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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낮엔 회처럼 밤엔 달처럼 그렇게 살 순 없을까? 광어 중자 35000원.난 횟집에서 먹는 회는 왠지 아까워.역시나는 마트에서운좋게 만나는땡처리타임의30%~50% 할인된 연어 광어 모둠회가 최고라는...회에 대해선 잘 모르는데다주변찬들이 뭐 그냥 그래서 언급은 여기까지만.. 더보기
평생 날 쫒아 다니는 녀석이 쌍둥이로 나타났을 때.. 사람은 이렇게 몸도 하나요 맘도 하나여야 한다. 나를 그림자같이 쫒아 줄 사람..어디에 있을까? 더보기
부엉이가 애교를 떨어요... 사진을 찍으니까 후다닥 달려들어비비적~애교를 떠네..귀여운 것...후다닥 도망가는 길고양이와 사랑받는 집고양이이렇게 다르다는..ㅎㅎ사랑..그거 받고 볼일일세.. 더보기
해장국 파는 맥도날드.. 잘못 퍼가심 저작권 위반..아시죠?? 더보기
남자의 자격 합창대회 풀 동영상 http://serviceapi.nmv.naver.com/flash/NFPlayer.swf?vid=9C952E2CD2792432699DC5F450DBA2B0A14E&outKey=V12105c6b2c0a47bd82160af7884589909a7ffeec8d8de977198e0af7884589909a7f 더보기
기업은행 언저리 꽃밭에서.. 화분은 안습이었지만 꽃들은 예쁘게 피어났네.쌀쌀해져가는 가을의 문턱에서 여전한 꽃들의 변함없는 미모가 신기할따름.. 더보기
음료수 한 잔씩 드시고 가세요~ 옹기종기 모여 앉았네..그래도 여기까지 찾아와 올려놔준 손길 손길에 축복 있으라..ㅎㅎ 더보기
오리온 닥터유 정밀검사중... 씨리얼바라고 해야할까~쵸코바라고 해야할까~마트에서 개당 1000원 정도하는오리온에서 나오는 Dr. You 활력충전 에너지바.뭐 광고에 현혹되고 싶지는 않지만실한 알갱이의 씹히는 맛과 달달한 쵸콜렛맛이 어울려서영양을 생각하기 이전에 일단 맛이 최고다.우유 한 잔과 한개정도 먹으면아침 대충 식사로도 괜찮을듯..얘들이 설명하는대로라면 에너지 충전에 도움이 되기는 하겠더라궁~개당 칼로리는 거의 200kcal에 육박하니다이어트바로 오해하면 큰일나..ㅋㅋ 더보기
잠깐 하늘 한 번 보고 시 한 수 읊조리고... 시시콜콜 지껄이는 것 같아도 읊고 되새기고 꼭꼭 씹어보면 단맛이 절로 우러나는 시 한 수..지하철 스크린 도어에 박혀있는 시 한 수만날 때 마다 반갑다.당신은 시인이고나는 원시인일세..당시엔 괴로워도지나고 나면 달콤한 여운이 남는게사랑에 흔들리고사랑에 도리깨질 쳐질 때가 아닌가 생각한다.그런 순간이 언제나 다시 올려나...딱 한 번 진하게 영원히 오는 사람만이 진정 복 받은 사람이다. 더보기
타코벨..근데 자꾸 먹으니 좀 질리려 하넹~ 대현이 만나고 돌아오는 길에 문다는 시간에 급급해 마구 뛰어갔던(ㅎㅎ) 타코벨..아마 문닫는 시간이 11시쯤 되는 것 같다.테이크아웃. 샐러드류는 포장용기 뚜껑이 없다고 안된단다.나쵸벨 그란데 케이스에 담아주면 안되나..쩝.. 브리또 2500원 소프트타코 스테이크로 2500원 맥주를 부르는 나쵸벨 그란데 3500원콰카몰리 300원*2 /할라피뇨 300원/살사 300*2 소스없어도 뭐 먹을만 하지만 소스는 달라고 안하면 안넣어준다.나쵸벨 그란데는 테이크아웃시 나쵸의 눅눅해짐은 감수해야 하지만 눅눅해도 맛있다.사이드로 판매하는 구아카몰이나 콰갈몰리냐 여하튼 초록색의 그거와 살사 그리고 할라피뇨와 같이먹으면 어딘가 모를 느끼함은 확~사라지지만살사에는 고수 그러니까 실란트라가 들어있어 향을 싫어하는 분들은 요주.. 더보기
