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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요놈들의 이기심...동키 동크 녀석들.. 뭘 줄라나...? 쟤 요즘 밥을 왜 조금만 주는거니..저걸 그냥 확~~물어버려..빨랑 줘..몸부림...아..지친다..쟤 안줄거 같지...그냥 철수할까?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는지..먹을 거 사주면 우리 스킨쉽좀 하자꾸나..먹을거 다 쳐먹으면 언제 그랬냔듯이외면모드..만지면 지랄지랄..ㅋㅋ그래도 강쥐들은 가끔 주인보고 반가워하는 맛이나 있지...노년한 기니피그 키우는 맛..완전반감이다..흑... 더보기
뚝섬 유원지? 뚝섬 수영장? 음..얼마만의 수영장인지..복근을 자랑하고픈 어느 인간이 가자고 졸라서사놓고 3년째 썩히는 수영복 물 한번 묻혀보겠다고 따라나섰던 수영장길..지하철 7호선 뚝섬유원지역 2번출구를 나와 왼쪽으로 보이는 현수막을 따라가면매표소가 나오고 그곳에서 성인 5천원을 던지면 푸트코트 주문번호지 같은 영수증을 받아들고입구에 앉아계신 깜둥이 관리인분께 그걸 건네면 이 한 여름을 위해서 다이어트를 해대신 언니 누나들과이 한 여름을 위해서 갑바를 만들어 내신 오빠 형들이 나대시는수영장에 입장을 하게된다.핸드폰을 들고 설쳐대야 몰카찍는 변태 아저씨가 될터이니얌전하게 사진은 요기까지만..ㅋㅋㅋ수온도 따뜻하고 햇볕도 짱짱하신데다평일 시간이라 사람도 적당히 없으신 분위기 덕택에수영장 3개월 다니도록 자유형도 마스터 못한 못난 아저.. 더보기
건대입구 스타시티內 회전초밥집 스시쿠니 연어초밥..홀스래디시와 케이퍼 그리고 양파슬라이스..나의 완소 메뉴..이건 타코야끼..가쓰오부시가 춤을 추지는 않았지만 이것 역시 맛있었다.쉐프분들은바쁘게 음식을 만들면서도 손님들이 무슨 접시를 집는지 다 보고 있는지이건 접시를 집어들자 마자 데워주시겠다고 뺐어(!)가셔서 고명처리(!)를 해오셨다.장어 맞나? 장어같이 생긴 다른 생선도 있던데..퓨전화 된거라 다들 소스맛이 좀 강하긴 하지만 입에 착착 붙는건 사실..무슨 흰살생선 같던데..잘 모르겠음..내가 무슨 기자도 아니고 일일히 노트해가면서 먹을 수도 없음을..ㅋㅋ이거 역시 무슨 그냥 오니기리 같은 맛이었다..쏘쏘~게살이었던가..게맛살 이었던가..츠~믁느라 바빠서..맛도 기억안나고내용물도 기억안나고..우짜꼬..이것도 아마 흰살생선...다 나름 이름을.. 더보기
영등포 타임스퀘어 쿠폰/ 퀴즈노스 쿠폰온더보더 쿠폰투썸플레이스 쿠폰크라제버거 쿠폰나뚜루 쿠폰콜드스톤 쿠폰 다운로드 받으실 분은 방명록에 같은 쿠폰이 있습니다.방명록에서 오른쪽 버튼 사용해서 다운로드 받으시고쿠폰 단서조항 꼭 읽어보고시고 사용하세요.. 더보기
142번에서 600원 흘리신 누군가여...안심하소서~ 버스를 승차하는데 내가 즐기는 앞좌석에 다소곳하게 떨어져 있는 600원.오마..이게 무슨 횡재래... 더보기
