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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임아트에서 방황..

미나리협동조합 간부마냥 매번 미나리 체크..

요즘 미나리값이 많이 뛴 느낌..


자양점 토끼는 별로데..

신기해하는 아이들 옆에서

주책떨며 사진찍는 나...

그래..아름다운 동심소유..

그래..착각은 자유다..

기니피그 사료 두개 사고 후다닥 돌아서는데

뭐 필요하냐고 묻는 직원..

나 이미 사료 샀는데 물으면 워쩔껴..

마트에서 진상떠는 아주머니들이 치즈를 자주 훔쳐가나..

치즈 포장을 무슨 cd마냥 케이스에 죄다 넣어 놨네..

요즘 코스트코 진상들이 난리인데 반해 제대로 조치를 취하지 않아 문제던데

우리 임아트...잘 하고 계신듯..


스타시티 숫하게 갔었지만 엔제리너스쪽 코너에 식당가가 있다는거 최근에야 알았네.

CJ계열 로코커리가 생기면서 이쪽에 푸드갤러리란 식당가가 있는걸 알고 오늘 한 번 가봤다.

너무 구석탱이라 사람들은 좀 뜸했지만 나름 어지간한 백화점 식당가보다는 저렴하면서도

좀 다양한 구성의 식당들이 포진해있다. 맘에 들었음. 배가 고프긴 했지만 그냥 참고 돌아섰다.



요사진 클릭하면 큰사진 보임..

대충 식당가 이름들은 알 수 있음..

이마트 자양점은 기본 30분 무료주차..

1만원 구매시 1시간 무료 3만원 구매시 2시간 무료 5만원 구매시 3시간 무료다.

스타벅스에 들려서 샷추가한 아이스카페라떼.

근데 스타벅스는 샷추가하면 쓰기만 딥다~쓰다는..

어랏...할인 딱지 하나도 없네..

한바퀴 돌고...어랏 아직도 없네..

내마음을 알았을까? 두어바퀴 돌고 다시 오니 드디어 20% 할인딱지 붙은 연어초밥.

그리고 싼맛에 먹을만한 개당 480원짜리 구려초밥 12개..

초밥을 사면 돌아다니니가 신경쓰인다. 상할까봐..

물론 회마냥 얼음래핑 해달라면 해주긴 하지만..

지하주차장 온도는 살벌했다. 아마도 35~7도는 되는듯..

이건 완전 충동구매..스카치블루 위스키 미니사이즈에 트래비 스파클링 워터 두병 서비스로 주는 패키지가

딱 하나 남아있기에 구매를...9800원이다.

왜 샀을까? 왜 샀을까?

정답은

홧김에..

ㅎㅎ

뭐 이것저것 사긴 샀어도다 생필품 위주긴 했지만 그래도 후다닥 나간 돈이 음...

한 5일은 얌전하게 소식하며 살아야 할듯...

p.S. 1 (하이볼에 대하여)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0070677931

P.s 2 (스카치 블루 미니사이즈)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090713142457449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