대추 거 대충 츠먹지.. 한국인삼공사에서 대추 황기 결명자 같은 다려먹을 수는 있는 약재들을 판매하는 모양이다.예본이라는 브랜드로 런칭을 했다는 인터넷 기사를 찾아봤다.케이스는 고급스럽지만 안에 대추가 너무 조금 들었다는..이게 아마 판매가가 8천원 정도 하나보다.누이가 정관장과 함께 가져왔네.음..대추는 실하고 좋아 보이긴 하더라마는..비싸..왼쪽에 있는 티백에 대추를 닮아서 끓여먹으라는데 마침 집에 배가 있는 관계로...껍질까지 슬라이스 한 배 좀 넣고 대추 넣고 생강넣어서 달이기 시작했다.보글보글..약불에 한 15분 이상 달인듯..약과에 한과에 쿠키에 '대충 X믁지~'하는 표정의 오마니를 앉혀놓고 티타임을..ㅎㅎ오랫만에 찻잔을 앞에 놓은 오마니가 어색해하는 바람에 분위기는 뭐 걍 그랬지만한마디 하시네..찻잔이 고급스럽네.... 더보기
하나만 보이고 둘은 안 보이는 세상...그리고 블로그~ 단면만 보면..운치있는 날씨..멋진 올림픽 대교...딱 거기 까지이다.이전까지 얼마나 많은 비가 왔고 많은 피해가 생겼고그래서 흙탕물인 한강...뭐 한국사람은 다 알겠지만서도...더더구나저 나름 웅장한 올림픽 대교는저 아름다운 토치라고 해야하나..저 멋진 조형물을 꼭대기에얹으려다가균형을 잃은 헬기의 추락으로세 분의헬리콥터 승무원이순직했음을 떠올리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왜 이런 얘기를 할까..블로그...블로그에 구질구질한 이야기를올리고 싶은 사람은 없다.더더구나 불특정 다수(혹은 소수)가 와서 볼지도 모를 공간에사적인 구질구질함을 다 까발릴 수도 없기에 나름 기억하고 싶은 좋은 순간~혹은자기가 잡은 컨셉~위주로 글과 사진을 올리게 되는 것이다.뭐야!열라 재밌게 사는데..후후~맛난거 많이도 X먹었네.... 더보기
틈사이로 보이던 제2 롯데월드... 뭐 그저 기반을 닦은 공사만 진행이 된 것 같기도 하고..아직 갈 길이 멀어 보인다.타임스퀘어 혹은 롯데 청량리 근처로 이사 갔으면기다리는 답답함은 없을텐데..언제 제2 롯데월드를 즐기나..2014년?쩝..틈 사이로 보이던 제2 롯데월드 현장..그 벌어진 틈새는 좁았어도세월의 틈은 너무 벌어져 있더라..빨리 그 때가 오길 바라기에는나도 너무 세월 깊숙히 들어와 있다는.. 더보기
외식 공간 빕스~ 빕스 olympic점예약을 한 덕택에 바로 입장 한좌석 부족으로 코너 룸을 배정받지 못했지만구석탱이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7시 전후로는 웨이팅이 꽤 되는듯..ㅋㅋ갑자기 우당탕 콰당탕..아마도 손님인지 주방인지뭔갈 엎은 모양이다.소리 정말 요란했다는..일단 훈제연어와 새우 믹스 샐러드와 매운면발~로 시작..오늘 겨우 두접시 먹었다는..ㅎㅎ 2인용 샐러드바가 포함되는 메인메뉴 '폭립 & 쉬림프' 역시 2인용 메뉴가 포함되는 빕스 샘플러 비빔밥 만드는중.. 에스프레소가 줄줄...커피맛은 So so.. 빕스 메뉴에선 비빔밥과 분보싸오, 또띠야 만드는 재미 빠지면 아쉽다는..메뉴가 너무 토핑위주로 좌악~ 깔리는게 좀 불만이다. 믹스 샐러드가 좀 늘어나야 한다는.. 음료 3종 세트 만들다가 물배만 찼다. 똥모양이.. 더보기