夜深한 夜食 덥다 더워..아직 열대야는 찾아오고 있지는 않지만매일 밤이면 그것이 찾아온다.하나는 외로움..하나는 야식욕..왜 밤에 티비를 보면 그냥 티비나 보고왜 밤에 컴퓨터를 하면 컴퓨터나 하지왜 나는 자꾸 햄버거가 떠오르고 바께트까 떠오르고떡볶이가 떠오르고콜라가 떠오르고커피가 떠오르는지...낮에도 먹고밤에도 먹고야밤에도 먹어서살 안찔 장사가 없기에 이 야심한 시각..난 항상 괴롭다.할 수 없이 오늘도야식을 위해서열심히 먹고 활동해야 하는 시간대의낮식을 포기하고난 야식을 향해 달린다.맘 편히 먹고 살 수 있는 세상을 꿈꾸며..ㅋㅋ P.S 그놈의 모바일 E쿠폰...사지를 말아야지...20% 할인판매 할 때마다 싸다고 자꾸 사는 바람에 나 자꾸 빵방해진다.삶은 빵빵해야 하겠지만그게 By bread여서는 안되겠지..ㅎㅎ 더보기
파란 모바일 웹 대환영~~ 드디어 모바일 웹이 열렸네요‥담엔 옴니아 블로그용 어플도 좀 만들어 주세용~~맛있는 야식도 옆에 있고 모바일 웹 오픈 소식도 보고‥ㅋㅋ 아름다운 밤이네요ㅋㅋ근데 사진 업로드가 안되네 오페라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
먼지.뭔지? 거의 매일 하는 청소이지만닦아도 닦아도 끝임없는 나오는 먼지들..거의 매일 사는 인생이지만살아도 살아도 끝임없이 쌓이는 기억들..지저분한 먼지를 털어 없애듯이자질구레한 기억들을 털어 없애야기억은 세탁된 옷을 입고그제서야 추억이 될 수 있는 것이다.먼지를 위해서 진공청소기..밀대..청소포다양한 도구들이 있건만상처입은 기억을 털어낼 도구는과연 뭔지? 더보기
덮어라...하늘 이불.. 아열대 기후로의 변화..지구 온난화..환경 재앙..이런 무서운 단어를 생각하기엔너무나 화창한 날씨를 보여준 일요일..찐한~햇볕이 두려워 잽싸게 그늘로 숨어 들어도몸을 쫒아오는 자외선을 피할 수는 없다.비록 울다 웃다 변덕스런 그사람처럼저녁 무렵에 후두둑 빗줄기를 쏟아 낸 하늘이지만고개를 들어 왼쪽을 보면 맑은 하늘...얼굴을 돌려 오른쪽을 보면 비구름의 흐린 하늘...두얼굴을 가진 사람모양요즘 하늘 모습은 참 다양하다. 갑자기 유열의 하늘을 닮은 그대에게그 노래가 생각이 나네..그대는 성난 하늘을 닮았을까?아니면 티없이 맑은 하늘을 닮았을까?후후~오늘 저녁예배 김성훈 목사님의 설교..꽤 괜찮았다.기도하고 공부하고 자라나야 하고...습관을 잘 굴려야 한다는 말씀..귀에 박혔다.. 더보기
아웃백 쿠폰/ 본죽쿠폰/포메인쿠폰/삼계탕쿠폰/서울시립미술관 부근 쿠폰 아웃백 시청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듯이각 쿠퐁은 장소 및 단서조항들이 있습니다.잘 확인하시고 같은 쿠폰이 방명록에도 있으니다운로드는 방명록에서 받으세요. 아웃백 쿠폰포메인 쿠폰서울 시립 미술관 부근 음식점들 쿠폰 모음입니다. 더보기
버스안 음악여행... 차창을 줄기 줄기 가려버린 물방울 맺힘을 보지 않아도사람들은 이미 흠뻑 젖어있다.어디서 튀었는지 모를 바지의 습한 먼지를 손톱으로 톡톡 쳐내는데라디오 스피커에서 귀에 익은 가곡이 들려온다.9301번을 타고 환승을 위해 천호동으로 향하는 중이었지만난 잠시 굴레방다리 한성고등학교 음악시간으로 잠시 다녀올 수 있었다."세모시 옥색치마 금박 물린 저 댕기가 창공을 차고 나가 구름 속에 나부낀다"너무 흔하지만 '주옥같은" 이 표현외에는 적당히 둘러붙일 단어가 없는 것 같다.버스안 저질 스피커의 울림이가끔은 마음을 흔들정도로 꽤 고급스럽게 느껴질 때가 있다.특히나 비가오고 쳐진 날에는...P.S 1http://100.naver.com/100.nhn?docid=25079P.S 2http://ch.gomtv.com/7.. 더보기
