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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4일 일요일 날씨 : 진눈깨비 옴 feat. 너무 위만 보지 말고 아래도 보자. 부칸이 또 동해쪽으로 미사일을 쐈나 봐요. 국민들은 굶고 저 인간은 저러고 살고 있고. 하나님 뭐 하시나 몰러. 하나님!! 일좀 하시라요. 광순지 옥순인지 철순지 영혼지? 난 개인적으로 제일 싫어하는 프로그램. 막간의 시사상식 : EEZ는 배타적 경제수역. 오늘은 종일 싸리눈? 진눈깨비? 눈비? 물 같은 눈?이 내렸쥬? 길이 엄청 미끄러워요. 그러나 이왕 올 거 좀 제대로 오지..오자마자 녹아서 길이 정말 정말 미끄덩 미끄덩ㅠㅠ. 잘못 걸으면 신발, 바지 다 버림ㅠㅠ. ❤️♡❤️♡❤️♡❤️♡❤️♡❤️♡❤️♡❤️♡님이 신은 신발은 어떤 문양을 가졌는지 아시나요? 다양한 족적을 보면서 내가 세상에 다녀 간 흔적, 멋진 족적을 남기고 싶다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또 넘어질까 봐 바닥만 보면서 걸었던 하루. 사람.. 더보기
1월 13일 토요일 날씨 맑음. 오늘은 토요일. 좋은 약속은 못 건지고 최근 건진 드라마 보면서 맘에 드는 OST 하나 건졌다. 디즈니 플러스의 사랑이라 말해요. 그 별 것도 아닌 사랑이야기임에도 희한하게 날 몰입시키는 마력을 가졌다. 집중을 잘 못 하는 내가 폭~~빠져들어 시간이 훌쩍 가버리면 그것도 쾌감이 느껴진다. 엔딩크레딧이 올라가며 나오는 노래도 맘에 들었다. 누구지? 누구 노래지? 로이킴이 부른 '꽃'이란 노래. 노래 정말 좋아 세 번을 들었다. 가사도 좋다. https://youtube.com/shorts/zOMoI2sVI2w?si=rsYHBO1B3RAfp2g7누군가 지난날을 열심히 살아왔다면 과거의 나를 한 번 뒤돌아 보게 만드는 노래. https://youtube.com/shorts/V8t6q5JP7D0?si=bthE7.. 더보기
연남동 맛집 향미. 중국집 맛집♡ 연남동 중국분들이 운영하시는 향미에서 송년회 했던 기록입니다. 이번엔 향미 메뉴판 열심히 찍어 왔어요♡ 사품냉채 45000원/65000원 팔보채 35000원/50000원 유산슬 28000원/38000원 한스배고프다고막보채 550,000원지삼선 22000원/30000원 멘보샤 18000원/30000원/45000원 깐풍새우 28000원/38000원 마라샤오롱샤 35000원/45000원 한스페미우먼보샤 430,000원고추잡채 25000원/35000원 동파육 28000원/38000원 탕수육 19000원/27000원 꿔바로우 22000원/32000원 충칭라즈찌 28000원/38000원 한스러따와짜쀼쀼찡 75,000,000원짜장면 7500원/9000원 삼선짬뽕 9500원/11000원 우육탕면 9500원/11000원.. 더보기
