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과 잔상 썸네일형 리스트형 종로1가 코끼리호프 그리고 광화문 향헌 2008.01.16 지난 송년회때에 내가 중간에 빠져나온 아쉬움으로 신년회라는 핑계로이번엔 모처럼 내가 아그들을 불러 모았다.비싸고 화려한데 빼고는 어지간히 돌아다닌데가 많아서 그런지갈만한 곳을 찾지 못하다가 역시 용갈이 맛있는 치킨집이 있다고제일은행 본점 뒷길..그러니까 옛삼양사앞 쪽으로 우리를 몰고 갔다.7시가 다된 그러나 북적이는 종로 거리에 비해 사람 왕래가 적은 길에 있는코끼리 호프...실내에 들어서자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다.고소한 치킨냄새가 후각을 자극한다. 맛없는 중국산 땅콩 대신 깨강정이 나온다. 내가 좋아하는 깨강정...한 번 리필. 역시..이집은 수제로 보이는 무,양배추 초절임이 나온다.뭐 빙초산에 사카린나트륨으로 맛을 냈는지 아니면 제대로 된 양조식초를 넣었는지 설탕을 넣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여하튼 배달치.. 더보기 압구정 리틀사이공 그리고 투썸플레이스 CGV점 / 2009.01.18 교회앞에 도착하니 딱 25분 정도 시간이 남아서 CGV에 있는 투썸 플레이스로 들어가서 카페라떼 숏 한 잔 마셨다. 예배드리고 나와서 누들앤코를 가려고 했두만 11월 30일자로 폐점했단다.홈페이지도 소리소문없이 사라져 버렸다. 그래서 리틀사이공으로 발걸음을... 해물볶음국수 퍼싸오탑깜 12000원짜리.내용물은 풍성한데 살짝 기름지고 끝맛이 좀 쓰다. 라임대신 레몬이 나왔는데 라임 안나오면 투덜거리는 사람 꼭 있더라.난 라임과 레몬맛을 구별못하는데..ㅋㅋ그리고 아직 고수맛엔 적응이 안된다.외국사람들 깻잎향에 적응 못한다던데..참 잘 알면서도 그 문화의 다름이 신기할 따름이다. 안심과 양지 쌀국수 8500원.숙주를 달랬더니국물의온기가 사라진 후에 잔뜩~나와서제대로 숨이 죽질 않았다.여긴 많이 나아지긴 했는데.. 더보기 눈 깜짝할 사이에 눈 녹듯이 사라지는 세월... 10:32 am"눈 많이 왔다...아직도 많이 오구 있구..."지인에게서 문자가 왔다.그 때까지 난 신문 보느라 커텐이 쳐진 바깥 볼 생각은 하지도 않고 있었다.우와~바깥 세상이 하얗게~차들은 벌벌 기고 있고제법 여전히 눈이 내리고 있었다.유자차 한 잔을 타서 마시고빌빌거리다 바깥으로 나섰다.로고 한 번 새겨 주시고~ 오늘은 꼭 눈사람을 한 번 만들어 보고 싶어 눈을 굴리는데의외로 잘 안뭉쳐진다..예전 연탄이 그리웠다.연탄 한 번 주욱~굴리면 눈사람은 식은 죽 먹기 였는데..아 그립다 그 시절...(갑자기 어린시절 눈싸움 하자고 불러 나갔다가 돌맹이 넣은 눈덩이 맞고 울던 생각이 나는군...치사한 녀석...)구석탱이는 누가 한 번도 밟지를 않아서 족적 남기고 날짜 남기고...(지나가는 사람이 없어서..... 더보기 지난 주말과 주일... 스탁벅스잠실점에서 3시 40분쯤 신양과 조우.부쩍 추워진 날씨 때문이기도 하겠지만스타벅스 안에는 빈 좌석이 없어서주문시 좌석 확보했냐는 확인 후 주문을 받는 상황이 발생.커피를 좋아하는거냐...된장질이 좋은거냐...딱히 뭐하 말 못하겠다.