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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요행

영종도에서 월미도까지 유람선 타기. 갈매기와 새우깡은? 지난 번 다녀온 영종도 1박2일 시리즈 시작입니다요. 포스팅 쪼개기 스따뜨♡ 제가 츠묵었던, 옴마 실수. 츠묵는데 익숙하다 보니 실수를ㅠㅠ. 제가 묵었던 오션파크나인호텔과 월미도행 유람선 여객터미널 매표소샷입니다. 구읍뱃터가 가깝고 눈에 잘 띄는 위치에 있어서 좋더라고요. 이번에 갈매기 실컷 구경했는데 맨날 귀여운 참새나 안 귀엽지만 작고 친숙한 비둘기만 보다가 갈매기떼를 코앞에서 잔뜩 보니 조류공포증이 뭔지 알 것 같아요. 부리도 뾰족하고 의외로 인상이 더럽더라고요ㅋ. 차를 가지고 건너가시는 분들이 꽤 있으시던데 분위기상 주민분들 같았어요. 출발시간이 다 되어가니 저멀리서 배가 보이네요. 아주 천천히 접안을 시도중입니다. 앞에 사람들이 있으면 사진 찍는데 눈치가 보여서 1순위로 내달렸어요. 실은 빨리 .. 더보기
JK블라썸 호텔 가캉스 후기. 동서울에서 서서울로의 미니투어. What 이즈 가캉스? 정답은 밑에♡ 관광객으로서의 위치는 좀 애매할 수 있는 곳에 있으나 한강변이고 산 주변이라 주변 공기나 분위기가 참 좋은 JK블라썸 호텔입니다. 비지니스급인데 직원분들이 의외로 친절해서 좋았어요. 5성급이야 복도에서 마주치는 직원분들까지 목례를 하시지만 비지니스급 체크인은 항상 무표정 응대인 곳이 많았거든요. 비지니스 호텔치고는 뭔가 알찬 느낌. 갤러리도 있고 조식도 가능, 바비큐장도 있고 카페, 헬스장과 코인세탁실,사우나, CU가 있어요. 수영장만 있었다면 난 여기서 살고 싶을 듯. 아파트 단지 주변이고 대로변이 아니라 접근성이 안 좋다고 느낄 수도 있으나 반면에 저는 아늑하게 숨어 있는 듯한 느낌이 더 맘에 들었어요. 9호선 염창역 1번 출구에서 마을버스 4번 타시고 한마음아파.. 더보기
탐앤탐스 소리소점. 사릉역 폭포 맛집. 왕릉 관람을 좋아하는 지인이 사릉을 가고 싶다길래 제사 보다 잿밥에 관심이 많은 저는 사릉 맛집을 검색했더니 탐앤탐스 소리소점이 소리소문 없이 떡하니 뜨네요. 원래 사릉은 금곡역에서 가는 게 더 가까운데 탐앤탐스 폭포도 구경할 겸 여기서 만나기로 했는데....했는데... 1시간 30분이 늦는다는 문자. 오마나 이눔 자슥이ㅠㅠㅠ. 근데 뭐 이걸 예상했을까나? 오늘은 왠지 무선이어폰을 챙겨 오고 싶더라니. 폭포 바라보며 음악감상 잘 했습니데이. 난 20대땐 종로에서 만나기로 한 친구 1시간 늦는데서 그냥 집으로 간 적이 있는D 이젠 늙어서 승질 다 D졌따리♡ 뭐 마이탐앱도 사용 안 되고 모바일쿠폰 사용도 안 되는 지점. 커피나 음료가 보통 7000원 안팍. 근데 뭐 인공폭포며 주변 볼 거리가 좀 있으니 입장.. 더보기
강원도 강릉 그리고 강문. 경포해변, 안목해변, 이번엔 강문 해변. 이제 강릉쪽 바닷가는 다 훑은 거 같아요.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도 말라? 오를만 해서 쳐다보다 올라가봤음♡ 파노라마로 주욱~~~. 새 운동화 신고 가서 모래 목욕만 잔뜩 시켜서 미안하다. 너 전생에 친칠라였나 보다. 계획한 건 아닌데 동해의 일몰도 꽤 아름답네요. 시간이 딱 맞아서 기뻤어요♡ 저 호텔에서 보면 더 멋지겠죠? 담엔 지인들 여럿이 같이 와서 죠기서 한 잔 하고 싶습니다. 아쉬워서 한 번 더 키큰 가로등도 운치있는 바닷가. 혼자 무슨 생각을 그리 하구 계실까나...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가 생각났어요. 아름다운 여인 이은주씨는 얼마나 힘들었기에 그 좋은 나이에 가셔야만 했을까요? RIP. 출처 : https://youtu.be/qKNRjWCZdcg 더보기
