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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스트레스 -30% / 몸무게 2% 추가



어머니와 불협화음을 이루는 형 때문에

좀 열을 받았다.

씩씩거리고 벌렁거리는 마음을 다스리는데는

잠과 먹거리가 최곤데

썩~잠이 맛있게 들 것 같지 않아서

근거리에 있는 바이더웨이로 가서

KTF멤버쉽 카드로 15% 할인받아

이것저것 사왔다.

물론 한꺼번에 다 먹진 않았다.

김밥을 시작으로

빵을..

그리고

핫바 1개를 먼저 해치우고

샤오롱을 전자렌지에 3분 돌리고~

나뚜루 아이스크림을 좀 먹다가

매콤한 삼호어묵으로 캬~

아침에 일어나면

퉁퉁 불어있을 얼굴과

늘어난 몸무게에

책임을 져야하겠지만

오늘 내게는 이것이 최선이었다.

P.S

4시 45분 : 용산역 로즈버드 진원6시 30분: 뚝배기불고기로 저녁(7000원-야채라곤 팽이버섯 몇가닥만...양심없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