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상 목욕 후에는 물기를 싹~말려주면 미친듯이집안을 신나게 뛰어다니며 좋아라 했었다.
토순이도 빗으로 털을 빗겨주면 눈을 게슴츠레 뜨고
무척이나 좋아 했었다.
요 하찮다면 하찮아 보이는 먹고똥쟁이 기니피그 두마리는 만지는건 별로 좋아 안해도
케이지 청소를 해줄라치면 정말 신나라~한다.
니들도 더러운 똥위에 올라앉아
큼큼한 냄새 맞고 사는게 분명 싫은게야?
매일 갈아주면 좋으련만
똥치우는 일도 이게 보통 손이 가는 일이 아니다.
어렸을 때는 나와서 노는 일이 많더니
요즘엔 먹이 줄 때 외에는 항상 우리안에 퍼져있다.
귀엽다고 데려오는동물도언젠간 늙어서병수발해야 하는 시기가 올지도 모른다는 생각..
그건 별로 유쾌한 기분이 아니다.
좀 나와서 놀으렴..
'일상과 잔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졌지만 아름다운 그들...대한민국 화이팅..2010/6/17 코엑스 부근 (2) | 2010.06.19 |
---|---|
낭만의 산도(酸度)... (1) | 2010.06.19 |
S라인이 그리웠던게야... (1) | 2010.06.16 |
스카이...잇츠 디퍼런트. (0) | 2010.06.16 |
이디야커피가 어디야? (0) | 2010.06.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