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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시 한 수 '카페에서' 찢을 거면서 괜시리 영수증 뽑았어요. 쿠폰을 키오스크 스캐너가 못 읽어 수기로 입력하느라 짜증도 났어요. 좁은 가게엔 테이블 다섯 개. 5G 와이파이는 빵빵한데 소음도 빵빵해요. 제 취향 아닌 음악소리에 귀청 떨어질 뻔 했어요. 스테이씨 테디베어만 좋았어요. 바로 뽑은 원두 찌꺼기 싱크대에 털어내는 소리가 망치소리처럼 시끄러워요. 싱크볼에 설거지거리 던지는 소리가 부부싸움 잦은 윗집 같아요. 댐퍼 없는 싱크대 문 여닫는 소리에 전두엽 후두엽을 두들겨 맞는 것 같았어요. 배민 주문, 배민 주문 저 얼른 나가라라고 주문 걸듯이 스피커도 합세해서 난리부르스를 춰요. 지금도 귓가에서 누군가 제게 속삭이는 기분이 들어요. 배민 주문, 배민 주문. 사장님인지 직원이신지 무지 시끄러워 저 나갈래요. 소음, 나빠요. .. 더보기
8월도 가더니 9월도 가려하네. 나 오늘 곳곳이 습하오(SPAO) 어제도 눅눅하니 습하오♡ 오늘도 간간히 내리는 비 덕택에 역시나 습하오♡ 보름달이 되려하는 달빛을 보며 내 마음도 습하오. 참새들도 신나게 목욕을 하는 모습을 보니 재들도 목욕 후 털이 꽤 습하오? 노브랜드 저렴한 탄산수 스파클링워터 레몬을 마셨으니 내 위도 습하오. 가격은 저렴(580원)하지만 트래비보다 더 괘안은 맛이오. 알록달록 맛있게 빚어 판매하는 떡집 떡도 맛있지만 투박한 송편을 가족과 둘러 앉아 빚던 어린시절이 너무나 그리워 촉촉해진 눈가가 습하오♡ 오늘은 한강의 물빛 마저 습하오♡ 이 포스팅은 이랜드 스파오로부터 3억 5천만원을 지원받아 제작되었습니다.. . . . . . . . . . . . . . . . . . . . . . (오늘도 뻥인 거 속으셨다면 님 바부팅이♡) 😝🙈 더보기
AZ는 뭐하고 놀아요? (쿠키영상 있어요) 비오는 날... 야밤에 시계를 보고 급히 외출을 시작. 헐... 비오는 밤? 정남규??? 헐... 어디가? 어디 가냐구? 비오는 밤에 왜나가? 손에 무엇인가 들려 있는데... 저건 뭘까요? 비 오는 밤... 과연 무엇을 들고 저리 급히 가는지? 도대체 무슨 일이야???? 무슨 일이냐구? (뭐 했는지? 갈켜줄까유? 말까유?) 때늦은 납량특집? 오엠지~~오엠지... 뭐야 이거.... 뭔가 기대했는데 결국 배라 아이스크림이었니? AC~~눈 배라뿌렸다구요? 배스킨 라빈스 파인트 정량은 320g. 직원분이 아이스크림을 푸실 때 두손 모아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더니 기도 응답이 왔어요. 34g의 축복. 오엠지. 오엠지♡ ♡할렐루야♡ ♡알렐루야♡ 한창 배라를 안 갔었는데 지난 번 이 레드 라즈베리 소르베를 먹어 보고 .. 더보기
역시 메가커피는 나랑 안 맞아U. 쿠폰 준다면 국적도 아프리카로 바꾼다는 Hans는 T우주패스 30% 강력할인에 11% 할인구매한 메가패스 기프트카드를 사용하러 아주아주 가끔 메가패스를 들립니다. 메가패스? 어디서 들어보던 단언데? 뭔소리? 음..dog sound♡♡ 메가박스의 핫도그는 패스츄리안에 소시지가 들어있는 건데 전자레인지 돌리면서 페스츄리가 돌덩이가 됩니다. 음..빽다방 핫도그가 그립네.ㅠㅠ 근D 메가박스? 음...메가패스♡♡♡패스해♡ 맛없어요 ㅠㅠ. 전자레인지 돌릴 때 안에다 물그릇이라도 하나 넣어 놓고 돌려주지ㅠㅠ. 그냥 맛 별로 ㅠㅠ. 커피도 아이스 캬라멜 마끼아또인데 음...커피도 맛없음. 맛없는 단맛ㅠㅠ.아..메가마트는 나랑 궁합이 안 맞음. 메가마트? 응..dog sound again♡♡ 총 금액은 6400원. T우.. 더보기
