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한수와 나한스 2021. 7. 25. 06:30

기억아 너는 내가 싫더냐?
예서 머물기 지루했는데
내가 그걸 몰라주었냐?
아니면 너도 열 받아
나를 벗어나고 싶었더냐?

서로 늙어가는 사이에
자꾸 멀리 달아나지 말고
나와 함께 그날까지
오손도손 옛추억 지켜가며
같이 살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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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Edit/Del  Reply BlogIcon 갈옷

    시 한편 잘 읽고갑니다

    2021.07.25 06:41 신고
  2.  Addr  Edit/Del  Reply BlogIcon 짱구노리

    ㅎㅎ 저도 깜빡깜빡해서 어제 처갓집에 모자 놓고 왔네요~~

    2021.07.25 09:51 신고
  3.  Addr  Edit/Del  Reply BlogIcon Za_ra

    나이 먹으니 기억이 저를 싫어라하는게 절로 느껴집니다 ㅎㅎ

    2021.07.25 10:38 신고
  4.  Addr  Edit/Del  Reply BlogIcon 리가삼촌

    아, 그렇죠. 저도 가끔 그렇습니다. 우리 기억을 잘 붙잡고 있어야죠~~

    2021.07.25 16:57 신고
  5.  Addr  Edit/Del  Reply BlogIcon 히티틀러

    요즘 저도 뇌가 망사입니다요.
    아주 술술 빠져요ㅠㅠ

    2021.07.25 17:40 신고
  6.  Addr  Edit/Del  Reply BlogIcon 언더워터

    요즘 자꾸 잊기를 잘합니다! 슬퍼지는 나이입니다.

    2021.07.25 21:56 신고
  7.  Addr  Edit/Del  Reply BlogIcon 금냥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남 얘기가 아니라서 그런지
    더더더욱 웃퍼요…ㅋㅋㅋㅋㅋ ㅠㅠ

    2021.07.26 11:41 신고

시한수와 나한스 2021. 7. 20. 17:00

오신지 얼마나 되었다고
벌써 가십니까?
당신이 오신다고
설레이며 준비한
정성스런 마음의 향초에
불이 붙기도 전에
벌써 가시렵니까?

다음에 오실 때엔
조금 일찍 오시어서
제 설레임을 조금은
잡아주고 가시옵기를.
긴 시간이 되올지
짧은 시간이 되올지
내 당신을 기다릴테니
꼭 다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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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수와 나한스 2021. 7. 14. 18:30

그것을 만나면
느낄 수 있는 기쁨을
어느 순간 방해하는
이상한 감정들.

난 그 자잘한 불쾌함을
떨쳐내지 못해
행복한 순간들을 버릴 수밖에 없곤 합니다.

이 세상의 다양한 훼방꾼들은
꼭 나의 행복한 순간만을
뒤쫒아 다니듯이
틈틈히 매순간 방해를 시작합니다.

행복이 많이 떠나간 지금에야
내가 타야 할 버스를 놓친 듯이
넋을 놓고 그 뒤꽁무니를 바라보고 있어요.
훼방꾼은 좋아라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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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Edit/Del  Reply BlogIcon 갈옷

    좋은 시 한편 잘 보고 갑니다
    구독합니다

    2021.07.14 18:46 신고
  2.  Addr  Edit/Del  Reply BlogIcon 신웅

    훼방꾼은 항상있죠 ㅎㅎ

    2021.07.14 18:49 신고
  3.  Addr  Edit/Del  Reply BlogIcon 준스톤

    잘보고 갑니다.
    구독할게요 ㅎㅎ

    2021.07.14 20:23 신고
  4.  Addr  Edit/Del  Reply BlogIcon 닐기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2021.07.14 21:25

시한수와 나한스 2021. 1. 30. 09:00


열쇠가 없어
예고없이 집 비우신 엄마를 기다리는데
마침 담 잘 넘는 친구 영식이가
골목을 지나간다.

40분을 문앞에서 투덜댔던 내앞에서
영식이는 기똥차게
가로등 전봇대를 밟고
고양이처럼 장독대로 넘어 들어가
대문을 열고 나온다.

저녁 찬거리와 오뎅을 사가지고
허겁지겁 달려오시는
엄마의 시장 봉다리 보다
담 넘어 대문 열어준
영식이 얼굴이 더 반갑고 좋았던 날.

오늘은 단축수업 했다는
나의 볼멘소리는 관심도 없으신 듯
엄마는 부리나케 부엌으로 뛰어가신다.

하얀 연기속에 펄펄 끓어 넘치는
사골곰탕이 아까운 엄마의 탄식소리가
문앞에 앉아 하염없이 보낸
내 40분을 지우고 있다.

https://youtu.be/qsn5NjLnCC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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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Edit/Del  Reply BlogIcon 대장금남편 각하

    💃🏻🕺🏻즐겁고💞행복한 주말🪴
    🕺🏻출첵하고
    👌🏻공감 ❤️좋아요
    ✏️댓글 남기고감니다🙏🏻

    2021.01.30 10:16 신고
  2.  Addr  Edit/Del  Reply BlogIcon 친절한안여사

    시를 읽으면서 옛날 생각도 나고 추억들이 생각이 나네요.
    어렸을때 우리 엄마도 그랬는데...
    그리고 그 느낌~ 좋은 시네요
    아침에 잘 보고 갑니다 ~ ^^

    2021.01.30 10:18 신고
  3.  Addr  Edit/Del  Reply BlogIcon 꿈뜨는방장

    기다림처럼 지루하고 애타는게 있을끼요?

    2021.01.30 10:23 신고
  4.  Addr  Edit/Del  Reply BlogIcon 당근남매

    많은 것들을 생각해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1.01.30 11:03 신고
  5.  Addr  Edit/Del  Reply BlogIcon 적기적기

    좋은 글이네용! 즐거운 상상하고 갑니다~

    2021.01.30 11:31 신고
  6.  Addr  Edit/Del  Reply BlogIcon 마리짱짱

    오... 저는 엄마가 없으면 문에 가방걸어두고 그대로 놀러직행..