여하튼 따땄한 아메리카노와 티라미수의 달콤 쌉싸름한 시간.요거 마시고 교보문과 잠실점으로 고고..씽!!!! 인터넷 구입시 훨씬 저렴함을 알고 있으나 쇼핑 장소 제공이라는 편의성에 점수를 주고그냥 몇권 구매를 했다. 신양이무심코 가리킨 책의 저자를 보고 오잉~눈길이팍팍.바로 트루먼 카포티의 단편모음집 "차가운 벽"탁상 캘린더처럼 매일 매일 묵상할 수 있는 내용과 성경귀절이 적혀있는 "잘되는 나" - 이 목사님 책이 유명한가 보당~화장실에서 틈틈히 구경하기 좋은 부담없는사진.. 더보기 CGV VIP는 특권일까?? 작년 한 해 유일무이한 취미중의 하나인 영화를 KTF영화요금팩 + CJ KB 카드의 조합으로거의 돈 안들이고 즐겼는데도이런 저런 이벤트 포인트를 얻고 났더니20,000점이 넘어서 2009년에는 VIP라는 지위(?)를 얻었다.아직 VIP카드나 쿠폰북을 받지는 못했지만그다지 커다란 혜택이 있는 것도 아니고CGV 위해서 영화관 다닌게 아니라내가 편리하고 좋아서 영화 보러 다닌거라VIP고 아니고가 큰 의미는 없다.근데 내가 다니는 몇몇 카페에는 VIP 혜택이 축소되어서 열받는다는 둥내가 영화보느라고 얼마를 썼는데VIP대우는 커녕 보다 상위 혜택이었던 RVIP 제도를 왜 폐지하냐는둥..더더구나 VIP창구가 따로 없는 사이트에서번호표 무시하고 영화표를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이 있으니줄서지 말라는 코멘트까지 볼 수 있.. 더보기 왕십리 민자역사 탐앤탐스 그리고 커리포트 7시 44분에 도착한 신양이 선택한 커리와 오무라이스 전문점이다. 4층 푸드코트쪽 반대 구석진 통로에 있다. 입구에는 음식모양의 진열대가 있다. 차가 제공이 되고.... 깎두기와 단무지...뭐 평가할만한 맛은 아니다.신양의 돈까스 오물렛. 돈까스는 그렇다 치고 오물렛 맛이 영 아니었다. 소스도 이상한 맛만 나고..인스턴트 제품에서 느껴지는 맛... 씨푸드 스파게티. 깔끔한 맛이라기 보다는 뭔가 좀 기름지고 느끼한 맛이었다.결론적으로 부담없는 가격대임으로 맛을 평가할만한 곳이라기 보다가볍게 한 끼 때우러 들어갈만한 곳이다. 바로 근처에 있는 탐앤탐스로 가서 아메리카노 한 잔씩 시켜서 마시다가 들고 극장으로 들어갔다.핫음료는 반입을 제한한다는 얘길 들은 것 같아서 몰래 숨겨서....ㅋㅋㅋ P.S 신양 땡큐... 더보기 예수님 나셨네...어라 울 아버지도 나셨네.. 음력 생일을 사용하시는 아버님 생신이2008년에는 12월 25일에 걸렸다.미역국을 끓이네 잡채를 하네 불고기를 하네..아니 누나네로 모시고 가서 저녁을 먹자...회를 떠온다 만다...음..먹는게 중요한 날도 아닐진데느므느므 촌스런 발상들...손님이 많이 찾아와서상다리 부러지지 않으면욕하는 구태의연함도 없고우리 가족만 단촐하게 모이는 날인지라내가 강력히 아주 강력히 주장을 해서중국요리 몇가지 시키고 누나와 내가 반반씩 계산을 했다.뭔 날이면 음식만드느라 고생 차리느라 고생 치우느라 고생그런 고생 안하고 식사 맛있게 즐기고 가볍게 대화의 시간을 가진즐거운 날이었다.내 선택이 탁월했음을 모두가 인정..푸푸..만일 상다리 뿌러지게 차리자는 쪽으로 갔었다 해도난 일도 안할 남잔였는데 당연 탁월한 칭찬을 받아야쥐... 