1월 12일 금요일 날씨 : 흐리다 맑음. 미세먼지 오후 늦게 사라짐 feat. 티 타임. 딸기 스무디도 만들어 묵꾸. (귀요운 척하는 주책 아재) 자연주의 쌍화차도 타서 마시고. 역시 반 잔만 들이켜도 몸이 훈훈해진다. 두타 스타벅스의 시티뷰. 여긴 큼직한 라임이 들었는데... (쿨라임 피지오 tall 5900원) 여긴 왜 크기가 (과장해서) 절반짜리 라임이 든 게야? (피치 딸기 피지오 벤티 6700원) 재수 없으면 푹잠과 바꿔야 하는 야밤 캔콜라 끽음. 답답할 땐 시원한 콜라가 최고다. 차 한 잔의 여유...근데 딱히 여유로운 느낌은 읍따. 티타임도 좋아하는 사람들이 옆에 있을 때 더 즐겁고 여유로운데 요즘은 70%가 나 홀로 티타임이다ㅠㅠ. 어린이집 아동학대는 참 끊이질 않네. 심신이 지치고 피곤할 때 아이들이 말을 안 들으면 어쩌다 한 두 번 야단치고 소리 지를 수는 있다고 생각한다... 더보기
1월 11일 밤 11시 11분 11초 날씨 흐리고 미세먼지. 며칠 전 하루에 일어난 일. 배민 비마트 배달을 시키고 기다리고 있는데 배달완료가 떠서 문을 열었더니 아무 것도 없다. 고객센터 통화 연결까지 거의 15분 이상을 휴대폰을 들고 기다렸다. 알고 보니 옆 건물 비슷한 호수의 집앞에 배송을 한 것. 물어보니 그 제품은 회수를 하면 되니 기사님 손해는 없다기에 냉동식품 녹았을까봐 새로 다시 배송을 받기로 했다. 근데 오배송 기사님이 센터로 반납할 상품들을 임의로 우리집에 갖다 놓는 바람에 같은 상품이 두 보따리가 왔다ㅠㅠ. 또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어 하나 회수해가는 동안 거의 30여분을 안 써도 될 신경을 썼는데 달랑 3000원 쿠폰을 준다ㅠㅠ. 1시간 알바비도 거의 1만원인데 3000원 쿠폰? 흥!!!!! 쿠팡 로켓배송으로 생필품 몆가지를 주문했다. 쿠팡은 .. 더보기
서귀포 맛집 중문보말칼국수 1100고지에서 잘 놀고 내려와 중문으로 보말칼국수 먹으러 왔어요. 240번 타고 1100고지 도로 입구에서 내리셔서 약 720m (도보 7분) 정도 걸으시면 도착 가능. 같은 위치에 두 집이 나란히 붙어 있던데 중문수두리 보말칼국수집은 정기휴무일이라 바로 옆 중문보말칼국수집으로 갔어요. 인터넷 눈팅상 중문수두리 보말칼국수집이 쬐끔 더 유명한 것 같기도 하고 두 집 다 거기서 거기 같기도 하니 아무 집이나 고르셔도 되지 않나 싶어요. 메뉴판 아래서 츠묵어서 메뉴판 각도가 영~~ㅠㅠ. 보말칼국수 11000원. 몸국 10000원. 흙돼지수육 17000원. 제주 막걸리 4000원. 주문이 안 되는 메뉴도 있더군요. 난 이거 꼭 먹어야 해 하시면 전화로 문의하시고 가세요. 전화번호 0507-1378-1803 밑.. 더보기
1월 10일 수요일 날씨 : 흐리고 미세먼지 feat. 굳이 댓글을 왜 삭제 하실까? 요즘 티스토리 이상한 점 두 가지. 1. 예전엔 댓글수가 20이라고 가정한다면 공감수는 보통 15~25 요정도의 오차가 꽤 수년동안 무슨 법칙처럼 유지되어 왔었어요. 그런데 요즘은 댓글수는 20인데 공감수가 40,50 이렇게 더블 수치로 올라가 있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무슨 진짜 공감한 분들이 많아진 걸까요? 살짝 이상함. 2. 댓글 순삭? 이유가 뭘까요? 대부분 복붙하는 낯선 분들의 댓글이긴 한데 알림이 떠서 댓글을 확인하면 댓글이 삭제되었다는 안내가 뜨는데 지난 주부터 이런 현상이 하루에 두세 번씩 있어요. 이유가 뭘까요? 복붙하다 실수로 너에게 댓글 남겼지만 댓글 남기긴 싫어 일까요? 아니면 호기심으로 자기 블로그 방문하게 해서 방문자수, 조회수를 올리고픈 노림수일까요? 이상함. 대낮에 성매매한 판.. 더보기
