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킹스베리 딸기가 하도 이쁘고 싱싱해서 하나 사봤어요. 가격은 신세계 포인트 적립 시 16,900원에서 3380원 할인해서 13520원. 5% 할인받은 모바일 상품권으로 결제했으니 5~600원 정도 더 저렴하게 샀지요.
정말 이쁘다 이뻐.
춥다고(?) 목도리까지 둘러서 더 이쁘네.
너, 스트로베리향 향수 뿌렸냐? 냄새 쥐기는데.
요런 모형을 판다면 하나 사고 싶다. 딸기는 맛도 좋지만 빨간 빛깔도 예쁘고 향도 너무 좋다.
뚜레쥬르 롤케이크를 잘라서 또 케이크화~~ 주책 아재는 이맘때면 자꾸 이러면서 놀아요. 요 딸기케이크(?) 불멍이 비타민 메가도스 요법 보다 더 피로 푸는데 효과가 좋은 것 같아요.
오늘 스타벅스에 쿠폰 쓰러 들렀더니 정말 성의 없어 보이는 스노우 딸기생크림이란 원형 조각케이크를 8900원에 팔고 있더군요. 이왕 만들려면 차라리 10000원 받고 이쁘고 조금 성의 있게 만들지 그런 생각을 했어요.
결론은 급조한 내 케이크가 더 고급이란 야그임ㅋㅋㅋ.
길거리 나무들이 다 시들시들한 분위긴데 얘만 빨간 알갱이들이 길가에 잔뜩 그리고 이쁘게 열렸다. 이름이 뭐예요? 전화번호 뭐예요?
삼성반도체 기술을 해외로 유출한 부장이 구속되었단다. 도박했니? 왜 그 좋은 직장에서 범죄를 저지르니?
요즘 물가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뛰고 있다. 마트를 열심히 뒤지던가 각종 중복할인이나 할인행사를 찾아내면 생필품은 나름 여전히 저렴한 것들이 많으나 외식물가가 너무 장난 아니게 비싸서 후덜덜하다.
마트 990원짜리 마늘, 양파, 버섯 사다가 넣어서 1개에 500원 안팎 하는 라면 끓여 먹는 게 최고다.
난 개인적으로 학교 안에서 발생한 모든 사건들 책임의 근원이 그 교육감에게 있다고 생각한다. 교육을 하향평준화, 교권을 바닥에 던진 사람이다.
물론 더 위로 올라가면 80년대 90년대 질 낮은 DOG같은 일부 아니 상당수 선생들이 지금 교권 하락의 큰 원인을 제공하였다고 생각한다.
비를 좋아하지만...김태희 남편 비 말고 레인..앗...하늘에서 내리는 무울~~~~~~!!!!!
정말 겨울비는 청승맞다. 날씨만 추웠어도 함박눈인데 괜히 눈을 놓친 듯 억울하다.
대관령 산기슭에 가고 싶은데 체력도, 눈길 운전할 자신도, 도전정신도 아무것도 읍씀ㅠㅠ.
https://youtu.be/BvcTk9Q3XxQ?si=wlxfL9X98cYEOm7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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