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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새로움을 꿈꾸는 지하철역에서... 가을 들판..그 노란 황금 들판에 대한 동경은 그저 어린시절 뿐이었다.벼베기도 해보고 싶고 새참도 먹어보고 싶고...그런데 그건 극심한 노동인걸 몇년전 감자 캐보고 알았다.(물론 그전에도 몰랐던 것은 아니지만..)난 그냥 머리나 써야지..기운참은 하나님이 내게 주신 보물에서 빼먹으셨다는..시를 감상하는 시간...좋다.개명을 했단다. 왜 그랬을까?아직도 입에서는 자꾸 성내역이 나온다.틀린 역이름 말하면 지하철이 성내..화내..푸푸새출발 한지 얼마되지 않아서나같이 헷갈리는 사람 많다.역에서 바라본 옛시영..ㅎㅎ이 시영이라는 명칭에 핏줄서는 사람 있던데..칫..우스워..약속시간에 15분이나 늦게 나타난 사람..야속해...지하철을 방황하는데 오가며 눈길 마주치는 사람들...아는 사람만날까봐 긴장 긴장..여긴 내.. 더보기
어사 박명수...? 얘 명수야~ 개인적으로 부채표 까스활명수가 더 좋지만어떻게 생각안하고 사다보면 까스명수를 주기도 한다.까스활명수가 뭔가 더 톡쏘면서 먹으면 트림도 끄윽~나고 좋다.오른쪽은 신제품인가본데 처방전약을 타오시는 오마니가 얻어 오셨다.요즘엔 싸구려 비타민 음료 줘봤자 사람들이 시큰둥 하니까약값 좀 나가는 오마니는 나름 브랜드 있는 소화액류를 얻어오신다.툭하면급체를 잘하는 스타일이라식후 어지러움이 곧바로 시작한다 싶으면훼스탈도 아닌 이 까스활명수 혹은 까스박명수를 먹어줘야 하기에내겐 필수의약품이다.더더구나 여행갈 때는 꼭...두개씩 챙겨가지만챙겨왔다는 믿음에 플라시보가 발동하는지막상 잘 먹게되지는 않는다는...약은 남용하지만 않으면 인생의 무거운 바퀴에 뿌리는윤활유 혹은 브레이크 패드정도는 되는듯..끝으로 박명수씨의 2시의 .. 더보기
이제 또 얼마 후면 이런 푸르름이 그리울꺼야..미리 눈도장 확~ 뜨거운 태양..딱 나만큼의 그늘..목사님 설교가 생각나는군..그늘없이 살 수는 없겠지.요즘 공기청정도는 꽤나 수준급..비바람이 몰아치고 눈보라 치고..앗..눈보라는 아니군..여하튼 이런 날씨 사랑스러워..왜 찍었을까?요즘 이 풀이 여기저기 많은데 이름을 알아야지 원참나..이거 강아지풀인가? 아님 말고..아프구나..누구처럼.. 멀리서 보면 옛 군대건빵의 별사탕같이 생겼다.갑자기 아홉살 때쯤꼭 군대건빵을 가져다주었던정선이 누나 남친이 생각나네..건빵도 흔하지 않던 시절이라..ㅋㅋ나 어렸을 땐 참 여기저기서 사랑 많이 받았는데..지금은 왜 이모양일까..ㅋㅋ오늘도 무더운 날씨속에 이디야와 함께..한 컷을 위해 사람들 없는 틈새를 노리느라 너무 긴장한다는..언뜻 보면 주접이기에..(나도 안다는..ㅎㅎ)더워서 빨리.. 더보기
병원에서 급하게 아주 살짝 손댔어요..어떡하죠? 병원에서 손댔음..아주 살짝.티 안나게.. 물리치료 후...ㅎㅎ 더보기
