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릉 관람을 좋아하는 지인이 사릉을 가고 싶다길래 제사 보다 잿밥에 관심이 많은 저는 사릉 맛집을 검색했더니 탐앤탐스 소리소점이 소리소문 없이 떡하니 뜨네요. 원래 사릉은 금곡역에서 가는 게 더 가까운데 탐앤탐스 폭포도 구경할 겸 여기서 만나기로 했는데....했는데...
1시간 30분이 늦는다는 문자. 오마나 이눔 자슥이ㅠㅠㅠ.
근데 뭐 이걸 예상했을까나? 오늘은 왠지 무선이어폰을 챙겨 오고 싶더라니. 폭포 바라보며 음악감상 잘 했습니데이.
난 20대땐 종로에서 만나기로 한 친구 1시간 늦는데서 그냥 집으로 간 적이 있는D 이젠 늙어서 승질 다 D졌따리♡
뭐 마이탐앱도 사용 안 되고 모바일쿠폰 사용도 안 되는 지점. 커피나 음료가 보통 7000원 안팍. 근데 뭐 인공폭포며 주변 볼 거리가 좀 있으니 입장료 지불한다 생각하면 이해가 되기도 해요.
소규모 공연장이 있어 주말 및 공휴일에는 공연도 하고 바로 옆에 시골밥상이라는 한정식집도 있고 한정식집 이용후 영수증 제시하시면 30% 할인혜택이 있다네요.
(사진 확대하심 메뉴판 보여U)
여기는 폭포맛집 탐앤탐스 소리소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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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맵] 탐앤탐스 소리소점
경기 남양주시 진건읍 진건우회로 95 1,2층 (진건읍 사능리)
http://kko.to/TLUw0BlE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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