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와 평화 썸네일형 리스트형 노잉 CGV왕십리 2009년 4월 15일 11:05 민겡이와 봤다.뒷머리 찌그러지는거 싫어서의자에 머리를 대지 않고 영화를 즐겼는데이것도 목건강에 나쁘다 싶어이날부터 머리를 의자에 콱~박고 보기 시작했다.머리카락 완전히 구겨져 주셨다.영화는 블록버스터임에는 틀림없다.왠지 기운없어 보이는 니콜라스 케이지를또 더락시절과 비교하다 보니 가슴이 짠~했다.가는세월~그 누가 막을 수가 있나요~~~노아의 방주를 상상케하는 마지막 부분 마무리가 좀 신선함을 떨어뜨려 주었으나 영화는 나름대로 긴장과 흥미를 유발하면서종교적인 교훈까지 남겨준 볼만한 영화라 생각한다.민겡이가 예매를 하는 바람에 티켓 촬영을 못해서 좀 아쉽다.그래서 몇관에서 봤는지도 기억이 안난다. ㅋㅋㅋ 더보기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CGV왕십리 8관 9시 벤자민 버튼이 아니라 브래드피트를 보러 갔다.초로의 할아버지에서 델마와 루이스의 그 브래드피트까지그럴듯하게 분장한 모습....이 영화는 그게다다.굳이 3시간 가까이 그렇게 나열하듯이 이야기를 풀어나갈 필요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영화는 그들만의 세월을 거슬러 올라가면서 관객과 하나되길 거부하는 듯한 묘한러브라인을 형성한다.한마디로 지루...지루...ㅠㅠ.(솔직히 몸이 뒤틀릴 정도는 아니다...단, 너무 기대를 한 탓이려니...)영화를 보면서 계속 바이센테니얼맨을 생각했다.셀린디옹의 then you look at me도 되새겨지고...난 그런 감동을 받을 수 있을줄 알았다구..... 맥카페 덕택인지 던킨오리지날커피가 1900으로 가격을 인하했다.주문할 때 던킨오리지날 설탕 크림 넣어주세요...이 한마디면 원두.. 더보기 `워낭소리` CGV 왕십리 7관 9:50 요즘 잔잔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촌로"와 그의 늙은 파트너 "마흔살 소" 이야기..워낭소리다.CGV조조 요금 4000원+인터파크 예매수수료 500원 - 400(아이포인트)-4000(KB이마트카드 청구할인)= 100원 그러나 CGV VIP 더블포인트 적립되는 날이므로 800포인트 적립.그러니까 난 100원을 내고 영화보고 오히려 800원을 저축한셈이다. 참 감사한 공식이 아닐 수 없다. 조조임에도 40대 연령층의 부부들이 곳곳에 눈에 띄고 어머니를 모시고 온 아들내미 딸내미들도 보이는 것을 보면간만에 멀티플렉스 이용연령층을 퐈~악 올려준 영화가 아닌가 싶다.게다가 1시간 15분이라는 적당한 러닝타임은자리에 오래 앉아 계시면 혈액순환 장애를 겪으시는 연로하신 부모님들을 오랜만에 극장 나들이 시켜 드리기에는.. 더보기 `체인질링` 메가박스 동대문 8관 2009.02.06 18:50 역시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수작이라 얘기했던 모 평론가의 얘기는 내가 볼 땐 좀 과장이 아니었다 싶다.이스트우드 감독이 확신에 찬 연출력으로 그려낸 심장을 뒤흔드는 강렬한 드라마라는뉴스위크지를 인용한 카피 보다는심장에 은근하게 퍼지는 잔잔한 드라마가 더 맞는 얘기.