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삼성카드 -7000원 혜택덕택으로 자주 찾게되는 메가박스.
오늘은 입소문이 약간 있는 추격자.
영화도 땡겼지만 신촌점 M관 구경을 하고싶어 선택한 영화인데
유영철 관련 영화인지 모르고 간 상태에다
잔인하고 억울한 내용의 영화를 즐기지 않는 지라
잔인한 장면에선 오랫동안 눈을 감고 보았다.
영화는 시간 가는줄 모르게 긴박감과 잘 짜여진 씨나리오대로
무척이나 재밌었고 하정우와 김윤석의 정말 뛰어난 연기에
박수를 치고 싶었다.
사람을 밥먹는듯이 죽이는 X들은 정말....
하나님이 싹~데려가 주셨으면...
메가박스의 화려한 카페트가 이제 그 빛이 좀 바래져가는 것 같아 아쉬움.
하정우를 개인적으로 좋아하지는 않는다.
아무리 봐도 문제아(?)같은 인상에
신사동에서 우연히 지나가는 그를 보고나서
완전 양아치(?)같은 이미지에 살짝 그랬는데...
이번 영화를 보고나서 배우가 연기 잘하면 됐지...싶다.
정말 배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하지만 이 억울한 죽음들.
잔인한 장면들.
기분 나쁘다.
소심한 사람들에겐 눈을 감고 보라고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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