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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빵과 나

또 로고질..

유치함도 일관성이 있으면

나름 세련된 법..

당분간 빵 로고질은 계속할듯..ㅎㅎ

지하철역 부근 빨바는 문을 열었는데

빵사는동안 환승버스가 끊길 걸 같은 불안함에

집옆 빨바로 갔더니 이미 문을 닫았네..

오랜만에 편의점 빵~

샤니의 망한 큰형님..

양산빵의 효시 삼립빵..

그중에서도 출시시에 난리가 났었던

삼립 크림빵을 700원 주고 샀다.

빵을 700원 주고 샀더니

추억을 70000원어치 주네..ㅋㅋ

빵에 의외로 소금이 많이 들었다.

17%..더더구나 포화지방은 47%나..

솔직히 양산빵 자주 먹으면 건강에 안좋다.

이 수많은 첨가물...

빵 하나만 사셨수?

아이고 그럴리가요..

편의점 밤마실은 정말 오랜만이다...

지나가다 음료수 하나 껌하나 사러 들어간거 빼고는..

우리나라 편의점도 일본처럼 빨리 도시락 천국이 되길 바란다..

미니참치크랩롤이었나..이거 은근히 맛있데...1500원인데 행사중이라 이 제품을 사면

푸르밀에서 나온 푸르티복숭아라는 쿨피스 같은 음료수를 500원에 살 수 있다.

바이더웨이가 롯데로 넘어가고 나서 즉석식품이나 컨셉이

세븐일레븐하고 좀 비슷해진듯..제조원도 세븐일레븐 즉석식품처럼 롯데후레쉬델리카..ㅎㅎ

참치샐러드또띠아 사진은 안찍었구나..한개는 나중에 먹을려고 냉장고로 직행시키느라..

비가와서 솔직히 맥주 한 잔 생각이 났다.

누굴 불러내기도 애매하고 그래서 그냥 집에서 아사히 병맥주로 자작을..

병맥주 한 병에 안주가 좀 과했다..ㅎㅎ

근데 일본직수입인줄 알았던 아사히 맥주...

오늘 롯데가 나를 울렸네..

중국공장에서 만들어진 마데인차이나..

어쩐지 이상한 맥아엿맛만 잔뜩 나더라니...

요즘 새로나온 하이트 뭐였더라 피니시였나 뭐나

그거 마트에서 880원에 팔던데..

차라리 그거 마실란다..이 맥주 2900원이나 주고 샀다는...억울해.

담부터 안사..

ㅎㅎ

일상생활에서 롯데를 멀리하고 살 수는 없다.

외출할 때 꼭 챙기는 목캔디 부터 시작해서

출출하면 들어가는 롯데리아..

그래도 제일 만만한 롯데백화점...

밤에 하릴없는 사람들의 안식처 세븐일레븐과 바이더웨이..

근데 왜 롯데는 이상하게 뭔가 2% 부족할까..

지들도 그걸 아나봐..

2%를 여전히 팔고 있는걸 보면...

아님 말구~

그러면서 제2 롯데월드 주구장창 기둘리는

이 이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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