버거킹 콰트로치즈 와퍼세트 맨날 싼 버거 위주로만 먹다가 6900원으로 할인 해준다는 쿠폰이 있기에 냅다 주문해봤네요. (정가는 9900원) 올엑스트라 하고 감자튀김 사이즈업, 콜라사이즈업 했더니 8000원ㅠㅠ 버거킹도 비싸네~그러면~파이브가이즈, 쉑쉑버거 생각하면 되겠지만 요즘 롯데리아도 그렇고 햄버거가 싸다는 생각이 안 들어요ㅠ 커터칼 주시와요~해서 받은 나무칼로 쓱싹쓱싹 톱질을ㅎㅎ올엑스트라를 해서인지 치즈맛이 솔직히 강하단 느낌이 덜 들고 그냥 와퍼 같았어요. 오우~감자까지 업그레이드 했더니 배불러 배불러. 이게 배불러 DG겠는D 난 왜 살이 쪘을까나? 알다가도 모를 일. 쉐이크쉑도 한 번은 맛봤으니 파이브가이즈도 한 번은 먹어 보러 갈까요? 💙💜💙버거킹 꿀팁💚🧡💙제일 저렴하게 버거킹 즐기시려면 영수증 설문 쿠폰 작성하신 후.. 더보기
파리바게뜨 HMR 즉석식품 '미트볼 & 트러플오일 까르보나라' 자, 이번에는 꾸덕한 듯 아닌 듯 나름 맛이 좋으나 순수한 생크림이 아닌 경화유가 좀 들어간 파리바게뜨의 냉동 파스타, 미트볼과 트러플 오일 까르보나라를 소개해 드릴게요. 총중량 455g. 총열량 785Kcal. 나트륨 1450mg (73%) 지방 42g (78%) 포화지방 18g (120%) 단백질 23g (42%) 역시 비닐 벗기지 마시고 가정용 전차레인지 700W 8분 돌리세요. 미트볼과 베이컨, 양송이버섯이 안녕~하고 인사를 하네요♡♡ 오~미트볼도 오뚜기처럼 이상한 맛 나지 않고 자연스러운 맛이 나고 건더기도 꽤 들어있는 데다 까르보나라 소스가 자박하게 들어 있어 빵 찍어 먹어도 될 정도입니다. 전자레인지 돌릴 때 일부 스파게티면이 수분을 잃어서 딱딱해져 있으니 뜨거운 소스샤워를 여러 번 해주시는.. 더보기
SNS 시 한 수 '추돌적 사고' 기억은 흐릿하고 미미해. 추억은 달지도 쓰지도 않아. 오늘은 너무 느리고 어제는 정말 빨랐어. 가속엔 멀미나고 정체엔 하품 나와. 눈감으면 더 어둡고 눈떠도 어두운 세상. 만나도 외로웠고 혼자는 더 외로웠던 불편히 사는 이야기. 떠들면 부끄럽고 감추면 답답해. 과속하는 세월과 부조화한 사람이 우리앞에서 사고 났어. 큰 사고 났어. 세월도 사람도 사랑도 깊어지지 못하고 모두 가버렸어. 저멀리 사라졌어. 더보기
이디야 칼질(죄송)과 아포가토질. 목도 축이고 배고픔도 숨길 겸 찾아든 이디야. 싸장님 나빠요. 에어컨이 마이 약해ㅠㅠ. (지난 한창 더운 날 오후였음) 일단 아이서 아메리카너. 오늘 컨셉 갱상도 아재ㅋㅋ. 솔직히 칼부림 사고로 세상이 흉흉한데 이런 칼로 장난하는 포스팅이 좀 찔리지만 제가 공인도 아니고 연예인도 아니니 편히 장난을 쳤습니다. 용서하시길♡ 인터넷으로 흔히 구할 수 있는 크림치즈가 들어있는 냉동 프레즐(2700원)인데 이디야 가면 우아하게 칼질이 가능해 제가 참 좋아하는 간식입니다. 밀가루맛과 바삭함 그리고 크림치즈의 담백함이 아주 명품맛입니다. 뉘집똥 헤르페스 굿집 쌩노랑 발냄새노 채널 느낌 물씬 디저트!!! (아재 개그를 일상에서 하믄 무시당하니까 몬 하는 한을 예서 다 푸는 중) 이디야 아메리카노 가격 3200원. (.. 더보기
