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더운데 감자옹심이를 먹겠다고 시장을 돌고 돌아 공가네 감자옹심이집 앞에 도착했으나 아재의 극혐 포인트 1.웨이팅 2.커플지옥을 만나 번호표를 반납하고 포장으로 선회. 오징어 순대 하나를 주문. 포장은 줄을 안 서도 돼요.
거금 35000원을 들인 오징어 순대의 자태. 호텔 1층 편의점에서 구입한 순하리 레몬진을 얼음컵에 부어 어찌나 시원하게 츠묵었는지 역시 난 탄산이 필요해♡
김치와 석박지도 주셔서 같이 먹으니 진짜 맛은 있는데 순대소에 누룽지가 들어 갔는지 식어가니까 씹는데 턱이 좀 아프더라고요. 그거 빼곤 맛있었어요. 감자옹심이는 서울에도 맛있게 하는 곳 많으니 오징어 순대로 만족하기로..
근데 이게 정말 35000원이나 받아야 할 메뉴일까 싶어요. 심리적 만조쿠 가격은 25000원ㅎㅎ
(먹으면서 동네 샤브샤브 뷔페 2인 34000원인데 계속 그 생각♡)
(이미지출처 : 네이버)
https://paran2020.tistory.com/m/5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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