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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왜 이러고 살까...





아메리카노와 감자튀감 그리고 프리미엄 핫도그가 세트로 묶여 7000원 이었나..(가물가물)

불갈비 핫도그 였던 것 같은데 갑자기 콜라까지 주는 코스트코 2000원짜리 핫도그가 그리워졌다는..

솔직히 마트에서 병으로 파는 불고기 소스같은 인공적인 소스 맛이핫도그 맛을 확 죽이던 핫도그와

평소와 다르게 좀 별로 였던 감자튀김..물론 소시지는 맛있다만 나트륨 함량의 압박이..

그리고 커피보리차 같던 500원 추가해야 했던 아이스 아메리카노...

물론 티몬 쿠폰 사용했지만 참...참 별로...

(물론 모든 메뉴가 다 그렇다는 건 아니다...이 메뉴만 내 입맛에 안맞았을 뿐..)

메뉴 사진엔 집에서 먹는 불고기마냥 고기색이 좋지만 까만소스 까만고기..조미료맛 불고기맛 소스..

이맛이 비슷하지만 좀 나은게 맥도날드 롯데리아 불고기버거맛이다..

뉴욕 핫도그앤 커피는 빵이 좀 별로다...

빵은 역시 서브웨이가..굿..

포장 패키지는 아주 깔끔하니 좋다..

쥐고 먹을 수 있는 종이케이스에 1차로 담은 후

다시 상자안에 넣어서 각이 맞는 비닐백에 넣어준다.

때깔 좋다는..ㅋㅋ


이건 화이트갈릭크리스피라는 핫도그인데 내입맛에는 잘 맞았다.

어느 분 표현은 꼭 이맛도 저맛도 아닌 크림소스 스파게티의 소스같다고 하던데

크리스피한 뭔가는 하나도 안느껴지지만 달달하니 괜찮네..아마 3000원 이었지..


이건 그냥 평범한 플레인 핫도그 2500원.

가장 기본적인 핫도그를 사다가 냉장고에 넣어놓고

나중에 꺼내서 피클좀 썰어놓고 피자치즈나 슬라이스치즈 넣어

전자렌지 1분 30초정도 돌려주면 맛있다.

http://www.nyhotdog.co.kr

뉴욕핫도그 앤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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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먹거리 바른 먹거리 풀무원 좋아하면서

맨날 이런거만 먹고 사는 나..

그러면서 항상 다이어트를 꿈꾸는 나...

인생 유토피아도 참 요원하지만

먹거리 유토피아도 참 멀기만 하다...

내일은 여름시즌 유리컵컬렉션에 참가하러

맥도날드 라아지세트나 먹으러 갈까나..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