팔당 뷰카페 '폴콘volkorn리버가든 팔당' 정원에 개인 척하는 여우스끼 한 마리가 노닐고 있어요. 세상사 귀찮은 척하고 순딩이 마냥 누워 있는D 여우는 여우를 알아봅지U. 눈치가 빤한 여우냥이ㅋㅋㅋ. (도야지가 도야지를 알아본 거 같다고라? 흥!!!) 아주 사람들을 바디프렌드화 해서 죄다 와서 주무르게 하는 여우시끼. 나두 허락받구 좀 누워서 사람들 보구 주무르라 하믄 주물러 줄라나? 야~~니 팔자가 최고당♡부럽당♡ 얘 덕택에 오랜만에 냥이 함 만져 봤네ㅎㅎ. 블라썸에이드 6500원? 미숫가루라떼 6500원. 카페라떼 6500원. 오레오무스케이크 6800원. 싱글 아메리카노 6500원. 블렌딩 아메리카노 6000원. 디카페인 아메리카노 6000원. 아인슈페너 6000원. 주문을 할 수 있는 메인 건물이 있고 식물원 같이 생긴 종묘장 건물에도 좌석.. 더보기
비와요. 그것이 알고 싶다 보는데... 비가 와서 산책을 나갔더니 준비하는 와중에 비가 그쳐서 에이 띠불 투덜거리는데 하나님이 들으셨나 봐요. 급히 소나기를 퍼부어 주시네요. 밤에 어디 쏘다녔냐고요? 이마트24 다녀왔어요. 지마켓에서 유니버스 오픈 기념으로 1만원 상품권을 7000원에 팔았었는데 그게 유효기간이 이틀 남아서 다녀왔답니다. KT 10% 할인까지 잘 챙겼답니다. 냉동실에 아이스크림이 읍쓰면 나라에 달러가 없는 것처럼 위험해요. 미리 미리 채워 놓아야쥬. 웨이브로 퀵vod 그것이 알고 싶다 보는데 피프티 피프티 편파방송 이후로 신뢰감이 떨어져 배신한 친구랑 술마시는 기분이 듭니다. 그나저나 친구 잘 사귀어야지 그것이 알고 싶다 속 사건 사고의 주인공은 항상 지인이라는.... 오늘도 허접한 한 포스팅, 한스 포스팅. 푹잠하세요♡ 더보기
신촌 구이마을 대문사진은 카카오맵 부~톽해요♡ 밑반찬은 셀프바. 여긴 재료들이 아주 고급지거나 하진 않지만 불판 돼지고기에 같이 구워먹기 딱 좋게 최적화 되어 있어요. 있을 거 다 있음. 신촌 대학가답게 고기질도 나쁘진 않아요. 삼겹살 1인분, 목살 1인분. 1인분 더 시키자니까 일단 먹어 보자고. 가격이 후덜덜...왜? 왜? 넘 비싸? 아뉴..넘 싸...넘 저렴해요. 된장찌개는 추가 주문. 고기도 내용물도 잔뜩 들었어요. 계란찜은 친구 단골집이라고 서비스로 주셨답니다♡♡ 손님이 엄청 많고 바쁜데도 직원분들이 넘 친절해. 사장님 인성이 좋으신가벼. 화려하진 않지만 기본은 하는 곳. 그러나 가성비 최고. 맛도 좋았어요♡ 뭐야? 생뚱맞게 이건 뒤늦게 왜 올리는D??? 음..찍어 놓고 안 쓰기 아까워서요ㅠㅠㅠ. 배가 DG게.. 더보기
시그니엘 5박 6일 호캉스 후기???? 5박 6일에 VVIP 할인받아서 3,100,000원에 투숙했어요. 뷰가 끝내주네요. 어매너티는 프랑스 상류층들이 사용한다는 리플리라이어라이어 제품. 귀찮아서 시킨 룸서비스. 안심스테이크가 250,000원. 후덜덜. 호캉스 잘 하고 왔네요. 😜 😜 😜 😜 😜 😜 😜 😜 😜 😜 😜 내년에 로또 당첨된 것을 예상하고 작성해 본 티스토리 최초, 가상포스팅♡ Hans의 뻘짓 눈치채신 분 =>>단골분덜 뭐야? 재섭게..근데 사진은 왜 안 뜨고 난리야~막 짜증나신 분=>>워워~~캄다운!! 안 보고 그냥 댓글만 남기신 분 =>그래도 감사한 분♡ 오늘도 재치있는 척 한 포스팅, 한스 포스팅♡ 더보기