내가 연출의 포인트를 제대로 짚어낼 전문가는 아니지만그저 안젤리나 졸리의 호연만이 눈에 좀 띄는 영화라는 느낌이 더 강하다.전사의 이미지도 섹시한 요부의 이미지도 사라지고가냘픈 소시민이지만 모성애의 파워가 어떤 것인지 그녀는 잘 표현해냈다.훗날 케이블에서 방송되면 분명히 제목이 이렇게 바뀔 것 같다."안젤리나 졸리"의 체인질링...ㅎㅎㅎ 막판에 살짝 눈물이 핑돌기는 하고 훌쩍이는 관객도 조금 보이지만썩 재밌게 아주 훌륭하게 감동 받을 수 있는 영.. 더보기 `작전명 발키리` CGV왕십리 5관 / 2009.2.2. 16:35 진원이의 갑작스런 전화로 급예매를 했다.청량리쪽에 볼일이 있어 왔다니 만사를 제쳐놓고 나가야지..근데 만사가 뭐냐?? ㅎㅎㅎ 이 한 통로로 모든 관을 들어갈 수 있는 설게가 여전히 좀 신기하다.뭐 별거 아니긴 하겠지만..5관은 E F G H열이 로열열이다. 휴대폰 복제로 말많은 전지현양의 핸드프린팅? 손도장??뭐가 맞는 말인지..여하튼...잠시 포개주시고..ㅎㅎㅎ 아...온다..이 느낌...느껴량~(뵨태ㅎㅎ) 한양대쪽 출구 모습..그러나 이쪽으로 출입하는 차량들은 별로 없다. 골목 상황이 그다지 편리하지 않기 때문... 주차 조건이 바뀌었다. 당연한 얘기..이마트에서 100원어치만 사도 3시간 무료이던 조건이 구매금액별 차등적용으로 바뀌고최대 할인시간이 3시간에서 5시간으로 늘었다. 영화 한 편 보고 밥.. 더보기 `비카인드 리와인드` CGV강동 8관 / 2009년 1월 12일 22:45 라디오를 듣다가 게스트로 출연한 평론가가 잭블랙을 극찬하기에 귀에 담아 두었는데나름 평가가 좋은듯 해서 게다가 CGV사이트 중에서 겨우 몇군데에 걸려 있는데집에서 가까운 강동관에서 상영중이라 산책도 할겸 급 예매를 집을 나섰다.우~안하던 머플러까지 두르고 나섰지만 찬바람이 장난아니었다. 6층 입구에서 본 휴게실과 중앙 부분의 상영관 입장로...저 통로안에 5,6,7,8,9,10관이 모두 들어있다. DVD방 같다는 소문만 들었는데 막상 들어가 보니 스크린이 제법 컸다.B열 6번을 예매했더니 자막 읽으랴 영화 보랴 좀 벅착 화면이다.관객이 10명도 안되었기에 자리를 옮겨 앉아도 될 상황이었지만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줄까봐 그냥 버팅겼다. ㅎㅎ담에 혹 이 8관에갈일이 있으면 C열에 앉아야 겠다.단, 스타디움식 .. 더보기 `과속스캔들` CGV왕십리 7관 / 2009년 1월 7일 20:50 볼만한 영화가 없었다.근데 CGV왕십리가 자꾸 가고 싶다. ㅎㅎㅎ그래서 뒤늦게 과속스캔들을 선택했다.꽤 웃기긴 하다.아이의 웃음연기가 좀 넘치게 자주 반복되는 것빼고는아주 깔끔하게 웃긴다.여기서 생각해볼 것은 배우가 하고 싶은 역할이 있을테지만관객이 바라는 역할 즉 관객에게 먹히는 역할이 있다는것인데차태현은 자신의 이미지를 십분 발휘할 수 있는 역할을맏아서게다가 박보영과아역배우이 잘 받쳐준 덕택에 이 영화가예상밖의 흥행에 성공을했다고 나는 생각한다. 옥의 티라면...성지루의 캐스팅..그도 나름 독특한 캐릭터를 가지고 있는데 이 영화에서는 혼자 걷도는 느낌이다.다만 영화 막바지에서 보여주는 드럼 솜씨는직접 배운듯 제대로 보여준다.짧은 영화스토리를 메꾸기라도 하듯자주 나오는 주인공들의 노래장면도콘서트를 보는.. 