비내리는 영동교 가보고 싶네. 멜론에서 사진을 퍼왔습니다.멜론 사이트에서 MP3 저렴하게 다운로드 받으세요.http://www.melon.com사진의 저작권은 저작권자에게..쌍쌍파티의 그리움으로 퍼왔는데 문제가 있다면 방명록에삭제요청 해주세요.85년도로 돌아가보자.인켈 오디오가 형방에 들어온게 83년도쯤 된다.그때 턴테이블 위의 조명등을 유난히 좋아했던 나는방불을 다 끄고 앉아 헤드폰으로 주현미의 데뷔곡 비내리는 영동교를 따라부르고 있었다.물론 라디오에 나오는 노래였다.(라디오에서 좋아하는 노래가 나오기를 학수고대 하던 시절..이때쯤 꼭 들어와 불끄고 뭔짓이냐고 꼭 훼방 놓던 우리 오마니..푸푸)어디선가 삐자테잎 쌍쌍파티를 하나 둘 사다가 심심할 때마다 들으시던 아버지의 대한전선 카세트 플레이어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주현미의 칼칼한 .. 더보기
동대문 창신동 맛집 에베레스트 그리고 그녀의 거짓말... 동대문역3번출구창신동에 위치한 에베레스트를 등정하고 왔어요.오은선 그녀의 히말라야 14좌 거짓말 방송 덕택에히말라야에 14개의 봉우리가 있다는 사실을 어제 처음 알았네요.개인적인 동네 명성을 쌓기 위해 혹은개인적인 부를 축적하기 위해 개인이거짓말을 하면그냥 그건 너무 흔한일이니까...누구나 어느정도의 거짓말을 하니까그냥 양심에 맞겨야 하지 않을까 생각은 하지만사회적인 명성이나 혹은 그를 통해 금전적 이득을 취하는 사람들이거짓말을 한다면 이건 음..매장을 시켜야 한다고 생각하면 너무 과격한가요?누가 누구에게 돌을 던질 수가 있는지..누가 얼마나 깨끗하고 선한지..그렇다고 다 똑같이 더러우니 그냥 모른체 하자 할 수도 없는거고...그냥 어느 잣대를 가져다 붙이기 이전에그냥 마음속의 양심의 울림에 귀를 기울였.. 더보기
잡았다..400,000히트.. 400,000히트의 순간을 잡으려고 약간의 편법(!)을 쓰기는 했지만블로그 대문에서 20여분 대기한 보람이 있네..1백만 정도 되면그때 내모습은 어떻게 바껴있을까?부디 내가남의 세월을 사는게 아니라 내 세월을 살았으면 좋겠고해바라기마냥 해만 바라보고 사는게 아니라그냥 사방팔방을 둘러보며 살았으면 좋겠다.분명 케이블의 터미네이터4는 극장가서 본건데어쩜 그리 낯선지.에어컨을 꼈다 켰다..그래 에어컨이래도 시원하게 틀어놓고블로그질하는 내팔자...상팔자라고 위로하며 자자.잘 자고 성경들고 하나님께 회개하러 가야지. 더보기
빕스 1인 무료 쿠폰 빕스 쿠폰 빕스 1인 무료 쿠폰이지만사용은 구로역점만 가능합니다.반드시 단서 조항 읽어 보시고다운로드 받으실 분은 방명록으로 가셔서오른쪽 버튼 사용하세요.빕스 쿠폰 더보기
나를 잘 알지도 못하면서 내 겉모습만 보면서..ㅋㅋ 구의동 어느 길목을 지나는데 사람도 별로 없는 길에 열심히 판촉중인 분들.그리고 키다리 아저씨.잽싸게 사진찍고 돌아서서 이디야로..아이고 더워.. 건대후문 이디야에서 커피플랫치노를 사서 반쯤 마시니 버스가 왔다.버스 맨 뒷칸은 꼭 극장 좌석 같다는..Cafe Ediya, Bus Branch ㅎㅎ국일족발에서 1차를 하고바로 앞 쭈구미집으로..맛은 있었지만 은근 비싸..그리고 나름 친절하려고 노력하는 직원분들은근히 비웃는 친구들..나빠..어떻게 면전에서 비웃냐 녀석들아..ㅋㅋjungho 마눌님이 나왔는데평소답지 않게 은근히 후까시 잡는 jungho를 보고 한참 웃었다.마눌이 은근히 무서운게야..사진이 달랑 한 장인 이유..사진만 찍으려면 비웃어서..그리고 스마트폰 자랑한다고 또 비웃어서..몰래 한 컷만.너무.. 더보기