낙산해수욕장 뷰카페(?) 길싸롱(?) and GS25 파라솔 IS 헤븐. GS25 파라솔에서 놀다가 자세히 보니 흔들의자엔 지붕이 있어 그리로 이동♡ 햇볕이 햇볕이 장난 아니게 뜨거워서 움직이기가 무서웠어요ㅋㅋ.캔맥주에 오징어다리 하나 씹고 싶었으나 과민성대장증상이 심한 나는 고속버스 타기 전에는 위험한(?)걸 먹음 안 된다ㅠㅠ. 뙤약볕 뙤약볕ㅠㅠ 정말 중간 중간에 쉼터 하나 만들어 놓지 바닷가는 아직 본격적인 휴가철이 아닌지라 좀 한산한데 어디 잠깐 숨을 공간이 없었어요. 흔들의자 몆 개 위에만 지붕이 있어서 GS25에서 산 사과주스 들이부운 얼음컵 들고 바다멍 좀 했는데 아이구 이 부실한 몸뚱이는 흔들리는 그네 타도 멀미해요ㅠㅠ 아쉽지만 더 멀미하기 전에 그리고 너무 너무 뜨거워 택시를 타고 터미널로 고고♡양양아 안뇽♡ (낙산해수욕장에서 양양터미널까지 택시요금은 7800원.. 더보기
양양 읍내를 떠돌며 만난 벽화거리와 문수사 그리고... 저는 모든 맛집과 관광지를 다 돌아야 하는 여행은 못 갑니다. 예나 지금이나 체력이 받쳐주질 않습니다. 그래서 항상 여행을 갈 때도 지인들이 빡빡하게 일정을 잡는 여행은 절대 안 따라갑니다. 그래서 무척 친하지만 여행을 한 번도 같이 못 간 친구도 있어요ㅎㅎ. 양양에서 힙한 곳들은 따로 있습니다. 태국이나 하와이 같은 분위기의 핫한 젊은이들이 보이는 곳은 주로 해변에 몰려 있고 그곳은 헌팅을 하고 싶어 하는 젊은이들과 좀 널럴(!)해 보이는 문신 커플들이 의외로 많이 보이더라고요. 그곳은 아재에겐 이젠 낯설기만 합니다. 뙤약볕에 17000보를 걸어 다녔더니 전의를 상실해서 숙소에서 뒹굴거리다가 읍내 구경이나 나가자 하고 나왔다가 우연히 만난 벽화거리. 사람도 없고 응달로 피해다닐 수 있어 골목골목을 도는.. 더보기
낙산사 전통 카페 다래헌 with 양양 바다뷰. 양양 낙산사 초입에 불교용품& 기념품 판매소가 있는데 그 안에 전통카페 다래헌이 있어서 잠시 들려서 목축임을 했어요. 전통음료도 있고 커피도 있어요. (단, 성인 4000원 입장료를 내고 사찰 안으로 들어가셔야 해요.) 건물 바깥으로 이런 바다뷰 테이블이 있어서 바닷바람 맞으며 잠시 쉬어가기 좋아요. 솔직히 커피가 땡겼으나 여긴 다래헌이라는 멋진 이름을 가지고 있으니 커피를 마시면 부처님이 이놈~~하실까봐 아이스 오미자차 한 잔을 시켰답니다. 한과 하나랑 세팅을 너무나 이쁘게 해주시네요. 가격은 6000원. 이건 리얼 바다뷰인 척 바다를 향해 쟁반을 들고 찍었답니다. 저같은 개인도 이런 연출(?)을 해대니 방쏭국넘들은 연출을 얼마나 잘 하는지....ㅎㅎ 그래두 이뿌쥬? 혹시라도 쟁반 엎을까봐 벌벌 떨며 .. 더보기
