+ 샘플러 12,000원.토핑.. 더보기
올림픽 공원 나들이 공원안에 보리밭이 조성되어 있다. 내가 좋아하는 단풍나무.지하철 8호선 몽촌토성역 1번 출구로 나와 평화의문으로 조금만 걸어들어오면 소마미술관과테라스가 있는 커피빈을 만날 수가 있다. 10월 4일 올림픽 공원 나들이.92년도인가 와봤었는데 정말 오랜만이다.전에 살 던 곳에서도 부근에 서울숲이 있었지만그다지 접근성이 좋은 곳이 아니었는데지금은 바로 길만 건너면 되기 때문에아주 편리하다.더더구나 평화의 문쪽으로커피빈 스타벅스롯데리아 훼미리마트등이있어서나같은 사람에겐 정말 아름다운(?) 곳이다. 더보기
`고고 70` CGV압구정 1관 2008년 10월 5일 썩 땡기는 영화는 아니었으나자칭 뮤지컬 배우 홍광호의 팬이라는 사람이한 번은 봐봐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CGV영화요금 쿠폰중의 하나가 유통기한(?)을 넘기기 전인9월 30일에 오늘 날짜로 미리 예매를 해두었는데디미가 승현이와같이 영화를 보겠다고아침부터 생때(?)를 쓰는 전화를 하는 바람에CJ KB카드로 두장을 더 예매해서 같이 보았다.영화는 그럭저럭 잘 만든 영화같다.CG로70년대 서울 모습도사실적으로 잘 표현해 냈고 개인적으로 조승우는 별로 안좋아 하는 편이지만연기며 노래도 그정도면 흠잡을 수 없고여배우 신민아도 독특한 연기변신을 한 것 같다.그런데 요즘 아무리 복고가 유행이라 해도...이 영화가 중간중간 웃음도 터지고, 흥겨운 로크음악으로 콘서트장에 온 것 같은 흥이 나긴 해도자극적이고 비현실적인 환타.. 더보기
나는 야밤 고양이~(부제 : 농심 생생 야끼우동) 잠이 들었어야 하거늘간발에 버스 놓치듯잠들 타이밍을 놓쳤다.이대로는 못주무실 것 뻔히 알기에냉장고를 뒤졌으나 바나나 우유 콜라 두가지 쥬스물배로 잠들 내가 아니기에또 뒤졌다.이사오자 마자 GS마트 송파점에서 주문한라면류가 있었으나 우야꼬아직 가스 연결이 안되었다.담배꾼 미흡연시 심작박동빨라짐 증후군 마냥맘이 급해지기 시작했다.전자렌지에 둥지물냉면은 안되겠지?생생 냉우동도 좀 그런가...올타꾸나...조리법이 비교적 단순한 생생 야끼우동이 놈이 오늘 밤 나를 살렸다.맛나게 해치우고바나나 우유로 입가심..후후~무지 맛있다.이거...근데...근데...(면)소맥분전분미강유정제염글루텐미강풍미액(?)산도조절제(?)젖산후레쉬대파오일(?)혼합유청분말(?)효소제제증점제(?)레시틴 (스프)덱스트린(?)미강유우동용조미베이스(.. 더보기
남자는 여자하기 나름이예요... 이사하면서옮기고등록하고설치해야 하는 것들이어찌나 많은지..HD화면을 수신해주던케이블도 끊긴 상태라티비도 멀리하고막 설치한 인터넷이모뎀문제로 하룻동안먹통이 되는 바람에난 최신실의 자살소식도어머니와의 전화통화로알게 되었다.멍~대한민국 남자치고요즘 젊은 애들 빼고는전성기 시절 최진실 좋아하지 않았던 남자 있을까...한창 대학 다니던 시절드라마 질투를 보기 위해서친구들과 약속을 미루거나술자리도 마다하고집으로 들어가던 시절이 있었는데..이제는 여배우로서의 한계나이에도 불구하고얼마전까지 드라마 원톱으로티비에 나오던 그녀가자살을 했단다.가질 것 다 가진듯 억척스럽고 강하게만 보이던 그녀가왜 자살을 해야했을까...정말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국민 배우 최진실 가는 길그의 유명세 만큼이나 사람들의쑥덕거림에 시달리겠.. 더보기
