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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식당에서 잠시 상상해본 몽골 대평원의 말달림.. 2호선 동대문운동장 아니다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5호선 출구쪽그러니까 국립의료원 있는 을지6가에서 퇴계로로 이어지는 골목에 있는 러시안타운(?) 부근,뭐 여하튼 그 골목 어느 3층에 위치한 몽골식당을 찾아갔다.제대로된 간판도 없었고 좀 많이 걸어 정신이 나간 상태라가게 이름도 잘 모르겠고웬지 낯설고어색해서 음식이 어디로 넘어갔는지도 잘 모르겠다. 인테리어는 한국 분식집이지만 몽골인들이 꽉 찬 몽골식당...이국적인 인테리어를 하는데 있어서이국적인 사람보다 더 좋은 인테리어는 없다.몽골 젊은 청년들이 바글바글한 이곳에 우리나라 대형 LCDTV에선 몽골방송이 시끄럽게 틀어져 있고... 갑자기 울란바토르 한 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만 물씬 들었다. 메뉴판에는 다행히 한국어가 적혀있었다.뭐야 이 글자들 많이 본 .. 더보기
기니피그 동키 동크..아이고 이뽀~ 얘들이 이제 두살쯤 되었나..우리집에 온지는 1년이 다되어 가는군..이제 많이 게을러지고 먹을 것만 밝히고..좀 놀면 집에 들어가서 주저 앉는걸 좋아한다.마트에서 사료 사다 나르고 어머니 매번 야채가게에서 미나리 사오시고과일 껍데기만 좋아하는 얘들 줄려고 난 배부른데도과일 깎고있고...덕분에 나 역시 사과 배 감 규칙적으로 실컷 먹었다.미물도 사랑하면 이렇게 앙증맞은 귀여움으로 보답하거늘난 과연 어떻게 행동하고 어떻게 살았는가...하긴 요놈들도 손에 쥔거 없으면 냉랭하기 짝이 없긴 하다.한달에 유지비 약 3만원 안팍이 드는데다약간의 냄새를 감수해야 하고 똥치우기 귀찮기는 하지만놀아달라고 보채지 않으니하루 세번 먹이만 규칙적으로 주고 틈틈히 데리고 놀면크게 부담없는 애완동물이라 하겠다.푹신한 곳을 좋아해서.. 더보기
강남역. 강남역..나도 소시적엔 친구들과 자주 들락날락 하던 곳이다.예전에는6번 출구 뉴욕제과를 모르면간첩이라고 할 수 있었다.동아극장은 CGV강남이 되어있고 교보타워를 비롯한 새로운 고층 건물들이 수없이 많이 들어섰지만아직도 뉴옥제과는 존재하고 있었다.오늘 jin원이를 만나러 강남역으로 가는340번 버스를 탔다가 지하철로 30분이면 도착할 곳을돌고 도는 버스안에서거의 한시간 가까이 소비하면서약속시간 빠듯하게 강남역에 도착해서 잠시 방향감각을 잃고 헤메일 뻔했다.늙은 티 너무 내는거 아니니..ㅋㅋ저녁을 먹기로 했는데 jin원이가 색다른걸 먹자고 이것저것 얘기를 했는데 익숙한 장소도 없고 배불리 먹고 나면늘어져서 움직이기도 싫기에 그냥 간단히 먹자고 해서 정성본 샤브칼국수로 들어갔다. 강남역 뒷골목 지하에 있는 곳.. 더보기
오늘에 대한 단상.. 오늘 3월 2일 정민양이 중학교에 입학하셨단다. 교복..그것도 오랫만에 치마를 입은 정민양이 낯설다.누이가 MMS로 사진을 보내왔다.정민양이 몇년전에 그려준 삼촌 얼굴..삼촌이 그리 험상궂드나? ㅎㅎㅎ 잊고 살았는데 포스팅하면서 갑자기 나의중학교 입학식이 생각나네..다행히 1년동안 교복도 입어보는 빡빡머리도 벗어날 수 있었던 행운을 누린 마지막 세대..까마득한 추억의 세계...너무 깊다...빠지면 못 헤어나오는 늪이여 늪....이 돌위에 앉아서 포즈를 취하라고 성화를 부리던 형의 모습이 굳이 비디오 동영상이 없어도 난 생생하다. 그 때로 돌아갈 수 없을까? 내가 언제 그랬어?하늘과 공기가 딴청을 피우고 있다.어제 그렇게 청명하던 날은 사라지고여느 때처럼 탁한 공기 탁한 구름이 하늘을 뒤덮고 있다.아주 간.. 더보기