    2021.01.30 11:44 신고
  7.  Addr  Edit/Del  Reply BlogIcon 짱구노리

    잘읽고 갑니다~^^ 행복한 토요일 되세요~~

    2021.01.30 11:48 신고
  8.  Addr  Edit/Del  Reply BlogIcon 지후니74

    과거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글입니다.

    2021.01.30 14:27 신고
  9.  Addr  Edit/Del  Reply BlogIcon 권볼케이노

    옛날 숨바꼭질 생각이나네요 ㅠㅠ

    2021.01.30 23:07 신고
  10.  Addr  Edit/Del  Reply BlogIcon 달콤아빠

    엄마가 많이 원망스러웠을 것 같습니다 ㅎㅎ 미안하다고 이야기도 안해주시고 사골부터 챙기시다니 ㅎㅎ

    2021.01.31 16:38 신고
  11.  Addr  Edit/Del  Reply BlogIcon 글쓰는아빠

    ㅎㅎ 이런 경험을 저만 했던 게 아니네요..

    2021.01.31 17:36 신고
  12.  Addr  Edit/Del  Reply BlogIcon COCO코코파

    ㅎㅎ 왜 한스님이 유러스럽고 재치 있으신지 알거같아요!
    어머님 피를 ,,,
    왠지 옛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소설 읽는거 같아요!

    2021.02.01 06:58 신고

시한수와 나한스 2021. 1. 17. 15:15

세월을 좀 막을 수 없을까?
오늘도 불평을 한다.

달력을 걸지 않고
마당에 담을 높이 올리면
세월이 우리집엔 못 들어 올까?

잠을 좀 덜 자면 느려질까?
이리 뛰고 저리 뛰면
좀 더디게 맞이 할라나?

월담하는 밤도둑처럼
세월은 내 걸 훔치려는 듯이
오늘도 부지런히 저 높은 담을 넘고 있다.

세월은 누구도 막을 수가 없다.
그나마 그거 하난 공평하다.


https://youtu.be/IM5sVAm2jp4


https://youtu.be/XsX3ATc3FbA

posted by H_A_N_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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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댓글 더보기
  2.  Addr  Edit/Del  Reply BlogIcon 글쓰는아빠

    전 그래서 점점 잠자는 시간이 아까워지더라고요..

    2021.01.17 17:19 신고
  3.  Addr  Edit/Del  Reply 라희맘

    자꾸 늙어요ㅜㅠㅜ

    2021.01.17 17:25
  4.  Addr  Edit/Del  Reply BlogIcon 참새

    멋진 시 한 수 잘 보고 갑니다ㅎㅎㅎ

    2021.01.17 18:04 신고
  5.  Addr  Edit/Del  Reply BlogIcon 질주하는황소

    그나마 그거 하나는 공평하다.. 씁쓸하지만 공가는 글귀입니다!!

    2021.01.17 18:11 신고
  6.  Addr  Edit/Del  Reply BlogIcon 케이앤안나

    담을 높이 올리면 세월이 못들어올까.. 먼가 찡한 문구네요~!

    2021.01.17 18:15 신고
  7.  Addr  Edit/Del  Reply BlogIcon 대장금남편 각하

    🥕오늘도
    🦩정보 감사합니다🙏🏻
    👌🏻공감 ❤️좋아요
    ✏️댓글 남기고감니다🤗
    🎸즐겁고💞행복한🍾🥂
    🌈주말

    2021.01.17 19:42 신고
  8.  Addr  Edit/Del  Reply BlogIcon 한빛77

    세월은 월담하는 밤도둑이네요. 애고~~
    저도 이리저리 뛰어 볼까요?
    더디 가구로~~
    잘 보고 갑니다.

    2021.01.17 20:10 신고
  9.  Addr  Edit/Del  Reply BlogIcon 이코니

    멋있으십니다!!

    2021.01.17 20:23 신고
  10.  Addr  Edit/Del  Reply BlogIcon 신웅

    남은 시간중 지금이 가장 어리다는 말도 있죠 ㅎㅎ

    2021.01.17 20:33 신고
  11.  Addr  Edit/Del  Reply BlogIcon 드림 사랑

    앗 좋은데요 덕분에 좋은시 읽고갑니다.

    2021.01.17 21:11 신고
  12.  Addr  Edit/Del  Reply BlogIcon 더리처코치

    좋은 시 잘보고갑니다

    2021.01.17 21:53 신고
  13.  Addr  Edit/Del  Reply BlogIcon FireHippo

    잘보고갑니다

    2021.01.17 22:44 신고
  14.  Addr  Edit/Del  Reply BlogIcon Deborah

    시까지..못하시는게 없네여. 대단하세요.

    2021.01.17 22:56 신고
  15.  Addr  Edit/Del  Reply BlogIcon 둥가디디

    딱 모두에게 공평한것중에 하나죠

    2021.01.17 23:33 신고
  16.  Addr  Edit/Del  Reply BlogIcon 이자까야_

    오늘 하루도 시간이 참 빨리 간다 생각했었는데
    시를 보니 그 시간은 모두에게나 공평한 것이구나
    하고 생각하고 갑니다.

    2021.01.18 02:01 신고
  17.  Addr  Edit/Del  Reply BlogIcon dowra

    옛 시인의 노래 너무 좋아하는데 잘 듣고 가네요

    2021.01.18 02:28 신고
  18.  Addr  Edit/Del  Reply BlogIcon 소소한 제이

    잠 정말 많은데 .. 다시 한번 돌이켜보게 만드는 시네요 ㅠㅠ

    2021.01.18 03:45 신고
  19.  Addr  Edit/Del  Reply BlogIcon 청두꺼비

    우와 진짜 대단하세요. 덕분에 잘 읽고 가요~

    2021.01.18 05:45 신고
  20.  Addr  Edit/Del  Reply BlogIcon 짱구노리

    좋은시 잘보고갑니다^^ 행복한 월요일 되세요~~^^

    2021.01.18 07:44 신고
  21.  Addr  Edit/Del  Reply BlogIcon 담덕01

    이날은 뭐 안 좋은 일이 있으셨던 걸까요?
    H_A_N_S님 글에서 처음 느껴보는 분위기네요. ^^;

    2021.01.19 06:58 신고

시한수와 나한스 2020. 12. 2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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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한 바퀴 돌았나 보다.
넌 처음이구나.
안타깝게도
난 두 번째네.
처음 만났을
네가 부럽다.






posted by H_A_N_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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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Edit/Del  Reply BlogIcon 오늘은 뭔데?

