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와 불협화음을 이루는 형 때문에
좀 열을 받았다.
씩씩거리고 벌렁거리는 마음을 다스리는데는
잠과 먹거리가 최곤데
썩~잠이 맛있게 들 것 같지 않아서
근거리에 있는 바이더웨이로 가서
KTF멤버쉽 카드로 15% 할인받아
이것저것 사왔다.
물론 한꺼번에 다 먹진 않았다.
김밥을 시작으로
빵을..
그리고
핫바 1개를 먼저 해치우고
샤오롱을 전자렌지에 3분 돌리고~
나뚜루 아이스크림을 좀 먹다가
매콤한 삼호어묵으로 캬~
아침에 일어나면
퉁퉁 불어있을 얼굴과
늘어난 몸무게에
책임을 져야하겠지만
오늘 내게는 이것이 최선이었다.
P.S
4시 45분 : 용산역 로즈버드 진원6시 30분: 뚝배기불고기로 저녁(7000원-야채라곤 팽이버섯 몇가닥만...양심없는 사람들)
'일상과 잔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캐리커처 by 여조카 ㅋㅋㅋ (2) | 2007.05.31 |
---|---|
봄비속에 떠난 사람은 봄비 맞으며 돌아올라나.. (0) | 2007.04.07 |
좋았던 과거보다는 더 나은 미래를... (0) | 2007.01.26 |
N서울타워 스위트리 (0) | 2007.01.21 |
아듀~스카이락. (1) | 2007.0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