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 비닐백에서 불투명 비닐백으로 바뀌었네요.
아웃백은 빵인심이 후한걸로 유명해서 빵을 포장 안해주거나
1도시락당 1빵의 원칙을 너무 철저하게 지키면 서운한데
도시락 두개에 빵 세개를 넣어주셨네요. ㅋㅅ
지나 번과 달리 소스도 1회용 소스를 넣어주시네요..
샐러드용 하니머스타드소스 각각 한개씩..
카카두 갈비를 위한 트로픽 스파이시소스..(맞나?)
지구의 날...환경의 날..뭐 이런 운동하는 요즘 좀 미안하긴 하지만
아웃백 도시락을 빛내주는 것은 뭐니뭐니 해도 대형티슈와
1회용 포크와 나이프가 들어있는 저 지퍼백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저 분리수거는 엄청 철저하니 비난은 마시길..ㅋㅋ)
9900원+990원짜리 치킨도시락.
아 청경채가 들은 더운야채와 닭살..
그리고 새우가 들어있는 파스타와 샐러드..
너무너무 맛있는 새콜달콤 피클과
미니감자도 어찌나 맛있던지..
할인받아 이게 6000원이라니..
세상에..
이것은 카카두 갈비가 들어있는 17900원+1790원짜리 도시락..
구성은 비슷한데 미니감자 대신에 단가가 좀 들어가는
코코넛 쉬림프 세조각이 들어있습니다.
굳이 소고기를 먹어야 할게 아니라면
가격대비 효율은 9900원+990원 도시락이 훨씬 좋군요.
도시락은 테이크아웃 전용 메뉴이고
아웃백 일부 매장에서 테스트 판매를 하다가
전매장으로 확대가 되었습니다.
일반적인 모든 할인은 적용이 안되지만
카드사 청구할인이 되는 카드를 가지고 계시다면
20~50% 할인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청구할인은 아웃백 홈페이지에서 잘 안나와 있으니
본인의 카드 고객센터에 문의하시면 됩니다.
사들고 가까운 공원 나들이 가시면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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