더보기 `쌍화점` CGV왕십리 8관 2008년 12월 30일 21시 40분 올해를 마무리 짓는 대작 한국 영화같이 보였다.하지만 그래서 예매를 했다기 보다는 새로 오픈한 CGV왕십리 사이트를 보고 싶은 마음과출연진 무대인사라는 CGV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이무척이나 매력적이었다. 티켓박스의 모습..여기도 왼쪽에 기둥... 중앙에 기둥 그리고 그 옆에 스윗바..차라리 대기 공간을 좀 좁히더라도 티켓박스와 매점을 좀 앞쪽으로 전진시켜 배치시켰으면 하는생각이 들정도로 기둥이 눈에 거슬린다. ㅎㅎㅎ 티켓박스 반대편 구석에 자리잡은 휴게공간 모습이다. 의자가 좀 더 설치되어야 할 듯. 무인발권기 위에도 스크린이 설치되어 있다. 자몽에이드 아메리카노 팝콘 11,000원어치 - 6000원 청구할인 = 5천원...조~오타.근데 즐거움은 딱 요기까지...신양과 트러블이 생겼다. 딱히 누구 잘못이라 .. 더보기 `예스맨` CGV용산 8관 2008년 12월 19일 16:05 진원이와 함께 한 영화 짐캐리 주연의 예스맨...CGV용산 8관에서 보았다.스크린이 위에서 내려온 탑마스킹 상영관.의자 쿠션도 스크린도 모두 그럭저럭 맘에 드는 상영관 이었다. CGV왕십리가 오픈을 하면 용산 아이맥스의 명성은 곧 왕십리로 뺏길 터..하루빨리 시행사와 시공사의 분쟁이 해결이 되어서CGV왕십리가 오픈을 했으면 좋겠다. 뭐 뻔한 티켓박스와 매점...상영관 입구인 한층위에도 매점은 있다. 내가 들어간 8관.. 진원이가 사준 자몽에이드 작은 것.차라리 500원 더주고 큰걸 마시는게 낫다.영화는 예측한대로 NO!하던 부정적인 사고방식이YES!하는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부터인생이 술술 풀려나가는..그래서 사랑하는 사람도 얻는그런 뻔한 스토리이긴 하지만슬랩스틱류의 짐캐리식 코메디가영화를 자연스럽.. 더보기 `눈먼자들의 도시` 롯데시네마 홍대점 2관 2008년 11월 28일 18:50 신양이 롯데시네마 홍대점 무료티켓이 생겼다고 해서 먼~~거리를 지하철을 타고 나갔다.읽어보지는 않았지만 일본인 이름으로 착각했던포루투갈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했다는 따끈따끈한 개봉영화 "눈먼자들의 도시" 홍대역 4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이 쇼핑몰 "피카소"가 나온다.역시나 임대가 안되서 8층 밑으로는 텅비어 있는 것 같다.이런 건물들을 보면 남의 일 같지가 않다.불경기 불경기...과연 우리나라가 어디로 어떻게 나갈지...참,날씨가 제법 쌀쌀했다. 바람도 제법 불고.. 바로 근처 할리스에서 커피 한 잔 하고 시간 맞춰 올라갔다.건물이 그다지 크지 않아 8층에 매표소와 컨세션 그리고 아주 초라한 커피코너(?) 그리고대기 의자만 달랑 있다.크리스피크림이나 엔제리너스 커피라도 있을줄 알았는데 공간이 무지 협소하다.. 더보기 `퀀텀 오브 솔러스` CGV강동 4관 2008년 11월 27일 20:30 오랜만에 본 007씨리즈.빵빵 터지는 액션이이제는 약발이 다한 것 처럼 느껴지니그동안 우리가 너무 자극적인 것에익숙해져온 것 같다.그래서 그런지 본드가이 영화에서 너무 잔인하게 나온다.기대안하고 보면 꽤 재밌는 영화다.