빽다방 핫도그, 소세지빵등 디저트 푸드류 1. 빽다방 빽그램핫도그(4300원)빽다방 디저트류도 괜찮은 편이라 빽그램 핫도그를 사봤어요. 이런 핫도그를 파는 곳이 드문데 빽다방에 사시사철 있으니 편하고 좋습니다. (밑에 넙데데한 건 빽다방 크룽지. 크루아상을 누룽지처럼 납작하게 눌러 놨는데 딱히 재구매 의사는 병원 휴진하고 세미나 간다고 뻥치고 마나님 하고 힐링카페 갈 듯) 냉동식품을 전자레인지(?)에 데워주는데 빵이 조금 질겨지는 단점이 있지만 맛있습니다. 싸구려 맛 아니어서 좋았어요. 도톰하고 뽀득한 소시지도 맛있고 달달한 마요네즈 소스와 톡톡 거리는 옥수수콘의 식감이 아주 좋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2000원)와 함께 하면 간단한 끼니로도 정말 좋습니다. (어디서 감히 거짓부렁을...눼. 죄송합니다. 간식이었습니다ㅠㅠ) 2. 빽다방 소세지.. 더보기
A급 컨디션 B오니까...CC한 일상의 정화로움♡D럽게 센치해.E런밤엔...롯데리아나 가자♡ 비가 옵니다. 가을비겠쥬? 뭔가 센치해지는 밤입니다. 왁자지껄하게 모여서 전을 부치고 막걸리로 건배하는 청춘의 순간들이 그리운 밤입쥬♡ 센치한 신발을 신고 외로운 우산을 들고 야밤 산책길을 나섰어요. 도야지가 갈 곳은 롯데리아뿌운♡ 그래도 건전하게 롯데리아 버거킹 돌아댕기는 나 특급칭찬 해!!! 배고파서 츠묵구 심심해서 츠묵구 센치해서 츠묵는 나는야~ 도야지. 내가 자꾸 츠묵는 EU는? 먹기 위해서가 아니야. 블로거로서 사명감을 갖고 포스팅 하기 위함이야. 레알? 음...통과. 오~주여... 저의 이 식탐을 용서하소서. 식탐 많은 이 한은... 담 생애에 입 짧은 말라깽이로 태어나 풀게 하소서. https://youtu.be/eBBd425-zHw?si=3EG-P93RU7qJhEbK 더보기
이마트 마이셰프 밀푀유나베 밀키트. 요즘 이런 간편 밀키트 정말 종류도 많고 편리합쥬. 생각해 보면 가성비는 좀 떨어질 경우가 많은데 가끔 유통기한 이틀 정도 남으면 20~30% 할인딱지 붙었을 때 구입해도 신선도에 크게 문제가 있지는 않더군요. 그 때를 노리거나 이마트몰 이런 저런 행사때 구입하면 가성비도 챙길 수 있습니다. 전 11000원 정도에 구입했어요. 뚜껑이 열렸네요. 화났냐고요? 뭔소리냐고요? 흐흐흐~~~♡통과. 커다란 1/4쪽 알배추안에 청경채 작은 한뿌리를 끼워 놨더라고요ㅋㅋ. 이게 뭐지? 했네요. 깻잎, 알배추, 청경채, 팽이버섯, 표고버섯, 고기, 칠리소스, 유자간장스스, 육수가 한 세트입니다. 원래 밀푀유 나베의 정체성은 이렇게 배추 깻잎 고기를 켜켜이 쌓아서 이쁘게 장식하는 데 있는데 저는 국 끓이 듯이 다 때려 넣.. 더보기
농심 파스타랑 알리오 올리오 JMT♡ 농심 파스타랑 알리오 올리오는 무조건 알리고 포스팅 올리고 해야 함. 욜라 맛있음. 가격은 행사가 2300~2500원 사이. 듀럼밀세몰리나에 감자전분까지 넣고 칼국수처럼 넙데데하게 뽑아낸 찰진 면인데요. 꽤 쫄깃한 화투치니면 탄생. 화투 안 치신다고라? 앗 실수. 페투치니면 탄생. 식감 좋음. 1개에 총열량이 605Kcal. 나트륨 1100mg (55%) 지방 35g (65%) 단백질 10g (18%) 끓는 물 600ml에 면과 전첨 후레이크를 넣고 3분 30초 끓인 후 물을 5~6스푼은 남기랍니다. 면 때깔도 생면처럼 아주 예쁩니다. 패튀김씨가 튀기려는 걸 겨우 말린 건면이랍니다. 뭔소리냐고요? 아 통과~~♡ 일단 라면류엔 이리 봉다리가 많이 들어야 뭔가 더 고급지고 맛있음♡ 노브랜드 교자만두 세 개,.. 더보기