강릉 월화거리 만동제과 갈릭바게뜨 6500원, 중앙시장내 김치삽겹말이 5000원. 강릉 홈플러스 뒷쪽 월화거리 입구쪽에 있는 만동제과의 갈릭바게뜨를 먹겠다고 뙤약볕을 누비고 찾아갔어요. 아니 맥박수 133 미친 거 아니니? 뭘 했다구? 근데 지쳐 지쳐. 웨이팅 있음 그냥 갈라했두만 한 4팀 정도. 그래서 기둘려서 갈릭바게뜨를 겟겟♡ 간판은 빵! 여기가 만동제과 맞나? 싶을 때 보이던 문패 만동제과 문패? 실내가 좁으니 2팀씩 입장하라고 써있음. 다른 빵은 많이 안 만든 건지 다 팔린 건지 읍따 읍써ㅠㅠ 그래서 어쩔 수없이 마늘바게뜨 6500원짜리 두 개를 샀다. 호텔로 돌아와 편의점 얼음컵에 순하리 레몬진을 넣어 밥삼아 안주 삼아 뜯어 츠묵었다. (음 이건 너무 천박 버젼) (고상 버전으로는?) 야곰야곰 폭풍흡입 했다. 폭신 쫄깃한 바게뜨에 마늘 크림이 잔뜩 발라져 있는데 생각보다 마.. 더보기
양양 전통시장 맛집 공가네감자옹심이에서 오징어순대를 포장 with 순하리 레몬진. 이 더운데 감자옹심이를 먹겠다고 시장을 돌고 돌아 공가네 감자옹심이집 앞에 도착했으나 아재의 극혐 포인트 1.웨이팅 2.커플지옥을 만나 번호표를 반납하고 포장으로 선회. 오징어 순대 하나를 주문. 포장은 줄을 안 서도 돼요. 거금 35000원을 들인 오징어 순대의 자태. 호텔 1층 편의점에서 구입한 순하리 레몬진을 얼음컵에 부어 어찌나 시원하게 츠묵었는지 역시 난 탄산이 필요해♡ 김치와 석박지도 주셔서 같이 먹으니 진짜 맛은 있는데 순대소에 누룽지가 들어 갔는지 식어가니까 씹는데 턱이 좀 아프더라고요. 그거 빼곤 맛있었어요. 감자옹심이는 서울에도 맛있게 하는 곳 많으니 오징어 순대로 만족하기로.. 근데 이게 정말 35000원이나 받아야 할 메뉴일까 싶어요. 심리적 만조쿠 가격은 25000원ㅎㅎ (먹으면서.. 더보기
인천공항 하늘정원 유채꽃 보러 가는 방법 for BMW OR 뚜벅이. (6월 3일까지 무료개방 및 무료 주차) 1. 공항철도를 타고 공항화물청사역에 내린다. 2. 2번 출구로 나가 2번 정류소에서 국제물류단지행 인천공항 셔틀버스를 타고 약 3~4분을 타고 가서 임시정류소인 하늘정원 정류소에 내린다. 임시정류소이니 기사님께 꼭 물어보세요. 3. 정류소 건너편 들판에 유채꽃이 가득 피었으니 즐기고 난 후 내린 곳 반대편 임시정류소에서 다시 인천공항 셔틀버스를 타고 공항화물청사역으로 돌아오면 된다. 4. 셔틀버스는 무료이니 카드를 찍을 필요도 없고 기사님과 가벼운 인사 후에 그냥 승차하면 끝. 원래 영종도 인천바다를 보러 가기 위해 미리 여행 계획을 짜놨었는데 티스토리 이웃님의 인천공항 하늘 정원 유채꽃 포스팅을 우연히 보고 다녀올 수 있어서 너무나 감사하다. 가끔 비행기 구경도 할 수 있으니 아이들을 동반하면 좋을 .. 더보기
서귀포 배달 맛집 오규동. 이날 많이 돌아다닌 것도 아닌데 기운이 빠져 저녁은 역시 배달이 최고. 현지 음식을 주문하고 싶었으나 서귀포 시내라 그런지 프랜차이즈밖에 안 보여서 고른 오규동. 호텔은 로비에서 픽업해야 해서 출발전 문자 달라고 해서 1층 내려가서 받아 오다 보니 평소 문앞에 놓고 가시던 편리함이 얼마나 편한 건지 새삼 느꼈네요. 호텔 1층 편의점에서 미리 구입한 소귤칵 재료(한라산 소주, 제주 감귤쥬스, 얼음컵)와 배달음식을 펼쳐 놓으니 솔직히 제주맛집 안 부러웠어요. 어쨌든 한라산 소주와 제주 감귤 쥬스가 끼었으니 제주식 한상차림 맞쥬? 소고기 규동에 반숙란 추가. 음 프랜차이즈 동경규동 보다 훨 맛있었어요. 요건 김치우동인데 김치찌개맛 같으면서 부대찌개스럽기도 하고 아주 맛있었던 우동이었어요. 콩나물까지 들어서 해.. 더보기
