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5 8시 서울뮤지컬단 서울숲 별밤축제 공연 세종문화회관 산하서울뮤지컬단이서울숲에서 뮤지컬 하이라이트 공연을 했다. 넌센스 하이라이트로 시작한 공연은수녀들의 장례식을 위한 자선공연으로뮤지컬 갈라콘서트를 한다는 설정으로 막이올랐다. 중후한 주성중 부수석단원이팬텀 오브 디 오페라중에서 the phantom of the opera와명성왕후의 홍장군테마곡 그리고지킬 앤 하이드의 this is the moment.이 세곡을 불렀는데홍장군 테마에서 첫소절을 마이크가 안나와서 다른 마이크로 급교체하는 불상사(?)가있었지만 이것 역시 야외공연이 주는 색다른 묘미가 아닐런지.. 나머지 단원들이토요일밤의 열기와 그리스의 summer night그리고 아가씨와 건달의유명 뮤지컬 넘버들을 불렀는데메인을 맡은 고준식 단원이 참 인상적이었다.솔직히 서울뮤지컬단이라는 조직을 .. 더보기 단성사에서 "아들" 관람 (2007.05.17 20시 45분) 레드카펫 반값 영화보기 이벤트를 잘못 이해해서전혀 원치않는 영화를 보게되었다.단성사라는 극장이 신축되고 첨 가보는데 의미를 두고미정이와 7시 30분에 3층 푸드코트에서 만나서KFC트랜스지방세트를 먹고 시간이 남아서지하2층 9관앞에서 대기하면서 사람들이 없어 심심풀이 사진촬영을 좀 시작했다. 영화시작 10분전이 되서 9관에 입장을 했는데음..미정이와 나 둘 뿐이서 전용관에 온 착각을 하고극장 내부에서 마구마구 사진촬영을 시작했다. (극장 내부에서 사진찍어 보긴 첨이다.공연장 빼고) 핸펀으로 찍어서 화질은 좀 그렇지만ㅋㅋ cgv골드클래스가 부럽지 않은 상황이었다.영화가 시작하기 전 두커플이 더 들어왔으니총 6명이 관람을 한 셈.영화는 역시 사람이 안드는 영화답게유치뽕~이었고연기변신을 시도하기엔차승원의 코믹함.. 더보기 스파이더맨3 그리고 일상들 5월 4일 용산CGV 5시 30분 관람진원이가 늦게 오는 바람에인터넷에서 좋은 조건으로 끊은 표를급하게 5시 30분 표로 바꿨다.모처럼 영화보는데 20분이나 늦에 온 녀석ㅋㅋ영화보고 용산민자역사 앞에 있는 호프집에서11시 20분까지 맥주와 야그... 5월 6일 일요일예배를 기성이와 드리고KFC치킨버켓과 라볶이 김밥등을사가지고 서울숲에 가서 진우와함께 먹고 볼일이 있어 집으로 갔다가저녁에 기성이를 다시 만나서청계천에 산책을 하다가동묘역 근처 전집에 가서푸짐하게 먹었으나동태전 3000원동그랑땡 2000원막걸리 2000원ㅋㅋ 5월 2일 부모님이 이사를 하셨다.아쉬움에 찍은 문패와베란다 풍경그리고 내가 아주 오랫동안 사용하다버리기 아깝다고 아버지께서 쓰시던싱글침대와 사연많은 저 나무판..결국 이사하면서 2200.. 더보기 2인 뮤지컬 "쓰릴미" 2007년 4월 29일 5시 공연 쓰릴미 티켓엔제리너스에서 우연찮게 구했다.R석 두장..ㅋㅋ1시간 30분동안라이브로 연주되는 피아노 소리가극의 긴장감을 더하려는 의도 같았는데끊임없이 강약없이 계속 강하게 울려대서오히려 귀에 좀 거슬리는 면이 없지 않았다.여성 관객이 좋아할만한동성애 코드가 들어간 내용인데후반에 약간의 반전적인 내용도 있고두 배우의 발성이나 연기도 우수했던아주 볼만한 2인 뮤지컬 이었다. 쓰릴미 홈페이지더블 캐스팅..난 최재웅 이율의 공연을 보았다.. 왼쪽이 최재웅 이율.. 아..