더보기 매드포갈릭 마포점 & 마포나루 1부 매드포갈릭 ==============이날 모임의 동기는 보험적(?)이라는 아주불손한 마음들이 약 17%정도 있었으나여하튼 경기 불황의 탓인지여느해 보다 케익들고 종종걸음하는 사람들이 많았던2008년 크리스마스 이브를 외롭지 않게 보낼 수 있었다.2009년 크리스마스 이브는 신양과 부부동반으로 모일 수 있기를... 신양이 거하게 쏜 매드포갈릭 마포점이다. 내가 미리 가서 신양 퇴근하고 올 시간에 맞추어 웨이팅을 해놓아서 신양 도착 즉시 입장할 수 있었으나 부스석으로 자리를 달라고 했으면 더 좋았을걸사람들 일렬로 좌~악 다닥다닥 붙은 2인석에 앉아서 대화가 상당히 불편~오붓한 맛이 떨어졌다. 왜? 남들 들으면 안되는 얘기라도....?고르곤졸라 피자..꿀같은 소스에 찍어 먹으니 달짝고소담백하다. 갈릭 헉.. 더보기 케이블 요금이 아깝지 않았던 시간 `카포티` 무심코 튼 케이블에서막 영화 한 편이 시작되고 있었다.뭔가 눈길을 끄는 주인공..낯이 많이 익은 배우지만이름은 기억하질 못했다.(그의 이름은필립 세이무어 호프만 이고이 영화로 2006년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받았다.)다분히 여성스런 몸집..수사관에게 자신의 목도리를 자랑하는 요염함(?)과거북하지만 뭔가 무시할 수 없는자존심 같은게 느껴지던목소리톤과 말투.단지 퀴어적인 요소를 지닌 영화라면채널이 돌아갔을지전원 버튼이 눌러졌을지 모를 이 영화 한 편은 계속해서 묘한긴장감으로나를 계속 티비 앞에 붙들어 놓았다."당신은 친구인척 했어요""마치목사의 입에서 나오는담배연기 같았다""페리와 난 같은 집에서살았으나 그는 뒷문으로 나는 앞문으로 나온 것 같다."는 식의 귀에 쏙 박히는대답을 요구하는 듯한깊은 대사들..... 더보기 오픈은 나의 힘...GS수퍼마켓 신천점 그리고 CGV 왕십리 그렇게 오픈 날짜를 미뤄오두만크리스마스 이브에 급 오픈을 했다.골드클래스는 여전히 공사중...어쨌든 반갑다..내 비록 왕십리를 떠났지만...ㅎㅎㅎ 롯데수퍼나 GS수퍼나 뭐가 하나 들어와도 들어오겠지 싶었는데 내 예상이 100% 적중...GS수퍼마켓이 오픈을 했다.거리가 먼 메인상가가 아닌B상가에 오픈한 것이 더더욱 반가운 일...ㅎㅎ지금 1층에는 뚜레쥬르가오픈을 향해 열심히공사중...공간이 좁아 카페형이 아닌게 아쉽지만...ㅋㅋ 더보기 을지로 3가 안성집 그리고 만선호프에서의 망년회..2008.12.30 을지로 3가 6번 출구에서 정호와 용진이를 만났다.미리 약속이 안되서 올해 망년회는 글렀구나 싶었는데어제 용진이에게서 전화가 왔다.신양과의 선약이 되어 있었는데어지간하면 하루에 두타임 안뛰는데..ㅋㅋ신양과의 약속시간을 살짝 미루고녀석들을 만났다.그래서 일이 살~짝 꼬였지만..이렇게 라도 급조되어2008년을 보내는 아쉬움을 함께 할 수 있어 즐거웠다. 얼굴을 에는 추위가 장난 아닌 날이라처음 가본 안성집에서 가스불을 먼저 켰다.난로에 손을 쬐는 기분으로 추위를 녹였다. 나름 유명한 집이란다.돼지갈비가 500그람인가 600그람에 2만원이랬지 아마..초벌구이가 되어서 나온다.달짝찌근한 조미료양념에 찌든 다른 돼지갈비에 비해고기의 담백함이 더 느껴지는 맛이었다. 4천원짜리 보쌈김치..물론 그냥 서브되는 중국산 .. 