BEfore & AFter. 밖에서 볼 일을 볼 때는 수많은 먹거리 유혹을 잘도 뿌리치고 돌아다니는데왜 집에만 있으면 자꾸 방발 냉장고착 여행을 수도없이 시작하게 되는지..스무디 만들어 먹겠다고 바나나 키위 바닐라 아이스크림 요쿠르트 사다놓고야밤에 갈아마시기도 그렇고 이거 갈아 먹으면 장난아닌 칼로리 의식해서겨우 참고 방에 돌아와 잊을만했는데 또다시 느껴지는 이 입의 심심함..결국 엔요하나 야채빵 하나 가져다 먹었지만 한입거리 먹는 한 1분동안은 참 즐거웠다만칼로리 생각하면 밀려오는건 역시나 후회뿐이네.원없이 먹었어도 그다지 체중변화 없던 시절이 좋았었네...참 좋았었네...할 수없다..무릎이 좀 나아졌으니 산책이라도 다녀와야 겠군..인생은 왜 앞뒤 좌우가 다 다른 유혹덩이리 뿐이더냐...쓰불...쓰불,..,. 더보기
지름 근원 강림하사 카드 쓰게 하소서... 오 신이시여..근검 절약하려는 제게'왜 자꾸 이런 시련을 주시렵니까..오 주여..3개월 무이자로 확~질러버리고 싶은네스프레소의 에스프레소 머신..솔직히 예전같이 지름신에 휘달리고 사는 내가 아닌지라인터넷 검색..사용기 읽어보기..그냥 그런 대리만족으로 버팅기고 있다는...얄궃은 내 지인하나가 벌써 수년째 이 머신을 쓰면서디카페인 커피 캡슐로 날날 유혹하는데현대백화점에서 연이은 DM으로 계속 날 유혹하네..지름 근원 강림마시고제겐 복의 근원..사랑과 자비와 평화가 강림하소서...아멘.P.S 정보와 혜택이라는 두 얼굴을 가진 이름하야 DM파탈.. 더보기
미소야에서 테이크 아웃으로 내 얼굴에 확~번지고만 미소야...ㅎㅎ 여름이라 입맛을 잃었다.세상에 둘도 없는 이 경사에온종일 물만 먹고 버티다가뭐야?나 다이어트 하는 거니?내가 왜?누굴 위해?그래..갑자기 튀쳐나갔다.미소야와 이디야커피가 한코스로 있는 그곳으로 부릉부릉.. 아이고 먹지도 않는 나물 조금씩 한상 가득 차려진 2~3만원짜리 한정식이 부러우랴~물론 콩나물 하나라도 맛있게 무쳐주시는 오마니표 뜨끈뜨근 압력솥밭과 하찮은 3~5찬보다는 못하지만골고루 고루고루~게다가 도시락이야~~ㅎㅎㅎ가족들 모두 외면하는 야밤 야식여행인지라내 방바닥에 주욱 펼쳐놓고 일단 블로그용 기념사진 한 장 박고 시작한다.조연 같은 주연 이디야 커피를 옆에 놓고 음용하니..이 시간 이 순간만큼은 세상에 둘도 없는 행복일세..더더구나 종일 굶은 뒤라..갑자기 생선까스가 먹고 싶어서 소우동 하나가 .. 더보기
KB 플래티넘 카드의 4년 세월이.. 국민 플래티넘 멤버쉽 카드/ KB 플래티넘 카드의 혜택.벌써 1년의 유효기간이 만료되어 새로이 연회비(9만원=>기본 연회비 1만원은 굴비로 면제)가 청구되는 시점에또다시 1년 유효기간(2011년 6월 30일까지)이 새겨진 새로운 쿠폰이 어제 일반우편으로 도착했다.기본 연회비 1만원+플래티늄 연회비 9만원 즉 총 10만원의 연회비가 발생하는 카드이지만타 카드의 기본연회비 면제조건으로 나는 플래티늄 연회비 9만원만 내면 나는 이 카드의 여러 혜택을 누릴 수 있다.무슨 딱지 모으듯이 2007년 시작한 KB플래티늄카드와의 인연은해마다 6월 말일께면 찾아오는 KB플래티늄 서비스쿠폰북을 받을 때마다아뿔사..벌써 1년이 후다닥 지나갔구나..라는 뭔가 말할 수 없는 허망함까지 느껴진다.인생사..속도 조절하면서 살 수 .. 더보기