동동국수 팔당 본점, 친절한 맛집. 팔당에 있는 동동국수 본점에 다녀왔습니다. 요 팔당라인에 있는 집들은 죄다 유명한 맛집, 카페들인 거 같아요. 평일에만 브레이크타임이 있어요. 15시 20분부터 16시 30분까지. 요쪽 메뉴판은 육개장 기반 메뉴들이 많이 보입니다. 요쪽 메뉴판은 비빔국수, 잔치국수, 고기만두, 김치만두. 기본 반찬은 무피클과 깍두기, 김치. 무피클은 맛있는데 깍두기와 김치는 앙~~~앙 돼여. 맛 없어여. 비빔국수 8000원. 명태회가 들어 있고 새콤달콤 거기에 끝에 걸리는 아주 살짝의 매콤함. 신선한 양파나 찢은 상추등 재료가 아주 신선하고 맛있어요. 육전하고 쌈 싸 츠묵으니 감싸♡ 감싸가 뭐냐고라? 행복이 감싸 안으며 동시에 감사가 터진다는 함축적인 뜻임. 뭐 믿거나 말거나 ㅠㅠ 따땃한 잔치국수 7000원. 양이 푸짐.. 더보기
메가박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 6관 영화 '밀수' 부제 : 천만관객 영화로 밀 수는 없었음ㅎㅎ 메가박스 영화 예매권을 지마켓 옥션에서 유니버스 런칭기념으로 5000원에 판매를 해서리 또 여러 장을 쟁여 놨지요. 그래서 CGV를 주로 다니던 제가 메가박스를 찾았습니다. 추억again 김혜수 91년에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알바를 했던 제 고딩 동창이 김혜수를 직접 보고 와서는 눈이 뚱그래져가지고 말을 못 하고 와 김혜수~~와..진짜 이뻐. 했던 추억이...ㅎㅎㅎ 참 착하고 좋은 친구였는데 연락이 끊겼어요. 재영아 잘 지내니? 92~3년쯤 종로 파고다 어학원 SLE수업을 기다리는데 남자 원어민 강사가 싱글벙글하며 들어오더니 아 쏘 김혜수...쉬 이즈..오마이갓..쏘 뷰리풀~~~쉬...엄...허 잉글리시 이즈 베리 나이스~~~~.그랬던 추억도 있네요. 당시에 학원에서 비밀리에 드라마 촬영이 있었던 모양이.. 더보기
90년대 음악프로 카메라맨 갬성 포스팅 with 파리바게뜨 빵과 커피 배달 후♡ 어느 여름날 커피가 땡기는데 나가긴 넘나 뜨거워 배달을 시켰지만 솔직히 4300원이나 하는 파리바게뜨 커피값은 아까워요. 그러나 다양한 중복할인의 스킬이 내게 있으니 배달을 시켰습니다. 맛있게 물고 빠는 순간은 즐거우나 식후 배를 두드리다 보면 밀려오는 후회!!! 그땐 부지런히 뇌를 속여얍쥬. 난 포스팅으로 정보전달을 위해 주문한 거야♡넌 절대 식탐땜에 주문한 게 아냐!!! Hans의 뻔뻔하고 유치한 아재개그로 많은 사람들이 즐거워할 거야. 넌 잠시 그들을 위해서 희생한 거야!!! 음....그렇네. 맞아. 이 한몸 희생하지 뭐. 이웃분덜 위해서. 잠시 음악감상 후 계속 수다를 이어가겠수다. https://youtu.be/vE3NJJDsFEs?si=mKCviL_XVf93Uz8H엔하이픈 걸 올릴까 하다가 호.. 더보기
속초 현지인 맛집 '수산물회' 해물모둠물회 드디어 약 27여년만에 속초를 다녀 왔습니다. 대학교 2학년 때 속초로 MT를 가기 위해 시외버스를 타고 가다가 시내 정류소에 한 번 세워줬는데 그때 창밖에 있던 친한 선배가 저를 발견하고는 야~~빨리 내려~~같이 가자~~하는 바람에 출발하려는 버스를 소리쳐 세우는 순간 머릿속이 비어 버린 저는 위에 얹은 제 배낭을 깜빡했습니다. 소심한 저는 공포에 시달리며 택시를 잡아타고 버스를 쫓아가 무사히 배낭을 찾았던 그 속초를 다시 방문했는데 낡은 시외버스 정류장은 그때 그대로 저를 반겨줬지만 저는 너무 늙어 버린 느낌입니다. 대문샷을 제 셀카로 찍은 바람에 카카오맵 샷으로 올립니다. 숙소 바로 옆에 있어 귀차니즘으로 찾아갔지만 지역주민이 즐겨찾는 맛집이라는 후기를 보고 믿고 갔습니다. 우와~~반찬도 푸짐히 나.. 더보기