살 때문에 사진찍긴 싫지만...쩝.. 최재웅..아래가 이율.. 충무아트홀 로비에서 뮤지컬 올슉업용 포토존같은데아직 있어서 한장 찰칵. 몇일전 진달래가가 흐드러직 핀아파트 부근에서 한장..봄이 좋긴 좋더라... 더보기 극락도 살인사건 그리고 깡장집 2007년 4월 17일 용산 CGV에서 저녁 9시 40분 극락도 살인사건을 보았다.아이맥스 영화관 모처럼 선택한 한국영화그러나 조금씩 멀미나게 흔들렸던 화면과한국영화 고질적인 병폐-대사 안들림게다가 나름대로 흥미진진하게 전개되던 영화의허무맹랑한 결말이 5% 안타깝게 만드는 영화였다.단지 기억에 남는다면성지루와 최주봉의 연기가 무척 돋보였다는 사실.... 영화를 보기전에 랜드시네마 근처의 깡장집에서 저녁을 먹었다.보쌈정식 2인분과 제육뚝배기 그리고 깡장 하나..나름대로 깔끔한 밑반찬과 해물인지 제육인지의 씹힘이 있었던 깡장의독특한 맛이 일품이었다.인테리어도 깔끔했다.낮에는 어머니를 모시고천호동 애슐리 갔다가 나만 포식하고저녁엔 기성이와 진우 그리고 기남이 만나서 포식..여전히 나만 통통하니...살찐 돼지다.. 더보기 봄비속에 떠난 사람은 봄비 맞으며 돌아올라나.. 목련이 막 피어나려고 한다..다른 기억은 다 가물가물 한데고교시절 교실 창밖에 흐드러지게 핀 목력의 기억은해마다 봄마다 살아난다. 다른 꽃에 비해 개나리는 만발을 했다.중앙고속을 타고 달리던고속도로 변에 핀 개나리 생각하면역시 세월이 많이 흘렀구나..싶다... 이게 아마 벚꽃이지...우리 꽃이 아니라는데도 봄에 핀 벚꽃은 이쁘기만 하다. 올 봄도 어김없이 찾아왔다.황사에 빼앗긴 대한민국에도 봄은 오누나.. 토요일이다.약속이 없는 토요일도 서글프지만나가기 싫은데 생기는약속도 서글프다.생일 파뤼~라는데뭘 선물해야 할지 고민스럽다.오랜 잠수에 돈은 굳고 몸도 굳었다.그렇게 잠수타지 마라~인생 짧다~~어머니 말씀이 가슴에 와닿지만...낸들 어찌하리오~ 더보기 LG아트센터 "갈매기" 공연(2007/03/16) 바딤이 연극 갈매기 티켓을 준비해주어서승현이와 같이 보고 왔다.2007년 3월 16일 오후 7시 30분 LG 아트센터 공연이다.안톤 체홉이란 러시아의사이자 유명 희곡 작가의작품을러시아에서 유명하다는 까마 긴까스라는 사람과막심 깔신이란 사람이 공동 연출을 맡은 작품인데출연진은 우리나라 배우들이다.뜨리고린역을 탤런트 조민기와 김태훈이란 연극배우가더블 캐스팅 되었는데 난 조민기 공연을 보았다.좀 난해한 내용이지만러시아 현지인 연출에조민기 출연그리고원목으로 장식된 독특한 무대연출에살짝의 지루함과 함께 재밌게 보았다.품격있는 명품연극이라는데무대장치며 화약을 사용하는 무대연출등이돋보인 것은 사실이지만그냥 후에 우리나라 사람이 각색하여연출한다면 과연 흥행에 성공할까 싶다.체사사라고 우리나라에 체홉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더보기 대학로 소극장 연극 "미라클" (2007/03/15) 대학로 연극판(?)에 있는 진우 친구가 구해준소극장 연극 미라클 저녁 8시 공연을 보러 진우와 기성이와 또 그 연극판 친구와 함께 대학로로 나갔다.지난 번 십수년만에 다시 본 "바쁘다 바뻐"가이제 대형 뮤지컬에 익숙한 눈덕택에그다지 옛감흥이 살아나질 않아이번에도 큰 기대는 하지 않고 갔지만음 한마디로 대박이었다.