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과 요행

낙산사 전통 카페 다래헌 with 양양 바다뷰.

양양 낙산사 초입에 불교용품& 기념품 판매소가 있는데 그 안에 전통카페 다래헌이 있어서 잠시 들려서 목축임을 했어요. 전통음료도 있고 커피도 있어요.
(단, 성인 4000원 입장료를 내고 사찰 안으로 들어가셔야 해요.)





건물 바깥으로 이런 바다뷰 테이블이 있어서 바닷바람 맞으며 잠시 쉬어가기 좋아요.



솔직히 커피가 땡겼으나 여긴 다래헌이라는 멋진 이름을 가지고 있으니 커피를 마시면 부처님이 이놈~~하실까봐 아이스 오미자차 한 잔을 시켰답니다. 한과 하나랑 세팅을 너무나 이쁘게 해주시네요. 가격은 6000원.



이건 리얼 바다뷰인 척 바다를 향해 쟁반을 들고 찍었답니다. 저같은 개인도 이런 연출(?)을 해대니 방쏭국넘들은 연출을 얼마나 잘 하는지....ㅎㅎ 그래두 이뿌쥬? 혹시라도 쟁반 엎을까봐 벌벌 떨며 찍었슈.

전 아주 옛날 옛날에 낙산사를 와보고 정말 오랜만에 추억 여행을 했네요.안타까운 화재 이후 다 타버린 옛날이 무색하게 자연이 거의 복원되어 있어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답니다.

낙산사+낙산 해수욕장+전통카페 다래헌 코스로 양양에서 추억여행 잘 하고 왔어요. 양양의 힙한 플레이스인 서피비치를 못 들린 아쉬움을 뒤로 하고유.

(양산 쓴 아즈매는 못 봤는데 까만 우산 쓰신 아재가 느므 부러웠다는. 대한민국 사람들이여 남자도 여름 뙤약볕에 우산 쓸 수 있는 풍토 마련해주시와요♡)

p.s.
여행은 이미 다녀 와 전 서울에 있습니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