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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요행

인천-상하이, 상하이-인천 아시아나 기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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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하이(푸동) 아시아나 OZ365편 기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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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은 없이 단일 음식이 제공되었습니다. 뭘까? 기대감에 오픈을...


소고기 음식이 나왔네요.

소프트롤빵에 버터를 발라먹고 케익도 먹고

연두부도 먹고 썬업쥬스도 마시고..

위스키콕을 부탁했는데위스키만 가져오셨네요.

대신 스낵을 가져다 주시네요.

콜라를 더 달래서 위스키콕 제조.

외국여행을 여러번 한 것은 아니지만

아시아나에서 위스키콕을 원하면 갤리로 일부러 가지러 가야하기 때문에

순간적으로 당황하는 승무원분들의 표정이 맘에 안들었는데

이번 승무원분은 정말 친절하시더군요.

땡큐노트를 적어드리고 싶었으나

너무 유난스러운 것 같아서...패스..:)

콜라+위스키콕+커피+쥬스+기내식...

어느분은 기내식이 맛없다고 손도 안댔다는 분들도 가끔 계시지만

그분들은 매번 호텔식 고급음식만 드시나 봐요..

전 이 기내식 시간 없으면 비행기 타기 싫어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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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푸동)-인천 아시아니 OZ362 기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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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내식도 선택의 여지없는 소고기밥이 나왔네요.

전 개인적으로 이번 기내식이 더 맛있더군요.

우리 쌀과 달리찰기없는밥도 오히려 독특한 느낌이었고..

초절임 샐러드와 용과가 들어있는 과일 샐러드도 좋았답니다.

대신 소스가 좀 달달해서 단 거 싫은 분들은 있으실거예요.

볶음고추장도 주니 섞어서 드시면 매콤하고 괜찮을거예요.

또 위스키콕을 주문하고 싶었으나

그냥 콜라만..

콜라와 커피...

카페인 종합선물이 몸에 좋지 않는 것은 알지만

그걸 들이켰을 때의 청명한 느낌...

포기하기 쉽지 않은데

설마 담배보다야 낫겠죠?

ㅎㅎ

아시아나 마일리지 모아서

동남아 한 번 공짜로 가보겠다고

가능하면 아시아나만 이용하고 있는데

솔직히 갈 길이 머네요...

비행기안에서 다른 일 하거나 주무시거나 하는 분들이 많으시지만

어여쁜 승무원 분들 쳐다보는 재미를 빼놓을 수 없는데

항상 보면 초년생 승무원 분들은 정말 열심히 순수한 미소로 서비스 하시는데 반해

연륜있어 뵈는 고참 승무원분은 정말 표정이 우아하다 못해

쌀쌀맞기 그지없는데 이건 무슨 조화인가요?

매너리즘? ㅋㅋ

여하튼 30000마일 모으는 그날까지..

하이~아시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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