1월 9일 화요일 날씨 눈 내림. 오늘도 눈 옴. 많이 오긴 왔는데 펑펑 함박눈은 아님. 🦄🐑🐏 🐰🐇🐻‍❄️ 🐻‍❄️🐼🐇 🦭🪿🦢 🐩🦄🐹 🐭🐁🐼 오늘은 관심 없는 자잘한 정치꾼들 이야기. 나라를 말아먹을 셈이야. https://v.daum.net/v/20240109181544472 난방 고장에 얼어붙은 오피스텔…300세대에 "두 달 기다려라"서울 마포구 공덕동의 S오피스텔에 거주하는 왕모(27)씨는 8일째 침대 위 이불 속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 2일 중앙난방이 작동하지 않으면서 방이 얼어붙었기 때문이다. 9일 찾은 왕씨 오v.daum.net이게 뭔 dog같은 일. 공덕동 S오피스텔 중앙난방이 고장 나 부품 수급하는데 두 달이 걸릴 예정이란다ㅠㅠ. 이 한 겨울에 주민들이 온풍기로 버티고 있답니다ㅠ. 장나라가 돌아왔다. 궁금증을 야기.. 더보기
제주 배달 맛집 가시어멍김밥 서귀포점. 여행 와서 좀 돌아다니다 숙소 돌아오면 밖에 다시 나가기가 귀찮을 때가 있죠. 해외처럼 내가 여길 언제 또 오겠어? 이러면 귀찮아도 나가야 하지만 제주는 뭐...운 좋으면 다음 주에 또 올런지 알게 뭐예요ㅋㅋ 그래서 편히 배달을 시켰어요. 요즘 제주도에도 김밥맛집 포스팅이 많이 보이기에 검색을 했더니 가시어멍이라는 제주스런 느낌의 김밥 맛집 포스팅이 있더군요. 배달 될까? 배달앱에 검색해 보니 마침 있더라고요. 호호호♡ 기본 가시어멍김밥 4500원. 가시어멍 톳김밥 5500원. 비빔만두 9500원. 새우깡떡볶이 7000원 음료 2000원. 요로코롬 주문을 넣었수깡. 이게 첫끼여서 미친듯이 개봉을 하는데 입안에 침이 마구마구 고이던군요. 그냥 튀김가루가 아니라 안에 새우 조각이 들어서 새우향+튀김향이 예술.. 더보기
1월 8일 월요일 날씨 맑음. 내일 오전 출근 시간대부터 저녁까지 눈 소식이 있네요. 이쁜 마누라 두고 바람 피다 걸린 그. 팔자에 여자가 꼬인다는 건 인물이 출중하고 정력이 남다르다는 얘기와 일맥상통. 부럽다. 불륜말고 매력이. 개 식용 금지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 했단다. 각종 고기가 넘쳐 나는 세상에 굳이 개고기? 이제 부모님 세대가 지나고 나면 아마 개고기를 먹는 사람은 자연스레 없어질 듯. 난 조xx 저사람 너무 싫음. 7월에 서울 지하철 기본요금을 1400원에서 1550원으로 인상을 검토한다 함ㅠ 저녁은 지난 해 구입해 놓은 한우불고기버거세트 쿠폰으로 롯데리아에서. 콜라만 200원 추가해 라아지 제로콜라로 변경. 이 세트 상시 7000원에 판다면 참 인기 좋을 텐데라는 생각. 너무 너무 너무 맛있게 츠묵었음. 요즘 .. 더보기
1월 7일 일요일 날씨 맑고 쌀쌀함. 당근 하고 왔어요. 뭘 샀는지는 알려고 하지 마세요. 제게도 비밀이 필요해요♡ 와...경의중앙선 승강장에 저를 위해 하나님이 이쁜 조명을 켜주셨네요. 이때다 하고 셀카를 찍었는데...음...지워야겠어요ㅠㅠ. 이노마~ 당근에서 뭘 샀길래 비밀이냐고~~? hoxy짜증난 분들 계실까요?ㅋㅋ 2024년 메가박스 굿즈 다이어리인데요. 다이어리 보다는 안에 들어있는 각종 쿠폰들이 완전 혜자랍니다. 무료 관람권도 1매 들어있고 무료 음료쿠폰이랑 무료팝콘 쿠폰이 잔뜩 들었어요. 저는 별 필요없는 영화 3000원 할인쿠폰도 들어 있고요. 메가박스에서 19000원에 판매중인데 당근에서 13500원에 샀어요♡♡잘했쥬? 북한군이 연평도 인근에서 사격을 시작했단다. 일본이 주적국가냐 북한이 주적국가냐라는 설문에 일본이 북한을 .. 더보기
