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과 잔상 2011. 12. 28. 23:34

사진첩 사진은

주욱 꺼내 놓고 앉아

한 장 한 장 넘겨보는 재미가 있지만

하드속 사진은

어디에 무엇이 박혀 있는지

여기 저기에 너무 많은 화일들이 넘쳐

제대로 정리를 해놓지 않으면

막상 보고 싶을 때

필요할 때 찾을 수가 없네요.

청계 고가가 사라진다는 기사를 접하면서

부지런히 찍은 사진 중의 하나인데

청계천 복개공사의 추억도 가지고 있는 제겐

청계고가의 철거는

참 많은 세월의 변화를 느끼게 합니다.

사라져서 보기에는 좋지만

뭐든지 사라지고 나면 조금은 그립기도 합니다.

그 시절

그 시간들이 말이지요.


posted by H_A_N_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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