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첩 사진은
주욱 꺼내 놓고 앉아
한 장 한 장 넘겨보는 재미가 있지만
하드속 사진은
어디에 무엇이 박혀 있는지
여기 저기에 너무 많은 화일들이 넘쳐
제대로 정리를 해놓지 않으면
막상 보고 싶을 때
필요할 때 찾을 수가 없네요.
청계 고가가 사라진다는 기사를 접하면서
부지런히 찍은 사진 중의 하나인데
청계천 복개공사의 추억도 가지고 있는 제겐
청계고가의 철거는
참 많은 세월의 변화를 느끼게 합니다.
사라져서 보기에는 좋지만
뭐든지 사라지고 나면 조금은 그립기도 합니다.
그 시절
그 시간들이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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