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한수와 나한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SNS 시 한 수 여든여섯 번째 '편찮은 평창에서 괜찮은 평창으로' 아파. 추워. 이런 x8 싸워? 왜? 뭘? 누가? 이런 x8 2018은 이런x8 아니야. 우리. 둘이. 모두. 다함께. 그렇게. 부디. 꼭. 그래야 해. 평창은 펼쳐질 거야. 대한민국과 함께 세계속으로. 더보기 SNS 시 한 수 여든다섯 번째 '현대 백화점 속에서' 현대 백화점 속에서 진열속에 보이는 새로운 신상품에 마음을 뺏긴다오. 구입을 해줘요. 구매를 해줘요. 멋이 넘쳐 흘러요. 지갑을 열어요.카드를 꺼내요. P.S 요즘 백화점들은 식품관이며 식당가를 강화하며 참 고급스러워지는 것 같습니다. 일본은 백화점 업계가 노년층 증가 및 인구감소로 어려움을겪는다는데 우리나라는 롯데 신세계 현대에서 여러 업태로 점포를 늘려가는게 참 신기하네요. 나이들어서 그런가 백화점 방문이 예전과 달리 재밌지가 않고 너무 비싸서 지갑을 열기가 두려운 곳, 바로 현대의 백화점입니다.ㅎㅎ (신중현 작사 작곡) 더보기 SNS 시 한 수 여든네 번 째 '겨울 손님' 안녕하세요 또 오셨군요. 언제 가실 건가요? 적당히 머물다 나가주세요. 다음에 또 오시면 문 안 열어드려요. 담 넘어 몰래 오지마세요. 더보기 SNS 시 한 수 여든세 번째 '오늘의 화제, 화재' 작은 사랑의 불씨는 훨훨 태워 주시고 혹여 작은 화마의 불씨는 즉각 꺼 주시길... 더이상 슬픈 화재없이 힘나고 즐거운 화제로 기쁜 대화꽃들 피어나길... 더보기 SNS 시 한 수 여든두 번째 '류여해' 류여해 류여해 류여해 팔팔해? 류여해 류여해 류여해 팔팔에... (네이버 지도 캡쳐) 더보기 SNS 시 한 수 여든한 번째 '발자취 OR 손자취' 살며 세상에 무엇을 남기고 있는가? 발하며 손하며 올림픽 영웅들이 남긴 것들. 누구는 조용히 와서 소리 소문 없이 갈 거 같은 예감이 아쉬운데 역사며 세계사며 길이길이 남으실 순실 아주머니가 0.000000009% 부럽다. (올림픽공원내 올림픽기념관앞 광장) 더보기 SNS 시 한 수 여든 번째 '나한테 왜 그래?' 이해해 줄래 존중해 줄래. 조심해 줄래. 사랑해 줄래. 너니까 또 그래. 나한테 왜 그래? 더보기 SNS 시 한 수 일흔아홉 번째 '어금니' 과거 폭력 선생 '어금니 꽉 깨물어' 연륜 아재 개그 '어금니가 영어로? 난 몰러' 치과 방문 환자 '어, 금니는 꽤 비싸네요?' 양치 안한 사람 '어금니 아파' 어제 오늘 뉴스 '어금니 아빠' 한스 치아 상태 '어금니 죄다 때웠음ㅠㅠ' (다음 검색 캡쳐) 더보기 SNS 시 한 수 일흔여덟 번째 '데이타 애가타' 맥도날드 애플파이 오리온 초코파이 헬프의 DUNG파이 다 필요없어. 와이파이 너 하나면 돼. 데이타 난민들의 레퓨지. 애가타는 인터넷족의 안식지. 와이파이존, 기분 좋은 그곳. 우린 그곳에 가야해. 어여 가야해. 더보기 SNS 시 한 수 일흔일곱 번째 '밀림(密林)' 세월에 밀리고 세상에 밀리고 사람에 치이며, 우리네 인생이 어쩌다 납작하게 밀릴 때면 우리가 서 있는 곳은 가끔은 대한민국, 또 가끔씩은 정글이자 밀림같다. 더보기 SNS 시 한 수 일흔여섯 번째 '그릇된 마음' 종지 만도 못 한 인간이 열 그릇도 모자라 백 그릇 탐하다가 역사에 길이 길이 그릇된 오명을 남기시네. 곧 깨질 그릇들, 잘 쥐고 계시게나... 