이번엔 글 없어U. 편히 보세U♡대신 의미도 없어U♡ 글 앗..죄송합니다. 글이 없는 포스팅을 하려 했으나 편집 실수로 중간에 글자가 들어갔음을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 더보기
모야? 모야? 응...잡설 모아모아야. 눈으루다 맛있게 함 잡서 봐. 가끔 하늘이 그리는 그림을 감상하며 내 엥겔지수를 낮춰본다. 요것두 미술관 관람으로 쳐줄라나? 엥겔지수가 뭐냐고라? 님들은 블랙핑크 이쁜지수밖에 모르지라? (근데 이쁘고 착하고 나두 그 지수 좋더라♡) 구입하기 전에 사람들 리뷰를 봤는데 호불호가 있던데 세상에 난 이거 먹고 홀딱 반했음. 농심 파스타랑 알리오 올리오인데 쬐끔 과장해서 미셰린 별 다섯 개 식당 가서 장수돌침대에 앉아서 먹는 천상의 맛. 하나 더 끓여 먹으려다. 나트륨 때문에 참았음. 오늘은 맛보기 포스팅, 담엔 블로거답게 정보를 담아 자세히 포스팅 하리오♡ (크랩하구 버섯은 내가 넣은 것임) 검수완박에 관해 참 말들이 많던데 내가 볼 땐 도긴개긴. 부패는 어느 조직사회든지 다 만연한 거 아닌가? 경찰, 검찰 어느 한쪽에 권력이 치우치면 안.. 더보기
명동에 가봤CU. 오다가 집앞 CU에두 들렸CU♡ DDP서울라이트를 잠깐 즐기자마자 환승욜라 좋아하는 아재인 저는 바로 옆 지하철 4호선을 타고 명동역으로 갔어요. 코로나로 인적이 없던 슬픈 명동이 되살아 났다기에 그 슬픔을 지우고 명동내음을 맡으러 간 겁니다. 명동에 건물이 있냐고요? 에이 설마? 명동에서 장사하냐고요? 에이 무신? 전 어릴 때부터 명동바닥에 추억을 잔뜩 뿌리고 다녀서리 그거 주으러 갔을 뿐이구먼유. 옴마..이게 어인 일이래. 사람이...그것도 외국인 관광객들이 가득 들어찼어요♡♡♡ 제가 대충 둘러볼 때 우리나라 사람은 20%도 안 되는 것 같더라고요. 갑자기 매우 흡족..눈물이 펑펑♡♡ 진짜 울었냐고요? 헐..내가 아무리 주책아재이기로서니 진짜 울면 우야쓰까요? 국뽕적인 애국심 발동으로 작은 감동이 밀려왔지라. 메인 골목에 가득 들어.. 더보기
인간관계 해프닝 (즈질들 : 안 가!!! 개C끼야의 추억) 2001~2003년 사이로 기억되는데요.그때 한창 외국인 근로자분들이 한국에 들어와 자리를 잡아가던 시절로 기억합니다. 정확한 기억은 아니지만 제가 버스를 탄 곳은 명동쯤이었고 중간에 동남아시아인으로 보이는 외국인이 버스 기사님에게 목적지를 묻는 소리가 들렸어요. 아저씨, 띵땅떵 가요? 기사님 : 뭐? 띵땅떵 가요? 기사님 : 뭐라는 거야? 안 가 개C끼야. 헐... 전 이때 받은 충격이 지금도 너무 생생해요. 솔직히 저도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에 들어와 같이 지내는 게 딱히 좋지는 않았어요. 뭔가 내 영역에 타인이 들어온 느낌? 하지만 그렇다고 그들이 이유없이 욕을 먹어야 하는 건 아니잖아요. 저사람 목적지가 어디였지? 띵땅떵이 뭐지? 곰곰히 생각하는데 버스는 신당동을 지나고 있었어요. 아..신당동ㅠ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