더보기 `쌍화점` 직찍 동영상 CGV왕십리 참...화일 줄여서 업로드 하기도 쉬운 일이 아니군..우여곡절(?)끝에 입성한 CGV왕십리 8관에서유하감독,주진모,송지효,조인성,심지호 무대인사를 봤다.조인성은너무 다이어트를 심하게 한 것처럼 보이던데왠지 핏기없어 보이고 화면발이 더 낫다는 느낌을 받았다.송지효는 신인이라 잘 모르지만실제 모습도 깜찍하니 영화속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주진모는 역시 얼굴선이 확실한 배우라 그런지무척이나 강한 인상을 주는 이목구비 였다.심지호는지명도가 조금 약한 탓으로 관객들의 호응은 비록 약했지만다른 배우들 보다 훨씬 세련되고 프레쉬한 느낌을 준 이날의 베스트라 생각한다.언젠가 멋진 배역으로유명세를 얻기를 바란다. 더보기 신양과 파튀~~2008/12/13 신양놀러온 날.스퐈게뤼 해달라고 해서홈플러스 갔다가이것저것 샀두만 7만원이 훌딱~넘었다.아까베라..이마트 갔으면 10% 할인될걸..후릅~ 싸구려 와인 6 sense 2006년산.첫맛은 달콤하니 좋았으나확실히 마시면서 좋아지는 다른 와인과 달리점점 끝맛이 민숭맨숭해지는 와인이었다.(옆에서 궁상 떤 어느 여편네 탓도 있으리...)모양새를 좀 냈두만 분위기 거 꽤 근사했음. 와인 마시면서 놀다가 스파게뤼는 나중에 먹자고 그랬두만식신 아니 식충 아니 배불뛰~신양께서 배고프다고 난리를 쳐서분위기 낼틈도 없이 스파게뤼를~~음..식당 차려부려?? 둘이 와인을 마시고 올림픽 공원으로 산책을 나갔다.크리스마스 트리앞에서 사진도 찍고 커피 한 잔씩 사들고 마시다가 빠이빠이~빠빠야~~추신.신양아~사다준 선인장 삼남매 내 잘.. 더보기 아듀~2008!! 크리스마스 트리와 함께.. 세종문화회관을 바라보고... 세종문화회관앞 거리.. 시청앞 광장..(십자가를 별로 바꿔라 말아라...쯥...) 소공 스타벅스 건너편 지나다가... 좀 더 걸어서 웨스틴 조선 앞을 지나다가..(언제 함 들어가 보누...) 신양과 택시 잡느라 고생한 롯데호텔앞... 중소기업은행앞... 올림픽 파크텔 1층 로비.. 올림픽 파크텔앞... 역시 다른 날 올림픽 파크텔 앞... 신양과 산책한 올림픽 공원 평화의 문 앞... 평화의 문앞에 포토존이 있다.. 매년 몇 장 안남은 달력..그리고 아쉬움...어느새..벌써...세상에...이런 탄식하다세월 다 갔다.얼마나 남았을까??더 좋은 날들은.... 더보기 광화문 원조 청일집 그리고 광화문 향헌 2008년 12월 11일 6시 30분에 종로2가 금강제화에서 정호와 용진이 상봉.갈만한 곳이 마땅치 않아 교보문교 뒤 원조 청일집으로 갔다.날씨가 제법 쌀쌀..전날 신양과 새벽까지 술을 마신 관계로정말 움직이기 귀찮았으나반가운 얼굴들을 보니 피곤이 싹~가셨다. 녹두를 직접 가는건가?? 아님 컨셉인가...몰겄다. 뭐 분위기는 낡고 친절함 같은 것은 그냥 무시할만한 그러나 좀 정겨운 그런 곳이다.아마 두 번째 간 것 같다. 녹두전맛은 참 좋다. 중간중간에 낀 돼지고기도 고소하고..사진찍을려고 하니 정호가 단무지로 장난을 쳤다. ㅎㅎㅎ 족발도 시켰다. 족발도 좀 차갑긴 해도 담백했다. 소주 각 1병씩 하고 더플레이스 광화문점 골목에 있는 향헌으로 자리를 옮겼다.2차로 한 잔 하기 좋은 집이다. 