입맛이라.. "나른한 봄, 입맛 돋우는 음식은?추운 겨울이 가고 따뜻한 봄이 왔습니다~ 따뜻해지는 날씨만큼 몸은 나른해지며 떨어지는 입맛...ㅜㅜ 블로거 님들은 입맛 돋우는 맛있는 음식들을 알고 계시나요?^.^* 입맛..그것도 알고보면 무척 중요하지요.산해진미도 입맛이 없으면돌을 씹는 것과 다를 바 없음을 겪어 보았으니까요..입맛은 제 2의 반찬이라고 해야할라나..ㅎㅎㅎ입맛이 없을 때는 역시매콤 달콤 새콤한 음식들이 최고인 것 같아요.제 블로그에 있는 회냉면이나 막국수 같은거...이것저것도 아니다 싶을 때는계란지단 좀 부치고 베이컨 살짝 볶아서 농심에서 나오는 둥지물냉명 위에 얹어 먹어 보시면음..왠만한 냉면 부럽지 않답니다.아니면 배달되는 원할머니보쌈집에서 새싹쟁반막국수라는 메뉴를 보쌈과 함께 드셔보세요.아마 입맛.. 더보기
나 학생신분 끝난지가 언젠데... "얼마 남지 않은 개학 전에 꼭 하고 싶은 것은?이제 길고 길었던 겨울 방학이 끝나고 벌써 개학의 달인 3월이 돌아왔습니다~블로거님들은 얼마 남지 않은 방학에 꼭 하고 싶으신 거 있으세요?^.^* 파란블로거는 모두 학생이랍디까..갑자기 왠 방학타령이시래요..아..내 인생의 봄날이자 마지막 학생신분시절이던대학원..그리고 조교시절..그때가 그립다..필리핀 어학연수나 훌쩍 떠나면 또 학생되는건가...내 마지막 꿈이다..ㅋㅋ 더보기
나와 그녀가 좋아하는 `그장소` 더 플레이스. 더 플레이스는빕스를 운영중인 CJ푸드빌에서 역시 운영하는레스토랑으로광화문과 광교 두군데에 점포가 있다.같은 이름의 인테리어 전문점이롯데백화점에서 입점이 되어 있어서 좀 헷갈리지만 더 플레이스는 분명 레스토랑 이름이다.http://www.cafetheplace.com/100그람에 2500원씩 그러나 사랑스런 CJ카드를 사용하면 2000원이 되어버리는 샐러드바에서 연어와 다른 몇가지샐러드를 포장해오면별식이라 가족들이 좋아라 한다.요정도 담으면 할인받아 약 7000원안팍이 된다.참고로 이마트 허접 샐러드바에선 야채위에 쪼매만한 훈제연어 슬라이스 두어개 얹어놓고100그람에 1800원인가 하는데 그것도 내맘대로 퍼담을 수도 없다. 허접 야채샐러드로무게를 채우려는 수작..광화문점 1층은 겨울엔 좀 춥다. 문이 열릴.. 더보기
변함없는 그맛..`서울 커피우유 포리백` 서울우유에서 나오는 가공우유중에커피우유는 이란성 쌍둥이 제품이 있습니다.왼쪽이 종이팩 커피우유 오른쪽은 포리백 삼각 커피우유둘다 마트에선 600원~650원 편의점에서는 750원입니다.정백당과 액상과당맛으로무척 달달하면서 커피맛은 그저 합성향료로만 착각해야 하지만이거 은근히 중독성이 있는 커피류 음료 맞습니다.더더구나 구매 후 무심코 비닐에 잘못 넣으면 비닐을 콕~하고 찝어서 찢어버리는 아주 무서운 놈이지만잘라주세요~라며 주인아주머니를 귀찮게 하던 어린시절 쭈주바마냥가게집 가위의 도움이 없이는 감히 넘보기 쉽지 않은 놈입니다.일부 매니아들은 빨대의 뾰족한 부분을비닐을 향해 콕~하고 날려서 구멍을 뚫곤 하는신공을 발휘합니다만수십년 팬인 저는 아직 내공이 부족한 모양입니다. 빨대10개는 부러뜨려야 구멍을 뚫습.. 더보기
