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 꼬일까 봐 일찌감치 송년회.
고딩 동창들 옛 아지트 삼해집에 오랜만에 들렸어요. 삼해집까지 동영상을 주욱~찍고 싶었으나 자꾸 사람들이 보여서리 찍다 말았네요.
약속장소 들어가자마자 방해하는 안 반가운 전화가 오는 바람에 다시 나가서 통화하고 들어오니 아 김새ㅠㅠ 왜 하필 그 많은 시간 중에 지금 전화를 하는겨ㅠㅠ
일찍 도착한 지인들이 굴보쌈을 시켜 놨는데 저는 생굴은 무서워서 못 먹었네요. 지인들은 배 아팠다는 말이 없는 거 보니 괜찮았나 봅니다.
보쌈 고기는 솔직히 별로였고 보쌈김치는 맛있었습니다. 보쌈을 시키면 무료로 나오는 뼈감자탕도 예전에 비해 맹탕 느낌.
쏘맥으로 시작.
지인들은 바로 쐬주로.
이날 지인들 컨디션은 최악, 제 컨디션만 최상이라 3차 커피까지 갔는데도 저는 집에 가는 발걸음이 좀 아쉬웠다는. 더 놀고팠음.
수육은 제주도 돔베고기가 정말 맛있어서 자꾸 비교하게 돼요ㅠㅠ.
제가 안 내고 이날 정신이 좀 없어서 가격정보는 모르겠슴당. 검색 플리즈♡
종로3가역 15번 출구로 나오셔서 왼쪽 골목으로 쏙~들어가심 바로 나와요.
🥼👕
👔🦺👖
2015년 삼해집 방문기 보기
https://paran2020.tistory.com/m/2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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