담에 신양을 광화문에서 만나면 한 번 들.. 더보기 코스트코 상봉점 2008년 12월 4일 오후 딤이라 가자고 졸라서 오랜만에 코스트코 상봉점으로 나섰다.오랜만에 갔는데도 뭐 그다지 신기하게 구경할만한게 별로 없다.이런 미쿡적인 비상구 문정도 좀 신기했나..아닌가..? 디미가 8만원이 넘게 물건을 샀고 난 한 5만원어치 샀나.예전엔 1천원짜리 모카커피 맛이 참 좋았다고 생각했는데이날은 왜 그리 뷁인지.. 조개스프는 어찌나 짜던지... 딤이가 먹은 불고기 베이크 다른 사람들은 소고기가 많이 들어있다고 좋아하는데난 그 소고기가 너무 많이 들어서 싫다. 핫도그세트의 콜라는 디미가 마시고 핫도그는 집에 가져와서 먹었다.핫도그에 딸려주는 오이피클...첨가물 쥐긴다.이제 그만 먹어야 겠군.. 불량식품임에는 틀림없으나 싸고 맛은 좋다. ㅎㅎ 블랙올리브와 오뚜기 김치참치덮밥도 샀는데 무거워서 못가지고 올라오고 이.. 더보기 제법 눈 많이 온 날 2008년 12월 7일 21시 전후 작년에도올해도 밖에 제법 함박눈이 내리는데난 그 옛날처럼 밖이아닌 집에서 창밖으로내리는 눈을 쳐다보다가안되겠다 싶어서카메라를 들고 올팍으로 나갔다.일단 우리동앞에 닉네임 한 번 새겨보고... 올팍 평화의문 근처에 누군가 눈사람을 만들어 놓았는데촛불집회마냥 무슨 무슨 구호를 적어놓고눈사람에게 촛불을 안겨놨다.이 낭만적인 눈내림속에 과연 저런 짓을 하고 싶었던 사람은 뉘길까... 스타벅스에 들려서 카페라떼 한 잔 사들고집으로 돌아오며 홀짝홀짝..그 뜨거움에도 외로움은 전혀 녹지 않았다. 우리동앞에 초등학생 남매가 눈사람을 만들고 있었다.잠깐 사진 한 장... 더보기 라멘만땅 명동입구점 2008년 12월 10일 세종문화회관에서 명동까지 하릴없이 걷다가 뭘 먹네 마네 그냥 집에 가네 마네캬~의견 더럽게 안맞다가 겨우겨우 찾아 들어간집. 배가 고팠던가 아님 정망 맛있었던가..중국산이겠지만 제법 맛이 나는 김치와 단무지 무침.리필 세번... 미소장국에 해물이 들어간 메뉴..내가 윽박질러 주문한 메뉴인데동그란 미니 고체연료로 데워먹는거라는데해물이 겨우겨우 익었다.하지만 8500원치곤 꽤 시원한 미소장국에 해물들..배부를 때 먹기 좋은 안주라는거...강추.. 다셔진 입맛으로 추가 주문한 생라멘..국물 디럽게 짜두만..어쨋든 이 두가지 안주를 친구삼아소주 각 1병씩 하고 키득키득 웃으면서즐겁게 가게를 나왔다.오픈 한지 얼마 안되었는지젊은 사장님 친구들들과 살짝 취해계셔서종업원들의 집중도가 좀 떨어져 보였다.나중에 주문한 .. 더보기 코엑스몰 내 중국집 `예원` 서울 팬시푸드 페스티발에서 커피나 찔끔 찔끔 얻어 마시고 돌아다니다 나오니할 일도 없고 맨난 국물 찾는 신양 땜에 들어간 집.들어가고 보니 예전에도 한 번 먹어 본 집이더군. 뭔 차 였는지 기억도 안나는데..뭐 제대로 된 차맛도 아니다. 쟁반 짜장 1인 분. 니글 니글 삼선짬뽕...짜기는 와그리 짜노..해물은 적당히 들었는데 국물 따로 해물 퍽퍽함 따로...코엑스몰 임대료 비싼거 생각하면 뭐 그냥 감수할맛 정도다. 더보기 서울 팬시푸드 페스티벌 코엑스 대서양홀 2008년 11월 30일 더보기 성신여대역 2000원 삼겹살 2008년 11월 15일. CGV에서 미인도 보고 나오는 날 비는 주룩주룩 오고술 생각 난다는 신양이 꼬드겨서아는 집도 없이 헤매다이왕 실패할 바엔 돈이라도 덜 내야 하지 않겠나 싶어서간판 보고 들어간 집. 2천원짜리 삼겹살도 있었지만 그래도 심히 찝찝해 1인분에 4천원짜리 꽃삼겹을 시켰다.