이디야에서 딸기 디저트 놀이 삼매경에 빠진 주책 아재. 요건 레몬 아이스티(2900원) + 생딸기 허니리코타 팬케이크(6900원) 요건 복숭아 아이스티(2900원) + 생딸기 허니리코타 와플(5900원) 옛날 호텔 좋아하던 지인 있을 땐 호텔 디저트 먹으러도 가끔 갔었는데 그때 그 허영심을 요즘 이디야에서 풀고 있네요. 20% 할인 받은 E쿠폰 사용해서 가성비도 챙겼고 고급스런 접시에 담아 포크와 나이프까지 제공되는 이디야 딸기 디저트, 호텔 부럽지 않아요♡ 더보기
우와 또 함박눈 내렸어요♡ 오~~왠 함박눈♡ 창 밖을 안 봤더라면 눈내림 영접 놓칠 뻔ㅎ 유튜브 보다가 문득 창밖 내다 보고 미친듯이 뛰어 나왔어요♡ 안녕들 하세유? 안전하게 사고 없는 눈내림이길 바라며, 길거리에서 신난 주책 아재 올림♡ 더보기
1월 6일 토요일 날씨 맑으며 춥진 않고 시원한 겨울. 싸게 판다고 쿠폰 사놨다가 제때 안 쓰고 닥쳐서 임박해서 쓰다 보면 에이 괜히 샀다 싶을 때가 있다. 연말에 뚜레쥬르 케이크나 사야지 하고 22% 할인할 때 산 쿠폰 유효기간이 내일까지라 케이크가 하나 살까 하고 갔더니 요놈들 케이크 가격이 1호도 아닌 미니 케이크가 24000원이다. 케이크 가격이 미쳤다. 그냥 샐러드와 빵쪼가리 사들고 옴. 그래도 유효기간 임박 했다고 안내도 여러 번 해주고~~~좋다. 아마 쿠폰 안 쓰고 날리는 사람들 엄청 많을 거다. 그래도 오늘 싸게 산 쿠폰 당근으로 몇 개 팔아서 약 7000원 벌었음ㅎㅎ 하루 사이에 다행히 먼지가 다 물러간 느낌. 맑은 하늘의 노을짐이 반갑다. 어제 그토록 피곤~피로~하더니 오늘은 좀 살 것 같다. 황대웅? 누구지? 검색을 해보니 왕년의 씨름선수.. 더보기
1월 5일 금요일 날씨 흐리고 미세먼지 심한 날. 살다 보면 특별한 원인이 없는 것 같은데 시름시름 아픈 날이 있다. 날씨를 많이 타는 나는 온도가 좀 높고 미세먼지가 극심한 날이 항상 이유 없이 아픈 날이다. 머리가 아프면 타이레놀을 먹으면 쉬이 두통이 사라지고 감기 기운이 있으면 쌍화탕과 화이투벤 두 알을 먹고 푹 자면 아 그래도 약발이 도는 구나~란 안도감을 느끼는데 이렇게 이유 없이 몸이 시들시들 아플 땐 잠을 더 많이 자도, 무슨 약을 먹어도 아무 효과가 없고 살의 질이 바닥을 친다. 날씨를 내 맘대로 바꿀 수도 없고 이럴 땐 그냥 얼른 추워지거나 비가 내려 세상의 모든 먼지들을 말끔히 청소해 주기 만을 심히 바랄 뿐이다. 이렇게 컨디션 난조를 겪을 때엔 머피의 법칙이 하나 있다. 내가 좀 컨디션이 좋은 날에는 지인들과 술이라도 한 잔 하고 싶.. 더보기
도나스? 도너츠? 도넛? 도우넛? 도우넛츠? 1. 파파도나스 파파도나스를 배달로 주문해 봤어요. 리뷰이벤트 커피가 500원이라 그 미끼를 덮썩 물었쥬. 노오란 박스안에 4가지 도넛을 담을 수 있는 기본 세트가 12000원인데 도너츠 옵션이 죄다 추가금액이 있어서 결국은 약 15000원 안팍의 금액이 나옵니다. 커피와 도너츠를 앞에 두고 심장이 벌렁거리는 도야지 주책 아재. 늙어서도 초딩입맛을 못 버리는 주우우~책 아재ㅠㅠ. 앙버터 도너츠 3900원. 음..제가 좋아하는 단팥. 요것도 맛있어요. 웬만한 베이커리 저리가라 한 맛. 도너츠 자체도 기름 쩐내 이런 거 일절 없음. 말차크림도너츠 3800원. 안에 필링이 잔뜩 들어 있고 뭔가 인공적이거나 거슬리는 맛 없이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쌉싸름한 말차맛의 풍요로움. 근데 바닐라 커스터드 도너츠와 인절미.. 더보기