야식사러..ㅋㅋㅋ 1부 24시간 맥도날드=====================1600-5252 맥도날드 홈딜리버리를 이용하면 2000원짜리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2300이 되고2900원짜리 6조각 맥너겟은 3300원 되고 1700원짜리 스낵랩은 아예 주문이 불가능하다.그래서 밤길을 나섰다. (야식 먹으려고 낮에 좀 굶주렸으니 X라 X먹네 하실 필요는 없다는...ㅋㅋㅋ)근데 커피맛이 신맛 나는 텁텁한 뒷맛...우~~싫어.. 오랜만에 치즈버거 1800원짜리 하나 시키고...맥너겟과 커피랑 맛나게 쩝쩝..그나마 햄버거중에서 제일 칼로리가 낮은 치킨버거...따뜻하게 먹으면 패티와 케첩 피클 치즈의 어울림이 꽤 괜찮다는..치즈버거 칼로리는 약 300키로 칼로리..즉 밥 한공기..아무리 느끼한 패스트푸드 좋아하는 나지만그래도 총 칼로.. 더보기
코엑스 스바로 어게인.. 뭐 한 번 입맛이 꽃히면 자꾸 그거만 먹게 된다.스트롬볼리맛이 자꾸 떠올라 또 환승하며 잽싸게 사가지고 나온 스바로..이번에는 아예 매장에서 eat-in시에 사용하는 종이접시 두개를 얻어왔다.이런거 싸들고 공원으로 소풍가고 싶네..식구들 입맛이 나랑 비슷하면 좋으련만..이번에도 스트롬볼리..4000원.딱 한개 남은거 집어왔다.스트롬볼리 사러 간건데..운좋았지..ㅋㅋ이번엔 소시지가 들었던가...소세지 스텁트 4900원..솔직히 두꺼운 담백한 빵맛과 향신료가 느껴지는 기름진 맛이 더 강하다.저 벌~건 것이 소세지인지 홍당무 익힌건지 무슨 맛인지 잘 모르겠더라는..지난번 치킨 블로콜리가 들어있는 스트롬볼리가 좀 더 나았다..적어도 내 입맛에는..이번에는 종이접시를 얻어와서 덜어 먹으니 좀 더먹음직스러워 보이네.. 더보기
성내천 방목(?) 토끼와의 조우.. 애완용으로 기르다가 아마도 이곳에 유기(?)된 모양이다.맥도날드에 커피와 간식 사러 나갔다 돌아오는 길에한마리의 흑토끼와 한마리의 백토끼가 자유롭게 풀을 뜯으며 산책중이었다.사람을 그다지 겁내하지 않지만불러도 오거나 하지는 않는데혹여 아이들의 돌멩이라도 맞지 않을까 걱정..우연히 지나가다가 발견한 토끼 두마리가심야에 내게 아주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주었다. ㅎㅎ얘들아 사람들 눈에 띄이는 곳으로는 나오지 말어랑~ 더보기
아모제 종합 쿠폰(마르쉐 1인 무료쿠폰, 카페 아모제 쿠폰, 오므토토마토 쿠폰) 마르쉐 1인 무료 쿠폰카페아모제 20% 할인 쿠폰오므토토마토 15% 할인 쿠폰 엘레나 가든 1인 무료 쿠폰단서 조항 잘 읽어 보시고다운로드가 받으실 분은 방명록에 같은 쿠폰이 있으니그곳에서 오른쪽 버튼 사용해서 다운로드 받으세요. 더보기