붙인 삼겹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더군... 김치 너무 많이 구워먹었두만 목 진짜 말라 주시더군.짜게 먹지 말자 하면서도 밖에서 외식하면 어쩔 수 없는 식신의 발동.. 물냉면에 삼겹살 얹어 먹는 집이 신림동 어디 유명하다두만신양이 삼겹과 동시에 시키기에 "니~배고프나?" 했더니요로콤 맛있는 방법을 깨우쳐 주었다.물은 셀프예요~놀면서 앙칼지게 소리친 여편네만 아니었으면나중에 CGV성신여대 올 때 함 들려줄라 했는데..쩝., 토탈 14000원..싸긴싸.. 더보기 아웃백 홍대 TAke-OUt 홍대 지하철역에 들어갔다가 혹 버스로 손쉽게 갈아탈 수 있을까 싶어서 다시 밖으로 나와 버스정류장 기웃거리다가 뻘껀~아웃백 네온사인이 나를 유혹해서 들어갔다.버스타고 출발한 신양 다시 부르기도 뭐하고 해서 테이크아웃하러 왔다고 했더니바테이블로 안내를 해서 이것저것 주문하고 음식 나오기까지 서비스로 준 딸기에이드마시면서 노~랐다. 빵포장이 네게라 종이백이 터질라 한다. 다 퍼질러 꺼내 놓으니 푸짐한거 같지만 그냥 가지수만 많을 뿐이다.키즈 챱스테이크 플래터 7500+750원 근데 왜 야채는 쏙 빠졌을까?? 카카두 그릴러다. 접시에 사이드 메뉴랑 같이 나오면 그럴듯 해보이지만요거만 달랑 들어있으니 량적인 면에서는 초라하다. 19,900+1990원 강력 할인(?)이 아니라면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 메뉴. 치.. 더보기 대학로 유가네 닭갈비 대학로 유가네 닭갈비.동숭아트센터에서 걸어나오다 발견한 집인데신양이 오랜만에 닭갈비 먹자고 해서 들어갔다.낙지 닭갈비 2인분을 시키기까지정신없이 산만한 종업원들하고 눈마주치기 까지오랜~~시간이 흘렀다.그냥 나올까 하다가 배고파서... 성의없어 보이는 밑반찬 깔리고.. 대형 후라이팬에 낙지 두마리와 아주 적은 량의 닭살이 구워지고 있다. 익을 때 튀김방지장벽이 둘러진다. 다른 테이블에서 사용중인거 옮겨 다녀서 드~럽다.이집 그다지 위생관념이나 서비스는 기대하면 안되겠다. 량이 그다지 많아 보이지는 않으나 맛은 괜찮은 것 같은데 아무래도 조미료 많이 사용한고 짠 느낌.먹고 나서 물 많이 들이켰다. (하긴 김치 많이 구워먹은 내탓일지도...) 공기밥 하나 볶아 먹었다. 괜히 시킨 소주. 반병 나눠 먹고 남겼다.. 더보기 토다이 삼성동 코엑스몰점 내돈주고는 가고 싶지도 않고 또 가기도 싫었지만쏘겠다는 넘이 있어서 따라 갔다.종류가 좀 다양하기는 했지만음식들이 썩 고급스럽거나 맛있지는 않았다.아주 가끔씩 뱉어내고 싶은 음식들도중간 중간 있었고...코인을 가져가면 갔다 주는 스테이크나 메로구이도 저급이고에스프레소 커피도 아닌 드립커피고디저트도 종류는 무척 많은데맛은 중간 이하였다.하지만 어디까지나 내 개인적인 입맛일 뿐사람들은 바글바글.. 더보기 이전 1 ··· 190 191 192 193 194 195 196 ··· 19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