의사, 간호사, 환자들의 각 캐릭터가어쩜 그리도 웃기고 다들 그 코믹한 연기를찰지게 해대는지 처음부터 끝까지배꼽을 잡고 웃었다.대학로 소극장 연극을 찾는 분이시라면이 미라클 꼭 보라고 추천하고 싶다.연극을 보고 나서포호아 가서 기성이가 쏜쌀국수와 덮밥류 그리고 거 뭐냐여러 튀김류가 샘플러로 나오는 세트메뉴를 먹었는데음..역시 포호아에선 쌀국수만 먹어야 한다.술을 안좋아하는 친구들 때문에디저트로 하.. 더보기 스트레스 -30% / 몸무게 2% 추가 어머니와 불협화음을 이루는 형 때문에좀 열을 받았다.씩씩거리고 벌렁거리는 마음을 다스리는데는잠과 먹거리가 최곤데썩~잠이 맛있게 들 것 같지 않아서근거리에 있는 바이더웨이로 가서KTF멤버쉽 카드로 15% 할인받아이것저것 사왔다.물론 한꺼번에 다 먹진 않았다.김밥을 시작으로빵을..그리고핫바 1개를 먼저 해치우고샤오롱을 전자렌지에 3분 돌리고~나뚜루 아이스크림을 좀 먹다가매콤한 삼호어묵으로 캬~아침에 일어나면퉁퉁 불어있을 얼굴과늘어난 몸무게에책임을 져야하겠지만오늘 내게는 이것이 최선이었다.P.S 4시 45분 : 용산역 로즈버드 진원6시 30분: 뚝배기불고기로 저녁(7000원-야채라곤 팽이버섯 몇가닥만...양심없는 사람들) 더보기 더 굿..그 두번째 사진.. 더보기 비보이 블록버스터 더 굿(The Good) 2007년 2월 16일 공연 광나루역 2번출구에서 바로 보이는 멜론악스홀에서 열리는비보이 퍼포먼스 더 굿을 미정이와 함께 보았다.첨엔 비보이 공연이 뭐 어린애들이 나와서희한한 꺾임춤(?)을 보이는 공연이려니 하고찾아갔지만 1시간 30분에 앵콜 퍼포먼스까지 합하면두어시간 되는 공연시간동안 시간이 가는줄도 몰랐다.생소한 멜론악스홀이라는 공연장도 그렇지만주 공연자들이 젊은 청소년인 이 공연은평범한 비보이 공연에 굿판이라는 우리네 전통적인 요소가 가미되어서잘만 다듬으면 우리네 문화를외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공연이 될 것 같다.최근에 본 맘마미아가 유명인의 홍보효과에 조금 기대서좀 더 고급스런 공연장을조금은 김빠진 무대효과로 채웠다면멜론악스홀의 비보이 공연콘서트 공연에 어울릴만한그다지 럭셔리한 공연장은 아니었지만나름대로 연출력이 뛰어난 무.. 더보기 맘마미아~성남아트센터 2월 13일 7시 30분 공연. 2월 13일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에서 열린맘마미아 뮤지컬을 보았다.우리나라 뮤지컬의 수준도 상당히 높아진 것은 사실이고배우들의 연기며노래수준도 상당히 좋아졌다.더더구나 소위 스타라고 불릴만한최정원, 전수경등이 출연하기 때문에나름의 카리스마도 느껴지는데단지 아쉬웠던 점은 예쁘기는 하나 좀 단조로왔던 무대구성이다.굳이 같은 가격대랑 비슷한라이온킹의 그 역동적인 무대연출에 비하면이 맘마미아는원 가격이나 할인폭이 좀 더 커야하지 않을까 싶다.아바의 그 귀에 익은 명곡들은 뭐 말할 것도 없겠지만개인적으로 소피와 스카이의 앙상블이 두 배우 (이학민과 )의 젊고 싱싱함이(?) 어우러져기억에 남는다. 1층 18열 39번, 40번 좌석..망원경을 3천원을 주고 대여했는데배율이 별로 좋지를 않았지만그냥 전체적인 이미지.. 더보기 좋았던 과거보다는 더 나은 미래를... 중부지방에 눈이 온다는데..서울은 아직 기미가 안보인다..