동백포레스트. 제주도 동백꽃 만발. (이미지출처 : 카카오맵) 동백포레스트는 제주공항에서는 차로 약 1시간 10분 소요. 택시비는 33000원~35000원. 서귀포 시내에서는 위치에 따라 차로 20~30분 소요되는 거리에 있는 동백꽃 정원입니다. 뚜벅이로 가실 분은 버스 노선이 불편하니 서귀포 시청 제1청사쪽에 숙소를 정하시고 이쪽에서 택시로 가시면 20여분 걸리고 택시비는 11000원 안팍입니다. 빨간 벽돌 지붕이 매표소. 성인은 입장료 4000원입니다. 입구에 카페가 있고 안에는 아래 사진과 같은 포토존이 있는 거 아시는 분은 아시지요? 카페는 주문 안 하셔도 화장실이나 포토존, 루프탑을 자유롭게 드나드실 수 있어요. 카페안 액자형 포토존. 창밖으로 보이는 동백꽃이 정말 그림 같더군요. 요긴 카페 입구에서 줄을 서서 순서대로 들어가셔야.. 더보기
동해 막국수 맛집 동원막국수(한섬해변앞) 물막국수 8,000 비빔막국수 8,000 회 막국수 10,000 곱배기추가 2,000 사리 3,000 명태회추가 3,000 전병 (메밀,곤드레) 6,000(2줄) 8,000(3줄) 수육(국내산) 35000원(대) 20000원(중) 점심특선 (12시~2시) 막국수+수육 10,000 (15인 이상 단체 주문 불가) 계절메뉴(10월~2월) 손만두국 8,000 갈비탕 9,000(호주산) 공기밥 1,000 한섬해변 길 건너편에 위치한 동원 막국수입니다. 한섬해수욕장 둘러보고 들리시면 딱 좋은 위치에 있는 막국수 맛집입니다. 가게앞에 주차장도 넉넉해 보입니다. 물컵은 종이컵에 테이블 마다 위생 비닐 테이블보가 여러겹 깔려 있어요. 테이블에는 개인 취향에 따라 섞어 먹을 소스들이 있었는데 전 기본대로 맛있게 먹었답니.. 더보기
동해 맛집 동해제빵소. 동해빵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은 못 돌아다니고 소소하게 소일한 동해에서 동해스런 뭔가가 필요할 때 눈에 딱 들어온 동해제빵소. 산타가 월담을 하려고 폼을 잡고 있길래 제가 뛰어가서 X침을 놓으려고 했으나 아쉽게도 팔이 짧아서리ㅠ. 고급스런 인테리어에 고급진 빵들이 많고 손님도 계속 드나드는데 이 근처 점포 중에서 손님이 제일 많은 것 같아요. 달고나 스콘 3500원. 조금 큰 스콘 위에 커다란 달고나가 붙어 있어서 신기해서 사봤어요. 바삭한 달고나와 조금은 퍼석할 수도 있는 스콘이 너무나 잘 어울리는 맛이었답니다. 달고나가 딸기잼과 버터를 충분히 대신한 느낌. 동해니까 동해특산품(?)을 구입. 동해 감자빵 2500원. 후추를 뿌린 감자채 볶음과 빵을 같이 먹는 느낌. 잘 만든 건강빵 느낌. 동해고.. 더보기
동해 한섬 해변 해수욕장 어머... 이 바다 주인장이 혹시 현대백화점? 얘는 여기가 뻘도 아닌D 왠 뻘소릴 ㅠㅠ 한섬.. 그 녀성들 옷...ㅋㅋㅋ 작지만 좌로 기암괴석. 오른쪽으로 작은 봉우리. 아주 아담아담 이브혀라~♡ 해뜬지 얼마 안 되서리 바다에 비춰진 햇빛이 영롱하더군요. 해파랑길 언덕으로 300m만 올라가면 이런 뱃머리 전망대라는 게 있는D 예서 타이타닉 흉내내다 관리인 아저씨께 D지게 맞았어라. 진짜 맞았냐구U?? A~~BA BU♡♡ 에부리 나잇~~~ 인 마임 드림 아 씨유~~ 아 필유~~~♡ A, 씨유나 가야겠다. 나름 뭔가 아기자기한 나름의 절경과 풍경이 있어요. 너 누구냐? 관해정이라는 정자가 있더라고요. 한섬해변 좌우로 해안을 따라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던데 곳곳이 군사보호구역이라 출입시간이며 금지구역이 설정되어.. 더보기
