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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카페 라떼의 두 얼굴..

바로 몇일전 밤마실 나가서 아이스라떼 한 잔 시원히..

가로등 불빛 그림자 라인이 선명해 보여그냥 찍었다가..

(목은 어디로 사라졌니..ㅎㅎ)

바로 어제..급 선선해진 날씨에 오랜만에 뜨거운 라떼 생각이 나서 주문해봤다.

하룻밤에 갑자기 세상이 변한 것 같은 두 얼굴이 손으로...입으로...눈으로 느껴져서

윗 사진을 염두에 두고 한 장 박았다.

세월의 흐름은

이 하찮은 커피 한 잔을 마시면서도

새삼스레..

자꾸 느껴진다.

커피는 역시나 이디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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