    잘보고 갑니다😁😁 올 한해도 고생많으셨습니다 행복한 연말 되세요👍

    2020.12.27 17:26 신고
  2.  Addr  Edit/Del  Reply BlogIcon 참새

    뭔가 많은 생각이 들게 하는 시네요 잘 보고 갑니다ㅎㅎ

    2020.12.27 17:40 신고
  3.  Addr  Edit/Del  Reply 강다녤

    음...다녤

    2020.12.27 17:56
  4.  Addr  Edit/Del  Reply BlogIcon 신웅

    유행 돌아오는거보면 신기한거 같아요 ㅎㅎ

    2020.12.27 18:37 신고
  5.  Addr  Edit/Del  Reply BlogIcon COCO코코파

    인생 자체가 돌고 도는듯해요..돌이켜보면
    다람쥐 채 바퀴 돌듯이!나이만 안 돌아오네요 ㅋㅋ

    2020.12.28 09:00 신고
  6.  Addr  Edit/Del  Reply BlogIcon 알지오™

    처음이고 싶네요.

    2020.12.28 10:36 신고

시한수와 나한스 2020. 12. 21. 19:00

반짝이는 트리 앞에서
내 눈은 빛을 받아 반짝거리지만
내 마음은 딱히 빛을 받지 못 하네요.

크리스마스는 코앞인데
성탄절은 변함 없이 12월 25일인데
내 마음은 몇월에 머무는지 느낌이 없어요.

시계 태엽을 거꾸로 돌려서
시간을 바꿀 수 있었으면,
달력을 그려 걸어
내가 좋아하는 시절로 찾아 갈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아무리 상상하고
눈을 질끈 감아 노력해도
나는 2020년 12월 21일
오후 6시 57분에
마스크를 쓰며 멍하니 살고 있네요.

(이미지 출처 : 갤럭시 배경화면 캡쳐)



posted by H_A_N_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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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Edit/Del  Reply BlogIcon 언더워터

    마스크를 쓰며 멍하게 살고있다는 말씀에 격한 공감하고 갑니다! ㅜㅜ

    2020.12.21 19:25 신고
  2.  Addr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2020.12.21 19:32
  3.  Addr  Edit/Del  Reply BlogIcon FireHippo

    잘보고갑니다

    2020.12.21 21:19 신고
  4.  Addr  Edit/Del  Reply BlogIcon 운동좋아하는성진

    맞아요 정말 돌아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2020.12.21 21:31 신고
  5.  Addr  Edit/Del  Reply BlogIcon 홀앙쌤

    마지막 구절이 딱 와닿네요.. 마스크를 쓰고.. 이번주도 홧팅입니다 :)

    2020.12.21 21:47 신고
  6.  Addr  Edit/Del  Reply BlogIcon 둘리토비

    현재의 막막함을 이렇게 생생하게 표현하셨네요!..ㅠ.ㅠ

    2020.12.21 22:01 신고
  7.  Addr  Edit/Del  Reply BlogIcon 영원파란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2020.12.21 22:02 신고
  8.  Addr  Edit/Del  Reply BlogIcon 드림 사랑

    앗 덕분에 좋은시 읽고갑니다.

    2020.12.21 22:23 신고
  9.  Addr  Edit/Del  Reply BlogIcon 연풍연가99

    하루하루 날짜 가는 것을 멈출 수 없으니 아쉬울 따름이지요.
    다만 2020년은 빨리 지나갔으면 합니다. ㅋㅋ

    2020.12.21 23:04 신고
  10.  Addr  Edit/Del  Reply BlogIcon 페페민트소다

    오~~ 시인같아요^^
    멋진 시네요^^

    2020.12.21 23:25 신고
  11.  Addr  Edit/Del  Reply BlogIcon 리가삼촌

    이아~~ 이 코로나 ㅜㅜ

    2020.12.21 23:29 신고
  12.  Addr  Edit/Del  Reply BlogIcon 고독한집사

    왠지 코끝이 찡하네요

    2020.12.22 08:17 신고

시한수와 나한스 2020. 9. 25. 13:13

시야,
넌 왜 맨날 돌려 말하니?

니가 말할 때면
난 니 속내가 궁금해.

시야,
넌 참 꾸밈을 좋아해.

니가 곱게 분칠로 가릴 때면
난 그 속살을 찾아야 해서 좀 힘들어.

시야,
오늘도 넌 어려운 말 많이 했지.

시야,
날 좀 바라 봐.

언제쯤
난 니 눈빛을 읽을 수 있을까?

시야,
잠깐, 은유가 놀러왔네. 이따 얘기하자.

https://youtu.be/Fy3OUzgw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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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Edit/Del  Reply BlogIcon healingsoso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2020.09.25 13:38
  2.  Addr  Edit/Del  Reply BlogIcon 『방쌤』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2020.09.25 14:25
  3.  Addr  Edit/Del  Reply BlogIcon 티참작가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2020.09.25 14:48
  4.  Addr  Edit/Del  Reply BlogIcon 이코니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2020.09.25 15:51
  5.  Addr  Edit/Del  Reply BlogIcon 금냥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2020.09.25 16:54
  6.  Addr  Edit/Del  Reply BlogIcon 신웅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2020.09.25 18:40
  7.  Addr  Edit/Del  Reply BlogIcon all stars story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2020.09.25 18:44
  8.  Addr  Edit/Del  Reply BlogIcon 앤미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2020.09.25 19:40
  9.  Addr  Edit/Del  Reply BlogIcon notom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2020.09.26 01:13

시한수와 나한스 2020. 9. 15. 21:21

안녕, 미향아.
요즘 너 인기 많더라.
나 누군지 기억하니?
역사 속에 빛나던 나 '미림'이야.

