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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1966년 창업했다는 명동교자에서..

대부분 일본관광객처럼보여서 모자이크 안했는데 괜찮을라나..ㅎㅎ

교자만두?

만두가 들어있는 칼국수.

평범한 것 같은 비범함 때문에 사람들이 참 오래토록 찾는집이다.

에어컨이 빵빵해서 먹는데 어려움은 없더라는..

7000원?

(물음표는 확실하지 않다는ㅋㅋㅋ)

앙..

나를 뿅가게 한 비빔국수.

뭐야 왠 모밀소바같은 면에 도대체 이 뭐 말도 안되는 고명이야?

뒤집고 비비다가 다량 발견된 다진고기들..

앙..

입에 착착 붙네..

또 먹으러 꼭 갈껴..

7000원?

밥도 아예 조금씩 제공이 된다.

더 달라면 더 줄라나??

뭐 마늘 듬뿍 김치라는데

우리집 김치도 꽤 맛있어서 뿅~가지는 않았지만

이 김치의 매력은 분명 있긴 있다.

단, 마이 먹음 무지 목말라~우리 김치 욜라 짜~~

(블로그 표현은 왜 저질스러워야 정감이 가지?)

비빔면에만 주는 국물..이 국물도 건더기 꽤나 들은게 앙..요것도 완전 밥말아 먹고 싶은 맛이데..


넵킨도 질이 좋고..자일리톨검도 두개 아예 놓고 가고..

서비스나 이런건 기대말고 그냥 먹는데 집중하러 가면 되는 곳..

손님이 워낙 많다보니 4인용 좌석에 이 양념통 놓인 쟁반을 띡~반갈라

서로 모르는 두팀이 앉아 먹어야 하는 경우도 있으니 놀라지 말라..

여긴 원래 그런가벼..

P.S 1 명동교자 (구) 명동칼국수집은 내가 간 본점(02-776-5348)과 그 부근에 1호점(02-776-3424) 두군데에 있나보다.

P.S 2 명동교자 홈페이지 http://www.mdk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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