한 5분 나왔나...스타디움에서 보여진오페라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산책을 겸해 츄리닝에 운동화 신고 느므느므 편하게 나선 CGV강동.번화가가 아니라 이런 편리함이..집에서 딱 20분 걸리는 거리. 1층 할리스에서 커피 한 잔 하면서 한 20분 때우고...건물 1층 왼쪽에 자리잡은 티켓박스...건물 1층 오른쪽에 자리잡은 스위트 바... 4층에 자리잡은 3관과 4관... 4관 출입구쪽 사진.. 내가 앉은 4관 L열은 앞자리가 뻥뚤린줄 알았는데 통로와 약간의 높이차가 있어서안전상의 이유로 앞을.. 더보기 `미인도` CGV 성신여대 1관 2008년 11월 15일 19:10 신양이 동대문에서 볼일이 있는 관계로 9월에 오픈한 성신여대점으로 고고..소문대로 9층까지의 쇼핑몰이 아직 오픈을 하지 않아 10층~12층까지CGV만 이용할 수 있는 요상한 쇼핑몰...과연 이 건물의 운명이 어찌될런지... 1관에 붙어있는 "국내최초 SOUND관"이라는 얘기는 국산영화에는 해당사항이 없는지뭔소린지 실감을 하지는 못했다.다만 앞좌석과의 간격은 진짜 넓은듯... 1관이라 화면이 클줄 알았는데 의외로 평범한 사이즈... 초이스 콤보의 콜라를 자몽에이드로 바꾸면 1천원 추가=>9천원=>a1카드 7천원 청구할인 (고로 2천원어치...ㅋㅋ)굳이 보고픈 맘은 없는 영화였으나 신양이 보고파 했던 영화중에서 고른 영화.영상미와 조연급 배우들의 살아있는 연기 그리고 잔잔했던 OST 그리고 선문답 하는 듯한.. 더보기 `맘마미아` CGV 압구정 3관 2008년 10월 31일 20:40 할로윈을 아니 10월의 마지막 밤을 그냥 보내면 뭔가 큰 손해를 보는 것 같은똥심(?)을 떨구지 못하고 신양을 만나 막을 내려가는 맘마미아를 뒤늦게 보았다. 왠만한 극장에서는 다 내렸두만 CGV압구정에는 디지털로 상영을 하고 있었다. 싸이드 마스킹으로 본 영화 상영시에는 스크린이 옆으로 커진다.음향..스크린 사이즈 모두 맘에 든다. F열부터 우리가 앉은 H열까지 모두 로열석. 배고픈 신양을 위해 콤보의 콜라를 자몽에이드로 교환구매 9000원어치다.아마 7천원 청구할인되면 2000원어치인셈.맛있게 먹어 치웠다.역시 뇨의타임의 조절을 위해최대한 자몽에이드를 아껴 마심. 그래도 할로윈인데 장식하나 없다고 오잉..영화를 보고 나오니 천장에 풍선이 달리고할로윈 풍선이라도 좀 달아놓지 그러면서 투덜대고 할로윈 복장.. 더보기 `바디 오브 라이즈` 롯데시네마 영등포 2008년 10월 29일 17:40 진원이와 오랜만의 조우.컨디션이 좀 나빠서 영등포로 와줍사 하는 바람에남서부 지역까지 행차를...ㅎㅎ예매권이 있다고 진원이가 예매를 했다. 무인발권기가 CGV보다 더 편리한듯.. 에스컬레이터로..엘리베이터로..롯데백화점에서..등등 접근로가 많다. 티켓박스. 컨세션이라 불리는 매점. 난 왜 롯데시네마 매점에 올 때마다 서미X씨가 생각이 나는지..얼마전 일간지에 롯데지분 매입기사도났다.. 배가 살짝 고파 콤보세트를 하나 사달랬다.내가 마신 콜라를 적절히 영화 보는 내내 조심스레 마셨더니두시간 가량의 영화가 끝나고 크레딧이 올라갈 때쯤 뇨의가 찾아왔다.ㅋㅋㅋ 이 적절한음용 조절의미학을 느꼈던 순간.... 상영관은 매표소보다 한층 위 8층에 있다. 내가 입장한 7관의 모습. 결론은 재밌었다.