1월 3일 수요일 날씨 흐림 찍은 사진을 기반으로 스토리를 풀어 내기 때문에 귀찮아서 찍은 사진이 읍쓰믄 포스팅거리가 읍다. 흐린 날씨였지만 강에 을비치는 태양빛이 이뻐 한 컷 건졌다. 벌써 1월도 사흘이 지나간다ㅠㅠ. 독특한 돌출간판이 귀여워 한 컷. 버스 정류장 바닥에 누가 분필로 적은 건지 아나면 보도블럭을 못으로 긁었는지 글이 적혀 있다. 도시는 자신의 과거를 말하지 않습니다? 뭔소리? 누가? 왜? 교활한 사람이라 왠지 충분히 사건을 꾸며낼 수도 있다는 의심이 든다. 어디까지나 의심. SK나이츠 농구단이 9연승을 거뒀단다. 그러고 보니 농구 직관 안 간지도 꽤 오래되었군ㅠㅠ. 방비엥에서 우리국민이 오프로드 4륜구동 자동차를 타다가 사망했단다. 익스트림 스포츠...음..멋지지만 위험하다ㅠㅠ. 일본 JAL비행기 사고로 일단 JA.. 더보기
백소정 돈까스와 마제소바 배달, 성공적. 백소정 프랜차이즈 가게 앞을 지나다 보면 가게 인테리어도 독특하고 손님도 많아 보여서 언제 한 번 들어가 볼까 했었지만 도통 기회를 못 잡았었던 아쉬움을 달래려 배달을 한 번 시켜 봤습니다. 배달 시간이 좀 걸려서 따뜻한 온기가 사라져서 아쉬웠습니다. 조각조각 1회용품들이 가득 담겨 있으면 뭔가 풍성하고 깔끔한 느낌은 좋은데 츠묵구 나서 분리수거 하려면 기름기 때문에 대충 설거지를 해야 하는 점, 요건 쬐까 짜증나요ㅎㅎ 그래도 펼쳐 놓고 보니 근사하네요. 맨 왼쪽이 마제소바 9900원. 돈카츠(로스카츠) 10900원. 왕새우튀김 1pcs는 리뷰 서비스. 항상 뻔한 구성의 도시락이지만 깍두기나 샐러드 단무지의 신선도가 좋았어요. 왕새우 튀김까지 얹으니 일달 비쥬얼 급상승!!! 왕새우 튀김은 튀김옷이 조금 .. 더보기
제주 1100고지 휴게소 언저리에서 설경구?경? 12월 31일에 소진 되는 항공사 마일리지를 써버리기 위해 떠난 제주 여행. (신용카드로 부지런히 7년 가까이 모으고 여행도 굳이 아시아나나 타이항공만 타며 마일리지 모을 땐 이걸로 업그레이드 해서 비즈니스 타고 미쿡 가는 게 목적이었는데...해외여행 이제 별로 매력을 못 느끼겠다ㅠㅠ하찮은 목표일지라도 목표가 있을 때가 좋은 시절이다.) 제주도를 최근에 몇 번 가다 보니 뭔가 기대치가 떨어져서 어딜 가지? 뭐 사먹지? 그러다가 어느 분이 쓴 글에서 뚜벅이가 버스 타고 다녀온 제주 1100고지 이야기가 있는 걸 발견. 그래 여기가자~~~한라산 근처에 가서 한라산 정기를 마시고 오자~~~ㅋ 옴마..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1100고지에 갔더니 그렇게 제가 가보고 싶었던 설경구...아니 리얼 설경구.경을 실컷 .. 더보기