사랑 받는 길고양이... 까불지마~난 도둑고양이 아니거덩..난 사랑받는 길고양이야..죄다 이쁘다고 와서 만지니까너도 사진 그만 찍고 빨리 와서 좀 만지고 가..귀찮아..안녕하세요. 돈암동 이수고양이 브라운이예요..반가워요.. 아이고 화이트 조절 좀 하시지..제 얼굴 다 날리셨네..만지기만 하시고 문대지는 마세요. 쑥쓰러워요..뇌새적인 표정이면 이런걸 말씀하시는지?? 거리에 산다고 깔보시면 레이저 쏠 거예요...쀼쀼뿡~~빨랑 한 번 더 만지고 꺼져주세요..이쁘다고 개나소나 만지면 저 멍들어요. 친구네 아파트촌을 배회하던 고양이와 두 번째의 만남이었다.모녀지간 길고양이라는데 아직 어린넘은 사람을 경계하고이 어미고양이는 사람을 전혀 무서워 하지 않는다.나름 사랑받는 고양이 티내는지 털도 윤기나고어딘가 보살핌을 받고 있음이 확연해 보인.. 더보기
임아트에서 방황.. 미나리협동조합 간부마냥 매번 미나리 체크..요즘 미나리값이 많이 뛴 느낌.. 자양점 토끼는 별로데..신기해하는 아이들 옆에서 주책떨며 사진찍는 나...그래..아름다운 동심소유..그래..착각은 자유다..기니피그 사료 두개 사고 후다닥 돌아서는데뭐 필요하냐고 묻는 직원..나 이미 사료 샀는데 물으면 워쩔껴..마트에서 진상떠는 아주머니들이 치즈를 자주 훔쳐가나..치즈 포장을 무슨 cd마냥 케이스에 죄다 넣어 놨네..요즘 코스트코 진상들이 난리인데 반해 제대로 조치를 취하지 않아 문제던데우리 임아트...잘 하고 계신듯.. 스타시티 숫하게 갔었지만 엔제리너스쪽 코너에 식당가가 있다는거 최근에야 알았네.CJ계열 로코커리가 생기면서 이쪽에 푸드갤러리란 식당가가 있는걸 알고 오늘 한 번 가봤다.너무 구석탱이라 사람들은.. 더보기
밤마실 실패...이디야 문 닫았어요..ㅠㅠ 너무 늦게 갔다.쓰레빠 끌고 천원짜리 한 장 손에 쥐고밤마실 나갔다가 허탈하게 흑흑~손님이 미어 터졌던게야... 애꿏은 근처 수족관 징그러운 저녀석에게 이 게~쉐~분풀이...이게 대게여 뭐여? 욜라 징그럽네..방이동 한바퀴 돌다가 이상한거 발견.. 뭐야 SSM도 아니고 롯데에서 뭐 이런 것도 하는겨?롯데 마켓 999?들어가볼까 하다가 인테리어 허접이라 걍 패스..정처없이 막 상경한 소년마냥 넉빼고 돌아다닌 밤마실한시간에 몇칼로리나 빠졌을까?몸무게는 그대로일지라도 스트레스는 22% 날릴 수 있었다.이디야 내일 봅세..P.s 소년을 가장한 아자씨로 급수정.항의 이메일 3930통에 일일히 사과메시지 못전함을..ㅋㅋ 더보기