더보기 SNS 시 한 수 일흔다섯 번째 '잃은 다섯 가지에 대하여' 청춘은 진작에 잃었고 서툴었던 사랑도 수없이 잃었으며 거기에다 자질구레하며 세세했던 기쁜 추억도 상당수 지워지고 마음뿌리속 자존심도 사라지고 나니 가끔은 잔망스러운 희망마저도 빼았기네. 허나 이제 불 밝혀서 남은 것들 지키세나. ㅋㅋ 다섯 가지 맞쥬? (어제 저녁 반찬이었슈) 더보기 SNS 시 한 수 일흔네 번째 '돌려주기 힘든 사랑' 받을 땐 참 좋았었던 빚처럼 많이 빌린 사랑. 내 것이어서 받으면 되는 줄 알았던 사랑. 아주 조금만 돌려주려는데도 힘들어 죽겠는 사랑. 사랑은 빛이요 사랑은 빚임을. 더보기 SNS 시 한 수 일흔세 번째 '몽당연필 우정' 잘 써지다가도 가끔 부러지기도 하고 열심히 다시 깎아 모양새를 잡아주지만 그래도 닳고 달아 어느 순간 몽그라지는 연약한 연필과도 같은 우정. 더보기 SNS 시 한 수 일흔두 번째 '언젠가 72세가 되면' 훗날 세월에 세월이 덧붙어 내가 72세가 되어 있을 때, 어느 서울 근교 전원주택에서 친한 지인들 불러 연기가 고통스런 바베큐 파티를 하고, 잔디 위를 뛰노는 토끼와 강아지들을 바라보며 어깨 위에 붙어있는 회색앵무와 휘파람을 불며 휘파람을 불며.... 휘파람을 불며.... 음... 그렇게 살 수 있을까? 말이 씨가 된다는데 난 오늘 허공을 향해 씨앗을 뿌려본다. 더보기 SNS 시 한 수 일흔한 번째 '쉬쉬' 어린 내 꼬추를 잡고 흥얼거리시던 어머니의 노래 '쉬~쉬' 내 마음을 쥐고 콧노래가 나오게 했던 'She~She' 세월 흐름속에 많은 것들이 이제는 '쉬' 잊혀지고... 그러나 부끄러운 지난 과거는 조용히 '쉬쉬~' 하늘에서 편히 '쉬'는 그날까지 열심히 쉼없이 달릴 뿐.. 더보기 SNS 시 한 수 이른 번째 '여름 가는 소리' 주룩주룩 빗소리가 여름 보고 어여 가라고 등덜미 치는 두둑두둑 소리로 들리는 밤. 힘 빠진 여름 빗소리가 들리는 밤. 더보기 SNS 시 한 수 예순아홉 번째 '반짝반짝 그리고 번쩍번쩍' 오~ 놀라워라 아름다운 내 인생. 세상이 반짝반짝 빛나고 놀라워라. 휴~ 놀라워라 심기Down 내 인생 세상이 번쩍번쩍 무섭고 놀라워라. 더보기 SNS 시 한 수 예순여덟 번째 '연결됨' 누구? 너? 그 사람? 그 여자? 그 남자? 아니... 와이파이. 오늘도 나는 꾸준히 와이파이와 연결됨. 더보기 SNS 시 한 수 예순일곱 번째 '꽤 달음과 깨달음' 달달해. 세상 산해진미와 인생지사 꽤 달달해. 달달해. 깨달음이 없을 땐 한 없이 꽤 달달해. (사진의 저작권은 CJ와 깨달음의 재발견 출판사에 있습니다.) 더보기 SNS 시 한 수 예순여섯 번째 '친구야~' 보험 자꾸 들어달라 유혹하지마. 돈 좀 꿔달라고 조르지마. 함께 동업하자 꼬드기지마. 주고 받는 정 품앗이에 게으르지마. 우정이란 무엇인지 잊어버리지마. 친구야, 내 친구야. 더보기 SNS 시 한 수 예순다섯 번째 '오다가 마는 것들' 요란하게 다가오다 겨우 그 꼴 보이고 사라지는 것들... 야속한 것들... 그나마 그만큼 와준 걸 고마와 하리? 더보기 SNS 시 한 수 예순네 번째 '더 위 더 위' 미보방지^^ 위에... 위로... 아이씨 조금 아래... 비켜~ 내가 긁을래. 그거 하나 제대로 좀 못 긁어!!! (효자손이 귀했던 어느 시절 이야기^^) 더보기 SNS 시 한 수 예순세 번째 '자주 자조(自嘲)' 난 무엇이 공염불인 줄 알아. 거기에 공들이지 않아. 난 그것이 공든탑될 줄 알아. 아닌 것을 길들이려 하지 않아. (자..달려!!)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