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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행복과 불행은 이란성 쌍둥이...

행복하기 위해선

도들 닦으란 말이 있었다.

그게 무슨 말인지 알만하니

나도 매일 행복이를 만나고

불행이를 만나고

흔들리는 변덕으로 죽을 끓이고...

태풍으로 요란한 바다도

청명하고 고요한 날들이 많더구먼

내 마음은 수년째 폭풍이 치고 있다.

행복한 척 하려고 동키동크에게 관심도 주고

누굴 위한 여행인지 부지런히 여행도 다니고

더러우면 좀 어떨 집구석을 뼈빠지게 청소하고

매일 새로운 창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짜고...

그리곤 교회가서 하나님 저 또 잘못 살았답니다.

용서하세요....

쩝..

이 반복적인 어리석음은 눈을 감아야 끝이 날라나...

아이고 새벽 3시가 넘었다

언제 잘려고 컴퓨터 붙들고 신세타령이냐...

자라 자...

잠 좀 자...

행복을 느끼기 위해서 가장 큰 덕목은

행복을 쉽게 느끼는 유전자가 있어야 한단다.

그거 어디 팔면

좀 구할 수 없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