미국이 모든 문제를 .. 더보기 `고고 70` CGV압구정 1관 2008년 10월 5일 썩 땡기는 영화는 아니었으나자칭 뮤지컬 배우 홍광호의 팬이라는 사람이한 번은 봐봐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CGV영화요금 쿠폰중의 하나가 유통기한(?)을 넘기기 전인9월 30일에 오늘 날짜로 미리 예매를 해두었는데디미가 승현이와같이 영화를 보겠다고아침부터 생때(?)를 쓰는 전화를 하는 바람에CJ KB카드로 두장을 더 예매해서 같이 보았다.영화는 그럭저럭 잘 만든 영화같다.CG로70년대 서울 모습도사실적으로 잘 표현해 냈고 개인적으로 조승우는 별로 안좋아 하는 편이지만연기며 노래도 그정도면 흠잡을 수 없고여배우 신민아도 독특한 연기변신을 한 것 같다.그런데 요즘 아무리 복고가 유행이라 해도...이 영화가 중간중간 웃음도 터지고, 흥겨운 로크음악으로 콘서트장에 온 것 같은 흥이 나긴 해도자극적이고 비현실적인 환타.. 더보기 `월E` CGV 압구정 2관 2008년 8월 28일 8:50 픽사 애니메이션 20주년 기념전이 열리고 있는 시기에 개봉한 월트디즈니 픽사의 "월E"뭐라고 해야 할까...1회용컵좋아하는 나 자신이 많이 부끄러워지는 그러나 지구를 지켜야 겠다라는환경영화라고 못박기엔깨달음을 너무 많이 주는 영화라고나 해야할까...로봇들이 보여주는 애틋한 사랑과 우정이여느 선남선녀가 나오는 영화보다도 더 따뜻하게 다가오는 영화 "월E"누군가 이 영화는 꼭 조조나 심야로 보라고 한 이유를 알 것 같다.아이들 없이 조용한 감상에서 얻을 수 있는 값진 감동이었다.강추.다만 그놈의 바퀴벌레 때문에...쩝.항상 그랬듯이KB카드 청구할인 공짜예매에다다른 KB카드로 매점신공까지 누려서 오늘은나초에다 자몽에이드 공짜조합을 이룰려고 했는데왠 무인발권기 티켓 뽑는데 A1카드 이벤트에 당첨이 되었다고그래서.. 더보기 "엑스 파일 - 나는 믿고 싶다" 씨너스 명동 3관 2008년 8월 18일 9:30 1시간 40분이 살짝 넘는 아주 바람직한 런닝타임 하나로 고른 영화. 엑스파일.짧은 시간만큼이나 뭐 딱히 지루할 만한 내용은 아니었으나 영매를 끌여들여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소재 고갈의 궁핍한 시나리오.게다가 멀더와 스컬리의 뭔가 끈끈하지도 않은 맹맹한 사랑 줄다리기..오우~노!!!!!공짜로 얻어 먹은 팝콘마냥 그냥 심심풀이로 봐야 할 영화같다. 3관은 소형관이더구먼..탑 마스킹으로 예고편땐 위로 열렸다가본 영화에선 다시 내려와 스크린 비율을 조정했다.인터파크에서 자동으로 지정된 F열 8번 보다G열 7번이 로열석으로 보여서 자리를 옮겨 앉았다. 뒤에서부터A열이 시작된다. 꽤나 정갈한 티켓박스.왼편에 있는 무인발권기에서 티켓을 뽑고다행히 뒷면에 아웃백 회현점 30%할인권이 여전히 인쇄되어 나와안도의 한숨을 .. 더보기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CGV압구정 2관 17:00 참 이렇게 다양한 평가를 내리는 영화는 첨 들어봤다. 어떤 넘에게 물어보면 X라 재밌다고 하고어떤 넘에게 물어보면 지루하다고 하고누구말을 믿어야 할지..솔직히 그래서 이 영화를 본 것은 아니다.딱히 할 것도 없고 볼만한 영화가 없어서그래 누구말이 맞나 한 번 알아보고 싶어서 였다.