2010년 3월 1일 아래 이미지는 이디야 에스프레소 홈페이지에서 퍼왔습니다.http://www.ediya.com/ 오늘부터 이디야 커피가 인상이 되었다.스타벅스 따라서 얼씨구나 올린 모양이다.나름 최저 가격으로 최고 커피를 팔고 있다는 자부심이 넘친게야..매장 메뉴판은 인상분이 조정되어서 싹~바뀐 것 같은데아직 홈페이지는 예전 가격이 붙어 있다.에스프레소 콘파냐 1900원에서 2400원이 되어 버렸다.가격이 올라가 이탈손님이 많아지면인상분을 이탈손님이 흡수해버려매출이 늘지 않을 수도 있다.300원만 올랐으면 그래 그거 당연해 그럴려고 했는데..200원...거참 간사한 치사함이 느껴진다.앞으로 좀 두고봐야 할 것 같다. 어제 비가 내린 후라 정말 맑고 청명한 하루였다.밤하늘에 홀로 밝은, 지고 있는보름달빛 부근 달무리가 멋있.. 더보기
대학로 화로사랑 닭들의 꿈, 날다 더보기
`닭들의 꿈, 날다` 2010년 2월 21일 17시 대학로 설치극장 정미소 오늘 닭띠 아저씨가 "닭들의 꿈, 날다"를 보러대학로를 찾았다.티켓은 신양께서 구해오셨다.대학로 설치극장 정미소는 디미가 한참을 생활했기에 나도 종종 들렸던국제교류진흥원 앞에 위치해있다.뭐 대학로 공연이 다 그렇지..소극장 공연이 다 그렇지..관객들을 울리고 웃기던 미라클 빼면 다 그렇지..뭐 그런 마음으로 가볍게 찾았던 곳이다.그런데 어떻게 좌석이 내가 제일 부담스러워하는 맨 앞열 중앙이서긴장했었다.미리 알고가면 김빠질 수 있어서검색을 안하고 간지라연극도중 배우가 관객을 가지고 놀면 어떡하나...그게 나면 어떡하나..이런 소심함으로 조금 긴장했었다.ㅋㅋ하지만 결과부터 애기하자면참 땀냄새 나는 공연이다.배우들의 개성과 열정이 어찌나 뜨겁던지닫혔던 마음문을 활짝 열고약간불편했던 의자에도 불구하고 기쁘고 즐.. 더보기
2Kg 업그레이드? 많이 먹어 인격이 올라가고 건강이 업그레이드 된다면얼마나 좋을까?매일 밤낮으로 먹을텐데...쩝~불행하게도 많이 먹으면 돈 더나가고 건강에 이롭지 않고쓰레기 양산하고 게다가 보기 흉하게 살까지 찐다.커피도 생크림 올라간거..외국사람들 주식인샌드위치간식으로 먹고이제 69kg..금식하고 다시 67kg로 가볼까?그건 그 때가서 얘기하고... 두줄에 2천원하다가 한줄에 300원씩 올랐지만 김밥천X 김밥보다 훨씬 맛있고 깔끔하다.김밥은 잘팔리는데다 변질이 쉬워서 많이 만들어 놓지를 않아 할인판매를 본적이 없다.우리 오마니 수퍼 단골 아이템..근데 김밥은 나만 먹는다..ㅎㅎ베니건스 노원점..베니건스 샐러드바를 유일무이하게 운영중인곳..중복할인 받으면 무척 효율적인 곳이나 콜라맹맹..커피맹맹에좋은 점수를 줄 수 없던 .. 더보기
길들이기... 지난 번 가족들과 올림픽공원 산책을 나갔더니예전에는 도망가지도 다가오지도 않던오리? 거위?두마리가사진기를 들이밀고다가가자 미친듯이 달려옵니다.꽥꽥~먹이를 달라고 소리를 치기 시작하는데귓청이 떨어져 나가려 합니다.아마 그동안 이곳에서 많은 시민들이 먹을거리를 준모양입니다.사람이나 짐승이나 먹을걸주면 참 친해지기 쉽습니다.짐승은 길들여집니다.사랑을 하고 먹이를 주고쓰다듬어 주면 길들여집니다.but 그러나사람은 길들이려고 할 때or 혹은길들여졌다고 착각할 때배신이라는 똥물을 뒤집어 쓰기도 합니다.후후..아니라고 생각하는 분들..그 생각이 오랫동안 흔들림 없으시길 바랄뿐입니다. 담엔 꼭 얘들 먹거리를 들고 찾아가봐야 겠습니다.얘들이 출몰하는 위치는 음...이걸 어떻게 설명해야 하나...잘 모르겠습니다. 더보기