풍납동 유천 칡냉면 (배달) 풍납동 아산병원 건너편 골목길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는 유천칡냉면이 있단다.소문만 들었지 못가봤다.동네 어귀를 이곳 상호를 단 모러~사이클이 자주 눈에 띄였는데배달을 한다고 해서 지난 번 주문을 했다가물냉면에 반해서 다시 주문했다.전화를 참 친절하게 받아서 믿음이 더 갔다.하나를 보면 열을 알 수 있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전화받는 태도이다.1회용 그릇이라 회수의 번거로움도 없다.회냉면은 7000원 물냉면은 6000원인데 회냉면의 회는 넉넉히 들었고맛은 뭐 나쁜편은 아니었지만 배달의 경우 회냉면은 면발이 엉겨붙어 풀어지질 않는데다양념이 너무 매운감이 있어 우리집 관심사에선 제외가 되었다.물냉면은무채나 오이와 같은 건더기가 풍성하고 큰 배 한쪽과 계란 반쪽이 들긴 했지만편육두어장이 아쉬운게 사실이다.양이.. 더보기
투썸 플레이스 그리고 뉴욕 핫도그앤커피. 왕십리 민자역사.요즘 나름 사람 모으기에 성공한 것 같다.여기저기 오가는 사람들이 아닌 쇼핑객들도 눈에 자주 보인다.한곳에서 여러가지를 즐길 수 있고나름 베낀 컨셉이긴 하지만 고급스럽고 편리한 민자역사.그 민자역사는 바로 왕십리에 있다. 제과업을 하고 관련 제품을 파는 패밀리 레스토랑부터 커피전문점까지 다 있는 CJ 계열사에케익이며 빵같은 것을 외주를 주는 시스템이 좀 이상하다.뚜레쥬르에도 보면 OEM제품들이 대다수다.만천네이처푸드 혹 CJ계열사?제품 뒷태(!) 촬영을 좋아하는 나.누군가에서 비아냥도 들었지만 푸푸~나름 이런 것도 정보라는 착각속에 산다. 어쩔래~ㅋㅋ 뉴욕 핫도그앤커피..요기 본사가 성내동에 있어가끔 그 앞을 지나간다.맨날 트럭 두대 놓여있고 뭔가 어설프던데오늘 이 매장 보니 사람이 바글.. 더보기
마트와 시장... 볼 일을 보고 오다가 시장으로 발길을 돌렸다.얼마전 롯데수퍼에서 세일해서 200그람에 1400원.지난 번 이마트 행사에서 1300원.GS수퍼에서 50% 할인해서 150그람 정도에 1000원.그런데 시장에선 말만 잘하면 500그람 안팍의 량을1000원에도 담아주신다.오늘도 아주머님 틈바구니에서 이거 미나리 맞죠?1천5000백원어치만 주세요...애교를 떨었더니음..들고가기 민망하게 많이 주신다.내 정확치 않은 손무게감으로 6~700그람은 족히 되는듯..흩뿌리는 비가 좋아 폭탄버스의 공포를 안고 버스를 기다리면서 새로이 건축된 구 전풍호텔 자리를 바라본다.세월 많이 흘렀다. 낡디 낡은 전풍호텔은 왕십리의 산증인 이었는데 아쉽게 사라졌다.애니웨이..오늘 까만 비닐봉다리를 들고 대중교통에 올라탄 것은 내 기억이 .. 더보기
음..비움.. 여백의 미..오랜만에 비워봤다.여백을 만들듯이마음속에서 청정의 공간..가끔 비울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오염물질로 가득한 뇌와 심장..그게 내가 내뱉은 산소찌꺼기인지밖에서 들어온 오염물질인지가끔 알고 싶다는... 더보기
브로드웨이 부페 1인 무료쿠폰 /렉싱턴 호텔 브로드웨이 뷔페 1인 무료쿠폰 여의도 렉싱턴 호텔 브로드웨이 뷔페 1인 무료쿠폰입니다.두분이 가셔서 한 분이 이 쿠폰을 사용하시면한 분값(약 3만원)만 내시면 됩니다.그러니까 1인당 15000원정도 내신다 생각하시면 됩니다만호텔이라고 너무 기대하셨다가는 실망하실 수도 있습니다.그냥 가격대비 효율 좋은호텔 뷔페 즐긴다 생각하시면즐거운 식사가 되실겁니다.그리고 안전하게 예약하고 다녀오시길..다운로드는 방명록에서 받으세요. 렉싱턴 호텔 부페 무료 쿠폰렉싱턴 호텔 뷔페 무료 쿠폰브로드웨이 부페 무료 쿠폰 더보기