근데 영화의 초반부터 중반정도까지는참으로 세련된 카메라 움직임에 많이 놀랐다.게다가 감초처럼 화면과 잘 녹아나던 웅장한 음악들..여성들이 좋아할 만한 기럭지 좋은놈 정우성.나름 독특한 카리스마를 보여준 나쁜 놈이병헌.억지로 웃기려고 하는 것같지 않으면서 느므느므 웃긴이상한 놈송강호.(맞나..ㅋㅋㅋ)세사람의 매력이 서로 어울리지는 않으나독특함을 주기에는 충분했다.다만 이 영화를 재미없다고 평하는 사람들의이유가 아마도 후반부로 가면.. 더보기 "님은 먼곳에" 롯데시네마 애비뉴얼 2008년 7월 24일 22시 35분 TTL시네마3일동안 8번만에 당첨. 예전보다극장수는 늘었지만 쉽게당첨되지는 않는다.약 30분전에 도착했건만 맨 뒷자석 자리를 받았다.뭐 나름 괜찮았지만 앞줄 좌석 보다는 간격이 훨씬 좁다. 무슨 이유인지...? 역시 티티엘 씨네마 전용관. 롯데 명동점의 애비뉴얼관 왼쪽에 전용 입구가 있다.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아래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오면 이 게시판이 보이고 뒤로 돌아서서 가면전용 엘리베이터가 나온다. 그걸 타고 M6에 내리면 매표소가 있는 로비가 나온다.영화 님은 먼곳에는재밌는 영화다.하지만 이야기를 풀어내기 위해진행되는 1막(약 1시간 가량)은 좀 지루했다.그리고 좀 진전은 되었지만여전히 좀 어색한 전쟁씬들..코믹한 배우들에 좀 묻혀버리는 감동모드..그리고 전문가는 아니지만 뭔가 .. 더보기 "적벽대전" 프리머스 피카디리 6관 2008년 7월 19일 19:40 적벽대전..캐스팅은 입맛을 다시게 하는 영화였지만워낙 시대극? 사극?을 안좋아 하는 편인데신조교가 보자고~보자고 조르는 바람에 선택..ㅎㅎ피카디리가 프리머스로 바뀐 이후론 처음 토탈 아마도 네번째쯤 방문한 것 같은데지상에 매표소가 생긴 것과지하철 연결통로가 생겼다는 점이 달라져 보였다.무인발권기에서 표를 뽑아 들고 10여분 기다리니 신조교 등장.커피 마시러 가자고 해서 건너편 단성사2층에 있는 스타벅스로 갔다.아이스바닐라라떼 한 잔 마시고 6관을 향해 고고~ 스크린은 사이드 마스킹으로 본 영화가 시작되자 양쪽 커튼이 열려서 제법 만족스런 사이즈를 보여줬다.SHOW홈페이지에서 예매를 했는데J열만 선택가능했고 난 지열이나H열이 더 좋아보였다. 언제나 이곳에 오면 여전히 97년도의 접속이 기억이 나고피카디리광.. 더보기 "핸콕" 씨너스 명동 4관 2008년 7월 9일 9시 조조.. 꼭핸콕을 보고 싶었던 것은 아니었다.단지 그냥 씨너스 명동 티켓이 필요해서..ㅋㅋ(1. 씨너스 명동 티켓 뒷면에는 아웃백 회현점 30%할인쿠폰이 인쇄되어 있다.)(2. 청구할인되는 카드를 함께 사용하면 최대 20% 추가할인)그래서 KB이마트 카드로 인터파크에서 예매했다. (4천원 청구할인되니 난 수수료 500원에 이영화를 본셈) 건물 오른쪽 귀퉁이 입구로 들어갔더니 이런 엘리베이터를 탔다.공사중인지 이사하는 업체가 있는지..살짝 난감.. 이게 메인 엘리베이터인데..난 뒷쪽엘리베이터를 탔다. 11층이었나?? 그곳에 티켓박스와 스낵바가 있고계단으로 한 층 올라갔더니 4관이 있었다. 4관과 5관이 붙어 있던데 검표원이 나타나지 않아서 그냥 들어갔다. 인터파크에서 예매했더니 저 많은 좋은 자리 두고 앞에서 다섯.. 