보름달이 묻더군...`소원을 말해봐~` 추석날 일기예보와는 달리 다행히 보름달이 휘영청~~비온 뒤라 청명한 하늘 아래 달빛 주위로구름의 모습도 선명하다.폰카로도 대충 잡히는 사진이 신기..소원을 빌었는데..그저 가족들 건강이나 빌었다는...소원을 말하자면 한도 끝도 없고다른 소원들은 하나님이 들어주실거라는...요건 23일 목요일 낮의 하늘..하늘은 이리도 높고 청명하건만우리네 마음은 어찌 그리고 안개가 끼었는지..비오는거 좋아하지만나 평화주의자요..제발 피해는 없는 비만 오시요~~ㅎㅎ한물간 보름달을 바라보면서..나름 키가 크다고 자부하던 큰삼촌보다 훌쩍 커버린 조카녀석.우린 훌쩍~늙어버린걸 항상 일깨워주고 있다는...가을밤 거리가 은근히 쌀쌀해졌다.매번 느끼는 계절의 변덕..그러나 항상 낯설어.. 더보기
애플잭 or 애플위스키~ 사과쥬스 세개들이 세트를 샀다.버번위스키는 없는 관계로거의 마실 일 없는 위스키를 꺼내서 샤샤사~섞어서 만든 애플위스키.어떤 넘한테 배웠는데이거 은근히 맛있네..뭐 칵테일이야 만드는 사람 손맛대로..얼음이 없어서 아쉬웠지만얼음을 넣으면 좀 더 칵테일 스럽다. ㅎㅎ 이번엔 스카치블루로...잔에 붓는 컨셉 찍다가 위스키만 콸콸~도로 부을 수도 없어서 그냥 마셨다가 알딸딸~~근데 뭐든지 내가 만들어 먹는것 보다누가 만들어 주는게 더 맛나데..여하튼 위스키+ 애플쥬스 요 조합이 꽤 괜찮다는~그리고 잭다니엘이나 짐빔같은 버번 위스키가 더 향이 익숙하고 더 입에 맞는다...역시 내 입맛은 아주 고급은 못되는듯..ㅋㅋ 더보기
스타벅스 애프터눈 딜라이트 세트 일부 점포에 진열된 것을 보고 호기심 호기심 또 호기심..올림픽공원점은 실적이 안좋은지 판매가 중단된 것 같고궬러~리아 팰리스점에 갔다가 그래 오늘 아니면 언제 한 번 먹어보겠냐시작한 이런 된장~질.(물론 호기심은 한 번으로 끝낼예정..ㅎ)접시와 트레이 그리고 머그잔이 세트용으로 따로 제공된다는 컨셉은 좋았으나판매율이 안좋은지 디저트의 수분이 적어도 1/3은 다 날아간 상태처럼 퍽퍽했다.피치 마카롱하나 그럭저럭 먹을만했다.전체적으로 앙증..아이고 앙증..홍차가 아닌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함께한 스타벅스 애프터눈 딜라이트세트는 음료와 함께 주문시 10,000원에서 1600원을 빼준다. 즉 8400원..여기서 20%청구할인 받았으니 6720원꼴..20% 할인받을 수 있을 때라 함 주문해봤다. 세상을~뒤집어라~.. 더보기
뮤지컬 스팸어랏 제작발표회 현장. 더보기
어젯밤 영화 한 장면.. 영문 공식 홈페이지http://www.newyorkiloveyouthemovie.com예고편http://movie.naver.com/movie/bi/mi/mediaView.nhn?code=51449&mid=11581독특했던 옴니버스 영화뉴욕 아이러브 유 (NewYork I Love You)뉴욕의 영화적 판타지만을 허영스레보여주던섹스 앤 더 시티에 비해서좀 더 진지하게 뉴욕을 관찰할 수 있는 영화.한 곳으로 쏠리지 않게 사랑의 여러 면모를재밌게 풀어갔다고 해야할까?여하튼 채널을 돌리다가1시간 30여분 동안나의 집중력을 테스트하지 않게끔달콤하게 풀어갔던 영화다. 이 장면이 왠지 모를 여운이 남더라는..그런데 정확한 상황을 잘 모르겠다.그냥조용필의 노래중아아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이런 가사가 떠오르더라.. 더보기