우리 같이 가치 있는
음식 세상 이끌자더니..
너 완전 독주하더라.
많이 챙겼니? 인기...

오뚜기처럼 오뚝오뚝 잘 일어나며
국민들 관심 독차지 하더니
역시 너 대단하다 얘.
앞으로도 화이팅 기대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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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Edit/Del  Reply BlogIcon 오렌지훈

    재밌게 보고 갑니다
    좋은하루보내세요 ~

    2020.09.15 21:25 신고
  2.  Addr  Edit/Del  Reply BlogIcon 또바기맘

    ㅋㅋㅋㅋㅋ재미있네요

    2020.09.15 22:15 신고
  3.  Addr  Edit/Del  Reply BlogIcon 앨리Son

    ㅎㅎ 마지막에 태그도 재밌네요 ㅋㅋㅋㅋ
    미림이는 가끔 써봤는데, 미향이는 인기 많은지 몰랐네요~
    재밌게 잘 보고 갑니다 ㅎㅎㅎ

    2020.09.15 22:41 신고
  4.  Addr  Edit/Del  Reply BlogIcon 제나 

    ^^ 저는 미량보다 미림이 더 익숙한 이름인데 미향이 더 인기가 많나보네요 ㅋㅋ

    2020.09.15 22:48 신고
  5.  Addr  Edit/Del  Reply BlogIcon 空空(공공)

    ㅎㅎ 재미있는 시 한수입니다

    2020.09.16 07:08 신고
  6.  Addr  Edit/Del  Reply BlogIcon pennpenn

    오!
    윤미향이 생각나서
    깜짝 놀랐습니다.

    벌써 9월의 반이 지나갔네요.
    수요일을 편안하게 보내세요.

    2020.09.16 07:13 신고
  7.  Addr  Edit/Del  Reply BlogIcon kangdante

    재미있는 글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

    2020.09.16 08:51 신고
  8.  Addr  Edit/Del  Reply BlogIcon 행복한★

    아 글보고 빵 터졌습니다 ㅋㅋㅋㅋ 아침부터 기분좋게 웃고 가요~ 좋은 하루 되세요 ㅎㅎ

    2020.09.16 10:15 신고
  9.  Addr  Edit/Del  Reply BlogIcon 세싹세싹

    ㅋㅋ 저도 집에서 미향쓰고 있어요 ㅎㅎㅎ
    여기서 보니 반갑네요^^

    2020.09.16 10:27 신고
  10.  Addr  Edit/Del  Reply BlogIcon 은이c

    안녕하세요
    미향은 아직 못써봤어요 ㅎㅎㅎ
    독특한 시가 참 재미있네요 ㅋㅋ

    2020.09.16 11:26 신고
  11.  Addr  Edit/Del  Reply BlogIcon 파파리아

    맛술 인가요.. 요리 필수 재료죠.. 잘보고갑니다

    2020.09.16 12:58 신고
  12.  Addr  Edit/Del  Reply BlogIcon 열매맺는나무

    저는 미림을 사용하고 있는데, 미향이가 요즘 인기인가 보군요.
    맛이 더 좋은가요?

    2020.09.17 05:06 신고
  13.  Addr  Edit/Del  Reply BlogIcon 담덕01

    응? 이거 요즘 인기 많아요?
    전 처음 보는 거 같은데요. ^^;

    2020.09.17 18:36 신고
    •  Addr  Edit/Del

      비밀댓글입니다

      2020.09.17 18:50
    •  Addr  Edit/Del BlogIcon 담덕01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2020.09.17 18:52
  14.  Addr  Edit/Del  Reply BlogIcon COCO코코파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2020.09.18 02:03
  15.  Addr  Edit/Del  Reply BlogIcon dowra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2020.09.19 12:54

시한수와 나한스 2020. 5. 30. 14:38

거울 앞에 서면
거기엔 항상 내가 있어요.

아무리 표정을 바꾸고
옷을 갈아입어도
거기엔 나, 내가 있어요.

거울속 나는
매일 희망을 가져요.

오늘도 무사히
내일은 좀 더 맘 편한 하루.
겨우 그게 다예요.

거울속 누군가는
커다란 야망을 가져요.

이기고 말거야.
내가 꼭 갖고 말거야.

초라한 내 희망을
야망이 짓누룰 때
거울속 내 표정은 한없이 일그러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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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Edit/Del  Reply BlogIcon 아이리스.

    오랜만에 오셨네요..^^
    hans님이 꿈꾸는 희망이 언젠가는 꼭 이루어지기를 바랄게요..^^

    2020.05.30 19:24 신고
  2.  Addr  Edit/Del  Reply BlogIcon korea celebrity

    정성 껏 쓰신 글 잘보고갑니다
    주말 좋은밤되세요!

    2020.05.30 19:49 신고
  3.  Addr  Edit/Del  Reply BlogIcon 디프_

    희망과 야망 사이..ㅋㅋㅋ 제가 가지고 있는 것이 야망인지 희망인지 잘 모르겠네요

    2020.06.08 09:18 신고
  4.  Addr  Edit/Del  Reply BlogIcon G-Kyu

    꿈을 꾸되, 이뤄질지 안 이뤄질지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면
    꿈이 삶에 긍정을 줄 거 같아요 :)

    2020.06.12 16:04 신고
  5.  Addr  Edit/Del  Reply BlogIcon 드래곤포토

    즐겁고 건강한 휴일 보내세요 ^^

    2020.06.14 12:55 신고
  6.  Addr  Edit/Del  Reply BlogIcon 박작가님

    힘내용

    2020.07.13 10:53 신고
  7.  Addr  Edit/Del  Reply BlogIcon 드림 사랑

    좋은 시 읽고갑니다.