사례별로 보는 말 이쁘게 하는 지인과 말 D럽게 하는 지인. 1.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한 날. 손님 초대하느라 청소 욜라 했다는 말에. 말 이쁨 지인 : 넌 뭐 깔끔해서 청소 안 해도 될 텐데. 말 더럼 지인 : 식탁 등갓을 가리키며, 야 청소하려면 제대로 해야지. 여기 먼지 봐라. 2. 친구를 만나러 나간 날. 말 이쁨 지인 : (만나면 환하게 웃으며) 잘 지냈어? 말 더럼 지인 : 야, 너 얼굴이 왜 그 모양이냐? 모여라 꿈동산이네. 밤에 라면 처먹었지 너? 3. 연예인 얘기 하다가 갑자기 이름이 생각이 안 났다, 말 이쁨 지인 : 이제 우리 나인 다 그래. 갑자기 기억이 안 나. 짜증 나. 말 더럼 지인 : 야..너 치매 오는 거 아냐? 그러지 말고 검사함 받아 봐. 요즘은 치매가 빨리 온데. 4. 누구 관상 얘기 하다가 난, 옛날부터 걔가 좀 그랬어. 눈빛.. 더보기
잘가라 2023년아. 아쉽다고 하기엔 이런 아쉬움에 너무 익숙해져서 면역력이 차고 넘치는 것 같다가도 이즈음이면 다양한 감정들이 오고 갑니다. 인생 뭐 대단한 거 같지만 식욕, 탐욕, 성욕 잘 다스리면 그럭저럭 잘 굴러가는, 별 거 아닌 인생 깨닫는데 참 많은 시간과 경험을 필요로 하지요. 2024년도 욕심 부리지 말고 소탈하고 무탈하게 건강히 잘 보내고 또 Adieu 2024 인사 나눌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저나 여러분들이나, 특히 부지런하게 열심히 한 해를 살아오신 모든 분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더보기
12월 30일 토요일 대설 풍경s 🤶🧑‍🎄 🧔‍♀️🎅 🌲🍰 🇰🇷🇱🇷 🧯🪪 🐔🍰 ♨️🌈 🎎🪆 🙆🧏 👨‍🦽👨‍🦼 🏄‍♀️🏄 🏊‍♂️🏊 👩‍❤️‍💋‍👩👨‍👩‍ 🫂👮‍♂️ 더보기
프랭크 버거는 배달이 싸다 by 요기요 중복할인 with 신제품 비프앤카츠버거 버거킹 와퍼주니어세트 쿠폰을 계속 썼더니 좀 물린 느낌. 그래서 또 주문해 본 프랭크 버거. 전 햄버거가 여전히 좋습니다. 요 그림들 은근 귀욤귀욤. 나도 귀욤귀욤♡♡ 아님 말구♡♡ 봉투안에서 날 기다리고 있는 것들~~♡어이~~반가우이. 정겨움이 싹트는 듯~싱싱한 청상추의 자태에 폰카 렌즈가 반했나 봐요. 초점이 거기가 아닌D. . 감자튀김이 이번에는 다른 점포라 양을 좀 아끼셨네요. 괜히 추가요금 1800원 내고 한 번 바꿔 보는 밀크쉐이크. 솔직히 이건 괜히 외국 따라하는 거지...햄버거는 탄산음료, 특히 콜라가 진리. 감튀는 케첩이 진리임. 이게 맛있었으면 아마 쉐이크 파는 모든 매장에서 감튀를 쉐이크에 찍어 먹고 있었을 것임. 쉐이크 빨대가 하트 모양. 이쁘긴 한데 실용성이 좀 떨어짐. 쉐이크맛은.. 더보기
쫀디기? 쫀드기? 노브랜드 매장에서 구입한 무직타이거 쫀드기 2종. 노브랜드 매장에 갔을 때 쫀드기가 보여서 샀다가 홀딱 빠진 쫀드기. 개당 980원 한 봉에 4개가 들었어요. 노란 건 호박맛, 초록은 옥수수맛. 포장이 옛날 불량식품 느낌을 느낄 수 없게 완전 고급짐. (이것도 약간 과대포장임ㅋ) 제조원은 (주)디에이치푸드. 성분표 잘 보이시쥬? 솔직히 호박맛은 잘 모르겠어요. 두 개가 맛이 비슷♡ 4개입 980원이니 개당 245원. 저렴한 군것질거리 같아요. 원래 연탄불, 가스불에 구워야 제맛이나 하이라이트라 프라이팬에 굽고 보니 오븐이나 전자레인지 돌리셔도 상관없을 거 같아요. 살짝 타야 제맛. 너무 태우진 마시길♡ 쪽~~결대로 찢는 움짤을 찍고 싶었으나 포기ㅋㅋㅋ. 이거 씹으려면 턱이 살짝 아프긴 한데 이것도 중독 되서 자꾸 먹고 싶어지는 맛입니다. 추억의 맛이 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