`뮤지컬 김종욱 찾기` 대학로 예술마당 1관 2008년 9월 26일 20시 오늘의 캐스트는 김재범 조민아 조휘이다.공길전에서 봤던 김재범 외에는 낯선 배우들이다...했었는데의외로 열연을 보여주는여배우가 많이 낯익어서어서봤더라..어서봤더라...했었는데 실제 배역에 자신들의 이름을 사용하는 바람에쥬얼리의 그녀였음을 알았다.배우로서의변신에 성공한듯 보이는 그녀에게 박수를... 파란이벤트에 당첨이 되었다.당첨되기 위해서 첫사랑에 대한 댓글을 달았던사실을까맣게 잊고 있었는데...ㅎㅎㅎ 어젯밤부터 여름이 완전히 물러간듯 조금 선선한 듯한날씨를 보이더니오늘은 얇은 긴팔남방셔츠 하나 입고 밤길 나섰다가 얼어죽는줄 알았다.갑자기 귀찮음이 몰려들여잘 타지도 않는 택시를 잡아타고대학로 초입 현대자동차 앞에서 내려서서울사대부설초등학교앞 골목길로 살짝 접어드니대학로 예술마당 건물이 바로 눈에 들어왔다.. 더보기
1600-5252 맥도날드 배달 서비스 1600-5252=============================배가 고프다.이 넘의 뱃속은 기분과 상관없다.빨리 뭘 넣어달라는데커다란 배 하나를 다 깎아서 급~넣어 주었더니급~설x를 하고배가 아주 지랄을한다.도미노 피자를 시키려고 홈페이지에 들어갔더니10시가 넘어서 당일주문은 끝났단다.새로나온 깐넬로니 좀 맛볼까 했더니...쯥~게으름은 전화기를 집어 들었다.1600-5252 맥도날드 홈딜리버리.나같은 사람에겐 희망의전화같은 번호다.빅불고기버거세트 하나하구요맥플러리 오레오그리고 오곡쉐이크 검은콩으로 하나 보내주세요.40분 걸린다더니 30분쯤 후에 도착을 했다.죽~늘어놓고 기념촬영 후.. 빅 불고기 버거를 먼저 깠다.다른 햄버거에 비해 덜 퍽퍽하다.돈육 패티라 미친소 걱정도 없다... 더보기
冊들...그리고... 어제 새벽(18일) 인터파크에서 구입하고 19일에 받았다.책은 보통 당일배송이 가능하던데 모든 택배가 그렇게 된다면 참 편하겠다.지하철 위주로 여행이 가능하게 설명이 나와있다 해서 구입을 했는데역시나 한 눈에 들어오지는 않는다.1시간 정도 읽고 났더니 머리에 열이난다. ㅎㅎㅎ권단 12000원인데 인터파크에서 할인 및 적립을 받으니권당 9000원 정도에 구매한듯.앞으로 도쿄와 홍콩은 혼자 떠날 수 있기를..그러고 보니 책...잡지 빼곤 오랜만에 구매한 것 같다.여행가이드북도 책은 책이겠지...롯데카드에서 오는 임프레션..이거 하나만 제대로 읽어도 상식은 풍부해진다.다만 내 수준에서 좀 벗어나는 럭셔리 컨셉이지만.. 좀 있으면 10월호가 배송된다는 문자를 받았다.아직도 정기구독이 1년이 남았다.삼성 T-Cl.. 더보기
할리스 문정점과 하이트 소형캔과의 망중한 그리고 왕십리 푸드2900 디미 때문에 오랜만에 문정동을 찾았다.예전에는로데오 거리를 헤맨 후 유일한휴식공간이었던 맥도날드가 없어지고 부근에 할리스가 오픈을 해있었다.그렇지 않아도 이쪽은 그 흔한 스타벅스도 찾아보기 힘든 곳이었는데할리스는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곳이 될듯...아마 잠실뻘로 이사가면 문정동이무척 가까워져서이쪽으로 좀 자주 오게되지 않을런지.. 아이스 바닐라 딜라이트 그랑데(5000원)너무 달다.카페 모카 레귤러(4200원)총 9200원이 정상가격/KTF20% 할인받으면 7360원/여기서 KB이마트카드 10%청구할인받으면총 6624원 지불하는 셈이다.둘로 나누면 1인당 3312원. 할인 안받으면 당신은 부자거나 빙~X.2. 하이트 소형캔 출시 문정동에서 파크리오까지 걸어서 가는데 날씨가 꽤나 무더웠다.디미가 배가고프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