처음으로 법정출두를 하느라11시 30분까지 동부지원으로잔뜩 긴장을 하고 갔지만피고도 없는 내 순서에선그저 2월 9일에 판결이 나는데나올 필요가 없다는 말 한마디로싱겁게 끝이 났다.돌아오는 길에 어머니는 별로 식욕이 없다 하셔한양대 맥도날드에 들려서 3~천원 메뉴인빅맥세트와 콘샐러드를 시켜서 어머니 살짝 드리고 맛나게 먹었다.집에와선 그동안 소홀했던 빨래며 방청소에 설겆이까지오늘 큰~일 했다.ㅋㅋㅋ세월의 그 빠름이야 이젠 자꾸 얘기하면 입이 아프지만자꾸 저무는 석양을 바라보는황혼의 노친네 마냥자꾸 진다~진다~세월이 지고 있다라는느낌이 드는 걸 왜인지..젊고 창창한 날이 머무를 수야 없겠지만외롭고 힘들지 않게 노년의 세월을보낼 수 있는 축복이 내게 있.. 더보기 N서울타워 스위트리 어디가서 저렴하게 와인과 음식을 즐길 수 있을까궁리를 하다가 그나마 와인의 가격이 적정선에서매겨져 있고 와인과 어울릴 야경도 있는N서울타워 스위트리를 선택을 했다.와인리스트를 따질만큼 매니아도 아닌데다그저 소박하게 즐기는게 최상이라는 신념(?)이 있어서쿠폰+ 추가할인을 받으면 참 적절한 가격내에서 모임이 가능하겠다 싶었는데 결과는 대만족이다.여기엔 추가 노하우가 하나 있는데예약을 하면서 와인은 한 병만 주문하고내가 원하는 와인이 있어서 그런데한 병을 가져가서 마셔도 되겠냐 했더니보통 Corkage요금이라고 하나..1병을 주문하니 추가요금은 안받겠다고 해서백화점에서 저렴하게 구매한 와인을 가져가서더더욱 저렴한 와인파티가 되었다. 요것이 샤또 샤두이 2004년산프랑스 와인인데 롯데백화점에서 파격할인가1만원에.. 더보기 풀몬티 2007.1.13. 7시 공연 그리고 서영주란 배우.. 연강홀에서 미정과 함께 풀몬티란 뮤지컬을 보았다.일단 정준하란 개그맨으로 홍보가 된 뮤지컬이지만공연의 전반을 이끌어가는 배우는 서영주였고커튼콜에서도 그가 제일 마지막에 나오기는 했지만참 주연으로 손색이 없는 인상깊은 배우란 생각이 든다.정말 군살 하나 없이 작고 마른 예쁘장하게 요정같은 느낌을 주는 배우가노래도 훌륭하고 연기가 별 필요없을 것 같은 뮤지컬에서 연기의 훌륭함도 보여준다.그 많은 대사를 참 성우같은 목소리로 잘도 떠든다..ㅋㅋ여하튼 티팬티 누드를 보여주며 시작하는 공연이피날레에선 남성배우 전원이 그 마지막 하나남은실오라기같은 티팬티를 벗어던지면서 암전이 되는..그렇게 공연은 끝났지만공연관람의 실세가 여성이라 그런지는 몰라도완전 여성을 위한 공연답게 여기저기서 야한 장면들이 나올 때 마다이어지.. 더보기 아듀~스카이락. 12월 27일이 날은 한국에서 스카이락이 정식 영업을 끝마치는 날이다.서울에 달랑 하나 남은 목동점에서마지막 추억을 곱씹기 위해서 오늘 내부순환로를 달려서 네비게이션을 의지해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스카이락 목동점을 다녀왔다. 메뉴는 단촐하게 까르보나라 1 (8800원)런치 데리야끼 햄버그 + 콜라 (6400원)커피 2 (2500*2=5000원)티라미수 1 (4000원)그래서 CJ카드 20% 할인 받고 나니19,360원 내고 나왔다.없어지는 마당에 그 맛을 평가하기도 참 우습지만선호하는 만큼 난 스카이락에서 괜히 왔단후회를 별로 해본적이 없는 가격대비 만족도가높았던 곳이었다.게다가 추억도 많은 장소라서 오늘 바쁜 와중에 시간을 내서목동점을 찾아서 사진을 제법 많이 찍고 왔다.아쉽지만 이젠 스카이락은 추억과.. 