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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잔상

신참떡볶이 배달

야식배달. 게으른 자의 베프, 야식이가 놀러왔습니다. 얘랑 놀면 도야지 돼요.




라볶이를 시켰는데 라면 오데루 갔을까요? 라면아~~웨어아유?




요기 있지롱♡♡  자 이쯤 되면 포스팅 D럽게 유치하게 하눼~하시겠쥬?
흐흐흐~~제가 쫌 유치한 아재라♡♡

라면사리를 아주 꼬불꼬불하게 모양을 잘 살려서 담아주셨답니다.






섞어 보니 떡볶이 국물이 조금 부족한 느낌이지만 뭐 맛있게 츠묵었네요. 맵찔이라 제일 순한 맛으로 골랐어요.

솔직히 전 풀무원이나 CJ떡볶이에 어묵 잔뜩 넣어서 집에서 만들어 먹는 떡볶이가 제일 맛있는 거 같아요. 귀찮아서 배달 시킨 거지요.




그리고 집에는 튀김이 없으니ㅎㅎ 튀김은 제가 좋아하는 김말이, 만두, 야채튀김, 고추튀김까지 골고루 골라 담았답니다.




제가 좋아하는 고추튀김. 이날은 고추 한 개가 약간 맛이 간듯 물컹거려서 좀 아쉬웠으나 뭐 그러려니.

야식이가 놀러와서 담날 조용히, 완벽하게 떵~님으로 나가주심 얼마나 좋을까 만은 항상 뱃님에게 늘어 붙어 문제네요ㅠㅠ.

라볶이 6500원.
어묵추가 1500원.
고추튀김 2개 2500원.
야채튀김 3개 3000원.
만두 4개 2000원.
김말이 4개 2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