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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맥도날드의 24시간은...





적자로 골머리를 앓던 맥도날드가 비장의 카드를 빼걸었다.

자주 다니던 길이지만 어느 날 저녁에 쳐다 본

맥도날드의 간판은 나를 깜짝 놀라게 했다.

24시간 영업...

편의점도 아니고..

올빼미족이자 햄버거 매니아(?)인

나에게 새벽녘 식욕은 그저

라면이나 편의점 삼각김밥으로 달래졌는데

우~~집에서 가까운 맥도날드의 24시간화라...

두손 들어 대환영..

물론 스트레스 탓으로 돌린

내 체중이 1년새8kg이나 불어서

그래서 예전만큼 햄버거를 사랑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살짝 미소를 띠게 해주는

맥도날드 24시간 영업...





오늘은 새벽에 가서 카푸치노와 치즈버거 디럭스를

맛나게 해치우고 돌아왔고

위 사진은 몇일전에 포장해온 치즈버거 사진이다.

욜나~ㅋㅋ 맛나게 먹었다.

살짝 반미인 내가 맥도날드를 자주 이용하는 것은

그저 햄버거를 즐길 권리라 생각하지만

웬디스나 하디스처럼 망해 없어지면

정말 서운하기에 그다지 수익이 많이 나길

바라지는 않지만 망해서 철수하는 일은

그래서 외국에나 나가야 먹을 수 있는 일은

안생기길 바란다.



정민이가 내 폰으로 장난을 쳤다.

아이들이 자라는 모습은

삶의 크나큰 활력소라는 생각이 든다.

조카들이 부모님댁에 오면

소란스러 정신이 없기도 하지만

집안에 활기가 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