직찍으로 비교한 현대물파스 에프 & 신신물파스 에스 어머니가 물파스를 잘못 사오셨네요. 원래 오래전부터현대물파스를 애용하는데 오늘은 오른쪽 신신물파스를 사오셨습니다. 제 구매경험상 단지 파스달라고만 하면 신신물파스를 먼저 내어 주는 것은 아마도 마진 문제 아닐런지.. 곽포장인 현대물파스와 달리 신신물파스는 비닐포장입니다. 그리고 현대풀파스는 88ml 현대물파스는 90ml입니다. 현대물파스가88ml인 이유는 제 상식선에서 운동선수의 통증+올림픽+파스를 연결시키려는 의도가 아닐까? 신신물파스가 90ml인 이유는우린 좀 더준다...뭐 이런거 아닌지...아님 말구요..ㅎㅎㅎ 서로 등지고 사는 경쟁자 티를 내려는 걸까요? 모든게 흡사하지만디자인 방향만 살짝 어긋나(!)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알기론 현대물파스가 물파스계의 오리지날로 알고 있습니다. 그냥 물파스 주.. 더보기
삐콤씨와 유자차~ "꽃샘추위, 자신만의 감기예방법은?여러분~봄이 왔지만, 여전히 꽃샘추위로 날씨가 추워요 ㅜㅜ 블로거님들은 자신만의 효과 좋은 감기예방법을 알고 계시나요?^.^ 삐콤씨와 유자차..유한양행 삐콤씨는 다들 아실테고유자차는 반드시 뒷면 라벨 표시를 꼭 보시고첨가물이 안들어 있는 고급(?) 제품으로 사서뜨거운물에 진하게 타서음용하시면감기예방에 도움이 된답니다.하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스트레스 받지 않고무리하지 않는 방법이 최고겠지요.뭐 그게 내맘대로 안되긴 하지만서도...ㅎㅎㅎ 더보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jungmin :니들 나 기억하니?동키 : 쟤 누구니?동크 : 빨리 먹고 튀어!!찍사 : 재들은 내꺼여...할아버지: 얘들이 뭐 하는거야?할머니 :KT가 애들 다 버려놯어..쑈를 해라 쑈를 해..SOonHyung : 얼마나 주실라나?Jungmin : 왜 나만 한복이야 X팔리게....찍사 : 난 그럼 쑈비디오쟈키인가? ice ice~~이렇게 한 페이지의 역사가 또과거로 사라졌다.내일은 더 나은 역사가 저 아그들에게 그리고 우리 모두에게 활짝 펼쳐졌으면...====================P.S2004년 1월의 역사==================== 더보기
그루지아 루지 선수 노다르 쿠마리타시빌리(Nodar Muaritashvili,21세) 사망이라.. 우리 선수는 아니지만동계 올림픽 루지선수의 사고 소식이너무 안타깝네요.동계 올림픽 출전을 위해서21세의 선수가 얼마나 많은 시간을그 좁은 썰매안에서열정을 태웠을텐데....이름이 노다르 쿠마리타시빌라라고 합니다.곧 쉽게 잊혀질테지만좋은 곳에서 영면하길...http://star.mk.co.kr/new/view.php?sc=50600008&cm=%EB%A0%88%EC%A0%80%C2%B7%EC%8A%A4%ED%8F%AC%EC%B8%A0%20%EC%8B%A0%EB%AC%B8%EA%B8%B0%EC%82%AC&year=2010&no=78669&relatedcode=&wonNo=&sID=504 더보기