    2020.07.16 14:56 신고
  8.  Addr  Edit/Del  Reply BlogIcon Jajune+

    시를 읽다보니 거울과 너무 먼 각박한 제 삶인 듯 느껴지네요.
    거울을 많이 사랑해 주고 싶네요.^^

    2020.08.06 07:39 신고
  9.  Addr  Edit/Del  Reply 전라도

    전라도?

    2020.08.16 18:23
  10.  Addr  Edit/Del  Reply BlogIcon 언더워터

    한스님 블로그 구경왔다 너무 좋은 카테고리를 봤네요~ 앞으로 자주와서 볼것 같습니다!

    2020.11.21 20:14 신고

시한수와 나한스 2020. 3. 28. 11:11

나 만나러 또 왔구나.

이번에도 멋지게 꾸몄네.

살랑살랑 날 유혹해도..

난 너에게 맘 안 준다.

너에게 빠질 때쯤

너는 또 내뺄 테니.

우린 서로 이맘때쯤

언제나 그랬듯이

이렇게 또 만나자꾸나.

오늘도 너의 유혹

내 잊지는 않을 테다.

 

 

《봄꽃 만남》

by Hans.

나 만나러 또 왔구나.
이번에도 멋지게 꾸몄네.

살랑살랑 날 유혹해도
난 너에게 맘 안 준다.

너에게 빠질 때쯤
너는 또 내뺄 테니.

우린 서로 이맘 때쯤
언제나 그랬듯이

이렇게 또
만나자꾸나.

오늘도 너의 유혹
내 잊지는 않을 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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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2020.03.28 00:43
  2.  Addr  Edit/Del  Reply BlogIcon 드래곤포토

    즐감하고 갑니다.
    건강한 주말 보내세요 ^^

    2020.03.28 19:26 신고
  3.  Addr  Edit/Del  Reply BlogIcon jshin86

    멋진 시 같읍니다.

    2020.03.29 00:46 신고
  4.  Addr  Edit/Del  Reply BlogIcon KING 콩s

    윤회사상과 연관된 게 참 많네요ㅎㅎ

    2020.03.30 01:01 신고
  5.  Addr  Edit/Del  Reply BlogIcon Since 2020 New start

    너는 또 내 뺄테니....
    누군가가 새록새록 떠오릅니다...ㅎㅎ

    2020.03.30 01:07 신고

시한수와 나한스 2020. 1. 27. 23:11

이 부진한 사랑아
세월에 장사없는 사랑아

세월은 막힘없이 뛰어가는데
내 심장속 피는 기어가고

무한한 사랑이
우한으로 힘들게 할 때

비로소 고개숙인 그들은
힘들게 고개들어 하늘을 본다.

시작도 못 하는 사랑
맺음이 깔끔하지 못한 사랑

사랑아 사랑아
넌 죽을 사 사랑이냐

아니지 아니지
항상 내게 살랑대는 소중한 사랑아

왔으면 죽을 힘을 다해
나를 붙잡고 늘어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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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Edit/Del  Reply BlogIcon 묭수니

    공감하고 갑니다~^^

    2020.01.27 23:15 신고
  2.  Addr  Edit/Del  Reply BlogIcon 물레방아토끼

    ㅇㅅㅇ???직접 쓰신 시인가요?

    2020.01.28 00:15 신고
  3.  Addr  Edit/Del  Reply BlogIcon 골드만78

    정말 부지런하신거 같아요~
    어찌 이렇게 자주자주 포스팅을 올리시는지 ㅎㅎ
    저는 못따라가겠네요 ㅎ

    2020.01.28 00:38 신고
  4.  Addr  Edit/Del  Reply BlogIcon jshin86

    잘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2020.01.28 01:14 신고
  5.  Addr  Edit/Del  Reply BlogIcon peterjun

    사랑에 대한 너무 진솔한 표현이네요. ㅋ
    무한... 우한...에서 잠시 시선이 멈췄네요.

    2020.01.28 07:41 신고
  6.  Addr  Edit/Del  Reply BlogIcon 화들짝

    "사랑"...
    잊고 지낸지 오래된 단어! ㅠㅠ

    2020.01.28 09:36 신고
  7.  Addr  Edit/Del  Reply BlogIcon 인생2막은 EnJoY

    자작시인가요???
    멋집니다!!

    2020.01.28 09:41 신고
  8.  Addr  Edit/Del  Reply BlogIcon Deborah

    와 멋진 시네요. 사랑이라는 소재는 무한정이네요.

    2020.01.28 17:19 신고

시한수와 나한스 2020. 1. 14. 14:20

나는 너를 반기지 않아.
초인종이라도 누르고 들어 오던가,
아님 전화라도 주지 그랬어?

이번에도 오래 있다 갈건가?
3박 4일만 있으면 안 될까?
내가 요즘 피곤한데...

당일치기는 왜 안 돼?
넌 보통 7박 8일.
아니다 지난 번엔 10박이 넘었어.

도대체 넌
왜 자꾸 이집 저집 돌아다니니?
얄미운 자식.

.
.
.
.
.
.
.
.
.
.
.
.
.
.
.
.
.
.
.

감기엔?

종합비타민 영양제 한 알
쌍화탕 원탕
종합감기약 두 알
위보호제 한 알
푹잠.

정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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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Edit/Del  Reply BlogIcon 선한이웃moonsaem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2020.01.14 14:27
  2.  Addr  Edit/Del  Reply BlogIcon 체질이야기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2020.01.14 14:49
  3.  Addr  Edit/Del  Reply BlogIcon 골드만78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2020.01.14 15:51
  4.  Addr  Edit/Del  Reply BlogIcon 『방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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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4 16:35
  5.  Addr  Edit/Del  Reply BlogIcon 까칠양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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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4 18:25
  6.  Addr  Edit/Del  Reply BlogIcon 휴식같은 친구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2020.01.14 18:34
  7.  Addr  Edit/Del  Reply BlogIcon ㄲ ㅏ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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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4 18:43
  8.  Addr  Edit/Del  Reply BlogIcon 코르그열매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2020.01.14 19:09
  9.  Addr  Edit/Del  Reply BlogIcon 묭수니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2020.01.14 19:34
  10.  Addr  Edit/Del  Reply BlogIcon 박작가님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2020.01.15 02:25
  11.  Addr  Edit/Del  Reply BlogIcon 담덕01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2020.01.15 13:40
  12.  Addr  Edit/Del  Reply BlogIcon 배금쟁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2020.01.15 23:25

시한수와 나한스 2019. 12. 2. 19:19
외출 준비를 한다.
못난 몸뚱아리 하나
문밖으로 나가는데
왜이리 시간이 많이 걸리누.

