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작정 떠난 온천여행..
갑자기 일탈이 필요했다.
더더구나 온천의 계절이 이제 한물 간다는 아쉬움도 달랠겸.
1박을 하고 온천을 하루 더 할까 망설이디가당일치기로 만족하기로 했다.
오랜만에 KTX도 타보고 무궁화도 타보고 깨끗하고 좁은(?) 대전지하철 1호선도 타보고 대전 버스도 타보고
충남대도 잠깐 둘러보고 나름 짧지만 만족으런 여행이었다.
다만 목마르다고 커피 두 번 마시고 빙수도 먹고 음료수도 사먹고
마구마구 사먹었더니 음...
마구마구 먹은건 좀 후회스럽네..ㅋㅋ
P.S
팁이라고 하긴 뭐하지만
대전 지하철, 대전 버스 모두 내가 가진 KB카드로 사용이 가능했고
하차시에 서울과 마찬가지로 터치를 했더니 하차입니다란 안내가 나온다.
유성온천역 6번출구에서 약 5~7분 거리에 유성호텔과 리베라호텔이 위치해있고
나는 유성호텔 온천탕으로 갔는데
마침 5000원인 입욕료를 SK멤버쉽카드로 1500원 할인받아 3500원에 이용할 수 있었다.
따로 승인은 따내지 않고 카드만 확인하고 바로 할인을 해준다.
입식 샤워기 앞에서 많은 사람들이 쉬~를 하는지
그곳에서 지린내가 심했던 것만 빼고는
노천탕도 있고 야외온천 족욕기도 맘에 들고 전반적으로 깔끔하게 관리가 되는 느낌이 들어 좋았다.
교통비 부담만 아니면 자주 들리고 싶은 곳이다.
담엔 파라다이스 도고스파를 함 가봐야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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