더보기 스카이락 그 마지막 영업일(12월27일)에 다녀온 목동점. 12월 27일이 날은 한국에서 스카이락이 정식 영업을 끝마치는 날이다.서울에 달랑 하나 남은 목동점에서마지막 추억을 곱씹기 위해서 오늘 내부순환로를 달려서 네비게이션을 의지해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스카이락 목동점을 다녀왔다. 메뉴는 단촐하게 까르보나라 1 (8800원)런치 데리야끼 햄버그 + 콜라 (6400원)커피 2 (2500*2=5000원)티라미수 1 (4000원)그래서 CJ카드 20% 할인 받고 나니19,360원 내고 나왔다.없어지는 마당에 그 맛을 평가하기도 참 우습지만선호하는 만큼 난 스카이락에서 괜히 왔단후회를 별로 해본적이 없는 가격대비 만족도가높았던 곳이었다.게다가 추억도 많은 장소라서 오늘 바쁜 와중에 시간을 내서목동점을 찾아서 사진을 제법 많이 찍고 왔다.아쉽지만 이젠 스카이락은 추억과.. 더보기 조카들과 함께 한 하루... 연말에 아껴둔 생일쿠폰 석장 출력해놓은 바람에아웃백을 세번이나 다녀왔네요.그 세번째 쿠폰중 마지막 것을오늘(6일) 조카들과 함께 쓰고 왔습니다.오랜만에 조카들에게 삼촌 노릇을 하느라 코엑스 아쿠아리엄을 데려갔는데 아그들은 신나라 하는데춥다고 옷을 껴입고 간 저는땀뻘뻘 흘리고 다리아프고..음.. 사진을 좀 많이 남겨주고 싶어서 요기봐라~해도 쳐다보질 않아 사진이 죄다 뒷모습 뿐이네요..그 아래는 무척 귀여웠던 이름 기억안나는 개구리...사진.아웃백은 어린이대공원점을 다녀왔습니다.실내가 널직하니 조잡스럽지 않고 좋더군요.다소 어색한 서버분이 주문을 어색하게 받으셔서제가 참 어색했던 시작이었지만 나름대로전반적인 서비스는 좋았습니다. 오랜만에 먹으니 부시맨 브래드 맛있던데요. 뭐든지 자주 먹으면 좀 쉬었다가 먹.. 더보기 내 마음속 강아지... HDS에 다녀오면서 0013 버스에 올라탈 때만해도눈이 살짝 흩뿌리기 시작했는데버스가 명동을 지날 무렵에는완전 함박눈으로 바뀌었다.비록 날씨가 포근한 편이라그다지 쌓이는 눈은 아니었지만버스 맨 앞좌석에 자리잡고 앉아드라이브하는 기분을 좀 냈다. 머리에 파카에 눈이 소담스레 쌓여서 젖어버렸지만내 마음속 강아지가 살아나는 바람에그다지 즐거울 것도 없는 때에잠시 동네 어귀로 디카를 들고 나가 한 컷 찍었다.눈이 여전히 소담스레 내리는 상황인데카메라에는 눈내림이 제대로 안잡혔네...동심은 사라졌지만 내 마음속 강아지는 아직은살아있음이 신기하다. 더보기 샤롯데 씨어터 라이온킹 관람 12월 1일..새로 생긴 뮤지컬 전용관이란 이유 때문에 만이라도공연시간인 7시 30분까지 많이 설레였다.일본극단 시키 소속 한국인 배우들로만공연을 한다고 하고역동적인 무대장치와디즈니적인 색감과 의상 때문에참 소문이 자자한 공연이었기 때문에더더구나 기대감을 잔뜩 가지고잠실역 3번출구를 나와롯데월드 옆 5분거리에 위치한샤롯데 극장 측면에 섰을 때음..그 우아한 분위기가일단 맘에 들었다.미정이가 저녁을 안먹었는데시간이 부족해서롯데리아 햄버거와 커피로 의자에서급하게 저녁을 때우고로비에 들어서자 밖에서 볼 때와는 달리극장 내부는 상당히 비좁았다.로비도 좁고 휴게공간도 좁고좌석간의 거리도 좁아서왠만한 체격이 좋은 내국인도앉아서 관람하기엔 좀 불편할 듯 싶다.더더구나 포토존이 따로 없어서로비에서는 따로 사진을 찍는 .. 