음악을 틀어놓은 갤럭시탭이
오늘따라 날 닮아 버벅거린다.

열 번은 드나든 것 같은 화장실에
들어갔다가 멍하니 다시 나왔다.
왜 들어왔지?
모르겠다.
까먹었다.

냉장고를 열고 물을 마시고
버벅거리는 갤럭시탭을 끄고
방안이 좀 조용해지니
아까 목욕탕에 들어간 이유가 생각이 났다.

양치를 했지만 믿을 수없는
내 유후~입냄새를 위해
리스테린 한모금을 드시러(?) 들어갔었는데
멍청하게 그걸 잊었던 것이다.

날씨가 춥다니 옷장에 얼마 없는
옷을 고르는데도 시간이 걸린다.
난 언제나 후다닥 나갈 수 있을까?
고르고 꾸며 봤자
맨 호박에 줄 근 수박이거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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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_A_N_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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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Edit/Del  Reply BlogIcon 오렌지훈

    잘 보고 공감하고 갑니다^^
    좋은 한주보내세요~

    2019.12.02 19:51 신고

시한수와 나한스 2019. 8. 9. 00:48
조심히 들고
살짝 내려 놓고
탁 치지 말 것이며
흔들지도 말고
엎지르지 않도록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깨져서 상처 입으면
나만 손해.
깨뜨리고 후회해도
역시 나만 손해.
마음은 물잔과 같아서
흔들리지 않게
깨지지 않도록
항상 살피고
조심해야 한다.






posted by H_A_N_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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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Edit/Del  Reply BlogIcon 버블프라이스

    정말 시인 같습니다 한스님 ^^
    마음은 물잔과 같아서 시를 잘 읽고 갑니다

    2019.08.09 07:14 신고
  2.  Addr  Edit/Del  Reply BlogIcon 空空(공공)

    시인이십니다..ㅎ

    2019.08.10 12:50 신고
  3.  Addr  Edit/Del  Reply BlogIcon GeniusJW

    마음에 대한 멋진 시네요,
    잘 보았습니다~^^

    2019.08.10 13:09 신고
  4.  Addr  Edit/Del  Reply 라희맘

    시 잘보구가여.

    2019.08.10 13:10

시한수와 나한스 2019. 3. 9. 19:16
세월은 비켜나게 합니다.
똥차는 비키라고
혼빠지게 클락숀을 울려대진 않아도
시동을 켜고 달렸으면
시동을 끄고 멈출 곳을
찾는 지혜도 필요합니다.

누군가 비키라고 소리를 지르거나
눈치를 줄 때 비켜나면
얼마나 무안하겠어요.
우아하게 레이디퍼스트 하듯
유 퍼스트라고
옆으로 양보하면
난 비켜난 게 아니니까요.

세월은 우리를 제자리에
가만 놔두지 않습니다.
어느 교차로로 들어와
신나게 달렸으면
또 다른 교차로로 나가는 게
도로의 모습이자
인생의 길인 듯싶습니다.

얼마쯤 달렸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속도도 내지 못 했고요.
그런데 신차인 줄 알고 탔었는데
어느새 중고차가 되어있네요.
잠시 깜박이를 켤까 합니다.
갓길에서 좀 쉬어야겠어요.

 
posted by H_A_N_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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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Edit/Del  Reply BlogIcon 디프_

    좀 쉬어야겠어요..... 좀 쉽시다 우리!

    2019.03.09 21:09 신고
  2.  Addr  Edit/Del  Reply BlogIcon 제나 

    직접 지으신 건가요? 많은 것을 느끼게 하는데요 ㅎㅎ
    저는 고등학교때 지었던 기억 이후로 시라는 걸 써본적이 없네요.
    시심을 잃지 않고 살아야겠어요.

    2019.03.10 17:02 신고

시한수와 나한스 2019. 1. 20. 20:20

마실 물도 있고
바람 막아주는 벽도 있고
내 우물 아주 좋아.

사방 조용하고
아무런 훼방꾼 없는
이 우물 매우 좋아.

나와 달리
뛰쳐나간 내 친구 개구리들
지금 거기도 좋니?
posted by H_A_N_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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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Edit/Del  Reply BlogIcon 윤공룡

    우물 안 개구리의 다른 시각으로의 접근이네요!!!

    2019.01.20 20:59 신고
  2.  Addr  Edit/Del  Reply BlogIcon 방송/인터넷/전화 가입!

    좋은 주말 보내세용 ㅋ

    2019.01.20 22:02 신고
  3.  Addr  Edit/Del  Reply BlogIcon 버블프라이스

    시 솜씨가 날이 갈수록 느시는것 같습니다 ^^ 잘 읽고 갑니다

    2019.01.21 06:41 신고
  4.  Addr  Edit/Del  Reply BlogIcon sotori

    귀여운 시 한편이네요^^ 잘보고 갑니다.

    2019.01.21 08:11 신고

시한수와 나한스 2018. 12. 29. 16:29
(아래사진은 영화 화려한 타인 엔딩중에서)

갈까?
지금 움직여도 돼?
괜찮을까?

파란불 후에
황색등이 경고하고
빨간불이 들어오듯
인생도 계속 파란불만
점등되지 않는다는 것.

누군가는 항상,
가끔 나는
잊고 산다.

그러나
신호등은 빨간불 후에
꼭 파란불이 들어오나,
그러나...
posted by H_A_N_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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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Edit/Del  Reply BlogIcon Deborah

    아.인생의 시가 됐네요. 신호등 보면서 이런 시가 나오다니 놀랍네요.