마카롱이 머랭? 너무 비싸 마카(all) 뤙(wrong)..스타벅스 마카롱~ 쓰레빠 질질 끌고 산책 나갔다가 방앗간을 그냥 못지나친 참새 되었다.방앗간에서 볍씨만 훔쳐먹고 나와야 하는걸방아까지 찧고 왔네..마카롱 비싸서A1카드 20%할인 충족될 때만 구매..20% 할인이래야 뭐 200원이지만..냉장쇼케이스에 나란히 진열된애프터눈 딜라이트 세트가나를 먹어줘..먹어줘...음료와 같이 구입하면 8400원 이란다.그래 내 함 땡겨주마..기둘려라.달다구리에 목숨거는 나...미쳤다.P.S 요거이 지난 번 입맛 비슷한 어느 인간하고 함께한 마카롱샷..바닐라 마카롱 옆에는 그랜마스 애플 파이 3500원.참..스타벅스 마카롱이 살짝 뚱뚱해졌다. 예전에 비해..아주 살짝 덜 손해보는 느낌이랄까..그래도 한입에 쏙 2000원 너무 비싸..3개에 5천원 안되겠니? 더보기
기니피그도 코카콜라(!)를 사랑해요.. 자세히 얘기하면 코카콜라가 아니라 코카콜라 페트병이다.얼려서 어디 들고갈려고?흐흐..들고 가긴 간다..바로 아래로..털 별로없는 우리 인간도덥다 덥다 난린데 모피입고 니들이 고생이 많다..아주 더워서 늘어져 있을 때 얼린 코카콜라 미니페트병 하나씩...첨엔 어색하고 경계하느라 난리를 치더니 좀 익숙해진 건 사실인데얘들 머리로 이거 지들 시원하라고 넣어주는거 과연 알까?스파트필름이 벤자민에게 인사를 하네..하이~벤자민.. P.S 뻘소리라도 자꾸 올리면 조회수 1천대..좀 쉬면 200대...아..도대체 누구를 위해뭘 위해 이짓을 하는감...이거 은근히 중독일세..나름 신선한 중독ㅋㅋ아시아나 마일 5만까지 모으면 끝..파란 조회수 백만까지 달성하면 이제 좀 쉴란다..ㅋㅋ(으그..인생을 좀 그렇게 열심히 살아봐.. 더보기
여덟시 이십분의 이마트... 뭐 마트 출입은 먹고 살겠다는 몸부림의 일환이지만요즘은 동키동크 사료사러 그리고 미나리 사러 규칙적으로 아니 들릴 수가 없다.미나리 코너 가서 뒤져봤자 운좋으면 200그람 한묶음에 1100원~1400원 할 때 아니면2600~2900원 하는걸 사다 먹일 수는 없다.아쉬운대로 상추 990원짜리 양이 많아 보이길래 사다가상추 코너에서 시든 상추를 한가득 버릴 준비 하시는 아주머니에게 그 상추를 얻을 수 없냐고 물었다가 규칙상 안된다는 차가운 거절..음냐...묻고 나서 쪽팔릴걸 왜 물었나 싶었다.이마트 신문고에 글 하나 올려야 겠네.상추 다듬도 버리는거 묶어서 동물사료용으로 1천원에 팔라고...열받은 김에 연어초밥이나 살려고 갔더니애꿏은 모둠회에만 할인딱지를 붙이고 계시네..베시시 웃으면서 초밥딱지를 또 치사하.. 더보기