코엑스 스바로 도시락(?) 신천에서 버스를 갈아타려다 일부러 코엑스에서 내렸다.주둥이(!)라도 즐겁게 해줄 뭔가가 오늘은 스발놈..아니..스바로 였다.난 각 잡힌 종이백이 좋은데..내용물 각안잡히는 이 비닐..시~로.음..이런거 사와야 식구들 좋아하지도 않는데..뭐..나라도 먹는게지.. 쪼~매난 마늘 빵 하나가 딸려나오는 미트 라자니아..6900원이다. 이런 칼로리 만땅 음식먹으면서 그래도 콜라는 포기하겠다는 이 열열한 칼로리 의식..나도 안다..주접이라는거..ㅋㅋ(이런 표현 안넣으면 속으로 이런 생각하는 구경꾼 있으실꺼라는거..) 더운야채 1900원..더운야채래야 커피빈..아니 그린빈하고 당근 뿐이지만 난 스바로에서 이 메뉴가 최고 메뉴라 생각함..라자니아에 딸려 나노는 마늘빵..소스에 찍어먹으면 맛나고 질감이 단단한게 나는 좋.. 더보기
졌지만 아름다운 그들...대한민국 화이팅..2010/6/17 코엑스 부근 더보기
낭만의 산도(酸度)... 낭만..옛날에는그게 뭔가 대단한 사람들만 느낄 수 있는뭔가있는 뭔가 배운 사람들의 특별한 느낌인줄 알았다.그런데 좀 살다보니낭만그거 나이테 같은거다.세월에 켜켜이 달라붙은추억의 무게감...청춘에 대한 회한..여전히알 수 없는 인생에 대한 두려움...이런 감정들을 예민한 사람들이 모아서그 느낌에 이쁜 옷을 입혔다.나는 그게 아주 곱고 예쁜 건줄 알았다.아직 낭만에 대하여 확실하게 뭐라고 말할 수는 없을 것 같다.다만 누구에게나 낭만은 적당한 알카리성으로 간직되어야너무 세서..너무 시어서소스라치는일은 없을 것 같다.P.S 먹는거 가지고 장난을 치다니..로고질 후 살짝 긁어내고 먹었다는...요거 4개 먹으면 밥 2/3공기 칼로리라는... 크라운 산도 1961년생이란다..베이비붐 산도..ㅋㅋ 더보기
동키와 동크 옛날에 키웠던씨추도 목욕을 시작하려 할 때는 도망치려 발버둥을 치다가도막상 목욕 후에는 물기를 싹~말려주면 미친듯이집안을 신나게 뛰어다니며 좋아라 했었다.토순이도 빗으로 털을 빗겨주면 눈을 게슴츠레 뜨고무척이나 좋아 했었다.요 하찮다면 하찮아 보이는 먹고똥쟁이 기니피그 두마리는 만지는건 별로 좋아 안해도케이지 청소를 해줄라치면 정말 신나라~한다.니들도 더러운 똥위에 올라앉아큼큼한 냄새 맞고 사는게 분명 싫은게야?매일 갈아주면 좋으련만똥치우는 일도 이게 보통 손이 가는 일이 아니다.어렸을 때는 나와서 노는 일이 많더니요즘엔 먹이 줄 때 외에는 항상 우리안에 퍼져있다.귀엽다고 데려오는동물도언젠간 늙어서병수발해야 하는 시기가 올지도 모른다는 생각..그건 별로 유쾌한 기분이 아니다. 좀 나와서 놀으렴.. 더보기
S라인이 그리웠던게야... 속병나신 오마니를 위해 삼계죽 재료를 사다 바칠려는 효심에잠시 마트에 들려서 간단하게 몇가지만 살 요량으로오른팔에 초밥하나 즉석반계탕하나 모듬야채하나 한우우둔살 갈은거 하나 백김치 하나 얹었을 뿐인데이건 멍도 아니고 자국도 아니고...아직도 선명하게 남아있네..이 몹쓸 피부...짐승으로 치면 저급 소가죽인셈인가..어머니 링거 맞으시는 동안 시원한 커피 한 잔..오늘은 샷하나 추가해서 아이스 더블샷 카페라떼 톨사이즈..ㅎㅎ그냥 질렀다.청소가 잘 될라나...산다는게 뭔지..두려움 없는 세상에 살아봤으면..난 하나님이 느므느므 무서워.. 이마트 토껭이들...사람보다 자꾸 동물에 정이 가면 안되는데...그게 참 쉽지 않네 그려...슬리퍼 신고 20여분 돌아다녔다고 여지없이 까진 내 발가락..해마다 여름이면 겪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