    2018.12.29 21:45 신고
  2.  Addr  Edit/Del  Reply BlogIcon 휴식같은 친구

    의미있는 시네요.

    2018.12.29 23:07 신고
  3.  Addr  Edit/Del  Reply BlogIcon 예스투데이

    예전에 저도 시 많이 짓고 그랬는데 일상에찌들어 그런 낭만이 어디론가 사라져버렸네요 ㅜㅜ

    2018.12.30 09:38 신고

시한수와 나한스 2018. 8. 25. 17:17
우리 가까이
외롭지 않게
서로 가까이.

너무 멀지 않게
감정을 나눌 수 있게
서로 가까이.

흔들릴 때 붙들 수 있도록
우리 가까이.
서로 가까이.

posted by H_A_N_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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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Edit/Del  Reply BlogIcon 담덕01

    헉! 설마 직접 구부리신건가요?
    팔이라도 달아줘야겠네요.
    가까이 가려다 힘들어 하는 것처럼 보여요. ^^

    2018.08.27 00:00 신고
  2.  Addr  Edit/Del  Reply BlogIcon 은이c

    음마야~~ ㅎㅎㅎㅎ
    조심해야겠습니당~~ 좋은 하루 보내세요~^^

    2018.08.27 13:38 신고
  3.  Addr  Edit/Del  Reply BlogIcon peterjun

    아... 이건 감성이.... ㅋ
    저걸 보고 이렇게 시가 나오다니.. 멋지네요. ㅎㅎ

    2018.08.28 03:07 신고
  4.  Addr  Edit/Del  Reply BlogIcon 버블프라이스

    이미지까지 가까이. 에 잇네요^^
    멋진 창작시 잘 읽고 갑니다.

    2018.08.28 05:11 신고
  5.  Addr  Edit/Del  Reply BlogIcon 디프_

    사진을 보고 영감을 얻으시는건가요 아니면 미리 생각나실때 적어두었다 적절한 사진을 택하시는건가요?! 갑자기 궁금합니다..ㅋㅋ 전 후자거든요!

    2018.08.30 09:30 신고
  6.  Addr  Edit/Del  Reply BlogIcon GeniusJW

    ㅎㅎ~ 재미있는 시 한 수 잘 봤습니다.

    2018.08.30 21:18 신고
  7.  Addr  Edit/Del  Reply BlogIcon Deborah

    아항.. 가까이..좀 더 가까이 ㅋㅋㅋㅋ

    2018.09.27 04:17 신고

시한수와 나한스 2018. 8. 5. 00:56

한 번은
찾는구나.

, 두 번은
못 찾겠다.

옆에 두고
친구 했더니

살만 오지게 붙고
널하게 뱃살 출렁인다.

이리 와 기쁨이여
뛰지 않는 평화로움이여.
posted by H_A_N_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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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Edit/Del  Reply BlogIcon 잉여토기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2018.08.05 13:20
  2.  Addr  Edit/Del  Reply gg77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2018.08.05 13:25
  3.  Addr  Edit/Del  Reply BlogIcon 베짱이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2018.08.05 18:06
  4.  Addr  Edit/Del  Reply BlogIcon 루비™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2018.08.06 12:58
  5.  Addr  Edit/Del  Reply BlogIcon 담덕01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2018.08.07 10:29
  6.  Addr  Edit/Del  Reply 라희맘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2018.08.19 14:48

시한수와 나한스 2018. 6. 28. 23:30
왕십리 똥파리
와수리 군바리
청량리 빠구리
미아리 점보리
답십리 메꾸리
메모리 비우리
과거는 지우리

P.S.
일부 지역의 비하로
오해는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군인분도 미안합니다.
라임만 즐겨주시길 바라면서
불쾌한 분이 계시다면
삭제하겠습니다
posted by H_A_N_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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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Edit/Del  Reply BlogIcon 空空(공공)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2018.06.29 08:53
  2.  Addr  Edit/Del  Reply 857458965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2018.06.29 12:08
  3.  Addr  Edit/Del  Reply BlogIcon veneto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2018.06.30 00:33

시한수와 나한스 2018. 6. 12. 14:14

또 또 또
새잎 돋네.

자꾸 자꾸 자꾸
새잎 나네.

나는 조네..
계속 자네.

새삶을 피우려나
졸며 자네.

라이프여
부디 헬프미.

           (강추 영화 헬프 포스터 캡쳐)
posted by H_A_N_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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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Edit/Del  Reply BlogIcon 작은흐름

    앗 새잎이 돋아나는군요! 지난번에 분갈이 하면서 보니 이파리는 간신히 한두개 나왔는데 뿌리는 엄청나더라구요~ ^^

    2018.06.12 19:06 신고
    •  Addr  Edit/Del BlogIcon H_A_N_S

      이게 생명력이 참 좋은 거 같아요. 잘 자라기도 하고. 큰 잎 보다 이런 새잎이 참 귀엽네요ㅎㅎ

      2018.06.16 21:50 신고
  2.  Addr  Edit/Del  Reply BlogIcon 잉여토기

    새로운 삶을 피우기 위해 잠을 자는 휴식도 필요한 거 같아요.
    헬프라는 영화 재밌을 거 같네요.
    아슬아슬한 반란이라니, 요새 우리나라에서 윺행하는 미투운동 같은 거였을까요.

    2018.06.12 21:23 신고
    •  Addr  Edit/Del BlogIcon H_A_N_S

      헬프는 흑인 인종차별, 그 중에서 여성인권과 관련한 내용을 아주 재치있고 감동적으로 그린 영화라 재밌으실 거예요. 강추힙니다ㅎㅎ

      2018.06.16 21:52 신고
  3.  Addr  Edit/Del  Reply BlogIcon veneto

    새로운 잎이나 가지가생겨나는거 볼때마다 신기한것 같습니다 ㅎㅎ

    2018.06.13 01:16 신고
    •  Addr  Edit/Del BlogIcon H_A_N_S

      밤에 꼬마잎이 나와서 쳐디보고 아침에 일어나면 무럭무럭 자라있어서 정말 신기하답니다ㅎㅎ.

