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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수와 나한스

SNS 시 한 수 일흔한 번째 '쉬쉬'

어린 내 꼬추를 잡고 흥얼거리시던
어머니의 노래 '쉬~쉬'

내 마음을 쥐고
콧노래가 나오게 했던 'She~She'

세월 흐름속에 많은 것들이
이제는 '쉬' 잊혀지고...

그러나 부끄러운 지난 과거는
조용히 '쉬쉬~'

하늘에서 편히 '쉬'는 그날까지
열심히 쉼없이 달릴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