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룩주룩 빗소리가
여름 보고
어여 가라고 등덜미 치는
두둑두둑 소리로 들리는 밤.
힘 빠진 여름 빗소리가 들리는 밤.
'시한수와 나한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SNS 시 한 수 일흔두 번째 '언젠가 72세가 되면' (0) | 2017.09.01 |
---|---|
SNS 시 한 수 일흔한 번째 '쉬쉬' (4) | 2017.08.27 |
SNS 시 한 수 예순아홉 번째 '반짝반짝 그리고 번쩍번쩍' (4) | 2017.08.15 |
SNS 시 한 수 예순여덟 번째 '연결됨' (0) | 2017.07.11 |
SNS 시 한 수 예순일곱 번째 '꽤 달음과 깨달음' (0) | 2017.07.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