      2018.06.16 21:52 신고
  4.  Addr  Edit/Del  Reply BlogIcon 空空(공공)

    오늘도 헬프미
    내일도 헬프미
    게속 헬프미 ..^^*

    2018.06.13 08:37 신고
  5.  Addr  Edit/Del  Reply BlogIcon 휴식같은 친구

    시 멋진데요.
    투표하시고 즐거운 휴일 보내세요.

    2018.06.13 10:41 신고
  6.  Addr  Edit/Del  Reply BlogIcon 은이c

    생명력이 좋네요~ 새잎 팍팍 많이 자랐음 좋겠네요 ㅋ
    시 잘봤습니당~~ ㅋㅋ 좋은 하루 보내세요~~ ^^

    2018.06.13 12:37 신고
    •  Addr  Edit/Del BlogIcon H_A_N_S

      고무나무류가 진짜 잘 자라는 것 같아요.ㅎㅎ 예쁘기도 하고...나이들면서 이런 나무나 꽃들이 눈에 잘 들어옵니다ㅎㅎ

      2018.06.16 22:00 신고

시한수와 나한스 2018. 4. 14. 20:08

이불 밖은 위험해.
포근하고 사랑스런 이불속.
으르렁 으르렁 으름장을 놓아라.
'씻고 나가'

보글 보글 맛있는 라면.
칼칼하고 감칠맛 나는 인스턴트 라면.
크허헝 크허헝 으름장을 놓아라.
'밥 먹어'

끄적끄적 재밌는 블로그.
댓글 달리고 푸시 오는 티스토리 블로그.
하아학 하아악 으름장을 놓아라.
'너도 가서 댓글 달아'

롯데리아 맥도날드 버거킹 맘스터치.
세트메뉴와 이벤트 즐기는 패스트푸드.
확그냥 막그냥 으름장을 놓아라.
'병원 가서 피검사 해'

누워서 침뱉는 HANS.
자기얘기 자아성찰 블로거.
이런 저런 으름장을 놓는 중.
'뭐해, 공감 눌러'

(웃어요~웃어 봐요ㅎㅎ)

posted by H_A_N_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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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Edit/Del  Reply BlogIcon Deborah

    헉 공감을 안 눌렀다간 혼날것 같아서 눌렀어요. 하하하
    잘 지내고 계시죠?
    잠 안오시면 저의 블로그 오셔서 잠오는 음악 들으시면서 주무세욤 ㅋㅋㅋㅋ

    2018.04.14 21:51 신고
    •  Addr  Edit/Del BlogIcon H_A_N_S

      안 누르신 분들 꿈속으로 쫒아갈 생각입니다.ㅎㅎ 오늘은 어떤 노래를 올리셨을지...곧 들으러 가겠습니다ㅎㅎ

      2018.04.15 00:51 신고
  2.  Addr  Edit/Del  Reply BlogIcon 라디오키즈

    댓글 달아봅니다.ㅎ

    2018.04.14 22:16 신고
  3.  Addr  Edit/Del  Reply BlogIcon 휴식같은 친구

    ㅎ 재밌네요.
    말 그대로 생활속의 시라 와 닿습니다.

    2018.04.14 22:49 신고
    •  Addr  Edit/Del BlogIcon H_A_N_S

      감사합니다. 100번째 거나한 시를 쓰고 싶었으나 대충 코믹시가...ㅠㅠ 미소짓고 가는 분들이 계시길 바랍니다.ㅎ

      2018.04.15 00:52 신고
  4.  Addr  Edit/Del  Reply BlogIcon 은이c

    시? 전 랩인줄알았어요 ㅎㅎㅎ
    꾸욱~~눌렀어요~~
    좋은 주말 보내세요~~^^

    2018.04.15 00:04 신고
  5.  Addr  Edit/Del  Reply BlogIcon luvholic

    랩퍼를 하시는게 어떨까요 (진지모드)?
    제가 1호 팬인것 같습니다.

    2018.04.15 00:43 신고
    •  Addr  Edit/Del BlogIcon H_A_N_S

      ㅋㅋㅋ 감사합니다. 랩퍼를 해야하는데 식충이라 밥퍼를 좋아합니다.ㅎㅎ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2018.04.15 00:58 신고

시한수와 나한스 2018. 4. 9. 18:18
네 행복은 동그랗게 생겼구나.
난 네모난 행복을 가졌는데.

쟤 세모난 행복은 조금 부럽다.
저 마름모꼴 행복은 어떤 느낌일까?

둥그스름한 행복이나
동그란 행복이 다를까나?

네모난 행복이나
마름모꼴 행복이 틀릴까나?

가끔은 행복의 모양이,
그 모양새가 궁금하다.




 
posted by H_A_N_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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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Edit/Del  Reply BlogIcon 작은흐름

    아.. 제 행복은 조금 큰 딱지랑 그보다 작은 딱지 두개가 대롱대롱 매달려 풍경소리 같은 맑은 웃음소리를 내는 모양입니다~ 좋은 시 잘 읽고 갑니다^^

    2018.04.09 18:43 신고
    •  Addr  Edit/Del BlogIcon H_A_N_S

      행복은 내 모양새에 만족을 해야하는데 항상 남의 걸 쳐다보게 됩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2018.04.12 23:55 신고
  2.  Addr  Edit/Del  Reply BlogIcon 생명마루 신림점

    편안한 밤 되세요~^^

    2018.04.09 23:37 신고
  3.  Addr  Edit/Del  Reply BlogIcon 空空(공공)

    행복의 느낌은 다 제각기인 모양입니다

    2018.04.10 08:42 신고
    •  Addr  Edit/Del BlogIcon H_A_N_S

      정말 비교할 수가 없더군요. 내 행복을 즐길 수밖에 없음을...(알면서 참 안 됩니다ㅎㅎ.)

      2018.04.12 23:56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