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L씨네마에 당첨이 되어서 신조교와 같이 관람.
좌석이 왼쪽 끝 계단쪽 1번 2번이라 살짝 아쉬움.
명동 롯데 애비뉴얼 왼쪽 귀퉁이에 롯데시네마 전용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 우회전 하면
엘리베이터 석대나 나타난다. 아무거나 타고 6층에 내려서 살짝 턴하면 로비가 나온다.
7시 20분쯤 만나서 크리스피 크림에서 죽때리다가 VIP존에 들어가 살짝 검색질을..하고
영화를 보러 들어갔다.
메가박스에 이어 롯데시네마에도 티티엘 시네마존이 생겨서 선택의 폭이 확실히넓어졌다.
3관은 티티엘 씨네마 전용관이라는 이름을 달고 있다.
영화는 드라마의 명성 그대로를 영화판으로 옮겨 놓았다.
재치발랄한 대사와 통통 튀는 장면들
4명의 여인들의 우정과 섹스 그리고 일상들이
첨엔 아주 발랄하게 보여주기식으로 나열하다가
후반으로 갈수록 우정이던 그것이 사랑이던 관계에 대해
신중한 질문을 던지고 영화는 끝이 난다.
화려하고 멋지게 포장된 네명의여인네들..
남녀를 떠나서 정말 그런 우정어린관계들이 있을까?
그냥 드라마니까...
이렇게 생각이 들면서
왜 사람들끼리는 그렇게 부딪치고 상처받고 해야하나
많이 많이 안타까웠다.
simple and classic
vintage and classic
문득 Oldies but Goodies가 생각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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