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기 위해선
도들 닦으란 말이 있었다.
그게 무슨 말인지 알만하니
나도 매일 행복이를 만나고
불행이를 만나고
흔들리는 변덕으로 죽을 끓이고...
태풍으로 요란한 바다도
청명하고 고요한 날들이 많더구먼
내 마음은 수년째 폭풍이 치고 있다.
행복한 척 하려고 동키동크에게 관심도 주고
누굴 위한 여행인지 부지런히 여행도 다니고
더러우면 좀 어떨 집구석을 뼈빠지게 청소하고
매일 새로운 창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짜고...
그리곤 교회가서 하나님 저 또 잘못 살았답니다.
용서하세요....
쩝..
이 반복적인 어리석음은 눈을 감아야 끝이 날라나...
아이고 새벽 3시가 넘었다
언제 잘려고 컴퓨터 붙들고 신세타령이냐...
자라 자...
잠 좀 자...
행복을 느끼기 위해서 가장 큰 덕목은
행복을 쉽게 느끼는 유전자가 있어야 한단다.
그거 어디 팔면
좀 구할 수 없을까?
'일상과 잔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니피그도 코카콜라(!)를 사랑해요.. (0) | 2010.08.18 |
---|---|
여덟시 이십분의 이마트... (2) | 2010.08.17 |
불혹...블랙홀...KBS 낭독의 발견을 보다가.. (2) | 2010.08.17 |
롯데리아 햄버거...야채좀 보강해주면 안되겠니?? (2) | 2010.08.17 |
잠시 외도했지만..이디야 스틸러빙유.. (0) | 2010.08.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