흰색과 검은색 이게 에스프레소 커피잔이라는 "선입견"이 없으면 이건 그냥 하얀색 생크림 먹거리이다. 아래 까만 커피가 깔렸다는 "알고있음"이 없으면 뭐야 이 까만 것은..그럴지도 모르겠다.그런데 하얀 생크림 이쁘기도 하고 달기도 한데까만 커피는 향은 묘하지만 씁쓸하기만 하다.하얀 생크림 밑에 까만커피가 씁쓸하게 깔려있다는 "팩트"를 알고조심스레 입이 데이지 않도록 한모금 한모금 천천히 마시다보면달고 쓰고 한 인생의 맛을 이 작은 커피잔에서 맛볼 수 있다. 어이구 이쁜 생크림이네...확 달려들다간뜨거운 까맘에 깜짝 놀라고 입을 데일지도모르고입언저리 혹은 곱게 차려입은 겨울외투를 오염시킬 수도 있다.하지만 이게 에스프레소 콘파냐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방식을 알고 있거나원래조심스런 사람은 내용물이 뭔지 의심이라도 하고.. 더보기
그녀와의 데이트 `차이나팩토리` 건대점 더보기
오페라의 유령 2009.10.06 8:00 샤롯데씨어터 너무도 천천히 무너지는 샹들리에 실망하고윤영석의 좀 어색한 연기와 흔들리는 발성에 실망하고정상윤씨는 왜그리 뻣뻣한지 긴장한 기색이 역력..아무튼 기대가 너무 큰 탓도 있지만생각보다는 조금 그랬다.다만 일본 극단에서 활약하다 왔다던그 누구냐..이름모를 크리스틴은 김소연이 아니어서 아쉬웠던 이날 오페라의 유령을빛나게해준 1인.너무 뒤늦은 포스팅이라 김이 빠진다.여기 까지. 더보기
C+탐정 2009년 12월 4일 8;30 서울극장 시사회. 곽부성이 나오는줄도 모르고뭐 무슨 탐정?뭐라고...무슨 영화라고??알았어 일단 만나..이러면서 Jinwon이가 초대한 서울극장 시사회를 다녀왔다.나름 독특한 영화이긴 했으나여전히 멋진 배우임에는 틀림없으나예전과 많이 달라진 곽부성의 모습이나이들어뛰기도 힘들어 하던 다이하드4의브루스 아저씨 보는거랑 크게 다르지 않은유쾌하지 않은느낌이다.왜..다 그렇게 나이드는건데..쩝~뭔가 반전이 대단할 것 같은 느낌을 주다가 만약간 실망스런영화이지만계속기대감을 조금씩 연장시키던 연출은 맘에드는 B-영화이다. 더보기
써로게이트 CGV용산 2009.10.09. 5회 JIn원이와 함께 한 시간..브루스 윌리스 아저씨가 머리숫이 원상회복된 예전 모습으로 잠깐 나온다.꽤재밌는 내용이었지만 나의 삶을대신하고 있는 로봇..세상이 아무리 진보해도 난 그렇게는 살고 싶지는 않다만내가 지금의 나를 완벽히 예측못했듯이내가나중의 나를 어떻게 예측 하오리오. 더보기
페임. 2009.10.02. CGV왕십리. 러닝타임 짧은 영화 고르느라 선택한 영화.신양과 함께 했었는데 뒤늦은 포스팅으로기억이 퇴색되어 버렸다.그래도 아예 지워질 기억보다 살리는 기억이 낫다 싶어 올린다.신양 와서 퍼가던지.. 이때 골드클라스 카페를 CGV VIP회원들에게 개방했었는데 지금도 할려나 모르겠다.사람이 많이 않아서 좋은 공간이었다. 물론 인테리어도 깔끔하지만.. 더보기
택배요~ 띠리리~띠리리~택배가 왔다.스타벅스 허니오렌지 라떼 오행시이벤트 당첨된 텀블러..음..오래전 스타벅스 제휴 뮤지컬 즐기느라 집에 텀블러가 넘친다.그래도 공짜란 그게 무엇이던 즐거운일이지만사람 욕심이란게 참 우습다.이런 쏠쏠한 이벤트에 가슴설레이던그때 그시절이 생각나는군..이젠 기십만원 이상 경품이 아니면눈에 차지도 않으니 인간의 욕심이란...5행시는 이랬다.허탈한 마음 달랠길 없는 분들 많으시죠? 니들이 내 꿀꿀한 기분을 알아? 이렇게 소리치고 싶을 때도 있으시고.. 오늘도 여전히 삶은 버겁기만 하고... 렌덤으로 오락가락 하는 기분은 머릿속에서 널뛰기를 하고... 지금 가까운 스타벅스에서 라떼 한 잔 어떠세요? 허니 오렌지 라떼 한 잔.. 스타벅스 멀리하고 있는 와중에 당첨이 되어서 좀 찔린다.20%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