동해시 일몰 그리고... 천곡동 일몰. 동해초등학교 근처. 저 멀리 바닷가가 보이는 이쁜 마을. 용정동. 사진에는 느낌이 잘 안 담겼지만 단풍 든 나무와 기와집, 그리고 바다까지 나름 괜찮은 풍경을 보여주는 곳이었다. 인적도 거의 없는. 사람이 바글바글한 도시에 있다가 지방 소도시에 오면 사람이 안 보인다. 편의점도 안 보인다. 편의점이 안 보이면 갑자기 쓸쓸해진다. 일출만 생각하게 되는 동해에서 보이는 일몰도 꽤나 분위기 있다. 근데 얼마 걷지도 않았는데 장딴지는 왜이리 땡기냐? 아..왠지 정형외과 함 가야할 것 같다. 엑스레이 찍어 봤자 아무 것도 안 나오고 CT나 MRI 찍으려면 또 수억(?) 깨지겠네ㅠㅠ. 더보기
제주 돔베고기&고기국수&제주막걸리 마리아쥬? (제주 요기요 배달) 보말 칼국수나 전복비빔밥 먹으러 가려 했는데 제주 버스가 은근 헷갈려서 몇 번 실패를 하고 나니 (같은 정류소에 똑같은 번호의 버스가 다 방향이 다르고 스마트폰 버스 안내시스템이 안 맞음) 왕복 택시비 1만원에 고민 고민. 애월 살았던 이효리가 고민 고민 하지마~~~래서 그냥 제주틱~한 걸로 시켜먹자. ㅋㅋㅋ 배달의 세계란... 제주식 배달 상차림. 제주고기국수 제주 돔배고기(독일산 돼지ㅠ) 제주 막걸리. 어때요? 그럴듯 하지 않나요? 측면샷 한 번 더. 국물을 따로 주셨지만 살짝 불은 면. 그래도 국물이 짜지 않아서 좋았어요. 집이라면 국물을 전자레인지에 좀 더 따뜻하게 데워서 먹으면 좋았을 테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은 고기국수. 꼭 이걸 먹고 싶었던 건 아니예요. 롯데리아 배달 시키려다 혹 누가 제주에.. 더보기
컴온!! 커멍?? (제주 바다 커피숍) 1. 탐앤탐스 외도점(외도항) 분위기 좋은 탐앤탐스 외도점. 부부는 가지마세요. 왜? 외도점이라ㅋㅋㅋ. 탐앤탐스가 마이탐앱에 갑자기 넣어준 무료 아메리카노 쿠폰으로 5지게 잘 써먹었어요. 2.에이바우트 커피 하귀포구점 애월 바닷가... 이제는 애월(ㅋ)해도 소용없겠지~~ 강승모의 무정부르스가 자꾸 생각나던 애월 바닷가. 에이바우트 커피는 A'bout 커피를 재밌게 표현한 프랜차이즈 같더라고요. 한적한 바닷가 마을에 위치한 에이바우트 커피 하귀점. 넓고 친절하고 커피값도 서울근교 뷰커피샵 6~8000원에 비하면 정말 저렴해요. 아이스 카페라떼 3900원. 커피맛도 87점. 3. 숙소 커피?? 솔직히 커피 아닌데 슬쩍 끼워 넣기. 아마도 사과주스?? 식혜?? 15000원 더 주고 오션뷰 선택한 보람이 있는 .. 더보기
제주 가문동 포구. 등대 맞죠? 구름속에 숨은 비행기 찾기♡ 바다는 언제 봐도 참 시원하고 좋은 것 같아요. 그래서 틈틈히 바다가 그리워집니다. 바닷가에 꼭 바퀴벌레같이 생긴 이상한 벌레들이 엄청 많더라고요. 음...이 아재가 좀 부실한 아재라 벌레가 세상에서 제일 무서워서리 얼른 바닷가를 벗어났어요. 날씨가 좋은 대신 태양이 엄청 빛나서리 우산이라도 들고 나올 걸. 인적도 드문데 양산처럼 쓰고 싶더라고요. 살이 익는 느낌. 우산을 양산처럼 쓰고 있음 어부님들이 보시면 저 식빵쓰끼 뭐야? 그러시겠쥬? ㅋㅋㅋ. 나의 바다야~~나의 하늘아 나를 안고서 그렇게 잠들면 안돼!! 숨도 안 쉬고 노래 부르는 유피의 김용일님이 떠오르네요. 깜찍한 이정희님은 뭐하시남? 요기가 은근 포토존이더라고요. 분위기 있는 정자 하나. 낮에 보면 멋.. 더보기