더보기 영화 레몬트리 시사회 2008년 7월 7일 20:40 씨네큐브 1관 오늘 본 영화는 진원이가 시사회 당첨이 되었다고 보여준 이스라엘 영화 레몬트리이다.낯선 히브리어와 아랍어를 들을 수 있는데 역시나 내게 많이 부족한 역사적 상식은집에와서 네이버질을하면서 그간 흘려들었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에오랜 영토분쟁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었다. 씨네큐브는 이번이 두 번째 방문임은 확실하나 그리고 첫 번째 방문은 석환이와 함께 한 것까지기억이 나는데 이상하게 내가 여기서 무슨 영화를 봤었는지는 기억이 나질 않는다.이게 내개 블로그 포스팅을 열심히 하는 이유 중 하나이다. 흥국생명 건물 지하2층에 위치해 있다. 본관 로비 왼쪽의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도 되고사옥 바깥의 지하계단을 통해서 들어가도 된다. 계단 옆 티켓박스. 실내에 레몬트리 대형 포스터? 현수막? 입간판? .. 더보기 인디아나존스 -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2008년 7월 1일 19:25 CGV신도림 3관 운좋게 용산역에서 동인천행 급행을 바로 연결해서 타는 바람에더 빨리 신도림 테크노마트에 도착했다.오늘 선택한 영화는 이미 막을 내려가고 있는 인디아나존스 4편(Indiana Jones And The Kingdom Of The Crystal Skull)워낙 지루하다는 주변 얘기를 많이 들었었지만5월초 진원이와 한 약속을 지키고 싶어서 선택했다. 티켓판매기라 이름 붙어진 무인판매대..정말 기계의 발달은 편하고 좋다.인터넷에 예매한대로 결제신용카드나 주민번호입력 혹은 CGV멤버쉽카드이 세가지 방법으로 티켓을 뽑을 수 있다.티켓을 뽑고 40여분을 테크노마트에서 노트북을 구경하다가명동칼국수에서 저녁을 먹었다. 3관은 이렇게 생겼다. 통로쪽 G열에 앉았으나 스크린이 작아서 G열이 나을 것 같다. 틈틈히 대역을 쓴 .. 더보기 "Sex and The city" 2008.06.05. 20:30 롯데시네마 명동 3관 TTL씨네마존. TTL씨네마에 당첨이 되어서 신조교와 같이 관람.좌석이 왼쪽 끝 계단쪽 1번 2번이라 살짝 아쉬움. 명동 롯데 애비뉴얼 왼쪽 귀퉁이에 롯데시네마 전용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 우회전 하면엘리베이터 석대나 나타난다. 아무거나 타고 6층에 내려서 살짝 턴하면 로비가 나온다. 7시 20분쯤 만나서 크리스피 크림에서 죽때리다가 VIP존에 들어가 살짝 검색질을..하고 영화를 보러 들어갔다. 메가박스에 이어 롯데시네마에도 티티엘 시네마존이 생겨서 선택의 폭이 확실히넓어졌다.3관은 티티엘 씨네마 전용관이라는 이름을 달고 있다.영화는 드라마의 명성 그대로를 영화판으로 옮겨 놓았다.재치발랄한 대사와 통통 튀는 장면들4명의 여인들의 우정과 섹스 그리고 일상들이 첨엔 아주 발랄하게 보여주기식으로 나열하다가후반으로 갈수록 .. 더보기 이전 1 ··· 4 5 6 7 8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