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민 버튼이 아니라 브래드피트를 보러 갔다.
초로의 할아버지에서 델마와 루이스의 그 브래드피트까지
그럴듯하게 분장한 모습....
이 영화는 그게다다.
굳이 3시간 가까이 그렇게 나열하듯이 이야기를 풀어나갈 필요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영화는 그들만의 세월을 거슬러 올라가면서 관객과 하나되길 거부하는 듯한 묘한러브라인을 형성한다.
한마디로 지루...지루...ㅠㅠ.(솔직히 몸이 뒤틀릴 정도는 아니다...단, 너무 기대를 한 탓이려니...)
영화를 보면서 계속 바이센테니얼맨을 생각했다.
셀린디옹의 then you look at me도 되새겨지고...
난 그런 감동을 받을 수 있을줄 알았다구.....
맥카페 덕택인지 던킨오리지날커피가 1900으로 가격을 인하했다.
주문할 때 던킨오리지날 설탕 크림 넣어주세요...
이 한마디면 원두맛나는 다방커피를 알아서 만들어준다.
이 맛이야 말로 던킨커피의 경쟁력이 아닌가 생각...
멤버쉽카드가 있고 홈페이지에서 핸드폰번호만 입력해놓으면
멤버쉽카드를 안가지고 다녀도 5% 적립까지 할 수 있다.
물론 주문하면서 핸드폰 적립할께요~이 한마디 추가하고 pos에 전번을 직접 클릭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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