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HOT 시절 무렵이나
랩퍼들이 난무(ㅎ)하던 2000년대 초반은
정말 가요 순위 프로그램을 보면
내가 이제 이런 문화에서 멀어지는구나..
멀어져야 하는가 보다..
그런 슬픔을 느끼곤 했었는데
원더걸스 이후로 걸그룹들이 대세를 이루면서
그들이 가요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건
부정적인 영향들을 미쳤건간에
삼촌팬들이 다시 순위프로그램을 볼 수 있게 해주고
또 가끔은멜론같은 음원사이트에서 음악을 다운받아 듣도록하게 하는
회춘(ㅎㅎ)의 기회를 주었는데
내가 좋아하는 씨스타의 so cool이 좀 익숙해질만하니
다음달 4일에는 소녀시대가 돌아온단다.
그중에 효연양이 몰라보게 이뻐졌다는데
데뷔 때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겸손하고 선한 미소가 일품인
효연양의 변신이 참으로 기대된다.
삼촌들의 주책맞은 걸그룹 사랑..
니들도 삼촌 or 이모 되바라~~
내 마음 알겨..
징하게 알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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