알 낳듯이 제주 일몰. 구름이 끼어서 태양을 자꾸 가리기에 음..일몰 구경은 글렀구나~~. 그랬더니 내 너 불쌍해서 한 번만 보여줄게 얼른 봐~♡ 하듯이 구름 밑으로 서서히 내려와주는데 어찌나 반갑던지. 땡큐 제주태양아. p.s. 택시 기사님이 일몰 구경은 금오름이 최고라고 하시던데 왕복 택시비도 아깝고 이틀을 너무 걸었더니 기운도 없어서 포기. 숙소에서 혹시나 기다렸더니 알 출산 일몰을 볼 수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었어요. 더보기
제주 온담국수 고기국수 정식 11300원.제주공항청사 푸드코트. 타려는 버스가 30분 후 도착 예정이라고 안내판에 뜨네요. 공항 음식이 비싸지만 온 종일 먹은 게 커피와 주스 뿐이라 배고파서 고기국수 함 먹어보자 하고 들어갔어요. 아워홈에서 운영하는 푸드코트 형식이라 세 가지쯤인가 다른 음식 코너가 있더라고요. 1. 한식코너 (제주리식탁) 2. 일식코너 (애월카츠) 3. 국수코너 (온담국수) 메뉴판 보기 고기국수만 주문하면 9800원. 미니 비빔밥이 나오는 정식은 11300원. 고기국수는 맛은 있지만 고기가 겨우 4조각 들어 있고 국물도 깊은 사골맛이 아닌 미원맛이 많이 나는 사골엑기스 탄 국물 느낌. (지극히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배가 고파서 맛있게는 먹었답니다. 이 비빔밥이 별 거 아닌데 보리밥이 꼬들꼬들하고 참기름에 얹힌 열무를 비벼 간단히 먹기 좋았어요. 어.. 더보기
목포 해상 케이블카.추억 소환 with 안내정보. ♡ ♡ ♡ ♡♡ ♡♡ ♡♡ ♡♡ ♡♡ ♡♡ ♡♡ ♡목포 해상 케이블카 승차장은 총 3곳입니다. 1. 북항 스테이션 2. 유달산 스테이션 3. 고하도 스테이션 3곳 중 아무 곳에서나 타고 내리실 수 있습니다. 다만 타신 곳에서 한 번도 안 내리고 타신 곳으로 계속 앉아서 뱅뱅~~돌아 오실 수는 없습니다. 북항이나 고하도 스테이션에서는 반드시 내리셔야 합니다. 중간 유달산 스테이션에서는 안 내리셔도 됩니다. 하차 안 하시고 되돌아 가시는 승객이 많을 경우 승차 하시려는 분들 대기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그런 것 같아요. 2020년 10월 기준의 안내입니다. 혹시 변동사항이 있을지 모르니 홈페이지 정보를 꼭 확인하세요. http://www.mmcablecar.com목포해상케이블카목포해상케이블카www.mmcabl.. 더보기
몸은 KTX에 싣고 마음은 완행열차에 싣다. (용산발 목포행 KTX) 용산 출발 안내 목포 도착 안내 용산행 KTX에서 바라 본 일몰. 이번 정류장은 목포역입니다. (목포 3번 시내버스 안내방송) 더보기
강릉관광호텔 in 강릉 시내. 일단 호텔 외관과 로비(?)는 강릉관광호텔 홈페이지에서 퍼왔어요. (로비와 프론트 데스크는 거의 최소면적 사용이라 실망하실 수 있다는...) 일단 주차 먼저 말씀 드리자면 호텔 정면을 바라보고 왼쪽에 주차타워 출입구가 있고 관리직원께서 계시는데 발렛은 안 해주시는 것 같아요. 주차타워가 불편하신 분이나 SUV차량 소유자분은 주차타워로 진입하지 마시고 호텔 바로앞 공영주차장옆 샛길, 그 골목길로 주욱 진입하심 HOTEL유료주차장이라고 써있는 강릉관광호텔 전용 야외주차장이 있어요. 투숙시 차량번호를 알려주심 투숙하는 동안은 자동인식으로 횟수 상관없이 출차가 가능해요. (주차 직원분이 안내해주세요.) 문제 발생시 033-648-8686으로 연락하라고 적혀있군요. 투숙객은 차량번호 자동인식으로 이 기계 사용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