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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오송호수 뷰카페, 카페 540

여행지에 가면 검색어 1순위 '뷰카페'

호수공원이 있으니 뷰카페가 있겠지 검색을 했더니 카페540이 보이네요.

호수공원앞이고 오송역에서 가까워서 체크아웃 후 들려봤어요.





카카오맵 보고 쉽게 찾아 왔습니다. 난 건물 상층부인가 했더니 1층이더라고요. 약간 언덕 위라 호수공원과는 3층 높이 정도 차이가 있어 뷰조망은 가능한데 조금 더 윗층이었음 좋았겠다 싶어요.





워낙 잘 꾸며진 신생 대형카페를 많이 다니다 보니 이곳은 조금 낡은 감이 있었지만 그래도 곳곳에 이쁜 포인트들은 많은 카페 였어요.




액자 같던 창가 모습이 제일 이뻤고요.  저기 내다 보는 사진 한 컷 찍고 싶었는데 사람이 별로 없는 시간대라 튀기 싫어 못 찍어서 아쉽네요.






진짜야? 조화야?
정답은 태그에.





카페 540의 오공이와 사공이의 의미는 뭘까요? 남자사장님 50대, 안주인분 40대 뭐 그런 걸까요?






이 카페의 매력은 테라스인데 여름철엔 모기와 날파리가 좀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ㅎㅎ

날씨가 갑자기 흐려지니까 밖에 앉아 있으니 한기가 느껴져 다시 안으로 들어왔어요.

물론 테라스 입구에 담요가 있더라고요.


그래도 호수공원뷰는 나름 시원하고 좋았어요. 일몰시간대에 오시면 낭만적인 느낌 괜찮을 거 같습니다. 아메리카노를 따뜻한 걸 시킬 걸 후회를.




뷰카페 오면 뷰도 뷰지만 이 음료샷을 어떻게 찍어야 하나 고민되잖아요. 엠지들은 이렇게 놓고 찍고 저렇게 놓고 찍고 다시 찍고 그러든데 난 아재라 후딱 찍어야 해서 항상 아쉬워요ㅠㅠ





아이스아메리카노가 아마 4000원?
이름모를 패스츄리파이? 4000원?
(총 8000원 결제)

커피맛은 그냥 산미가 좀 있는데 고소함은 없고 쓰지도 않았지만 좋은 점수를 주기 애매한 맛이었어요.

베이커리류도 그냥 구색정도 였지만 오송호수공원에 가시면 한번 들려 보실만한 곳인 거 같았어요.



카페 가는 길에 뚱깜낭이가 내앞을 가로지르더니 나오는데 또 가로지르는 거예요. 아마 주인이 있는 냥이 같던데 세상에 열심히 냐옹냐옹 부르는데 어쩜 한번을 안 쳐다보는 거 있죠. 완전 무시당하는 느낌 ㅠㅠ 치사빤스다 이넘아~~~퉷~~~ㅎㅎ




[카카오맵] 카페540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연제1길 24-35 (오송읍 연제리)

https://kko.to/IfaLfEQl_d

카페540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연제1길 24-35

map.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