또 찾아 온 가을... 아열대 기후로 바뀌어꼭 가을이 오지 않을 것 같더니..다행스레 가을은 또 찾아왔습니다.서둘러 옷을 갈이입었는지원래 저 옷을 입고 사는건지단풍스런 나무가 튀고 있습니다.이름모를 꽃인지 열매인지..잘못표현하면 우매해보일라.. Pass..통과..철쭉이려니...보랏빛도 있고..흰색도 보이고..둘이 더불어사는 모습도 보이고..요즘 우리나라도 색깔로 사람을 구분하면 안되는 세상이 된지라..강아지풀? 아님 할 수 없고..동색이몽(?)성급히 색을 달리하는 부지런함과 과거를 지키려는 게으름(?!)너 해바라기 맞지? 뒤늦게 여기서 홀로 뭐하는지.. 가을은 항상 발에 채이면서 시작한다. 낙엽을 밟으면서 걸을 수 있고낙엽을 발로 찰 수 있는 다리의 힘~그거 무척 감사한 힘이라는..이렇게 추석 오후의 한가로운 동네 한바퀴..한.. 더보기
오늘 두 번 만난 루치아노 파바로티..Salute Petra~ 언뜻 잘못 들으면 빵집 이름 같기도 한..많은 사람들이 아는 이름이지만오늘 꽉 막힌 거리에서 93.1MHz를 틀었다가 파바로티에 관한 DJ의 멘트가막힌 도로만큼 내게 살짝 짜증을 주었다.진정한(!) 사랑을 추구하느라 3번이나 결혼을 하고외손녀보다 더 어린 자식을 낳고체중을 조절해야 하는 걸 알지만음식을사랑한 미식가..파바로티..글쎄..그가 뭐 오래토록 남을만한 위대한 음악가인 것은나와 상관없이 명확한 사실이겠지만갑자기 파바로티의 거대한 몸집과그의 깔끔하지 않았던 사생활이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의 옷을 입고그냥 미화되는 순간 음..뭐니...이 밀려오는 짜증...물론 우아한 클래식방송에서 저급한 멘트를 날릴 수는 없었겠지만갈아타는 사랑을 밥먹듯이..게다가 외손녀보다 어린 딸을 보고 기자들의 질문에 COOL하게 .. 더보기
이마트 토끼 동영상. 명절이라 토끼가 많이 팔리나 보다.평소에 시들시들한 토끼 두서너마리 보이더니세상에 오늘은 팔팔한 토끼들이 바글바글..사오라는거만 사야 하는데그냥 그냥 집어 올렸다가음..청구할인 받아도오늘 과했다.토끼 안집어든거라도 다행이지..쩝~ 더보기
이디야 커피의 블로그 오픈을 축하~그리고 블로그이벤트 미션 수행중~ 아주 큰~~ 종이에 블로그 오픈을 축하하는 멘트를 적었습니다.다만 구렛나루 다듬고 뽀샤시하게 면상을 들이밀어야 하는 미션은관람하시는 분의 안락한 식사와 안전한 삶을 위해서 생략할 수밖에 없는..ㅠㅠ(그래도 학창시절 판서를 도맡아 하던 명필이었는데 이제 글씨도 개판..)다만 제가 특별히 좋아하는 거리의 소화전이 이디야의 따뜻한 카페라떼를 머리에 짊어지고 찰칵..왠지 두팔벌리고 눈코입에 거무스름한 구렛나루까지 있는 것 같은 사람의 형상으로 보이지 않으시는지..우직한~나를 닮았다는..ㅋㅋ이로써가격이 저렴하다고 결코 맛이 저렴하지 않은 이디아 커피를 향한 사랑..이디야 텀블러에 대한 과한 열정(!)이 잘 표현되었기를 바라면서 임무수행 끝!이디야 홈페이지http://www.ediya.com이디야커피 블로그http.. 더보기
한성백제문화제 내일(19일)까지 8호선 몽촌토성역 평화의문 광장부근에서 한성백제문화축제가 열립니다.19일 오후 4시 전후로 가두행진까지 있다고 하니구경하실 분들 아이들 데리고 고고씽하세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