더보기 지난 토요일 명동.. 미정이가 빕스에서 한턱 낸다고 해서만났다가 롯데가서 신발 좀 사고1시간 웨이팅해서 빕스 명동점에 들어가서 세접시 먹고 배불러죽는줄 알았다.뷔페스타일은 쥐약이다..ㅋㅋ나와서 소화도 시킬겸롯데옆과 외환은행앞에크리스마스 트리장식 해놓은 곳에서사진 몇장 찍고 배불러서술도 못하고 헤어졌다.그후 난 기성이와 통화해서철환이와 셋이 이태원으로칵테일 마시러 고고~~ 더보기 비오는날 외식 어제 내가 저녁을 쾅쾅!! 쏘기로 약속을 해서비오는 날 티지 구의점으로 외식을 다녀왔다.어디로 갈까?또 갈비탕? 설렁탕?? 보쌈?? 회를 먹어??하다가 비오는 날 창 넓은 티지 구의점의분위기도 좋고 가는 길 차도 안막히는티지 구의점으로 결정을 내렸다.메뉴 구성을 노인네(?) 입맞에 맞추어하니까부모님 두 분도 항상 패밀리에스토랑음식을 즐겨하신다.비가 주적 주적 내리는 통유리 창밖 구경을하며서 식사를 하고 돌아왔는데식사 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매장이 거의 텅텅비어있던데 불경기라 그런건지 아니면요즘 티지는 호프집마냥 이용하는사람이 많아져서 시간이 좀 더 흘러야매장이 차는 것인지 잘 모르겠지만조용해서 좋긴 좋았다.마음 같아선 아이스크림도 먹으면서커피도 한 잔 마시면서 창 밖 비오는 풍경을 즐기고 싶었지만저렴한거 .. 더보기 참사는 더 이상 일어나지 말아라.. 지금 티비에서 서해대교 사고로 부인과 큰아들을 잃고화상과 기억상실로 치료를 받고 있는김재윤씨의 내용이 방송되고 있다.이런류의 방송은 보면 마음이 우울해져피하고 싶어서 잠시 보다가 채널을돌리고 말았다.차라리 이런 사고가 날바에는차라리 가족 모두가 함께 가는 것이오히려 불행중 다행이 아닐까 싶은데살던 고향을 떠나 포항의 큰아버지 집으로전학을 가서 살고 있는 둘째 아들이 있다 했다.빨리 김재윤씨가 회복이 되어서남은 아들과 함께 과거의 상처를씻을 수 있는좋은 시간들을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안타깝다.=======================================================“추석 쇠러 보냈는데… 아들아…” [문화일보 2006-10-04 11:32:30](::열세살 외아들 잃은 아버지 망.. 더보기 맥도날드의 24시간은... 적자로 골머리를 앓던 맥도날드가 비장의 카드를 빼걸었다.자주 다니던 길이지만 어느 날 저녁에 쳐다 본 맥도날드의 간판은 나를 깜짝 놀라게 했다.24시간 영업...편의점도 아니고..올빼미족이자 햄버거 매니아(?)인나에게 새벽녘 식욕은 그저 라면이나 편의점 삼각김밥으로 달래졌는데우~~집에서 가까운 맥도날드의 24시간화라...두손 들어 대환영..물론 스트레스 탓으로 돌린내 체중이 1년새8kg이나 불어서그래서 예전만큼 햄버거를 사랑하지는 못하지만그래도 살짝 미소를 띠게 해주는맥도날드 24시간 영업... 오늘은 새벽에 가서 카푸치노와 치즈버거 디럭스를맛나게 해치우고 돌아왔고위 사진은 몇일전에 포장해온 치즈버거 사진이다.욜나~ㅋㅋ 맛나게 먹었다.살짝 반미인 내가 맥도날드를 자주 이용하는 것은그저 햄버거를 즐길 권리.. 더보기 이전 1 ··· 243 244 245 246 24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