행복과 불행은 이란성 쌍둥이... 행복하기 위해선도들 닦으란 말이 있었다.그게 무슨 말인지 알만하니나도 매일 행복이를 만나고불행이를 만나고흔들리는 변덕으로 죽을 끓이고...태풍으로 요란한 바다도 청명하고 고요한 날들이 많더구먼내 마음은 수년째 폭풍이 치고 있다.행복한 척 하려고 동키동크에게 관심도 주고누굴 위한 여행인지 부지런히 여행도 다니고더러우면 좀 어떨 집구석을 뼈빠지게 청소하고매일 새로운 창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짜고...그리곤 교회가서 하나님 저 또 잘못 살았답니다.용서하세요....쩝..이 반복적인 어리석음은 눈을 감아야 끝이 날라나...아이고 새벽 3시가 넘었다언제 잘려고 컴퓨터 붙들고 신세타령이냐...자라 자...잠 좀 자...행복을 느끼기 위해서 가장 큰 덕목은행복을 쉽게 느끼는 유전자가 있어야 한단다.그거 어디 팔면좀 구할.. 더보기
불혹...블랙홀...KBS 낭독의 발견을 보다가.. 불혹..블랙홀..그부분에서 꽃혔는지 모르겠다.그래도 학창시절 문학의 밤에 촛불을 밝히고 모여시를 낭독하는 시간을 즐겼고설악산을 오르면서 시상을 떠올리고자작한 싯귀절에 교수님의 장려상이라도 탈지 모른다는 기대감을 가졌었는데그저 교수님의 언급에만 그쳤던 아쉬움..내게도 그런 추억들이 있었는데..이 분의 싯귀가 맘에 들지만잘못 퍼오면 저작권의 칼날에 베일지도 모르니그저 링크만..http://nabeeya.yes24.com/Online/detail_view.aspx?CD_MENU=7&SUB_CD_MENU=9&ID_CONTENT=3509&TYPE=0&NAVIACHIVE= 더보기
롯데리아 햄버거...야채좀 보강해주면 안되겠니?? 오늘은 완전 병원 쇼핑 다녔네. 아버지 약까지...맨날 칼로리 계산에굶주려 다니면서도 입으로 들어가는건 어째 불량식품이 더 많으니...롯데리아 들어가서 나만의 완소메뉴 야채라이스불고기버거를 주문했다.메뉴얼은 7분이라지만 10분은 기다린듯..덕분에 뜨끈뜨끈한 햄버거 호호~불면서 먹었지만정말 양심없는 롯데리아 휘하에진공야채 납품해주는 롯데삼강도 있으면서어째 야채라곤 시들어빠진 양상추 쬐만한 한조각이 야채의 전부다.마요네즈와 불고기소스 조미료맛으로 얼렁뚱땅.. 차라리 500원 더 받고 야채추가 토마토추가라도 좀 해주라..정말 롯데하는 짓은...쩝..내가 어지간하면 리필 안하는데 야채부실햄버거 얄미워서 커피리필..물론 롯데리아는 콜라 아메리카노커피 리필은 아직 공짜다.그리고 주방 바닥도 좀 닦으면서 살자고..... 더보기
잠시 외도했지만..이디야 스틸러빙유.. 스탬프 모으는 재미...난 이런재미 너무 좋아해서 탈..오마니 핸드폰을 교체해드렸다. 테크노마트 내 단골집..그 주인장분..그 열심이고 진실한 태도에 자꾸 손님을 끌고 가고 싶어진다.장사..아니 사업은 그렇게 해야하는 것...뭐 흔한 선물이긴 하지만 충전기 주신다기에 20핀 달라고 했더니다른 매장에서 구해오셨다. ㅎㅎ잠시 만지작 거리면서 한모금..ICWONHAE~~ 지난 무더위..지치고 힘든 시간을 함께 해준 이디야 커피 특히나 커피 플랫치노 샷추가..송글송글 팔뚝에 맺힌 땀과 더위에 헉헉대는 가슴에너무 흔한 표현이지만 오아시스 같은 시원함을 건네주던 이디야 에스프레소.지난 광복절 잠시 잊었던 아이스카페라떼를사들고 나오는데 평화의문 광장 위를 펄러덩 펄러덩 휘날리던 우리의 아름다운 태극기를 보는 순간이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