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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짜~슥 놀구 x빠졌네...

페트병이 요긴하게 쓰인다...ㅎㅎ

저 오른쪽 갈색넘이 똥오줌을 못가려서
풀어 놓기만 하면 천지에 떵~오줌이다..

청소하기 느므 힘들다는...

`

어서 사과~해..아니 사과 먹어..

껍데기란 껍데기는 다 먹어서

음식물 쓰레기가 많이 줄어든다는...


폰카 들이대니 저거 저거 뭐하는거야 하고 경계하는 눈빛...

하는 짓은 쥐하고 비슷하기도 하고

뒷태는 영락없는 돼지다...ㅎㅎ

걸음걸이가 어찌나 웃기는지..

뒤뚱뒤뚱..

요 표정을 지을 때가 가장 귀엽다..

얘들도 나름 표정으로 감정이 보인다는...

이상하게 사진 찍으면 항상 오른쪽 갈색넘만흔들린다.

왼쪽 까만애는 어여 찍으라는듯 가만히 있어준다.

이 녀석 지능이 장난 아니다.

배고프면 밥통위에 발 얹고 밥달라는 시늉하고

밥달라고 휘휘 휘파람 불었는데 모른척하면

케이지에 있는 물통 잡아당겨 엎어트린다.

브로콜리 줄기같이 좀 큰 먹을거 주면

물고 케이지 안으로 돌아가서

한발로 꽉 누르고 안움직이게 해놓고 갉아 먹고..

다만 배부르면 모른척 한다...속된 말로 생깐다..ㅎㅎ

토끼도 강아지도 키워봤지만

사람은 이쁘다고 반드시 똑똑하지는 않두만

짐승은 생긴게 이쁘게 생긴게 지능이 좋다.

과일이 예쁜게 맛있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