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큰(TAKEN)을 기성이와 함께 CGV압구정에서 봤다.
철환이는 애인이랑 약속이 있다고 해서
씨지비 근처의 순두부집에서저녁을 먹고 봤다.
영화는 소문대로 그럭저럭 재밌었다.
러닝타임도 짧은데
맷데이먼의 본~씨리즈를 본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노익장 리암니슨이 맷데이먼과 비슷한
무적철인의 역할을 해낸다.
나이가 좀 버거워 보였지만...
그리고 우연한 딸의 납치를
전직 국가요원이었던
아버지가 96시간안에
딸을 구해내는..
그렇기 위해서
정말 많은 사람들이 무참하게 죽는
어설픈 내용이지만
그냥 긴장감을 잘 유지시켜줘서
재밌게 봤다.
하지만 알바니아 인들이
프랑스 고위층과 결탁해
젊은 여성들을 인신매매로 넘기는 영화내용에다가
실제로도 외국 어딘가(몰도바였던가...??)
외국으로 취업을 시켜준다고 꼬드겨
마약주사에 찌들게 만든 후
매춘을 시키는 하는비슷한 상황의 얘기를
티비로 본 후라
더더욱 그런 상황이 영화속 내용이라지만
심히 불쾌했다.
억울한 일..
그런 일은 그게 어떤 일이던지
세상에 존재하면 안된다.
영화는 영화일 뿐...
분석하면 안된다.
볼만한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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